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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포커스] 황민현vs박지훈, 워너원 출신들 학원물 흥행 경쟁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두 명이 학원물 시리즈로 연기 경쟁을 벌인다. 황민현과 박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황민현은 티빙 ‘스터디그룹’을 통해 반전 캐릭터를, 박지훈은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 이하 ‘약한영웅2’)에서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인물을 연기한다. 먼저 황민현이 도전장을 내민다. 황민현은 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스터디그룹’에서 지난 2020년 드라마 ‘라이브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교복을 입는다. 그는 ‘스터디그룹’에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일 새벽 운동을 하며 체력 관리까지 하는 ‘공부 덕후’지만, 아쉽게도 전교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허당미 있는 주인공 윤가민 역할을 맡는다. 평소 귀공자 같은 외모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황민현은 첫 공개 전부터 모범생 같은 비주얼과 동시에 극이 전개될수록 뜻하지 않은 고교 서열 싸움에 휘말리며 ‘싸움 천재’로 변모하는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본격 액션물에 첫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도 나선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후 ‘라이브온’ 주연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 매년 새 작품으로 쉼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주로 상큼한 로맨스 또는 비극적 순애보를 그려내며 ‘차세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그렇기에, 학원물에서 캐릭터의 반전 면모와 함께 본격 선보일 액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장르물에 강점을 보인 박지훈은 더 강력한 ‘약한영웅’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플랫폼이 바뀐 후 조만간 공개 예정인 ‘약한영웅2’에서 박지훈은 극중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시즌1의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약한영웅1’은 지난 2022년 공개돼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우뚝섰던 작품이다. 박지훈은 당시 여심을 흔들었던 싱그러운 이미지를 확 벗어던지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약한 소년이었던 연시은이 강해지는 과정을 깊이가 있으면서도 매서운 눈빛과 강도 높은 액션 연기로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약한영웅2’는 더 강력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은 시즌2에 대해 “확실한 건 저는 더 열심히 했다. 사실 속편이 전편을 뛰어넘는 게 어렵지 않나.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더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시즌1에서 배우 최현욱, 홍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선사했는데, 시즌2에서는 려운, 최민영, 이민재 등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하며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박지훈이 갈고 닦은 연기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황민현과 함께 워너원으로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는데, 아역 배우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사실상 황민현보다 캐릭터의 성격이 강한 인물들을 연기해왔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을 통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캠퍼스 인기남이지만 이중성이 돋보이는 인물 등을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환상연가’에서는 무게감 있는 태자 사조 현과 욕망이 폭주하는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동시에 맡으며 1인 2역을 이질감 없이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학원물은 얼마나 학생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대변하는지가 관건이다. 함께 보여지는 액션의 카타르시스가 달라진다”며 “황민현과 박지훈 모두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데다가 아이돌 출신으로서 유연한 몸 동작이 강점인 터라, 둘의 연기 격돌은 흥미로운 흥행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06:10
뮤직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9월 23일 육군 현역 입대 [공식]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종현이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당일 별도의 공식 일정은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종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 JR로 데뷔했다. 뉴이스트는 ‘페이스’, ‘여보세요’, ‘러브 페인트’ 등 히트곡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2022년, 김종현은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JR이 아닌 김종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입대를 앞둔 김종현은 오는 8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김종현 팬미팅 ‘앤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입대 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38
연예일반

워터밤 여신? 아니, 올해는 워터밤 남神... 차은우 →백호 '찢었다'

