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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승환, 7월 17일 입대…육군 군악대 합격 [공식]

가수 정승환이 입대한다.25일 정승환의 소속사 안테나는 일간스포츠에 “정승환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였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7월 17일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팬 여러분께 받은 큰 사랑을 오롯이 느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테나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정승환은 2014년 방송된 SBS ‘K팝 스타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연 중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커버 무대로 화제를 모았고, 당시 심사위원 유희열의 눈에 들어 안테나에 들어갔다.이후 2016년 ‘목소리’로 정식 데뷔한 정승환은 ‘이 바보야’, ‘너였다면’, ‘눈사람’,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다수 히트곡을 부르며 ‘발라드 세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5 11:07
연예일반

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스포츠일반

예술 점수 만점...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의 눈사람 경연, 한국이 압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때아닌 폭설로 대회 운영에 각종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덕분에 전세계 선수단 사이에는 눈사람 만들기 장외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 선수단 숙소 앞에 만들어진 대회 마스코트 '빙둔둔' 눈사람은 외국 선수들이 구경 오고 사진 찍으러 오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장외 눈사람 만들기 경연에서 한국팀이 압승을 거둔 셈이다. 대한체육회 공식 SNS에는 14일 한국 선수단 숙소 앞 빙둔둔 눈사람 사진이 올라왔다. 이밖에 다른 나라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눈사람들도 사진으로 소개했다. 누가 봐도 한국 선수단의 눈사람 작품이 가장 완벽한 모습이다. 한국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은 눈으로 만리장성과 빙둔둔을 만들었는데, 하나하나 모양을 잡고 단단하게 만든 모습이 주최측이 설치한 조형물로 보일 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곽윤기, 황대헌, 이준서, 김동욱 등 쇼트트랙 대표팀과 피겨 대표 유영이 여기에서 사진을 찍었다. 미국 아이스댄스 대표 재커리 도너휴는 아예 영상으로 눈사람을 찍어갔다. 이 영상에서 도너휴는 '어메이징'을 연발한다. 미국 피겨 선수 애슐리 케인-그리블은 인증샷과 함께 '한국이 완승했다(South Korea wins all the way)'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미국 피겨 선수인 알리사 리우는 '눈 빙둔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2.02.15 12:17
연예

[주말&여기]순백의 설렘으로 가득한 '2019 태백산눈축제'

추우면 추울수록 더 신나는 겨울축제 시즌이다. '2019 태백산눈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눈, 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순백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태백산눈축제'에서는 대형 눈과 얼음 조각이 빚어낸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에 21점, 시내 일원에 6점,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초대형·입체형·부조형 등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눈조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을 예정이다.당골광장에는 신화와 눈의 세상을 테마로 한 위대한 12신화의 광장·신화의 문·12신화의 신전·용과 도깨비·바람의 언덕·산소도시 태백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스노우맨의 전설·눈 미로·웰컴 태붐이·태백에서 만나는 십장생·황부자 이야기·복돼지 소원지·라이온 킹 등 지역별로 다양한 테마를 선보인다.또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의 전시작들과 스노우맨의 언덕, 얼음 미끄럼틀, 눈 미끄럼틀 등이 광장을 가득 채워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한다.아래 광장에 마련된 대학생 눈조각 10점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그재그 눈 미끄럼틀로 바뀐다. 눈 미끄럼틀은 2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눈으로 만든 미로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다. 설피 체험과 고로쇠 스키 등 한겨울 체험을 하나씩 하다 보면 하루가 짧게만 느껴진다.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 위를 구르기도 하고, 꽝꽝 언 얼음 위에서 썰매도 타며 신나게 즐기는 겨울 놀이는 태백산눈축제의 필수 코스다.테마공원에 마련된 20m 이상의 대형 눈 미끄럼틀과 얼음 미끄럼틀에서 스피드를 만끽할 수도 있다. 얼음 썰매장에서는 옛 추억을 되살려 앉은뱅이 썰매를 탈 수 있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미니 눈사람 만들기 체험과 눈사람·눈싸움을 신나게 할 수 있는 어린이 자유놀이터도 마련된다.먹거리도 다양하다, 10m의 대형 화덕에서 고구마·감자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쫀득이·쥐포 등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즐기기는 필수다.산세가 깊고 둘레가 넓은 만큼 눈 내린 태백산의 절경은 겨울이면 그 위용과 자태를 더욱 뽐낸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태백산 전국 눈꽃등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등산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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