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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손은주, 고2에 두아들 맘인데 셋째 임신까지..대가족 일상 '충격'

‘고딩엄마’ 뉴페이스 임수현과 손은주가 시트콤보다 놀라운 일상과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첫회에서는 고2에 엄마가 된 ‘지율 엄마’ 임수현과 친정엄마와의 이야기, ‘쭌형제 맘’인 손은주의 ‘한지붕 대가족’ 일상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시즌2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1부 기준)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와 인사를 나눈 손은주는 “고2에 30개월, 16개월 두 아들을 둔 19세 엄마”라며 “식구들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신다.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식구는 총 8명”이라고 소개했다. 뒤이어 임수현은 “9개월 된 딸 지율이를 키우고 있다”며 “미혼모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는데 이를 깨트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우선 임수현이 고2에 엄마가 된 사연을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했다. 네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실용음악 고등학교에 입학한 임수현은 쇄골 수술 이후 팔이 아파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고민 끝에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검정고시를 준비하다가 남자친구와 사귀게 됐는데, 남자친구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서 잠시 임수현의 집에 들어와 지내겠다고 했다.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됐고 임수현은 남자친구의 긍정적인 반응에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점점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욕설에 거짓말까지 일삼았다.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다. 현재 9개월 된 딸과 살고 있는 임수현은 친정엄마의 도움 아래, 싱글맘으로 생활 중이다. 9개월 된 지율이의 모습을 본 박미선은 “돌은 되어 보인다”며 놀라워했고, 임수현은 “조산이었는데도, 3.6kg로 낳았다. 저도 사실 4.8kg로 태어났다”고 밝혀 남다른 유전자를 인증했다. 그러나 임수현은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이불에 파묻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친정엄마가 대신 손녀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어부바한 상태로 이유식을 만들며 청소기까지 돌렸다. 오후 3시가 되어 기상한 임수현은 육아에 나섰지만, 말없이 장난감만 건네다가 다시 침대에서 ‘눕육아’를 선보였다. 또한 딸의 낮잠 시간을 노려 강제 취침을 시도하다가 친정엄마에게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잠시 후 임수현은 친구를 만나러 나간 뒤, 밤 10시가 되어서야 귀가했다. 친정엄마는 딸을 식탁에 앉혀놓고, 어려운 집안 사정 이야기를 꺼냈다. 실제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수현의 친정엄마는 “사업을 하다가 잘못되어서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압류 딱지가 붙은 집안 형편을 털어놨다. 여기에 고혈압과 당뇨로 건강까지 좋지 않아 언제까지 딸과 손녀를 돌봐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고. 엄마의 진심 어린 걱정에 임수현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여정 심리상담가는 임수현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면서도 “친정어머님이 수현이와의 정신적 탯줄을 아직 잘라내지 못한 것 같다. 탯줄을 잘라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인철 변호사도 임수현에게 “어머니의 힘든 재정 상태를 감안해, 현명한 지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한지붕 대가족’이 모여사는 손은주의 일상이 펼쳐졌다. 손은주는 남편 문종인, 30개월 된 하준이와 16개월 된 이준 형제, 친여동생, 시부모와 시동생까지 무려 8명과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손은주는 시어머니에게 ‘엄마’라 부르며 반말까지 하는 각별한 고부 관계를 자랑해 모두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했다. 손은주의 시어머니는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와 혈압, 천식까지 앓고 있는데, 며느리가 절 챙겨주겠다면서 먼저 합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역대급 대가족인 만큼 한끼 식사량부터 신발장, 빨래까지 뭐든 어마어마했다. 대신 대가족의 장점을 살려 분업화 시스템을 가동해 모두가 맡은 바 일을 척척 해냈고, ‘쭌 형제’의 공동 육아를 담당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분가를 앞둔 며느리를 걱정하면서 “애가 한 둘도 아니고 셋이나 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손은주는 “셋째를 임신한 상황”이라며 “남편이 딸을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하하는 “남편이 공장 문 닫으러 가야 할 것 같은데?”라고 현실 리액션을 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임수현과 친정엄마의 단짠 육아 일상과, 손은주의 시트콤급 대가족 라이프가 따뜻한 웃음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한 회였다. 