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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감독 연출한 영국 느와르 액션…‘갱스 오브 런던3’ 스틸 공개

아시아 감독 최초로 한국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 겸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가 국내 시청자를 만난다. 21일 웨이브는 감각적인 연출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드라마로,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며 혼란에 휩싸인 런던에서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스틸에는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 특유의 묵직한 미장센이 담겨있으며 언더커버 형사에서 범죄자가 된 엘리엇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눈빛은 앞으로의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엘리엇의 영원한 라이벌 숀이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시즌2에서 무자비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메리앤,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선 랄레, 공격을 받고 있는 빌리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공개된 보도스틸들은 국내에서 ‘공모자들’ ,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여온 김홍선 감독의 독보적 비주얼과 분위기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액션 느와르 영화의 거칠고 강렬한 톤과 분위기는 유지하되, 이와 대비되는 감각적인 색감은 ‘갱스 오브 런던3’의 대표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한편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영국에서만 공개 일주일 만에 223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 작품이다. 지난 3월 시즌3가 영국에서 첫 공개된 후 “파격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범죄 세계를 그려냈다”(Empire), “잔혹하지만 매혹적으로 재미있는 시리즈”(Radio Times) 등 시즌1, 시즌2를 뛰어넘는 만족도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전편이 독점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1 15:56
영화

신승환·임주환, 영드 뚫었다…‘갱스 오브 런던3’, 김홍선 감독과 재회

배우 신승환, 임주환이 영국 인기 시리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한다. 아시아 감독 최초로 한국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 겸 총괄 프로듀서로 이번 시즌3에 참여한 가운데 전작 ‘늑대사냥’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전언이다.‘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드라마로,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며 혼란에 휩싸인 런던에서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영국에서만 공개 일주일 만에 223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흥행에 성공한 시즌1과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한층 깊어진 느와르 장르의 매력으로 호평을 모은 시즌2까지 국내외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개성 넘치는 스타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신승환과 임주환은 이번 작품에서 런던에 진출한 부산 출신의 갱 역할을 맡아 극초반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화려한 모피코트를 몸에 걸친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불이 붙은 라이터를 바라보는 배우 신승환과 권총을 들고 배우 소페 디리수, 피파 베넷-워너와 강렬한 눈빛으로 대치하고 있는 배우 임주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9:08
드라마

웨이브, 김홍선 감독 亞최초 총괄프로듀서 ‘갱스 오브 런던3’ 최초 공개

웨이브가 NBC유니버설 글로벌 TV 배급사로부터 수급한 Sky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를 오는 28일 국내 OTT 최초 전편 독점 공개한다. 영국판 느와르 액션 '갱스 오브 런던'의 전 시리즈는 오직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다.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시리즈로 시즌1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시즌1에서는 주인공 숀 윌리스가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다 의문의 총격을 당하게 되고, 시즌 2에서는 숀이 총격을 당한 1년 후, 혼란스러운 틈을 타 등장한 새로운 세력과의 치열한 권력 싸움을 그린다. 시즌 3에서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진다.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는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이번 시즌에는 김홍선 영화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리드 디렉터를 맡아 시즌 전체의 연출 방향과 스타일을 총괄했고, 임주환, 신승환 배우가 한국 갱단으로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갱스 오브 런던'은 지난 2020년 웨이브에서 시즌 1을 OTT 최초 공개했고, 시즌 2 또한 2022년에 최초 공개했다. 특히, 시즌2는 번역가 황석희가 11년 만에 해외 드라마 번역을 맡아 작품의 느와르적 묘미를 배가시켰으며, 이번 시즌3 또한 황석희 번역가와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9 14:54
드라마

