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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결혼해야겠다” 김일우, 조갯집서 플러팅… 박선영 ‘쑥스’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신랑수업’에서 또 한 번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냈다.김일우는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배우 박선영과 첫 캠핑카 데이트를 떠났다.이날 김일우의 은근한 ‘플러팅’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뉴욕이라 적혀있던 모자를 박선영 이름으로 직접 리폼한 모자를 착용하거나, 박선영과 함께 방문한 한 조갯집의 사장님이 두 사람 결혼하라며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결혼해야겠다”고 말해 ‘신랑수업’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김일우의 자상한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일우는 저녁을 먹기 위해 캠핑카에서 가져온 식재료를 손질하던 상황. 옆에 있던 박선영이 “오빠가 설거지하는 동안 과일 먹으니깐 좋다”고 하자, “원래 이런 데 오면 남자들이 하는거다”라는 멘트로 설렘을 유발했다.이 밖에도 김일우는 박선영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고 모닥불 앞에 앉아 박선영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박선영한테 벽을 쌓는 느낌이었다고. 김일우는 “(이전에 연애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게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아픔을 고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07:16
드라마

‘美 지미 팰런 쇼’ 이병헌 “‘오겜’ 프론트맨 스핀오프? 가능성은 有” [종합]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 쇼’를 뜨겁게 달궜다.1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의 주연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병헌은 “연기를 해온 지 30년이고, 할리우드 프로젝트에도 몇 번 참여했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이야기고, 한국 감독과 한국 배우, 한국어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처음 LA와 뉴욕에 ‘오징어 게임’ 홍보차 방문했을 때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아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처음 대본을 보고 성공을 확신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정말 실험적이라서 아주 흥행하거나 완전히 망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극중 이병헌은 시즌1에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프론트맨을 소화했다. 정체를 감춰야했던 터라 이병헌은 “넷플릭스가 비밀로 하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나 어머니에게조차도”라며 “그래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어느 날 어머니가 내게 전화해서 “어떻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비밀이었다고 했더니 친구들 연락으로 알게 돼서 당황스러웠다고 하셨다. 그래서 죄송했다”고 웃었다. 두 자녀가 ‘오징어 게임’을 봤는지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그들은 볼 수 없다. 10살 아들과 8개월 딸”이라며 “아마도 아들은 학교에서 들었는지 어느날 ‘왜 그렇게 못됐냐’고 슬프게 묻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많이 죽였잖아요’랬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이 타노스 역 최승현(T.O.P)과 친한데 ‘왜 그렇게 세게 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연기라고 말해줬다”며 “아마 (연기라는 걸)100% 이해하진 못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O.X 게임도 진행했다. 더 많은 참가자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되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으나, 시즌3에도 프론트맨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등 질문은 ‘O’와 ‘X’를 동시에 눌러 재치있게 피했다.다만 언젠가 프론트맨 스핀오프가 나오냐는 질문에는 ‘O’를 눌렀다. 이병헌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활약하는 ‘오징어 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8 15:19
드라마

美토크쇼 출연 이병헌 “母, 왜 말 안 했냐고…프론트맨 役 비밀” (지미 팰런 쇼)

배우 이병헌이 미국 NBC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오징어 게임’ 시리즈 출연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1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의 주연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병헌은 “연기를 해온 지 30년이고, 할리우드 프로젝트에도 몇 번 참여했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이야기고, 한국 감독과 한국 배우, 한국어로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처음 LA와 뉴욕에 ‘오징어 게임’ 홍보차 방문했을 때 팬들의 반응에 놀랐다”며 “아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처음 대본을 보고 성공을 확신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고 독특한 구조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정말 실험적이라서 아주 흥행하거나 완전히 망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극중 이병헌은 시즌1에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프론트맨을 소화했다. 정체를 감춰야했던 터라 이병헌은 “넷플릭스가 비밀로 하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친한 친구나 어머니에게조차도 말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어느 날 어머니가 내게 전화해서 “어떻게 말을 안 할 수가 있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비밀이었다고 했더니 친구들 연락으로 알게 돼서 당황스러웠다고 하셨다. 그래서 죄송했다”고 웃었다.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잘 안 보인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게 힘들었다”며 “그래서 닌자처럼 다른 감각을 활용했다. ‘지.아이.조’의 스톰 섀도우처럼 말이다”라고 그의 할리우드 전작에 빗대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병헌이 ‘프론트맨’으로 활약하는 ‘오징어 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8 14:52
예능

