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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관→이명세 4인4색 감독作 ‘더 킬러스’ 부국제 초청·10월 개봉 [공식]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닌 네 감독이 한 작품으로 만난 ‘더 킬러스’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배급사 루믹스미디어가 밝혔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의 동명 단편소설을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에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연이은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눈길을 끈다.‘더 킬러스’는 그해의 다양한 대표작 및 최신작을 선보여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또한 영화제 초청 소식과 더불어 “좋아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즐겁게 참여한 작품이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어 영광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해보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종관 감독), “여러 감독님들과 함께한 영화로 초청받아 굉장히 뜻깊다.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극장에서도 곧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노덕 감독),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각자 다른 매력의 영화들에 대해 많은 기대해주면 좋겠다”(장항준 감독), “다른 색, 다른 장르, 다른 이야기가 어우러져 빚어진 영화의 난장! 시네마 앤솔로지 ‘더 킬러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이명세 감독) 등 네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글리치’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이 의기투합한 ‘더 킬러스’는 대한민국 감독들의 다채로운 색깔과 개성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대세 배우들이 합류해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더 킬러스’는 오는 10월 정식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4 17:42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 10월 개봉 확정…론칭 포스터·예고편 공개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수입사 콘텐츠판다는 29일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10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론칭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물이다. ‘두기봉 사단’의 정 바오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콩 액션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홍금보와 고천락이 합류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라는 명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결의에 찬 듯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전쟁은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성채를 둘러싼 치열한 전쟁의 마지막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구룡성채: 무법지대’를 주목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한눈에 보여주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실제 1980년대 홍콩의 구룡성채를 떠올리게 하는 실감 나는 화면과 이어지는 다채롭고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들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 제57회 시체스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4회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3회 달라스아시안영화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9 10:54
연예일반

사카모토 준지 감독 ‘오키쿠와 세계’ 개봉 맞아 내한…韓 관객과 뜨거운 만남

일본 뉴웨이브의 거장인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내한한다.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사카모토 준지 감독은 영화 ‘오키쿠와 세계’ 국내 개봉을 맞아 오는 24~27일 한국을 방문한다.‘오키쿠와 세계’는 19세기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인분을 사고파는 분뇨업자 야스케, 츄지의 사랑과 청춘을 담은 작품이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30번째 작품이자 최초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22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과 수상은 물론 지난해 ‘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돼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바 있다.사카모토 준지 감독은 “3년의 팬데믹을 거치며 무척 힘들어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최하층의 사람들이 차별받으면서도 지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고 밝혔다.한편 ‘오키쿠와 세계’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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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주연 '최선의 삶',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

영화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이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국제 장편 부문 본선 경쟁에 초청됐다.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방민아), 아람(심달기), 소영(한성민),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세 사람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았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국제 장편 부문인 ‘발견’ 진출작 12편에 선정됐다. '최선의 삶'은 아이유가 MBC '같이 펀딩'을 통해 인생책으로 소개한 바 있는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방민아가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강이로, 넷플릭스와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심달기가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으로, 패션 매거진과 디지털 드라마로 주목 받은 한성민이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으로 분했다. 개봉에 앞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르고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을 수상했으며,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차례로 초청된 바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국적과 이력을 가진 여성 감독들이 그려낸 역동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집단보다는 개인, 거대한 사건보다는 내밀한 관계성에 주목하는 경향은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의 영향인 듯하다. 그러나 그 표현 방식만큼은 각기 도전적이다”라는 평을 전하며, “신인 감독 특유의 패기와 야심이 돋보이며, 형식 실험과 메시지, 영화적 재미를 두루 갖춘 작품들이라 자부한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최선의 삶'은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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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X드라마 크로스오버 'SF8', 뉴욕아시아영화제 초청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여덟 작품이 모두 뉴욕아시아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 웨이브에 선공개 된 이후 2주 만에 30만 명이 시청한 여덟 작품들은 지난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에도 서울여성국제영화제, 춘천영화제 등의 국내 영화제뿐만 아니라, 뉴욕아시아영화제를 비롯하여 해외영화제에서의 러브콜이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아시아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로 ‘SF8’ 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의 포스터를 사용하기로 확정하면서, 해외에서도 ‘SF8’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SF8’은 지난 7월 10일 OTT 업체인 웨이브에 서비스되었으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10분 민규동 감독의 ‘간호중’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MBC에서 여덟 작품 중 첫 번째로 포문을 열 ‘간호중’은 10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환자와 지칠 대로 지친 보호자를 보살피던 간병 로봇이 자신의 돌봄 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간호중’ 스틸에서는 간병 로봇 간호중과 홀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연정인까지 1인 2역을 소화해낸 이유영의 정반대되는 얼굴과 환자와 보호자의 생명을 위해 기도를 자처하는 수녀 사비나 역을 맡은 예수정, 그리고 또 다른 간병 로봇을 연기한 염혜란과 치매에 걸린 그의 남편 윤경호까지, 대세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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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 민규동 감독 "OTT와 극장, 경계가 더욱 분명해져"

