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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언제쯤 보나…뮌헨, 벤피카에 0-1 패→조 2위로 클럽 월드컵 16강행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포르투갈)에 1위 자리를 내줬다.뮌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0-1로 졌다.앞서 2연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뮌헨은 이번 패배로 조별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린 벤피카가 C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뮌헨은 오는 30일 D조 1위인 플라멩구(브라질)와 8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같은 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각각 3위, 4위로 탈락했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이날 뮌헨은 전반 13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벤피카의 오른쪽 풀백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가 건넨 크로스를 시엘데루프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일찌감치 리드를 내준 뮌헨은 경기 내내 슈팅 14개를 쏟아냈으나 벤피카 수문장 아나톨리 트루빈을 끝내 뚫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전에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 주전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지 못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는 이번에도 결장했다. 예견된 일이었다. 벤피카전을 앞둔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외에 벤피카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말부터 휴식에 들어간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가 있는 모양새다. 그는 이번 클럽 월드컵 참가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조별리그 3경기 출전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다만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토너먼트에서 김민재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김민재의 경쟁자로 꼽히는 신입생 요나단 타는 3경기 연속 출전하며 뮌헨의 16강행에 이바지했다. 벤피카전에는 후반 13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김희웅 기자 2025.06.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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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또’ 못 본다…‘KIM 파트너’ 우파메카노 X ‘실책’ 요나단 타 첫 선발 호흡 전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앞선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이긴 뮌헨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벤피카전에 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벤피카에 패하면 조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탓이다.벤피카전을 앞둔 뮌헨은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김민재는 벤피카전까지 휴식할 예정이다.뮌헨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외에 벤피카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에서 예상한 뮌헨의 벤피카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민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독일 매체 키커는 ‘신입생’ 요나단 타와 김민재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벤피카전에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했다.만약 매체의 예상이 들어맞는다면, 둘은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격해 뛰게 된다. 앞선 2경기 모두 선발 출격한 타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파메카노와 처음 손발을 맞췄다. 당시 우파메카노가 교체 출전하면서 둘이 함께 뛰게 됐다.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는 타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중앙 수비 라인을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뮌헨이 벤피카전에도 타-스타니시치 조합으로 출격하리라 내다봤다. 후스코어드는 여전히 김민재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뒀다.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리는 김민재는 팀 내 입지가 이전만 못 한 모양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꾸준히 기용했으나 현지에서는 그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특히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타가 올여름 뮌헨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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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또또 결장’ 뮌헨, 수비 불안 노출에도 보카 2-1 격파…클럽 WC 16강 진출

바이에른 뮌헨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보카 주니어스를 2-1로 꺾었다.2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6)은 C조 선두를 질주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보카(승점 1)는 이날 패배로 조 3위에 그치며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워졌다.클럽 월드컵 참가 명단에 포함된 김민재는 이번 경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뛰지 못하고 있다. 뮌헨은 전반 18분 콘라트 라이머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걷어냈으나 해리 케인이 따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쥐었다.경기를 주도하고도 후반 21분 보카 주니어스 미겔 메렌티엘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실점 장면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한 ‘신입생’ 요나단 타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메렌티엘에게 완벽히 뚫리며 1대1 찬스를 내줬다. 메렌티엘은 마누엘 노이어와 맞대결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교체 투입됐던 자말 무시알라가 후반 37분 종아리 부상으로 아웃되며 악재를 맞았다.하지만 후반 39분 마이클 올리세가 케인의 패스를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출렁이며 승리를 따냈다.같은 날 다른 C조 경기에서는 벤피카(포르투갈)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6-0으로 대파하고 조 2위에 올랐다. 앞서 뮌헨에 0-10으로 대패한 오클랜드 시티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플라멩구(브라질)는 D조 2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3-1로 누르며 이변을 일으켰다.2연승을 달린 플라멩구는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1승 1패를 기록한 첼시(승점 3)는 승점이 같은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와 25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이날 첼시는 전반 13분 페드루 네투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17분 브루누 엔히키, 후반 20분 다닐루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리드를 뺏겼다.첼시는 후반 23분 니콜라 잭슨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플라멩구는 후반 38분 왈리시 양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김희웅 기자 2025.06.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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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클럽 WC서 PK 골…PSG는 ATM에 4-0 완승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서 페널티킥(PK)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PSG(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이번 대회부터 개편된 클럽 월드컵은 32개 팀이 4년 주기로 맞붙는 대형 이벤트가 됐다. 대회는 전날(15일) 개막했는데, 이 경기는 조별리그 1차전 중 유럽 강호의 맞대결로 큰 이목을 끌었다.먼저 웃은 건 PSG였다. PSG는 전반과 후반 2골씩 넣으며 아틀레티코를 완파했다.이날 벤치에서 출격한 이강인도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파비안 루이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PK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왼쪽으로 차 넣으며 팀의 4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이강인이 PSG에서 득점을 터뜨린 건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PSG는 전반 17분 루이스의 중거리 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비티냐의 추가 골까지 터졌다.후반에도 PSG의 기세는 여전했다. 아틀레티코는 PSG의 공세에 흔들리며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33분에는 아틀레티코 수비수 클레망 랑그레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균형이 크게 기울었다.PSG는 후반 42분 세니 마율루,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의 PK 골을 묶어 완승에 성공했다.같은 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1차전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10-0으로 격파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뮌헨은 전반에만 6골을 몰아치며 한 수 위 전력을 뽐냈다. 후반에 돌입하자마자 주전을 대거 교체했지만, 이후로도 4골을 추가하며 완승에 성공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자말 무시알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마스 뮐러,킹슬리 코망, 마이클 올리세가 나란히 멀티 골을 신고했다. 샤샤 보이도 1골을 보탰다.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휴식 중인 김민재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 매체에선 그의 복귀 시점을 7월로 점쳤다.김우중 기자 2025.06.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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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위해 미국행’ 김판곤 감독 “韓 대표하는 울산, 그에 걸맞은 모습 보이겠다”