“영화서 본 것 같아”….‘리치 코리안’, 장한나 美 초호화 저택 최초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부터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진짜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2.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베티박이 할렘에서 K만두 시식회를 펼치며 장사진을 이룬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3.6%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주 같은 시간 방영된 '개그콘서트', 동시간대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시청률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MC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은 스튜디오를 방문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와 함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장한나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초호화 저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고, 저택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MC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집 같다"며 탄성을 연발했다. 특히 장한나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집을 전부 혼자 청소한다고 밝혀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집에서 장한나는 휴식 대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시즌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아침식사 후 책상에 앉아 악보를 펼친 그녀는 완벽한 지휘를 위해 음악의 구조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실제 공연에서의 모습을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등 프로페셔녈한 면모를 선보였다.이후 장한나는 워커홀릭에서 잠시 벗어나 차를 타고 30년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로 토마토와 블루베리만 먹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녀는 베이비백립부터 맥앤치즈까지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봉인이 풀린 듯한 장한나의 먹부림에 전현무는 "먹방 유튜버인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상식이 등장했다.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후 8개월 만에 동남아시아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태블릿으로 K리그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김상식은 통역사 반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친구 결혼식에 잘 다녀왔는지 묻는 등 허물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식사 후 관사에서 3분 거리인 베트남 축구협회로 출근한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정식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이정수 코치의 임명식 행사에 참석하며 '김상식 사단' 탄생의 순간을 함께 했다.베트남에게 중요한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호치민으로 이동한 김상식은 식사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함께 식당 입구에 일자로 도열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당으로 들어왔고, 김상식과 코치들은 선수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선수들 역시 김상식을 '식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마치 형제처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상식은 머리 염색부터 파마까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을 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결국 식사를 하던 선수들에게 다가가 지적에 나섰다. 선수들에 이어 코칭스태프가 식사를 시작했음에도 김상식은 여전히 선수단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독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김상식이 베트남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미국 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베티박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그녀는 지난 1983년 할렘에서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식당 CEO가 됐다. 베티박은 매장 내 영업 준비 상태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면서 일명 'K-잡도리'로 직원들을 쥐락펴락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몸집이 훨씬 큰 거구의 직원들도 그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고, 이를 본 MC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손님이 뜸한 것 같자 베티박은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K-푸드로 신메뉴 개발을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출근 후 줄곧 쉬지 않고 서있던 탓에 무릎 통증이 시작됐고, 이를 본 아들 이안은 집에 가서 쉬라고 말하며 엄마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베티박은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의 잔소리를 피해 지하로 내려와서 몰래 휴식을 취했지만 금세 들키며 강제 귀가를 하게 됐다. 할렘을 호령하는 베티박 그리고 그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앞으로 펼쳐질 할렘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방송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인물들의 실제 일터와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방송 중간중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들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효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가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6 09:41
스타

‘박시은♥’ 진태현, 갑산성암 투병 중 근황 “완벽하게 나아서 다시 만나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후 아내와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15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뉴욕 16일 동안 한여름 밤의 꿈을 뒤로 하고 다시 현실의 세계로”라며 “시차 촬영 그리고 수술. 회복 촬영 그리고 훈련”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진태현은 “아내와 10주년 기념 뉴욕, 가족들과 함께 든든한 지원군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완벽하게 나아서 곧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태현은 큰 짐을 들고 공항을 걷고 있다. 최근 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진태현은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성인인 두 딸을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9:45
뮤직

터치드, 8월 킨텐스서 자체 최대 규모 콘서트 개최

‘대세 밴드’ 터치드가 자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터치드는 오는 8월 23, 24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터치드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단독 콘서트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어트랙션’은 터치드 콘서트의 특징인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콘텐츠존과 F&B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페스티벌’ 형식의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이번 공연을 통해 터치드는 무대 위의 감동은 물론, 무대 밖에서도 관객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터치드만의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터치드는 앞서 ‘하이라이트 Ⅲ’, ‘불꽃놀이’, ‘렘넌트’ 등 다수의 단독 공연을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해왔다. 터치드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헤드라이너로서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불리며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던 터치드는 데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또한 하반기에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 Summer UNIPOP’, ‘러브칩스 페스티벌’, 말레이시아 ‘라운드 페스티벌’, 뉴욕 ‘K-Music Night’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9:26
예능

