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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구의 온로드] 흥행 돌풍 '토레스', 이유 있었네

쌍용자동차의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13일 하루에만 계약 대수 1만2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고 실적은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의 3013대였다. 2016년 9년 만의 흑자 전환을 이끈 소형 SUV 티볼리의 경우 사전계약 대수는 3주간 4200대 수준이었다. 토레스는 지난 4일 기준 사전계약 3만대도 돌파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쌍용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토레스를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직접 몰아봤다. 터프함+넉넉함 '굿' 토레스의 인기 비결은 정통 SUV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꼽힌다. 쌍용차는 '티볼리'에서 비롯된 매끈한 형태의 디자인 대신, 터프하고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정통 SUV 디자인으로 돌아섰다. 이를 위해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까지 재정립했다. 외장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점은 전·후면에 쌍용차 엠블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대신 토레스 차명이 전·후면에 레터링으로 있다. 특히 후면부에 있는 토레스 레터링은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만큼 컸다. 엠블럼이 없는 대신 후면부 오른쪽 아래 쌍용 레터링만 담았다. 토레스 자체로 승부를 보겠다는 쌍용차의 의지가 엿보였다. 엠블럼이 사라지면서 전면부 외관은 난공불락의 성벽을 연상시켰다.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함이 물씬 풍겼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후면에는 기존 코란도와 무쏘의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해 추억 속의 ‘SUV 감성’을 건드렸다. 알파벳 'J'를 닮은 리어램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를 뜻하는 '리' 문양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쌍용차는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쌍용차는 대한민국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요소로 건곤감리 디자인을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강인한 모습의 외관과 달리 실내는 첨단 자동차의 세련미가 눈에 띄었다. 쌍용차에서는 처음으로 12.3인치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방향을 운전석 쪽으로 살짝 틀어 사용하기 편리했다. 물리 버튼은 다 사라졌다. 터치스크린으로 공조장치 등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운전대 상·하단부를 납작하게(D컷) 만든 것도 인상적이었다. 계기판은 정보를 최대한 안전하게 줄 수 있을 정도의 가로로 넓고 작게 디자인됐다. '깔끔' 그 자체다. 스티어링 휠 위쪽도 커팅해 전방 시야를 높였고, 나침반 등을 넣어 정통 SUV가 보여줄 수 있는 클래식 감각을 제공했다. 센터 콘솔이 덮게 없이 크게 뚫려있다는 점도 신선했다.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트렁크 기본 용량이 703L로 경쟁 모델인 싼타페(634L), QM6(676L)보다 크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았다. 2열을 접으면 1662L의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도 활용하기 좋아 보였다. 충분한 주행성능, 가격 경쟁력도 장점 주행성능과 승차감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도로에 올라 가속페달을 밟자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의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이 기대 이상의 힘으로 차를 밀어붙이면서 속도계 바늘이 올라간다. SUV임에도 스티어링 휠이 가벼워 힘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됐다. 브레이크 감도가 높아 시내 주행에서는 조심히 다뤄야 했지만,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그야말로 잘 달리고 잘 섰다. 탁 트인 도로에서 액셀을 힘껏 밟아 달리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코너링에서의 쏠림은 차체가 높은 SUV라는 것을 고려해야 했다.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은 매우 적은 편이다. 쌍용차는 엔진룸에서 탑승공간까지 적재적소에 흡·차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모델인 만큼 정숙성도 눈에 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편의사양은 활용도가 높다. 토레스에는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적용됐는데,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차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을 유지하면서 스스로 차로를 잘 달렸다.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경고해 주는 후측방 경고(BSW)와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은 덤이다. 연비성능도 좋다. 약 40㎞를 주행하고 확인한 연비는 L당 12.3㎞로 공인 연비(11.2㎞/L)보다 높았다. 토레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가격이다. 트림별 2740만~3020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나왔다. 싼타페 대비 1000만원가량 저렴한 게 포인트다. 여기에 제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와 공영·공항 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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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무쏘 디자인 녹인 '토레스' 공식 출시…2740만원부터