마동석 주연 ‘트웰브’→‘메리 크리스하우스’…제작사 더콘텐츠온, 풍성한 드라마 라인업

콘텐츠 제작사 더콘텐츠온(이하 TCO)이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TCO는 20일 여러 제작사와 협업해 공동 제작 중인 드라마 5편을 공개했다. 5편은 ‘트웰브’, ‘메리 크리스하우스’, ‘J 아파트 방문교사 살인사건’, ‘자비는 없다’, ‘남편이 당선됐다’ 등이다.이 중 STUDIO X+U와 공동 제작한 ‘트웰브’는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배우 마동석으로 필두로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등 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TCO와 스노우볼에이치가 공동 제작한 ‘메리 크리스하우스’는 로또 당첨금 1등을 날린 후 양양 게스트하우스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이준과 괴짜 방송작가 재인이 마을에서 벌어진 젖소 연쇄 사망사건을 쫓으며 시작되는 청춘 감성 추리극이다.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지니TV ‘유어 아너’를 선보인 김재환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TCO와 스튜디오 봄이 공동 제작 중 ‘남편이 당선됐다’는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바람에 갑자기 전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경력 단절 위기에 놓인 워킹맘 단아의 고군분투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극본을 맡은 이정우 작가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KBS1 ‘태종 이방원’, KBS2 ‘최강 배달꾼’ 등 굵직한 작품을 맡은 중견 작가다.‘J 아파트 방문교사 살인사건’은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학습지 방문교사 살인 사건을 쫓는 동료교사와 경비원의 진실 추적 가정 스릴러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MBC ‘원더풀 월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공동 제작 중이다.‘자비는 없다’는 끼 많고 꾀 많은 불교계 MZ 호법승 정진과 국정원 요원 우일이 우연히 같은 범죄를 쫓게 되면서 시작되는 속세 소탕 코믹 범죄 액션극이다. 영화 ‘널 기다리며’, ‘안시성’의 제작사인 모티브픽쳐스와 공동제작 중으로, 오는 2026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TCO는 공동 제작은 물론 자체 기획 작품도 준비 중이다. ‘갱생스쿨: GANG生SCHOOL’, ‘여기는Q대학교 입학처입니다’, ‘신의 집사’, ‘자살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등 참신한 작품들을 기획 중이다.한편 2012년 설립된 TCO는 영화 콘텐츠 투자, 배급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2018년 코넥스 상장을 이뤄냈다. 디지털 배급, IPTV 통신사와 OTT 플랫폼 등 연간 170여 편, 현재까지 약 2400여 편의 영화 판권을 보유, 배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 중이다. 영화 ‘내 안의 그놈’, ‘공기살인’,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 메인 투자 작품들을 극장에 걸며 기획·제작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0년부터는 드라마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드라마 분야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10:07
드라마

[단독] 마동석‧박형식‧서인국→안지혜…12지신 히어로물 ‘트웰브’, 막강 라인업 [종합]

배우 마동석이 이끄는 새 시리즈 ‘트웰브’가 막강한 라인업을 예고하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트웰브’에는 마동석, 서인국, 박형식, 성동일, 고규필, 이주빈 등에 더해 안지혜도 출연을 확정했다. ‘트웰브’는 이달 말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 8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며 플랫폼은 미정이다. ‘트웰브’는 일찍이 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제작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드라마는 12지신, 즉 12천사를 소재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예고해 신선함을 불러모으고 있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은 ‘하모니’, ‘담보’ 등의 강대규 감독이 맡았다.마동석은 극중 12지신의 수장인 호랑이, 서인국은 원숭이 등을 연기하는데 안지혜는 말(馬)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지혜는 올해 2월 공개돼 비영어권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석권한 ‘황야’에서 마동석과 주연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지혜는 극중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를 연기했는데, 당시 강렬한 액션으로 새로운 액션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안지혜는 ‘트웰브’를 통해 마동석과 재회하는 것은 물론, ‘황야’보다 더 강렬한 액션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트웰브’는 영화 ‘통증’, ‘이웃사람’, ‘변신’, ‘늑대사냥’, ‘악마들’ 등을 만든 제작사 콘텐츠지,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사 빅펀치픽쳐스, '황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석권한 제작사 노바필름이 참여해 K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노 웨이 아웃:더 룰렛’, ‘타로’, ‘밤이 되었습니다’ 등을 선보인 STUDIO X+U도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4 11:35
영화