‘본업에 미친’ 장한나→김상식…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첫 예고편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예고편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오는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월드클래스 한국인의 무대 뒤를 조명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등장해 음악에 대한 진심과 광기 어린 몰입을 드러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장한나는 “저는 음악에 미쳐 있어요. 내가 이 음악에 얼마나 미쳐 있는지만 보여주면 돼요”라는 말과 함께 온몸으로 음악을 쏟아내듯 무대를 지휘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Let’s do it”이라는 짧지만 강한 한마디와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특히 장한나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제작발표회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며 촬영 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또한 예고편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된 김상식의 열정적인 모습도 짧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년 전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은 ‘상식 매직’이라는 별칭과 함께 동남아시아컵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올스타팀을 이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현장의 리더십과 필드를 누비는 뜨거운 열정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남기며 또 다른 월드클래스의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여기에 40년째 뉴욕의 할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베티박의 스토리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업에 모든 것을 건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MC로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0:14
산업

NBA, 무신사 에디션 단독 발매, 홀리뱅과 협업 화보 공개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무신사 에디션을 단독 발매하며 댄스 크루 홀리뱅과 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무신사 에디션은 NBA의 시그니처 라인 ‘하드우드 클래식(Hardwood Classic)’을 기반으로,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구단의 빈티지 로고를 복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배색 절개, 와펜 디테일, 오버 프린트, 메쉬 소재 등의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져 블록코어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이번 화보에는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서 우승한 스트릿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 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를 담아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NBA 무신사 에디션이 지닌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팀의 리더로 최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허니제이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NBA는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전 제품 10% 할인 혜택 제공은 물론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 NBA 키링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쇼케이스 댓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NBA 볼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오는 6월 4일에는 무신사 라이브에 홀리뱅이 직접 출연해 이번 에디션 제품을 소개하며 스타일링 팁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제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NBA는 이번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Z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보다 트렌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9:21
뮤직

지드래곤·2NE1 출연 美 음악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전세계 생중계 된다

가수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을 확정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 주최사인 88rising은 30일 “5월 31일과 6월 1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는 아시아계 미국 글로벌 음악 및 미디어 기업 88rising이 현지에서 최초로 기획한 아시아 중심 음악 페스티벌로, 수년 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뉴욕, 자카르타, 마닐라, 중국 등에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이에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은 이 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인재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올해는 K팝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또 2016년 해체 후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NE1, 알앤비 신의 슈퍼스타 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POP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호주 출신 싱어 디피알 이안(DPR IAN)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이 글로벌 음악팬을 찾을 예정이라 기대가 고조된다. 또 88rising 소속 래퍼 겸 싱어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중국 유명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Higher brothers)가 재결한 무대 등 88rising의 10년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한편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31일과 6월 1일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03
뮤직

진, 美 지미 팰런 쇼 달궜다…신곡 무대, 큰 울림

방탄소년단 진이 미국 유명 TV 토크쇼에 출격했다.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지미 팰런은 “웰컴 백(Welcome Back)”이라고 인사하며 진을 반갑게 맞았고, 두 사람은 진이 최근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를 만난 일화 등 근황을 소개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또한 지미 팰런은 즉석에서 진에게 쇼 진행을 제안했고, 진은 그와 자리를 바꾼 뒤 재치있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진은 이어 지미 팰런에게 수수께끼같은 질문을 능청스럽게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지미 팰런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진의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에 대해 물었다. 진은 “노래 실력을 기대해 주셔도 좋지만, 제 얼굴을 가장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지미 팰런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진의 신보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무대였다.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한 침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위에 선 진은 달콤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고, 밴드 라이브 세션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그의 무대는 큰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진은 지난 21일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에 참석, ‘에코’(Echo)의 키 컬러로 밤하늘을 수놓아 전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오는 23일에는 뉴욕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하이-석진’(Hi-Seokjin)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진의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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