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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탄핵 심판에 뉴스 시청률도 폭등…MBC 1위 [차트IS]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4일 시청자의 눈이 일제히 뉴스로 쏠리며 시청률 상위권도 뉴스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했다.지상파 뉴스 중에서는 MBC가 가장 두각을 드러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전날 MBC ‘뉴스데스크’는 8.7%를 기록했다. ‘뉴스데스크’는 기존에는 보통 5~7%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온 이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MBC ‘뉴스특보’도 8.1%를 기록, 시사 프로그램인 MBC ‘100분 토론’도 6.3%로 시청률이 뛰었다. KBS ‘뉴스특보’는 3.7%, SBS ‘뉴스특보’는 1.4%를 기록했다.종편 채널에선 JTBC가 가장 높게 나타냈다. 유료 가구 기준 JTBC ‘뉴스룸’은 3%, JTBC ‘뉴스특보’는 1.8%를 기록했다. 오후 10시 방송된 JTBC 특집 다큐 ‘윤석열 파면: 심판의 기록’은 3.2%를 기록했다. TV조선 ‘뉴스9’는 1.9%, TV조선 ‘신통방송’ 1.7%, 채널A ‘뉴스A’ 1.6% 등으로 나타났다.한편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0:00
스타

“단톡방서 쉴 새 없이 욕해”…故오요안나 일기장 공개 파장 [왓IS]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일기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채널A ‘뉴스A’는 고 오요안나의 유족을 통해 고인이 생전 작성한 일기장 내용을 공개했다.2023년 2월 작성된 일기에는 “선배들이 내 잘못을 샅샅이 모아 윗선에 제출했고 단체 카톡 방에서 쉴 새 없이 나를 욕했다”, “당신들이 나를 아니라고 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배우거나 연습하기 보단 회피하며 술이나 마셨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뉴스A’는 또 해당 일기를 작성하기 이틀 전, 오요안나가 재계약 논의를 위해 만난 MBC 관계자 측에 선배들과 관련한 고충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유족은 이 관계자가 앞서 알려진 MBC 관계자 4인과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당시 “제가 너무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는데 제대로 사과드리지 않아서 계속 사과를 하는 도중에 뭔가 마찰이 많았다”며 “제가 뭔가 나쁘게 생각될 만한 짓을 했는데 이제 겸손하지 못하게 해서 뭔가 더 화나시고 그런 상태이긴 하다”고 털어놨고, 이야기를 들은 관계자는 오요안나에게 내부적으로 잘 풀 것을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 나이로 사망했다. 오요안나의 비보는 지난해 12월 알려졌고, 최근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 내용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MBC는 지난 3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나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7:50
연예일반

트루먼쇼 언급했던 보아, 은퇴 발언 후폭풍 진화 “계약은 2025년까지” [왓IS]

은퇴 암시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가수 보아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돼 있음을 알리며 “그때까지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보아는 7일 오후 개인 SNS에 이 같이 밝히며 “걱정하지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는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보아는 전날 자신의 SNS에 은퇴를 시사한 발언을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는데, 이후 팬들 사이에선 ‘계약’, ‘운퇴’ 등의 단어에 추측이 이어졌다. ‘계약’의 구체적 의미뿐 아니라 ‘은퇴’를 ‘운퇴’로 잘못 표현한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이후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짧은 글을 남기며 은퇴 관련 발언임을 재차 강조해 설왕설래를 이어갔다. 특히 보아가 최근 악플 등으로 마음 고생을 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그가 오랜 기간 활동하며 받아온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왔다. 보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적었다.언뜻 의연하고 쿨 한 반응으로 읽히지만 기실 이같은 대중의 분분한 반응을 신경쓰며 지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13세에 데뷔한 후 보내온 시간에 대해 영화 ‘트루먼쇼’ 같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분풀이 대상으로 전락한 스타들의 고충을 은연중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는데 방송 당시 입술 시술 의혹 제기를 넘어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몸살을 앓았다. 보아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 중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입술에 대해 걱정해 주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보아는 2000년 8월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 ‘아이디: 피스 비’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다수의 곡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26일 자작곡 신곡 ‘정말, 없니?’로 컴백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7 16:33
연예일반

“계약 끝나면” 보아, 정말 은퇴하나…의미심장 발언→오타 수정까지 [왓IS]