[IS인터뷰] ‘베테랑2’ 신승환 “황정민에 편지 써놓고 못 줘”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가다 보면 800만명도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영화 ‘베테랑2’ 흥행 소감을 묻는 말에 신승환은 이렇게 답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가족이 매달 목표를 정한다. 10월에 제 목표로 ‘베테랑2’ 800만 돌파를 적었다가 너무 소박해서 900만으로 수정했다”며 웃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는 지금까지 733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신승환은 전편에 이어 박 기자를 연기했다. 1편에서는 언론사 기자였지만, 뇌물을 받고 해고된 후 ‘정의부장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전업한 설정이다. 정확히는 조회수와 후원금에 눈이 먼 사이버 렉카다.“‘베테랑’ 때 오디션을 봤어요. 류승완 감독님에 황정민 형까지 있으니 너무 하고 싶었어요. 감사하게도 감독님께서 불러주셨고 이번 편에도 박 기자의 세계관을 넣어주셨죠. 기회를 열심히 잡아야지 하는 마음이었어요.”신승환은 업그레이드된 박 기자의 세계관을 채우기 위해 각종 정치 유튜브를 섭렵했다. 진영에 상관없이 구독자 1000명 이상인 채널은 모조리 다 챙겨봤다. 신승환은 “엄청 많이 봤다. 진짜 아사리판이더라. 보다 보니 피로도가 엄청났다”며 “그들만의 종교, 공화국 같았다. 어떤 말이도 진실이 돼버린다. 놀라울 정도였다”고 털어놨다.레퍼런스로 삼은 인물도 있다. 류 감독이 추천해 준 미국 쇼타임 드라마 ‘홈랜드’ 시리즈의 브렛 오키프(제이크 웨버)로, 미국 극우 음모론자 언론인이자 전문 유튜버 캐릭터다.“정치 유튜버들을 다 보고 ‘홈랜드’까지 보니까 약간 감이 왔어요. 굉장히 본인 확신이 있으면서 뾰족한 부분도 있었죠. 그래서 대사를 평소 속도보다 빠르되 명확하게 하려고 철저히 연습했어요.” 신승환은 황정민과 얽힌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지난 2013년 영화 ‘신세계’ 개봉 당시 황정민의 연기를 보고 반한 신승환은 다짜고짜 그에게 편지를 썼다. 신승환은 “‘신세계’를 보고 노트를 찢어서 막 제 마음을 쓴 거다. 이후 ‘베테랑’으로 (황정민을) 처음 뵀다. 근데 편지를 드리지는 못했다. 다시 읽어보니 오글거려서 못 드리겠더라”며 “그냥 제 초심을 돌아볼 때 보는 용도”라며 웃었다.신승환은 현재 ‘베테랑2’ 홍보 요정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인들에게 티켓을 구매해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개봉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19일, 82개 극장, 312회차에 걸쳐 진행된 무대인사도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출석했다. 신승환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수학여행 버스 같다”고 말했다.“빈말이 아니라 너무 재밌어요. 무엇보다 제 새로운 달란트를 찾은 느낌이죠. 무대인사에 소질이 있는 거 같아요. 하면서 톤도 조금 더 캐주얼하고 유쾌해졌죠. 제가 안 나온 영화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웃음)” ‘베테랑2’를 떠나보낸 후에는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늑대사냥’을 함께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이외 촬영 중인 작품이 하나 있으며, JTBC 새 예능 ‘죽기 전에 프리토킹’ 방송도 앞두고 있다.“‘갱스 오브 런던’ 시즌3 론칭 사이사이 좋은 작품 또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마동석 형과 하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베테랑2’ 보고 전화가 와서 스케줄 어떠냐고 물어서 무조건 좋다고 했죠. ‘베테랑2’ 덕분에 분량이 좀 늘었어요.(웃음)”‘베테랑3’ 출연 의사도 있느냐는 마지막 질문에는 곧장 “불러만 주신다면 당연히 갈 것”이라고 답했다. “저 (‘베테랑2’에서) 안 죽었으니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7 05:40
드라마

[단독] 서인국, 십이지신 히어로물 ‘트웰브’ 합류…마동석‧지창욱 ‘믿보’ 라인업 [종합]