여기에 김여정 심리상담가와 이인철 변호사의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 솔루션도 빛을 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수현 양의 어머니 입장도 이해가고, 수현 양의 마음도 알 것 같아서 짠했네요”, “고딩엄빠들의 일상뿐 아니라 가족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공감가고 몰입해서 봤네요”, “손은주네 가족, 찐 시트콤 같았어요”, “요즘엔 볼 수 없는 대가족 풍경에 낯설면서도 반가웠습니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2’ 이지수 2022.06.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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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2’ 뉴페이스, 시어머니와 반말로 대화?...오늘(7일) 첫 방송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딩엄빠2)의 뉴페이스 손은주가 역대급 대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첫 회에서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가 출연한다. 한 지붕 대가족으로 사는 그는 주부 9단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를 놀라게 한다. 이날 손은주는 남편과 두 아들 외에도, 시부모, 시동생, 친여동생까지 무려 8명이 모여 사는 집을 소개한다. 이들은 매끼 엄청난 양의 밥을 하고, 하루에 두 번씩 빨래해야 할 정도로 북적거리며 30개월 하준이와 16개월 이준이를 공동 육아한다. 손은주 부부의 두터운 금실을 지켜보던 하하는 “남편이 공장문 닫으러 가야 할 것 같은데? 인교진도 같이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심지어 손은주는 시어머니와 반말로 대화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미선은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하하는 “거의 엄마인데~”라고 감탄한다. 손은주는 “첫 아이를 뱄을 때 시어머니와 같이 산부인과를 갔다”면서 남다른 고부 사이를 인증한다. 제작진은 “손은주의 평범한 듯 남다른 일상에 3MC와 전문가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가족들 간의 케미도 좋다. 집안일과 가계부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손은주의 노련한 주부 9단 면모와 함께 범상치 않은 시댁 식구와의 일상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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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박수현, "전교 10등 안에 들었는데..." 오열 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 고3에 엄마가 된 박수현이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오는 5월 1일(일)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9회에서는 13개월 된 아들 ‘은우’를 키우는 박수현이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영상을 보던 도중 폭풍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와 인사를 나눈 박수현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았다.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은우네 가족’의 일상이 VCR로 펼쳐지는데,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엄마를 바라보고 있는 은우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박수현은 시어머니와 영상통화에서 “집안 곳곳에서 나오는 바퀴벌레 때문에 걱정”이라고 토로한다. 박수현은 “자다가도 문득 천장에 기어 다니고 싱크대에 3~4마리씩 나온다”며 몸서리친다. 결국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해 온 집을 바퀴 약으로 도배한다. 그러던 중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이 차 있는 모습이 포착돼, MC 박미선으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박서현은 “2~3일에 한 번씩 배수구통에 음식이 꽉 차면 버린다”고 답하자 박미선은 즉각 “그러면...꼬이지”라며 잔소리를 풀가동한다. 육퇴 후 박수현은 검정고시를 치르기 위해 열공에 들어간 모습도 보여준다. 은우를 낳기 위해 고3 중반에 자퇴한 박수현은 “(성적이)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었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박수현은 “공부에 집중하다가 은우가 울면 집중력이 깨지긴 하지만, 그래도 적응돼서 아무렇지 않게 공부한다”고 말한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3MC와 토크를 나누는데, 박수현은 갑자기 “사실 저도 지치는데 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서...”라고 말한 뒤, 폭풍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제작진은 “박수현의 일상과 이루고픈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3MC와 박재연 심리상담가, 이시훈 성교육 강사가 깊은 공감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박수현처럼 공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딩엄빠’들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딩엄빠’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3주차 ‘비드라마 검색이슈 키워드 TOP10'에서 김지우, 이루시아, 최민아 등이 2위를 비롯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9회는 오는 5월 1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4.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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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진솔, 고2때 낳은 딸과 '초동안' 남편 공개..서출구도 응원한 부부