쌍용자동차가 5일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 등도 함께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인사말을 통해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협력업체를 비롯해 많은 내∙외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토레스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쌍용차의 DNA를 담아 개발하였고, 앞으로 쌍용차의 정체성이 더욱 잘 반영된 새로운 모델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관리인은 이어 “쌍용차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SUV의 역사가 되었듯이 이 땅에 SUV의 새 길을 열어갈 쌍용차가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통해 새롭게, 쌍용차 답게 또 한번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토레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 기업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 믿고 맞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라며 "쌍용차는 이 세 가지가 다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이제 힘을 합쳐서 이 세 가지 가치가 마치 솥을 받치는 삼발이처럼 잘 지탱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쌍용차가 멋진 회사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리며, 그 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좋은 주방장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최근 광고 모델 및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상인간 '루시'가 토레스의 마케팅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루시는 이날 발표에서 “토레스는 뻔하고 재미없는 SUV가 아니라, 누구에게는 첫 SUV로써 누구에게는 또 다른 SUV로써 결국은 내가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정통 SUV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 여러분들의 가슴 뛰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마케터로서 쌍용차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모델이다. 전면부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 측면부의 각진 형태 휠 아치 가니시, 후면부의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6각형 타입의 리어 가니시 등이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또 후면부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가운데 '리'의 문양을 표현해 토레스가 대한민국 정통 SUV의 대표 모델임을 강조했다. 동급 최대 토크인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의 친환경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업그레이드 튜닝으로 기존 엔진보다 출발 가속 성능을 10% 높였고, 실 운행구간(시속 60∼120㎞) 가속 성능도 5% 높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2㎞/L이다. 또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재 공간은 703L이며, 2열 좌석을 접으면 1662L 적재가 가능하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 때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높이는 공회전 제한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해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이도록 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함께 파사이드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을 포함한 8에어백도 적용됐다. 이 밖에 쌍용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인포콘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한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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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이다해 소속사 아센디오와 전속계약

배우 김소은이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센디오 리저브는 24일 “김소은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자신의 스펙트럼을 더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한 김소은은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그는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 불어 좋은 날' '천 번의 입맞춤' '마의' '우리 갑순이'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팍팍한 상황 속에도 꿈을 잃지 않는 능동형 청춘 캐릭터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소은은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1)'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유쾌한 입담으로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김소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아센디오 리저브에는 배우 이다해, 조현재, 박영운, 이효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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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불도저"…'모범택시' 이솜, 독보적 걸크러시 '선봉'

시청자도 환호하는 모습이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이솜이 연기 중인 강하나는 '열혈 똘검'이라는 별명을 가진 검사로, 정의를 위해서는 불도저처럼 행동하는 캐릭터다. 강하나는 약자의 편에 서서 사건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나서는 모습으로 '무지개 운수'와는 또 다른 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0회에서 강하나는 무지개 운수와 김도기(이제훈)의 실체에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나는 자신들이 검거해야 할 범인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이로 김도기를 의심하게 됐다. 직접 '무지개 운수'에 찾아가고, 김도기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주변 사람들은 강하나의 계속되는 의문에 의아해했지만 강하나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행동했다. 극 말미에는 김도기를 찾아간 장소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의 근거지가 발각되고, 조직 윗선들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무지개 운수 그리고 김도기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강하나는 첫 등장부터 범인 검거를 위해 병원에서 생활할 정도로 특별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건 해결과 본질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며, 할 말은 제대로 하는 모습으로 능동형 캐릭터의 정석을 보였다. 강하나를 연기하는 이솜은 주도적인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강하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솜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소공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전작을 통해 보여준 독보적인 매력을 '모범택시'에서도 이어가며 걸크러시 캐릭터의 계보를 새롭게 쓰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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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출시…1678만~2535만원

쌍용자동차가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를 출시했다. 2015년 첫 출시 후 4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 모두 신차급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새롭게 적용된 풀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LED 라인을 보강해 티볼리만의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적용되며, 일부 모델에는 18인치 블랙휠이 옵션 적용된다.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레드가 컬러 라인업에 추가되어 다양성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아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정돈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으로 배려된 설계를 통해 조작편의성이 우수하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버건디 투톤, 소프트그레이까지 3가지(블랙 포함)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히믄 낸다.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도 적용됐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로 향상되었으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다양한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노멀, 스포츠, 윈터 모드가 마련되었고, 연비 향상을 위한 공회전 제한시스템(ISG)이 A/T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이밖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적용되었다. 신규 적용된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를 포함한 동급 최다 13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크게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78만~2535만원이다. 쌍용차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점에 티볼리를 전시하는 한편 마이크로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타깃 고객 별로 차별화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04 14:25
경제

재규어랜드로버,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차량 지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재규어 XF, F-PACE, F-TYPE 쿠페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브랜드 대표 차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는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도깨비’의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이제훈, 신민아 등 주연배우들의 드라마 속 로맨스와 현실과 미래를 오가는 판타지 스토리의 조화를 통해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극중 외모, 재력, 인간미 등 모든 것을 갖춘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로 등장하는 유소준(이제훈 분)은 ‘시간여행자’ 설정에 맞춰 현재에서는 재규어 F-TYPE 쿠페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미래에서는 F-PACE를 타고 등장한다. F-TYPE 쿠페는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매혹적인 2인승 스포츠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SUV다. 최근에는 능동형 안전 사양,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텔레매틱스 기능 등이 강화된 2017년형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재규어 최초 SUV F-PACE까지 총 3대의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은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남자 주인공 유소준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돕는다.더불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는 부동산 전문가로 등장하는 김용진 상무(백현진 분)가 애용하는 차로 극중 캐릭터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드라마 속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은 등장 자체만으로 특유의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는 동시에 극중 개성 있는 캐릭터와의 조합을 통해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영화나 드라마 속 배우들의 역할과 개성에 맞는 차량 지원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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