배우 서인국이 십이지신을 소재로 다룬 한국형 히어로물 시리즈 ‘트웰브’에 출연해 마동석, 지창욱 등과 호흡을 맞춘다. 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트웰브’의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트웰브’는 십이지신을 상징하는 히어로들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형 히어로물. 서인국은 극중 원숭이로 표현되는 히어로를 연기할 계획이다. 앞서 마동석과 지창욱이 ‘트웰브’ 출연을 결정했던 터라 서인국은 이들과 호흡을 맞춰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웰브’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흥행에 성공시키고 마블 스튜디오 최초 한국인 슈퍼히어로로 활약한 마동석이 제작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여기에 서인국이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사랑비’(2012)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서인국은 15년간의 연기 경력으로 이제 ‘믿고 보는 배우’란 수식어를 얻었다.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서 잠재력을 증명한 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비롯해 영화 ‘늑대사냥’ 등 TV,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트웰브’는 서인국과 마동석이 지난 20016년 ‘38사기동대’ 이후 8년여 만에 작품에서 재회하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다. 마동석과 서인국은 ‘38사기동대’에서 ‘최강의 케미’로 호평 받으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당시 ‘38사기동대’는 OCN에서 방영됐는데, 시청자층이 넓지 않은 채널 특성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트웰브’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공개 플랫폼은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1:37
드라마

[단독] 서인국, 히어로된다…마동석‧지창욱 ‘트웰브’ 합류

배우 서인국이 한국형 히어로물 시리즈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한다. 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트웰브’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트웰브’는 12간지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서인국은 극중 원숭이로 표현되는 히어로를 연기하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마동석과 지창욱 또한 ‘트웰브’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터라, 서인국은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를 앞에서 이끌 예정이다.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사랑비’(2012)를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선 서인국은 15년간의 연기 경력으로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를 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서 잠재력을 증명한 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이재, 곧 죽습니다’를 포함해 영화 ‘늑대사냥’ 등 TV, OTT,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에 따라 서인국이 또 다른 판타지물 액션 장르인 ‘트웨브’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이 쏠린다.‘트웰브’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공개 플랫폼은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1:11
연예일반

정수정,·장동윤, 제28회 BIFAN 개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정수정, 장동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오른다.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측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영화제를 방문할 관객과 영화인들에게 두 배우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 f(x)로 데뷔한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써치’, 영화 ‘애비규환’ ‘새콤달콤’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거미집’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정수정은 그해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았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 드라마 ‘땐뽀걸즈’ ‘조선로코 녹두전’ ‘써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 출연했다. 관객과는 2018년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처음 만났으며, ‘런 보이 런’ ‘태일이’ ‘늑대사냥’ ‘롱디’ 등에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장동윤은 이번 BIFAN 엑스라지 섹션을 통해 첫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개막식 사회자를 발표하며 준비를 마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해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08:25
연예일반

‘갱스 오브 런던3’ 김홍선 감독 "韓현장 장점 적극 활용" [IS인터뷰]