올해 워터밤은 남신(神)들의 경쟁이다. 백호, 이민혁, 차은우가 그 주인공. 이들은 고자극 퍼포먼스와 화끈한 무대의상으로 워터밤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2024’ 첫날에 모두 대거 출격했다. 이민혁은 그룹 비투비가 아닌 솔로 활동명 ‘허타’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수록곡 ‘아임 레어’로 그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후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붐’ 등 솔로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무대 초반 캐주얼한 청청패션을 입고 온 이민혁은 공연 도중에 과감한 상의 탈의를 강행했다.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피지컬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오직 ‘워터밤’을 위한 공연도 있었다. 이날 이민혁 무대에 비투비 서은광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미공개 곡 ‘탕탕탕’ 무대를 공개했다. 그룹 내에서 ‘구공탄’으로 불리는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현재 비투비 팬들은 이들 무대를 보며 유닛 활동까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워터밤’ 서울에도 참석했던 이민혁은 올해 더 완벽해진 근육질 몸매로 돌아왔다. 이민혁은 이번 ‘워터밤’ 서울 공연을 위해 5주동안 고강도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다는 후문이다. 워터밤을 시원하게 물들인 이민혁은 오는 8월 3일 ‘워터밤’ 인천 공연에도 출격한다. 백호는 올해 ‘워터밤’ 공식 테마송 ‘웻 & 와일드’를 열창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ENA 드라마 ‘굿잡’ OST였던 ‘세이비어’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고, 미니 1집 타이틀 곡 ‘노 룰스’부터 본격적으로 댄서들과 호흡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엄정화의 명곡 ‘D.I.S.C.O’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하이라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엘리베이터’ 무대였다. 1995년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한 노래로, 활동 당시 백호의 성숙한 색깔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워터밤’ 서울에서 백호는 양팔을 휘젓고 머리를 흔드는 원곡의 퍼포먼스 오마주부터 댄서들과 아슬아슬한 페어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화끈하고 시원하게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것 같다”며 앞으로 참여할 ‘워터밤’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후쿠오카(7월 13일), 부산(7월 27일), 속초(8월 17일)에서 열리는 워터밤 행사에도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 차은우는 ‘워터밤’ 서울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차은우는 ‘워터밤’ 서울 후원사 스프라이트 모델 자격으로 무대 위에 오른 만큼,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입고 청량한 순백 남신의 자태를 뽐냈다. 그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 곡 ‘스테이’ 록 버전과 수록곡 ‘Fu*king great time’을 연달아 공연했다. 그리고 ‘워터밤’에 참석한 관객들을 10분 만에 홀려버린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차은우가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을 재해석해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차은우의 ‘텐미닛’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한 유튜브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수가 3만 회를 넘어섰다. “현장에 있던 사람인데 이때 잠시 기절했다”, “자기가 잘생긴 줄 아는 차은우는 더 잘생겼다” 등 누리꾼들의 유쾌한 댓글이 쏟아졌다. 차은우 역시 “이 무대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쿨하고 상쾌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워터밤’ 서울에서 활약한 이민혁, 백호, 차은우는 각각 비투비, 뉴이스트, 아스트로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워터밤’에서 혼자 무대를 꽉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들의 무대가 주목받고 있는 건, 단순히 비주얼적인 부분을 넘어 ‘워터밤’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곡, 명곡 리메이크 등 특색있는 무대가 큰 몫을 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1 06:28
연예일반

[QWER 기획②] 파란의 히트 뒤 범주의 프리즘필터 있었다

걸밴드 QWER이 데뷔 7개월 만에 음원 최정상권에 진입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표한 이들은 데뷔곡 ‘디스코드’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달 1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QWER은 인기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직접 제작에 나선 걸그룹으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웹 콘텐츠 ‘최애의 아이’를 통해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를 준비하는 전 과정이 흡사 ‘데뷔 리얼리티’처럼 공개돼 친근도를 높였고 나름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 또한 크리에이터, 틱톡커,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등 QWER로 데뷔하기 전 어느 정도 인지도와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만큼 스타성은 일찌감치 잠재돼 있었다. 하지만 ‘고민중독’을 통해 빠르게 만개할 수 있던 비결은 이들의 ‘음악’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중의 귀를 자극하고 마음을 열게 하기까지 음악은 충분조건 아닌 ‘필요조건’이었는데, 이들의 음악 부문을 전담한 프리즘필터가 결국 해냈다. 프리즘필터는 지코, 세븐틴, (여자)아이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Mnet ‘퀸덤퍼즐’ 음악 총괄, 리프트 프로젝트 ‘재해석’을 론칭하는 등 음악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뮤직 퍼블리셔 회사로 이번에 QWER를 통해 다시 한 번 능력을 입증했다. QWER 데뷔 싱글과 첫 미니앨범 전곡을 프로듀싱에 나선 이들은 메인 프로듀서 이동혁을 필두로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해 트렌디를 입힌 록으로 대중적 성공을 이뤄냈다. 이들의 ‘대장’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범주다. 범주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린 뮤지션으로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힙합, 록, EDM 등 장르 불문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플레디스 소속으로 세븐틴, 뉴이스트 등 소속 가수들 대부분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온 그는 올해 초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범주의 프리즘필터는 ‘콘텐츠 액셀러레이터’로서 단순히 음원을 제작하고 출판하는 것을 뛰어넘어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만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일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같은 시도가 QWER 작업에서 더할 나위 없이 통했다. 팀의 개성을 녹여내면서도 장르 마니아적 성향과 대중적 성향을 모두 관통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마니아 넘어 대중까지 음악으로 사로잡은 것이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QWER의 성공은 태생적으로 지닌 서브컬처적이면서도 마니악한 이미지에 청량감 있는 팝 록이 더해져 나온 결과”라 분석했다. 임 평론가는 “데뷔곡 ‘디스코드’라는 키워드나 가사 속 메시지에서 서브컬처의 자부심을 드러냈고, 음악적으로는 어느 정도 대중성을 가져가면서도 비슷한 팝 록 계열과 구분되는, 기존 공식을 비튼 측면이 메시지와 조응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임 평론가는 “이번 ‘고민중독’은 데뷔곡에 비해 대중성을 지향한 점이 있고, 수록곡 ‘대관람차’의 경우 본인들의 색을 더 많이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적 느낌과 대중적 지향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하며 QWER만의 색을 만들어간다면 자기 색깔 있는 뮤지션으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0 05:45
연예일반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아역 이미지 강박 내려놓고 슬럼프 극복했어요” [IS인터뷰]

