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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英싱글차트 신기록…통산 8주 1위 “애니 가수 최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6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9월26일~10월2일)에서 1위를 지켜냈다. 2위는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로, 5주 연속 2위에 머무르고 있다.‘골든’은 비연속으로 통산 8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13년 전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이어 해당 차트 K팝 가수 최장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여기에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이번 주 ‘골든’은 애니메이션 가수가 부른 곡 중 해당 차트 최장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1969년 애니메이션 캐릭터 밴드인 디 아치스가 부른 ‘슈가, 슈가’(Sugar, Sugar)와 같은 기록이다.이밖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도 이번 주 톱10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다 팝’이 5위, ‘유어 아이돌’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으로, K팝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의 ‘테이크 다운’은 25위에 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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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OST ‘골든’ 英 오피셜 차트 통산 7주째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7주째 1위를 기록했다.19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가 기록했다. ‘골든’은 애니메이션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로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이후 31위, 20위, 9위, 4위로 가파르게 순위가 상승하더니 진입 6주차에 1위에 올랐다. 이후 2위로 한계단 내려갔으나 애니메이션의 롱런 인기에 힘입어 다시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주까지 1위 기세를 이어갔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5주 1위를 기록 중이다.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 ‘소다 팝’은 3위에 올랐고 ‘유어 아이돌’은 5위, ‘테이크다운’은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1:38
뮤직

윤석철트리오, 블루노트 플레이스서 단독 공연 성료… 폭넓은 음악

윤석철트리오가 일본을 풍성한 재즈 선율로 물들이며, K-재즈의 진수를 선사했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지난 10일 ‘윤석철 트리오 인 도쿄 2025’와 13일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多様多感’ 무대에 잇달아 출격했다.먼저, 윤석철트리오는 ‘윤석철 트리오 인 도쿄 2025’를 통해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를 2년 연속 찾으며 의미를 더했다. ‘춘곤’, ‘Renoir’,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한국전래동화’, ‘자이언트 스텝스’, ‘바다가 들린다’, ‘루틴 없는 게 루틴’ 등 윤석철트리오만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밴 곡들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 토키 아사코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윤석철트리오와 함께 ‘테이킨’ 잇 슬로우’, ‘칵테일 파라다이스’, ‘론리 고스트’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뤘다. 이어 윤석철트리오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오사카에서 열린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多様多感’에 참석했다. 윤석철트리오는 ‘위 돈트 니드 투 고 데어’, ‘여대 앞에 사는 남자’, ‘러브 이즈 어 송’ 등 독창적이면서도 섬세한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렇듯 윤석철트리오는 올해 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 ‘자바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윤석철트리오는 다채로운 레퍼토리 속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K-재즈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5일 서울 클럽 에반스에서 합동 공연 ‘윤석철트리오 & H ZETTRIO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5 15:44
연예일반

보넥도 명재현, ‘엠카’ MC 하차... “603일간 잊지 못할 추억”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엠카운트다운’ 진행자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명재현은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1년 8개월 동안 맡아온 Mnet ‘엠카운트다운’ MC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603일간 프로그램을 이끈 그는 “그동안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해 주신 원도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MC들이 여러분 마음속에 영원히 남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멤버들이 직접 찾아와 마지막 순간을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함께 이무진의 ‘청춘만화’ 무대를 선보이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방송 종료 후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저를 ‘명MC’라 불러주신 여러분 덕분에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제는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명재현은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영지와 함께한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 무대는 유튜브 조회 수 1133만 회(4일 기준)를 기록했다. 성한빈, 라이즈 소희와 함께 꾸민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무대 역시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1월에는 팀 활동 종료 직후 보이넥스트도어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1위를 차지하자, 혼자 앙코르 무대에 올라 전곡을 소화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오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8:39
스타

야노 시호, 블랙핑크와 나란히…빛나는 비주얼 시너지 [AI 포토컷]

일본 톱 모델 야노 시호가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야노 시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보라빛 드레스를 입고, 블랙핑크 멤버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리사와 함께 블랙 드레스와 퍼플 드레스로 시크한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 블랙 스팽글 미니드레스를 입은 로제와는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지수와 함께한 사진에서는 화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야노 시호의 고급스러운 매력과 블랙핑크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이 어우러지며, 마치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하는 장면들이 완성됐다.야노 시호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과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으며,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2025.09.03 18:44
연예일반

엔싸인, 일본 데뷔 2주년 팬미팅 성료... 팬사랑으로 채운 ‘특별한 하루’