“아마도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겁니다.”김홍선 감독이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9일 시작된 촬영은 이달 17일까지 약 6개월간 12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크랭크업 직후 마이클 이글 호지슨 프로듀서와 일간스포츠를 찾은 김 감독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힘들기도 즐겁기도 한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갱스 오브 런던’는 영국 펄스필름에서 제작하고 스카이TV와 미국 AMC+가 서비스하는 범죄 액션 누아르 시리즈물. 런던을 지배하려는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작이다. 아시아 감독 최초로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김 감독은 이 작품의 리드 디렉터로 작품 총괄 및 1, 2부와 7, 8부의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합류는 전작인 영화 ‘늑대사냥’에서 시작됐다. 이 영화를 본 제작진이 김 감독에게 흥미를 느껴 연출을 제안한 것.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이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한 마이클 프로듀서는 “‘늑대사냥’을 보면서 (김 감독이) 굉장히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사전에 줌을 통해 약 3개월 정도 계속 소통했어요. 저희는 이번 시리즈가 앞선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영향력을 갖길 원했고, 김 감독에게서 새 시즌만의 컬러, 특별함을 가져올 수 있을 듯했죠.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이클 이글 호지슨 프로듀서)작업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마이클 프로듀서는 김 감독을 놓고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라고 평했다. “김 감독만의 앵글은 매우 특별해요. 작품에 대한 접근 방식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죠. 환상적인 창작자입니다.”김홍선 감독에게도 이번 드라마 연출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굳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한국과 영국 간 문화와 제작 과정에서의 차이인데, 그때마다 마이클 프로듀서가 큰 힘이 돼 줬다. 김 감독은 “마이클은 현장에서 철저하게 제 편이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 빼고는 다 영국, 미국팀이었는데 마이클이 ‘여기선 한국의 방식이 더 좋은 듯하다’며 들어줬어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한국 현장, 작업의 좋은 방식들을 이쪽에 제안했고, 다들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줬죠. 대체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들이었어요. 예를 들면 배우들이 멀리 있는 대기실에서 대기해서 불필요한 시간이 많이 소요됐는데 그런 걸 없앤 거죠.” (김홍선 감독)이번 시즌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늑대사냥’에 특별출연했던 신승환과 임주환이 극초반 한국 갱으로 등장한다. 시즌3을 여는 중요한 장면으로 김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굉장히 임팩트 있는, 기억될 만한 신”이다. 마이클 프로듀서 역시 두 배우 이야기에 반색하며 “굉장히 훌륭했다. 멋진 배우들”이라고 극찬했다. “전 ‘갱스 오브 런던’의 미덕은 다양한 문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세계 각국의 배우들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훌륭한 세계적인 배우들이 있었고 이번엔 두 사람이 한국 갱으로 그 역할을 했죠. 매우 다재다능하게 장면을 전달했어요. 굉장히 좋은 배우들이라고 생각해요.” (마이클 이글 호지슨 프로듀서) 새 시리즈 내용도 살짝 들을 수 있었다. 김 감독과 마이클 프로듀서의 말을 종합하면, 시즌3에서는 뿔뿔이 갈라졌던 월리스 가문과 잠입 경찰에서 갱단의 보스가 된 엘리엇(소페 디리수)의 변화가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주요 역할 중 한 명으로 일본인 배우도 등장한다. “엠바고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전편에서 흩어졌던 월리스 가족들의 관계 변화와 그로 인한 이야기가 흥미로울 거예요. 또 보스가 된 엘리엇의 새로운 여정이 담기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그가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많은 감동도 있을 거고요.” (마이클 이글 호지슨 프로듀서)작품 공개 시점은 내년 봄으로, 국내 OTT와도 협상을 타진 중이다. 지난달 28일 다시 런던으로 출국한 김 감독은 “1, 2부 편집은 거의 끝났고 이제 7, 8부 편집에 집중할 거다. 또 리드 디렉터로서 3~6부의 톤 앤 매너를 맞추며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이날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존경을 표했던 두 사람은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작업 이후에도 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클 프로듀서의 이번 한국행 이유 중 하나도 김 감독의 다음 프로젝트 때문. 현재 다양한 방향을 열어놓고 논의 중인 단계로, 영화도 액션물도 있다.“이 친구와 일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동양의 문화도 되게 잘 이해하고요. 그래서 다음 프로젝트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또 이왕이면 다음 작품부터는 한국 PD 한 명과 동행하려 해요. 영국, 미국 쪽과 아시아 쪽을 나눠서 같이 해보면 어떨까 싶죠. 그래야 한국 스태프들이 해외 시장에 나갈 기회도 생기고요.” (김홍선 감독)마이클 프로듀서는 이런 김 감독의 행보를 높이 평가하며 “정말 놀랍고 칭찬할 만일이다. 다른 한국 제작자들이 와서 더 많은 글로벌 작품을 만들 문을 열어준 셈”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을 통해 한국 영화인들의 직업정신과 디테일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굉장히 준비가 철저하죠. 새로운 세계를 여는 능력도 비할 데 없이 뛰어나고요. 특히 김 감독은 환상적인 제작자예요. 그래서 계속 함께 일하고 싶고요. 그와 또 다른 협력이 있길 기대합니다.” (마이클 이글 호지슨 프로듀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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