가수 보아가 오타까지 수정하며 은퇴를 암시한 듯한 글을 올렸다. 보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보아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팬들 사이에선 ‘계약’, ‘운퇴’ 등의 단어에 추측이 이어졌는데, ‘계약’의 구체적 의미뿐 아니라 ‘은퇴’를 ‘운퇴’로 잘못 표현한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보아가 ‘운퇴’를 ‘은퇴’로 수정하면서 은퇴설에 무게가 더 실렸다. 보아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팬들의 우려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보아가 최근 악플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터라 더 그렇다. 보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말했다.앞서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는데 방송 당시 입술 시술 의혹 제기를 넘어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몸살을 앓았다. 보아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 중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입술에 대해 걱정해 주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데뷔 24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하면서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 출연한 보아는 13세에 데뷔한 후 자신의 삶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 같이 살았다고 고백했다. 보아는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로 컴백했다. 보아가 작곡 및 작사, 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5:30
연예일반

[왓IS] 보아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팬들 추측‧우려

가수 보아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끈다. 6일 보아는 자신의 SNS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계약’, ‘운퇴’ 등의 단어에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의 구체적 의미뿐 아니라, ‘은퇴’를 ‘운퇴’로 잘못 표현한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보아는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털어놓아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 출연한 보아는 13세에 데뷔한 후, 자신 삶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 같이 살았다고 고백했다. 보아는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플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러에 일침을 가하며, 악플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4:10
연예일반

‘트루먼 쇼’ 같은 삶…보아 “연예인들 화풀이 대상 되지 않기를”

가수 보아가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A’에는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가 출연한다.보아는 작곡·작사·편곡을 도맡은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에 대해 “세고 깨부수는 퍼포먼스, 소위 SMP(SM Music Performance)를 벗어난 보아 다운 음악”이라고 밝힌다. 이어 이별의 과정을 세심하게 다룬 노래라고 소개하며 신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금사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보아는 13세에 데뷔한 이후, 자기 삶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 같이 살았다고 고백한다. 보아는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플에 대한 소신도 밝힌다. 데뷔 24년 동안 “인생을 즐기지 못 했다”는 그녀는 ‘K팝 여제’라는 수식어에 대해 “거리감이 느껴질까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담담히 전한다.어린 나이 데뷔 이후 '아시아의 별'로 불린 보아. 30대가 된 지금 “솔직히 춤추기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노래도 춤도 가장 어려운 곡은 ‘Only One’”이라고.보아는 음악이 소모품처럼 취급되는 시대에 과거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점으로 돌아가듯이 “음악은 실존하는 타임머신이다. 보아의 음악이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마음도 전한다.한편 보아가 출연하는 채널A ‘뉴스A’는 오는 30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4:40
연예일반

정우성 “청춘의 아이콘 이미지 부담.. 연기 공부 계속해” (뉴스A)