‘고딩엄빠’에 새롭게 합류한 ‘시하 엄마’ 진솔의 영화 같은 사연과 ‘하랑이 엄마’ 최민아의 눈물 가득했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7회에서는 고2에 엄마가 된 진솔과 남편 곽수현의 특별한 사연과 일상, ‘하랑이 엄마’ 최민아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 남편 백동원과 시댁 식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진솔은 “고2에 엄마가 돼 현재 19세인 시하 엄마”라며 “생후 85일 된 딸을 키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하가 12월 31일생이라 벌써 두 살이 됐다”며 딸 사진을 공개해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의 ‘엄빠 미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진솔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 진솔은 고등학생 시절, 디자이너의 꿈을 품어 부모님께 “학교를 자퇴하고 패션 국가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털어놨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도 치르겠다”는 딸의 강한 의지에 진솔의 부모님은 결국 자퇴를 허락했다. 이후 진솔은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SNS에서 자신을 스토킹하던 한 남성에게 쫓겨 인근에 있던 친구에게 SOS를 보냈다. 친구가 가르쳐준 음악 스튜디오로 피신한 진솔은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 곽수현과 만났다. 아버지가 특전사 출신인 진솔과 ‘특전사’로 제대한 힙합 뮤지션 지망생 곽수현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갑작스런 임신으로 디자이너와 뮤지션의 꿈을 접고 딸 시하를 낳아 가정을 꾸렸다. 과거 스토킹을 당했던 진솔의 사연를 접한 이시훈 성교육 강사는 “스토킹은 굉장히 심각한 범죄다. 최근 ‘온라인 스토킹’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SNS를 통한 만남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연 심리상담가 역시, “스토커와 타협하려고 하면 안 된다. 법적인 방법으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진솔-곽수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진솔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남편의 아침상을 차렸으며, 출근 때 입고갈 옷까지 칼 각으로 다림질해놨다. 또한 진솔은 딸 시하의 식사와 수면 패턴 등을 시간별로 체크해 놓을 정도로, 꼼꼼하게 딸을 돌봤다. 잠시 후 등장한 곽수현은 놀라운 동안의 소유자였다. 진솔과 일곱 살이나 나이차가 났음에도 또래라 해도 믿을 만한 비주얼이었다. 뮤지션을 꿈꿨던 곽수현은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음악인의 꿈을 접지 않은 채 틈틈이 곡을 썼다. 이에 그는 국내 ‘프리스타일 최강자’인 래퍼 서출구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하며 그간 작업한 곡을 들려줬다. 특히 곽수현은 “곧 백일인 시하를 위해 ‘100일송’을 만들어주려 한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서출구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곽수현의 모습이 놀랍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박재연 심리상담사도 “‘음악을 잠시 포기했지만 지금이 불행하지 않다’는 곽수현의 말이 인상 깊었다. 그 말은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현실을 충실히 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하랑이 엄마’ 최민아는 ‘과속스캔들 현실판’으로 화제를 모은 시댁 식구들과 주말에 만나 농사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남편이 급하게 회사로 호출돼, 최민아는 하랑이만 데리고 시댁으로 갔다. 시어머니는 평소와 달리 최민아에게 계속 밭일을 시켰다. 최민아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묵묵히 일했다. 그러던 중, 남편 백동원이 몰래 찾아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하루 뒤 생일인 최민아를 위해 온 식구들이 007 작전을 방불케 한 생일 파티를 기획한 것. 최민아는 결국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차려준 생일상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남편과 시누이가 만들어준 가족사진이 담긴 케이크부터, 시어머니가 선물한 꽃바구니와 반지, 시아버지가 전달한 용돈으로 폭풍 감동을 받았다. 하랑이 역시 아빠가 차려준 미역국을 맛있게 먹어, 최민아의 생일 파티는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뉴페이스’ 시하네 가족의 일상과, 하랑이네 가족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본 시청자들은 “어린 나이인데도 육아와 살림을 야무지게 하는 ‘하랑 엄마’ 최민아와 ‘시하 엄마’ 진솔, 정말 대단하네요!”, “시하 100일 때, 아빠가 만든 ‘100일송’ 꼭 듣고 싶어요.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웬만한 시트콤보다 재미있는 하랑이네 가족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등 열띤 응원을 보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4.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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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장윤정 '어머나'하게 만든 셰프군단 손맛···송훈은 첫 출전에 1승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이 셰프군단 요리에 흠뻑 취했다.