울산 HD가 대한민국과 K리그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울산은 김판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주장인 김영권, 베테랑 이청용 등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결전의 땅인 미국으로 출국했다.'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부터 개편을 통해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32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린다.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1포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2포트),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4포트)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울산은 6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선다운스와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플루미넨시와 22일 오전 7시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차전에 임한다. 도르트문트와 마지막 3차전은 26일 오전 4시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세계적인 클럽과 겨루며 구단의 경쟁력과 팬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울산 HD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울산 감독을 맡게 되면서 클럽 월드컵은 개인적으로 큰 동기부여였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잘 준비해 K리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울산 수문장 조현우는 “우리 울산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더 많이 경기할 수 있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축구하는 게 정말 즐거워야 한다’,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나한테 굉장히 크게 와닿았다. 경기가 많지만, 피곤함은 둘째치고 정말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많이 성원해 주시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울산 선수단은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샬럿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18일 열릴 선다운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FIFA 클럽 월드컵 2025’ 조 편성A조: SE 파우메이라스(브라질), 포르투(포르투갈), 알 아흘리 SC(이집트), 인터 마이애미(미국)B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 FR(브라질), 시애틀 사운더스(미국)C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CA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SL 벤피카(포르투갈)D조: CR 플라멩구(브라질), 에스페랑스 스포르티브 드 튀니스(튀니지), 첼시(잉글랜드), LA FC(미국)E조: CA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 몬테레이(멕시코), 인테르(이탈리아)F조: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울산 HD(대한민국),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G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위다드 AC(모로코),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유벤투스(이탈리아)H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파추카(멕시코),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울산 HD 경기 일정(한국시간)1차전 : 6월 18일(수) 오전 7시, 울산 HD vs 마멜로디 선다운스(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2차전 : 6월 22일(일) 오전 7시, 울산 HD vs 플루미넨시(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3차전 : 6월 26일(목) 오전 4시, 울산 HD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신시내티 TQL 스타디움)김희웅 기자 2025.06.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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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패싱’→부상으로 시즌 아웃…복귀 무대는 클럽월드컵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복귀 무대는 오는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될 전망이다.독일 매체 TZ는 지난 8일(한국시간)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아킬레스건 염증과 발 통증 문제를 안고 있는 김민재에게 리그 종료까지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그 후 김민재는 클럽월드컵에서 팀에 복귀해 리그 우승 후 또 하나의 트로피 획득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지난해 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다. 대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팀 사정상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통증을 안고 그라운드를 나선 김민재는 결국 지난달 마인츠전을 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뮌헨은 이미 2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터라, 무리하게 김민재를 기용할 필요가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 올 시즌 김민재의 공식전 기록은 43경기 3골. 팀 내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할 만큼 비중은 컸지만, 시즌 막바지 평가는 좋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고, UCL에서도 실점에 관여했다가 혹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종차별 피해자’로도 이목을 끌었다. 최근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뒤 각종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축하 게시글을 올렸는데, 일부 사진에서 김민재가 누락된 것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달리, 일부 SNS에선 의도적으로 김민재의 사진을 지운 듯한 행위가 국내 팬들 사이에서 지적됐다.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뮌헨의 한 SNS에는 김민재의 활약을 조명하는 게시글이 작성됐다. 하지만 이 글은 국내에서만 조회할 수 있는 데다, 최초 내용 중엔 “김민재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뒀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기입해 논란이 됐다. 실제로는 2018~19시즌 뮌헨 소속으로 활약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한국 선수 최초의 분데스리가 우승자다. 이후 해당 게시글 내용은 일부 수정됐다. 여러 논란에 이름을 올렸으나, 뮌헨 입장에선 김민재의 복귀가 절실하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AS 모나코(프랑스)로 향하고,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무릎 수술 이후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김민재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면,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가 미국에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라고 진단했다.뮌헨은 오는 6월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에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벤피카(포르투갈)와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경합한다.김우중 기자 2025.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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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영”…데이식스, 5년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멜버른 달궜다