그룹 엔싸인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엔싸인은 지난 16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팬미팅 ‘투엔싸인 인 재팬’을 개최했다. ‘게임’을 콘셉트로 한 이번 팬미팅은 ‘이티 비티’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게임 이미지 요소를 곳곳에 녹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오프닝 무대는 ‘셰이크 앤 베이크’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멜로디’, ‘니드 유’, ‘핏 어 팻’, ‘우우’ 어쿠스틱 버전, ‘스파이스’, ‘이티 비티’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또한 풍성한 코너들로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풍선 토크’와 ‘에스엔카트 토크’ 코너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았고,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여기에 세 가지 악기를 리듬에 맞춰 울리는 ‘엔퍼 래퍼’ 게임,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엔싸인 파이터’ 코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낭독한 편지가 감동을 자아냈다. 1부에서는 도하·로렌스·희원, 2부에서는 카즈타·성윤·한준·로빈이 각자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으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이밖에도 ‘늑대와 미녀’, ‘산소같은 너’ 커버 무대까지 준비해 남다른 퍼포먼스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과 포토 타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했다.엔싸인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엔싸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4:45
영화

달라진 제나→K팝 삽입…‘웬즈데이2’, 이번에는 韓흥행 가능할까 [종합]

넷플릭스 효자 콘텐츠 ‘웬즈데이’ 주역들이 시즌2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한국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웬즈데이’(2022)는 누적 시청 17억 시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기록을 세운 글로벌 흥행작이다. 3년 만에 돌아온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날 팀 버튼 감독은 “한국은 올 때마다 큰 영감이 된다. 창의적인 나라다. 특히 유독 열정을 쏟은, 자부심을 가진 작품으로 찾아와서 영광”이라며 “‘웬즈데이2’는 가장 ‘웬즈데이’다운 시즌이다. 가족, 특히 3대에 걸친 모녀 서사가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나의 첫 OTT였는데 작업은 영화처럼 했다. 그만큼의 창의력과 다이나믹함으로 만들었다”며 스톱모션(움직이는 영상을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정지시키는 기법)을 연출 주안점으로 꼽았다. 그는 “‘빈센트’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스톱모션은 아름다운 예술 매개체로, 아이들 동화인 우리 작품과도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시즌2 속 웬즈데이의 변화에 대해서는 타이틀롤 제나가 귀띔했다. 제나는 “웬즈데이는 자신이 누군지 알고,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면서도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 포옹이 두려웠는데 그 지점은 달라졌다. 굉장히 독립적이었지만, 영적 능력을 잃으면서 가족, 친구들에게도 기댈 수 있게 된다”고 짚었다.아울러 “웬즈데이는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며 “할머니 등 새 캐릭터도 등장하면서 새로움을 많이 넣었다”고 부연했다. 시즌2부터는 에마가 연기한 이니드 싱클레어 활약도 늘어난다. 에마는 “이니드는 시즌1과 완전히 다르다. 재밌는 여름 보내고 제대로 늑대 인간이 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며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늑대 무리와 어울리기 시작한다. 이제는 그 속에서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또 웬즈데이와의 관계 변화를 언급하며 “두 사람이 혼란을 겪는다. 웬즈데이만의 벽이 있다. 환영을 보고 이니드를 밀어낸다. 소통이 안 되고 오해가 쌓이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걸 또 자연스럽게 풀어간다”고 밝혔다.제작자 제나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제나는 시즌2에서 배우를 넘어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제나는 “협업 관계의 자연스러운 진화였고, 높은 차원의 논의가 오갔다. 시즌1보다 더 깊게 참여했다”며 “작품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연기에도 도움이 됐다. 비밀의 문이 열린 거 같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유난히 저조했던 한국 반응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었던 ‘웬즈데이’는 유독 한국에서만 정상을 꿰차지 못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다. 이에 대해 팀 버튼 감독은 “난 성공도 실패도 해본 사람이다. 시즌1이 성공했다는 자체가 즐거웠다. 취향은 다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이 봐줬다는 것만으로 기뻤다”고 털어놨다.제나 역시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사람들이 만든 TV쇼를 전 세계에서 봐주는 것으로 충분히 기쁘다. 수치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담고 함께 공감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니드를 연기한 에마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시즌2에는 한국 노래도 들어갔다. 그러니 꼭 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웬즈데이2’는 지난 6일 파트1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3일 파트2를 선보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1 12:29
영화