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현,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트로트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 건 김수희의 '애모'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20대 여가수로서 트로트의 길을 연 장본인이다"라고 장윤정을 치켜세웠다.벌써 데뷔 20년차를 맞았다는 장윤정은 "트로트계에선 아직 막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장윤정과 함께 출연했던 김성주는 "레전드 특집에 김연자, 남진과 나란히 앉아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 어린 후배들과는 (선배님들이) 교류가 많지 않아 그 자리를 어려워하시더라. 그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며 "(후배 중) 누군가 마음에 안들면 저를 혼내실 정도"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김성주는 장윤정의 최고 히트곡 '어머나'를 언급하며 대표 효자곡을 물었다. 장윤정은 "'어머나'로 가장 많이 이름을 알렸던 건 맞지만 최고 효자곡은 '초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곡인데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애창곡으로 불러주셨다. 그 영향으로 (초혼을)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의 요청에 장윤정은 '초혼'을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고, 셰프 군단과 MC들은 장윤정의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MC들은 장윤정에게 '1년 기름값만 억대'라는 기사에 대해 물었다. 장윤정은 "행사를 전국적으로 많이 다니다보니 거리를 따져서 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가 "헬기도 띄운다던데?"라고 묻자 장윤정은 "헬기는 띄워야 한다. 스케줄상 (행사 지역에) 못 갈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 헬기를 띄워주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또 장윤정은 "행사를 최고 많이 다닐 땐 하루에 12개 정도 했었다"며 "아침에 마라톤대회부터 밤무대까지 하면 열두 개 정도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소현 역시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하면 가는 지역이 18군데 정도 간다. 그때마다 꼭 장윤정 씨 공연 홍보물이 붙어있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공개 전, 장윤정은 "남편(도경완)과 저 모두 술을 좋아해서 살짝 걱정된다"고 말했고, MC들은 "전국 팔도의 특산물을 다 볼 수 있는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주가 부부답게 냉장고 속에는 캔맥주를 비롯해 소주, 병맥주, 막걸리 등 각종 술이 종류별로 완비되어 있었다. 다이어트 때문에 가벼운 안주를 즐긴다는 장윤정은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새우젓무침이다. 시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젓갈, 해산물, 마늘 등이 있었다.장윤정이 요청한 첫 번째 요리 주제 '짠짠짠 이제 울지 않아요~ 잘가요 안녕 관절통'으로 대결을 펼칠 셰프는 레이먼킴과 이연복이었다. 레이먼킴은 '보양식이랑깨', 이연복은 '잣잣잣 하고 말아드세요'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레이먼킴의 요리를 맛본 장윤정은 "술술 넘어간다. 관절 붙으려고 먹다간 큰일나겠다"며 술 생각이 난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연복의 잣국수를 시식하곤 "너무 고소하고 상큼하다. 소스 자체도 요리가 된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기쁨의 탄식이 이어진 후 고민하던 장윤정은 이연복 셰프를 최종 선택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한상을 만드려고 하신 노력이 엿보인다"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이연복 셰프는 별 4개를 달게 됐다.두 번째 요리 주제 '2019 장윤정 냉부 디너쇼 올래 올래'는 뉴페이스 송훈, 유현수 셰프의 대결이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출신의 두 사람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오간 가운데, 송훈은 '꽃중년 스테이크', 유현수는 '애꿎은 스테이크 어이하라고'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침착하게 초집중한 모습으로 플레이팅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송훈의 요리를 먼저 시식한 장윤정은 "재료 하나하나의 밸런스가 너무 좋다. 양식인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던 소고기와 첫사랑에 빠진 기분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소의 잡내 전혀 없이 아주 부드럽다. 두릅을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다"며 기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송훈 셰프의 승. 요리하실 때 여유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장윤정은 "맛까지 결과물로 보여주셨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이에 송훈은 첫 출연에 1승을 달성했다.한편,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고지용♥허양임,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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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 냉장고 대결, 송훈 데뷔전 1승···별 4개 품은 이연복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송훈 셰프가 장윤정의 선택을 받았다.