“알다시피 제가 아역배우 출신이잖아요. 누군가는 저에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 또한 어떤 배역을 하던 ‘너무 어리게 보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죠.”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현을 만났다. 상의와 하의 모두 검정색으로 깔맞춤 한 그에게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도도한 분위기가 느껴지다가도, 활짝 웃을 땐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는 듯했다. 김소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과 첫 호흡을 맞췄다. 그는 “민현 오빠랑 드라마를 찍게 됐다고 했을 때 저보다 친구들이 더 좋아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민현이 연기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황민현을 알게됐다는 김소현은 “민현 오빠가 ‘소용없어 거짓말’로 처음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제가 연기 경험은 더 많지만, 따로 조언 같은 건 하지 않았다”며 “차가운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난기가 많아서 오히려 제가 더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가 여태껏 찍었던 드라마 중에 가장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실 19살에서 20살 사이에서 잠깐 슬럼프가 왔었거든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아역 이미지에 대한 강박을 버렸더니 점차 안정적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25살에 ‘소용없어 거짓말’을 찍으면서 느꼈어요. ‘아 그래. 내가 이 맛에 배우 했지?’” 극 중 사람들의 거짓말이 들리는 김소현은 자기 능력을 이용해 타로 가게를 차린다. 김소현은 “타로 가게 사장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풀뱅 앞머리를 했다”며 “확실히 저는 앞머리가 있는 게 잘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황민현과 김소현은 최고의 비주얼 조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주토피아’에 나오는 닉과 주디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배우들의 티키타카부터 신선한 소재까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받은 ‘소용없어 거지말’이지만, 평균 시청률은 3~4%대에 머물면서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김소현은 ‘소용없어 거짓말’ 시청률이 조금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솔직히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면서 “요새 OTT가 많아지다 보니, 본방송보다 다시 보기로 돌려보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제 주변 친구들도 본방송 말고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더라”고 쿨하게 웃었다.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로코-녹두전’ 등 김소현 필모그래피에는 유독 사극이 많다. 작은 얼굴에 과하게 크지 않는 눈은 그의 동양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지만, 사극으로 인해 만들어진 고정관념도 있었다. “제가 아역배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드라마가 ‘해를 품은 달’이었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도 꾸준히 사극 드라마에 도전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김소현’이라고 하면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저의 내면에 있는 밝음을 보여주고 싶었죠.”실제로 만나본 김소현은 수다쟁이였다. 쉬는 날에는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이지만, 친구를 만나서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한다고. 김소현은 “2년 전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집에서 혼자 맥주에 맛있는 안주를 먹으면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그러다 심심하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간다. 스스로에게 힐링의 시간을 최대한 주려고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1 05:55
연예일반