정우성이 10년째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소감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뉴스A’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2년을 넘긴 전쟁으로 현지 난민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선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만났던 난민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엔 내전 중인 콜롬비아 에콰도르를 방문해 2천140만 명에 달하는 보호 대상자들의 고된 삶을 세상에 알리기도 한다. 2018년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들어왔을 당시 난민을 수용하자는 취지의 발언으로 반대 여론에 부딪힌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반감은 이해하지만 ‘난민은 다 저래’라는 편견이 두려웠고,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털어놓는다.정우성은 10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이 배우 생활에 제한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배우 활동을 할 때는 배우 본연의 모습”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밝힌다. 이어 “봉사와 연기를 분리시키는 작업을 끊임없이 한다”라고 언급한다. 국내 어려운 사람을 먼저 돕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눈이 가고 마음이 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면 된다”라며 “국내외 모두 경중을 따질 수 없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1997년 영화 ‘비트’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우성, 당시를 회상하며 “청춘의 아이콘이라는 거대한 수식어는 나를 옴짝달싹 못하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30년 배우 생활 동안 규정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배우 정우성 “배우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라고 고백하며, “지금도 연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30년의 배우 생활과 10년의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정우성과의 오픈인터뷰는 오늘 16일 오후 7시 뉴스A를 통해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4:58
연예일반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이별에 울컥 “떠나기 전까지 사랑할 것” (오픈 인터뷰)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뉴스 A’에 출격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뉴스A’ ‘오픈 인터뷰’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육사 강철원이 출연한다.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후이바오와 루이바오. 외모는 같아도 성격은 전혀 다르다. 출산부터 쌍둥이 판다를 돌본 강철원 사육사는 “현재 후이바오는 잘 먹고 잘 잔다”며 성격 좋은 엄마(아이바오)를 닮았고, “루이바오는 입이 짧고 엄마(아이바오)를 귀찮게 하는 딸”이라고 설명한다.엄마(아이바오)가 똑같이 생긴 쌍둥이 딸을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한 녀석에게 두 번 젖을 물리는 경우는 없다며 “후이바오가 먼저 젖을 먹고 나면 한참이 지나더라도 루이바오에게 젖을 물린다”고 설명한다.강 사육사가 친자식보다 더 살폈다는 판다 세 자매의 육아 일기도 공개한다.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쌍둥이 판다는 엄마와 장난을 칠 정도로 폭풍 성장했다고. 3살이 된 푸바오는 사육사가 심어놓은 나무 뜯어 먹기, 월담하기 등 말 안 듣는 사춘기로 접어든 상태, 엄마(아이바오)에게 혼이 나는 장면도 공개한다.아이바오의 3번째 출산 가능성을 묻자 “3년 뒤인 2026년 번식이 가능하다”고 예상한 강 사육사. 그 이유를 묻자 “판다는 출산 뒤 2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다”면서 3년차가 되어서야 가임기에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가 3년 터울인 것처럼, 3년 후인 2026년 새로운 아기 판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푸바오, 이별을 준비하는 강 사육사는 “잘해주지 못하고 후회하는 것은 부질없다”며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꽃 피기 전에 떠날 것”이라는 푸바오. 강 사육사는 “훗날 중국에 가면 푸바오를 꼭 찾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36년차 사육사 강철원과 폭풍 성장한 쌍둥이 판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준비하는 푸바오의 영상을 담은 ‘오픈 인터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뉴스A’를 통해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6:37
스타

윤석화 “뇌종양 판정, 기가 차서 웃음 나오더라”(오픈인터뷰)[TVis]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으로 투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윤석화는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프로그램 ‘뉴스A’에 출연해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웬만함 암을 주시지 뇌종양인가 싶었다. 기가 차서 웃음이 나왔다”고 털어놨다.또 초반 방사선, 표적 치료가 너무 힘들었다면서 “원래 몸무게가 43kg이었는데 36kg까지 감소했다. 1,2차 수술은 간단했지만 3차는 종양 본격적 수술이라 20시간이 넘었다. 마취 호스로 인해 앞니 네 개를 잃었다”고 고백했다.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 방식을 택한 이유에 관해서는 “새벽을 괴성으로 시작했다. 새벽마다 간호사가 무자비하게 혈관 주사를 꽂았다”며 “일주일을 살아도 나답게 살고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실컷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암이랑 싸우지 말고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21:00
연예일반

‘뇌종양 투병’ 윤석화 “수술 버티다 앞니 4개 잃어, 몸무게는 36kg까지”(뉴스A)

뇌종양 투병 중인 배우 윤석화가 자연치료법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가 출연한다.윤석화는 “투병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팬에 대한 의무”라며 수술 이후 첫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어 “기가 막히고, 웃음이 나왔다”며 1년 전 뇌종양 판정 당시를 회고한다. 영국 런던 출장길에서 쓰러져 에어 앰뷸런스로 서울로 이송된 뒤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20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버티다 앞니 4개를 잃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윤석화는 수술 후 몸무게가 36kg까지 빠졌다며 “낙엽처럼 말라버린 피부를 뚫는 주삿바늘은 괴성을 지를 만큼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또 “매일 아침 맨발로 마당을 걸으며 몸속 독성이 빠져나가길 기도한다”는 자신만의 자연치료법도 소개한다.인터뷰 중 빨대 쓸 힘조차 없어 젖병을 사용해 목을 축이는 윤석화. 그는 4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0년 후 노환으로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자주 하신 ‘나는 암만 빼면 건강하다’라는 말이 힘이 됐다고 털어놓는다.반백 년 가까이 무대에서 살아온 그의 꿈은 카자흐스탄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것. 강제로 이주당한 채 외롭게 살았던 고려인을 위로하고 싶다는 윤석화는 스튜디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아리랑의 한을 뿜어내기도 한다.무대에서 아름다웠던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천생 배우, 윤석화의 연극 같은 인생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뉴스A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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