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현,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트로트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 건 김수희의 '애모'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20대 여가수로서 트로트의 길을 연 장본인이다"라고 장윤정을 치켜세웠다.벌써 데뷔 20년차를 맞았다는 장윤정은 "트로트계에선 아직 막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장윤정과 함께 출연했던 김성주는 "레전드 특집에 김연자, 남진과 나란히 앉아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 어린 후배들과는 (선배님들이) 교류가 많지 않아 그 자리를 어려워하시더라. 그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며 "(후배 중) 누군가 마음에 안들면 저를 혼내실 정도"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김성주는 장윤정의 최고 히트곡 '어머나'를 언급하며 대표 효자곡을 물었다. 장윤정은 "'어머나'로 가장 많이 이름을 알렸던 건 맞지만 최고 효자곡은 '초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곡인데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애창곡으로 불러주셨다. 그 영향으로 (초혼을)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의 요청에 장윤정은 '초혼'을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고, 셰프 군단과 MC들은 장윤정의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MC들은 장윤정에게 '1년 기름값만 억대'라는 기사에 대해 물었다. 장윤정은 "행사를 전국적으로 많이 다니다보니 거리를 따져서 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가 "헬기도 띄운다던데?"라고 묻자 장윤정은 "헬기는 띄워야 한다. 스케줄상 (행사 지역에) 못 갈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 헬기를 띄워주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또 장윤정은 "행사를 최고 많이 다닐 땐 하루에 12개 정도 했었다"며 "아침에 마라톤대회부터 밤무대까지 하면 열두 개 정도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소현 역시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하면 가는 지역이 18군데 정도 간다. 그때마다 꼭 장윤정 씨 공연 홍보물이 붙어있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공개 전, 장윤정은 "남편(도경완)과 저 모두 술을 좋아해서 살짝 걱정된다"고 말했고, MC들은 "전국 팔도의 특산물을 다 볼 수 있는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주가 부부답게 냉장고 속에는 캔맥주를 비롯해 소주, 병맥주, 막걸리 등 각종 술이 종류별로 완비되어 있었다. 다이어트 때문에 가벼운 안주를 즐긴다는 장윤정은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새우젓무침이다. 시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젓갈, 해산물, 마늘 등이 있었다.장윤정이 요청한 첫 번째 요리 주제 '짠짠짠 이제 울지 않아요~ 잘가요 안녕 관절통'으로 대결을 펼칠 셰프는 레이먼킴과 이연복이었다. 레이먼킴은 '보양식이랑깨', 이연복은 '잣잣잣 하고 말아드세요'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레이먼킴의 요리를 맛본 장윤정은 "술술 넘어간다. 관절 붙으려고 먹다간 큰일나겠다"며 술 생각이 난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연복의 잣국수를 시식하곤 "너무 고소하고 상큼하다. 소스 자체도 요리가 된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기쁨의 탄식이 이어진 후 고민하던 장윤정은 이연복 셰프를 최종 선택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한상을 만드려고 하신 노력이 엿보인다"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이연복 셰프는 별 4개를 달게 됐다.두 번째 요리 주제 '2019 장윤정 냉부 디너쇼 올래 올래'는 뉴페이스 송훈, 유현수 셰프의 대결이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출신의 두 사람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오간 가운데, 송훈은 '꽃중년 스테이크', 유현수는 '애꿎은 스테이크 어이하라고'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침착하게 초집중한 모습으로 플레이팅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송훈의 요리를 먼저 시식한 장윤정은 "재료 하나하나의 밸런스가 너무 좋다. 양식인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던 소고기와 첫사랑에 빠진 기분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소의 잡내 전혀 없이 아주 부드럽다. 두릅을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다"며 기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송훈 셰프의 승. 요리하실 때 여유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장윤정은 "맛까지 결과물로 보여주셨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이에 송훈은 첫 출연에 1승을 달성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9.05.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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