팀 버튼 “‘웬즈데이’ 韓에서만 흥행 저조? 취향 모두 달라”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가 ‘웬즈데이’의 저조한 한국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웬즈데이’(2022)는 누적 시청 17억 시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자국 콘텐츠 충성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에 밀리며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에 대해 팀 감독은 “난 성공도 실패도 해본 사람이다. 시즌1이 성공적인 거 자체가 즐거웠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봐준 거 자체가 기쁘다. 취향은 다 다르고 경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제나 역시 “콘텐츠를 경쟁으로 보는 건 안 좋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사람들이 만든 TV쇼를 전 세계에서 봐주는 거 자체가 기쁘다. 수치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담을 수 있고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이어 제나는 “파트2는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가 중심이 된다. 에마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 노래가 들어간다. 한국 시청자도 좋아할 것”이라며 “꼭 봐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일 파트1을 공개했으며, 오는 9월 3일 파트2를 선보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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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내한 ‘웬즈데이2’→조정석 ‘직장인들2’, 형님보다 나은 속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웬즈데이2’팀 버튼 감독의 인기 실사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새로운 시즌에선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겪는 한층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와 더욱 풍성해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타이틀롤 웬즈데이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와 절친 이니드 역 에마 마이어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 함께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조애나 럼리가 그랜드 마마 역으로 합류해 3대에 걸친 아담스 가문 모녀 서사를 펼친다. 글로벌 누적 시청 17억 시간으로 역대 넷플릭스 TV 시리즈(영어) 부문 1위 기록을 가진 이 작품은 오는 10일과 11일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쿠팡플레이 ‘직장인들2’현실 공감 극사실주의 오피스 예능 ‘직장인들2’가 더욱 독해진 나노 웃음을 예고한다. ‘직장인들’은 가상의 직장 DY기획의 임직원들이 ‘월급 루팡’과 칼퇴근을 꿈꾸는 가운데 스타 의뢰인과의 코믹 심리전을 펼치는 코미디 예능물이다.시즌1에서 DY기획의 대표로 출연한 신동엽을 비롯해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카더가든, 스테이씨 윤이 이번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뉴페이스로 백현진이 합류해 신선한 구도를 예고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좀비딸’로 여름 흥행을 이끄는 중인 배우 조정석이 출연,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로 ‘깐족’거리는 DY기획 임직원을 상대한다. #애플TV+ ‘플라토닉2’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플라토닉’은 어느새 중년에 접어든 옛 절친 남녀 윌과 실비아가 오랜 절교를 끝내고 다시 한번 플라토닉한 우정을 맺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일, 결혼, 파트너와의 위기 등 복잡한 현실 앞에 우정을 이어가려는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담긴다.77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세스 로건이 주인공 윌 역으로 다시 한번 극을 이끌며, 극중 멀어진 절친 실비아 역 로즈 번과 호흡을 맞춘다. 세스 로건과 로즈 번은 ‘플라토닉’의 총괄 제작에도 참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5:35
뮤직

태양, 데뷔 19년 만 첫 단독 팬미팅 성료

가수 태양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지난 26일 태양의 첫 단독 팬미팅 ‘태양 2025 팬 미팅 인 서울’(TAEYANG 2025 FAN MEETING IN SEOUL)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개최됐다.팬미팅의 제목 ‘01’은 ‘영원’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태양의 첫 단독 팬미팅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보내온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태양은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 글로벌 팬들을 만나러 향할 예정이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태양은 객석을 향한 다정한 인사와 함께 데뷔 첫 팬미팅 개최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MC를 맡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활기찬 케미스트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랜 세월 추억을 쌓아온 태양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코너가 진행돼 열기를 드높였다. 과거와 현재를 추억할 수 있는 토크 코너와 태양의 '흑역사'를 짚어보는 코너가 폭소를 자아낸 것은 물론, 태양의 아름다운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과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커버 무대까지 펼쳐져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은 직접 2층 객석까지 올라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태양은 ‘나이트풀’(Nightfall),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등 팬들이 기다려 온 곡들로 무대를 채웠고, 대체 불가능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바이브’(VIBE), ‘이게 아닌데’까지 열창하며 함성의 데시벨을 키웠다.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무대에서는 1층 객석을 곳곳이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했고, ‘새벽한시’와 ‘슈퍼스타’(Superstar)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메가 히트곡 ‘눈, 코, 입’을 부를 때는 팬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앙코르 요청이 울려퍼진 후 ‘링가 링가’(RINGA LINGA)를 부르며 재등장한 태양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지막까지 불태웠고, 촉촉한 감성이 돋보이는 ‘나의 마음에’(Seed)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2시간 30분의 팬미팅을 마친 태양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활동하고, 의미 깊은 첫 팬미팅도 할 수 있었다.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저의 단독 팬미팅에 찾아와 주신 모든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태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후쿠오카, 30일 히로시마, 9월 8일과 9일 오사카, 10월 25일과 26일 시즈오카, 11월 13일과 14일 도쿄, 11월 29일 미야기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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