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뮤직

“나란 사람 알리고파” 렌, 데뷔 11년만 솔로 나선 이유 [종합]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렌은 13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랑데부’ 발매에 맞춰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했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렌은 “많이 기다린 순간이다. 지금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설레고 많이 떨린다”며 취재진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후 렌은 앨범 타이틀곡인 ‘레디 투 무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함께 등장한 렌은 행사 초반 긴장한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여유있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안무까지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다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렌은 “열심히 앨범을 준비한 만큼 무대를 처음 선보이게 되니까 마음도 후련하고 굉장히 기쁘다”고 첫 무대 소감을 전했다. ‘레디 투 무브’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담고 있다. 렌은 힘 있는 미성의 보이스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노래했다.앨범명 ‘랑데부’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 ‘랑데부’에서 착안한 것으로 ‘렌’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렌은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모습은 물론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자신까지 함께 지켜봐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앨범 전곡에 참여했으며 앨범의 모든 곡들을 집중해 들을 수 있도록 록 장르와 팝 장르가 기승전결을 고려해 배치됐다. 앨범에는 ‘레디 투 무브’ 외에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오토필’과 ‘이매진 모어’, ‘럴러바이’,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 트랙 ‘마이 스토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렌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그는 “렌이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많이 알려드리고 싶었다. 트랙리스트 배치 등 모든 음악 작업에 고심해서 의견을 냈다”며 앨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솔로로서 무엇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무대 위 자유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특히 정형화된 안무보다는 나만의 안무로 무대 위 노는 모습을 보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은 렌이 아티스트로서 경험한 모든 순간들과 때때로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이 ‘씨앗’이 되어 새로운 계절 ‘시즌’을 꽃피운다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콘셉트 만큼이나 이번 수록곡 모두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4번 트랙 ‘럴러바이’는 위로를 주는 감미로운 팝 넘버로 귀를 사로잡았다. 렌은 해당곡 무대를 직접 선보이며 곡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렌은 지난해 2월 소속팀 뉴이스트의 해체를 경험했다. 그룹 데뷔 후 약 11년을 함께 한 멤버들과는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이다. 그는 “멤버 종현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솔로 별거 없다며 그냥 즐기면서 하라고 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 되고 많이 배울거라고 말해줘서 가볍게 솔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렌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준비하면서도, 지금도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며 “팬들과 오랫동안 행복하게 활동을 하고 싶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싶다”고 야무진 목표를 설정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15:38
연예일반

“신인의 마음으로”…데뷔 11년만 솔로 나선 황민현의 꺾이지 않는 마음 [종합]

가수 황민현이 데뷔 11년 차의 내공을 담은 첫 솔로 앨범으로 세 번째 데뷔에 나섰다.황민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이날 황민현은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 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솔로) 데뷔 앨범이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정 넘치게 활동에 임하려 한다”며 각오도 다졌다. ‘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중 어떤 모습이 진실이고 거짓일지는 타인의 시선에 맡긴다. 결국 ‘당신이 믿고 싶은 황민현’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의미를 전함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황민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황민현은 “첫 번째 솔로 앨범이다 보니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나에게 다양한 면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모르는 것 같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이런 모습을 봐주세요’ 라기보다는 보이는 대로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바람을 전했다.이어 “첫 번째는 특별하고 새롭지 않나. 준비하면서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신경 썼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전하기도 했다.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구간별로 미니멀하게 구성된 여러 악기가 황민현의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팝 장르 곡이다. 내 안의 수많은 ‘나’를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히든 사이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내가 솔로를 낸다면 편안한 곡으로 나올 거라 예상했을 거다. 하지만 나는 무대에서 춤추고 싶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또 그룹 활동을 하면서 나의 팬이 된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억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물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히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황민현은 “최근까지 ‘환혼’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멋있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했다. 가수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OST까지 참여하고 끝나자마자 앨범 작업을 했다.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다. 앞으로도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욕심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번이 세 번째 데뷔다. 도전했던 일들이 지금 나에게 밑거름이 됐다”며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일을 해왔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솔로 앨범 준비할 때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황민현은 이번 활동의 목표도 밝혔다. 그는 “솔로 데뷔다 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려 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고 황도(공식 팬덤명)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는 게 내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마지막으로 황민현은 “지난 11년 동안 활동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무대 보여줄 것”이라며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을 해줬으면 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며 웃었다.한편 ‘트루스 오어 라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7:24
연예일반

황민현 “데뷔 11년만 첫 솔로…떨리고 설레”

가수 황민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황민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물론 배우 활동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황민현은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 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떨리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중 어떤 모습이 진실이고 거짓일지는 타인의 시선에 맡긴다. 결국 ‘당신이 믿고 싶은 황민현’으로 바라보면 된다는 의미를 전함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황민현의 가능성을 확장한다.‘트루스 오어 라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16:19
연예일반

황민현, 데뷔 11년만 솔로 데뷔 확정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솔로로 데뷔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이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는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뜻한다.소속사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담아낸 앨범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황민현 역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트루스 오어 라이’ 무드 필름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무드 필름 티저는 도입부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새어 나오는 빛 사이로 눈을 뜨는 황민현이 등장, 녹아내린 초, 흔들리는 촛불과 대조를 이룬다. 깨진 유리 공간 안에서 검은 사과를 꺼내는 모습이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해 내포된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의 솔로 앨범은 11년 만이다.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황민현이 이번 솔로 앨범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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