밴드 데이식스가 멜버른 단독 공연을 마무리하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데이식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11월 진행한 ‘그래비티’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의 현지 단독 공연에 관심이 집중된 만큼 당일 현장 역시 수많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오늘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과 함께 공연 막을 올렸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슛 미’, ‘녹아내려요’, ‘웰컴 투 더 쇼’ 등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메들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러브 미 오어 리브 미’, ‘해피’, ‘어쩌다 보니’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관객 호응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콘서트 말미 멤버들은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마이데이(팬덤명)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에너제틱하고 멋있었고, 모든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의 이야기와 삶은 음악의 영감이 되고 저희가 나아갈 힘을 준다. 항상 마이데이를 응원하는 데이식스가 있으니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이 상영되자 멤버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라고 감동을 표했다.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며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로 이어진다. 9~11일과 16~18일에는 서울에서 총 6회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개최하고 KSPO돔에 단독 입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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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월 KSPO돔서 ‘포에버 영’ 피날레…오늘(10일) 예매 시작

밴드 데이식스가 5월 KSPO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를 맞이한다.데이식스는 5월 9~11일, 16~18일 총 6일간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SPO돔을 360도 오픈해 역대급 규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첫 360도 공연 ‘웰컴 투 더 쇼’를 시작으로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포문을 열었고, 12월에는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로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이어 오는 5월에는 공연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한국 대중음악 가수들에게 상징성을 갖는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을 빛낸다.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일반예매도 열린다.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포함해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관객과 만나고 9~11일과 16~18일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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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월 KSPO돔서 월드투어 피날레…360도 총 6회 공연

밴드 데이식스가 KSPO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5월 9~11일, 16~18일 총 6일간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단독 입성한다. 이번 공연은 총 6일간 진행되며 공연장을 360도 오픈해 KSPO돔 어디서든 데이식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4월 첫 360도 공연 ‘웰컴 투 더 쇼’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들은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 포문을 열었고, 12월에는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로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이들은 2015년 11월 약 1천 석 규모의 예스24 무브홀에서 시작해 공연 규모를 넓혀오며 성장사를 썼고 2025년 5월 KSPO돔에서 대폭 확장된 공연 스케일로 관중을 매료하고 데뷔 10주년을 한층 뜻깊게 빛낸다.최근 ‘포에버 영’ 국내 공연을 마무리한 이들은 4월 6~7일 시드니에서 무대를 펼친다.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로 이어지며 이후 KSPO돔으로 자리를 옮겨 45회 규모 월드투어의 정점을 찍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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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도 한국보다 먼저 간다...오세아니아 예선 1위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확정

뉴질랜드가 1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은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튼 파크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1982년 스페인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뉴질랜드는 자동출전권이 있는 개최국을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종전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오세아니아에는 0.5장의 본선 출전권이 배정됐다.이 때문에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1위를 하더라도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었다.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 때 플레이오프에서 바레인을 누르고 본선행을 이뤘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출전국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면서 오세니아 대륙에는 1.5장의 본선 티켓이 할당됐다. 지역 예선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한 번 더 본선행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뉴질랜드는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2차 예선부터 참가해 3전 전승(19득점 1실점)으로 3차 예선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피지를 7-0으로 대파한 뒤 뉴칼레도니아마저 제압하고 북중미행 직행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 출신 대런 베이즐리 감독이 이끄는 뉴질랜드는 뉴칼레도니아를 맞아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으나 후반 16분 프란시스 드 브리스의 코너킥을 마이클 박스올이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가른 뒤 코스타 바바루세스, 일라이자 저스트의 추가 골까지 터져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은경 기자 2025.03.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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