민규동 감독이 OTT의 등장으로 야기된 영화 시장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민규동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미디어간담회에서 "이 프로젝트는 짧은 영화를, 극장이라면 요구되는 굉장히 복잡한 상업적 기준에서 자유로운, 다뤄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다뤄본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매체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하며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SF8'은 영화감독이 만든 영화를 OTT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한 뒤 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민규동 감독은 "창작자의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든, 어디에서 보여지든, 만든다는 것 자체에서 동력을 얻었다. 부천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났고, 뉴욕아시아영화제도 간다. 영화로서의 정체성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스로도 OTT를 즐기면서 살고 있다.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하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그 질문을 준 것도 같다. 경계가 흐려진다는데, 오히려 경계가 분명해진다. 극장에 가야할 이유가 선명해지는 영화만 극장에 가는 이유가 생길 거다. 고유의 영화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본다. 어느 때보다 영화적 사고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 미래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이시영, 이다윗, 김보라, 최성은, 유이, 최시원, 하니, 염혜란, 신은수, 안세하, 신소율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선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30만 명이 넘는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SF8' 전 작품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대됐고, ‘우주인 조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됐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1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MBC 2020.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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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뉴욕亞영화제 아시아스타상 수상 '韓배우 3연속 쾌거'

배우 김윤석이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제17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NYAFF)가 개최된 가운데, '1987' 김윤석은 2018 아시아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배우로는 2014년 설경구, 2016년 이병헌, 2017년 강동원에 이어 네 번째이자 3년 연속 수상한 쾌거다. '1987'은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치권력에 맞서 신념을 걸고 정의를 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27일 개봉해 2018년 영화계 포문을 열었고, 723만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역사에 남을 영화'라는 평가를 기록했다. 김윤석은 뉴욕아시아영화제 측의 공식 초청을 받고 지난 5일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지난 5월 열린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1987'은 영화부문 영예의 대상, 김윤석은 최우수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 영화제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김윤석은 이변없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윤석은 영화제 일정을 모두 끝마친 후 9일 귀국한다. 한편, 뉴욕아시아영화제는 서브웨이 시네마와 링컨센터필름소사이어티가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여름 미국 뉴욕에서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로, 아시아스타상을 비롯해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아시아공로스타상 등을 시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09 16:49
연예

한예리, '춘몽'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 초청

배우 한예리가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YAFF)에 참석했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한예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리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우아하면서도 시크하게 소화했다. 한예리는 2016년 개봉한 영화 ‘춘몽’(감독 장률)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한예리는 뉴욕 링컨 센터 월터 리드 씨어터에서 진행된 ‘춘몽’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의견을 털어놓았다. 또한, 사이공 브로드캐스팅 텔레비전, 아시안 크러쉬 등 각국의 영화 전문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예리는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한 뒤 2012년 영화 ‘코리아’의 유순복 역으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환상 속의 그대’, ‘해무’ 등에 출연했으며, 2015년 ‘극적인 하룻밤’, 2016년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JTBC ‘청춘시대2’와 영화 ‘더 테이블’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07.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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