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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전종서 “저X 저거 이상했다”…욕설 급발진, 논란 의식?

전종서가 근황을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전해 눈길을 끈다.배우 전종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저X 저거 이상했다 머릿 속에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전종서는 흰 장미 꽃다발을 품에 안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분홍색 니트 재질 크롭 상의에 얇은 재질 어두운 팬츠를 매치해 몸선을 아름답게 드러냈다. 여기에 도발적인 표정은 한껏 매력을 끌어냈다. 전종서가 적은 글은 가수 비비의 노래 ‘비누’ 가사의 일부다. 최근 전종서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잡음과 의혹을 마주해온 바 있다. 지난 28일 한 행사에서는 골반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완벽히 소화하며 ‘골반 뽕’ 의혹을 종식하기도 했다.한편 전종서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우씨 왕후’에 출연했다. 또한 94년생 동갑내기 배우 한소희와 함께 새 드라마 ‘프로젝트 Y’에 출연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07:28
IT

갤Z폴드6, S펜으로 대충 그려도 AI가 '뚝딱'

갤럭시Z 폴드의 S펜 경험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만나 진화했다.삼성전자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Z 폴드6'(이하 갤Z폴드6)를 전격 공개했다. 커버 스크린에 새로운 비율을 적용해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바 타입 제품의 사용성을 제공한다.슬림해진 디자인에도 내구성은 강화됐다. 외부 충격을 분산하도록 '듀얼 레일 힌지' 구조를 업그레이드했다.메인 화면의 재질을 강화해 화면 주름도 개선했다.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는 더욱 강력한 내구성을 보장한다.갤Z폴드6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해 AI 프로세싱을 최적화하며,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했다.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을 키웠다. 열을 식히는 부품인 '베이퍼 챔버'가 더 커졌다.갤Z폴드6는 AI로 S펜 경험을 확장했다.'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한다.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강아지 사진을 열고 눈 위에 S펜으로 선글라스 모양을 그리면, 스케치 변환 기능이 실제와 같은 선글라스 이미지를 생성하는 식이다. 갤Z폴드6는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1.6배 커진 베이퍼 챔버는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최대 26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 7.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은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갤Z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 9의 신규 비율을 적용했다.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뒷받침한다.삼성전자는 7월 24일부터 갤Z폴드6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22만9700원, 238만8100원, 270만4900원이다. 1TB 모델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삼성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갤Z폴드6의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0 23:26
생활문화

나 뭐 입고 시댁가지…명절, 며느리 패션 고민하시나요?

올해도 설날이 찾아왔다. 온 가족이 모여 이야깃주머니를 푸는 기쁜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며느리에게는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기간이기도 하다.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집은 전 부칠 걱정을 해야 한다. 대면하기 부담스러운 친인척을 만나게 될 때는 연휴 시작 열흘 전부터 두통이 찾아온다. 이런저런 걱정이 없는 며느리일지라도 시댁 방문 때 입을 착장은 한 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본지가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힙한' 며느리룩을 추천한다. ◇센스 있는 며느리룩이란? 흔히 며느리룩 하면 베이지 컬러 니트와 같은 톤의 스커트 또는 슬랙스를 떠오른다. 어디에 가도 '무난한' 컬러와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며느리라고 허구한 날 베이지톤만 입으라는 법은 없다. 며느리들도 젊고 발랄하고 싶다. 세정이 전개하는 '올리비아로렌'의 배색 스티치 데님 원피스는 이런 룩을 찾는 며느리에게 잘 맞는다. 데님 재질이어서 기본적으로 젊고 발랄해 보이지만, 배색 스티치 포인트로 격식을 안겼다. 여기에 골드 금속 단추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사실 이 원피스의 핵심은 몸매 커버에 좋다는 점이다. 허리선은 들어갔지만, 지나치게 붙지 않는 원피스 형태로 군살 가리기에 잘 맞는다. 올리비아로렌 모델 이지아처럼 스카프를 살짝 두르면 스타일링의 격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홈페이지 기준 17만5000원으로 가격도 센스 넘친다. 시댁이 엄하다면 전통적인 며느리룩의 절대 강자,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전개하는 '빈폴 레이디스'를 추천한다. 빈폴 레이디스의 브라운 A라인 코듀로이 벨티드 원피스는 부드럽지만 촘촘하고 따뜻한 질감의 코듀로이가 주 소재다. 깊고 그윽한 컬러감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한국이 원하는 며느리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빈폴은 최근 젊어지기 위해 필사의 노력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50~70대 사이에 '알아주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시어머니 프리 패스 룩이 되기 좋다는 뜻이다. ◇외투는 뭘 입나… 시댁에 갈 때는 외투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아직 추운 계절이어서 보온에 신경 쓰는 동시에 패션 감각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만만한 겨울 외투는 '밍크'다. 어디에 받쳐 입어도 우아하고, 특별히 멋을 내지 않아도 '있어보이는' 능력을 안겨준다. 그러나 시댁 갈 때 밍크를 잘 못 입으면 "돈 함부로 쓴다"는 이미지를 줄 수있다. 특히 시어머니나 손위 동서가 밍크가 없을 경우 '밉상'으로 찍히기 딱 좋다. 게다가 무거운 소재로 활동성이 떨어져서 불편할 수도 있다.가급적이면 패딩으로 선택하되 '있어빌리티(우리말 '있어'에 영어로 능력을 뜻하는 'ability'의 합성어)'까지 겸비한 제품이 좋은 이유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는 이런 며느리의 니즈를 충족한다. 안타티카는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남극에서 입을 정도로 따뜻하지만, 등판 상단과 소매 상단에 발열다운을 적용해 가볍다. 스타일도 좋다. 올겨울 '히트템'인 여성 롱다운은 과하지 않은 부피감으로 완벽한 아웃핏을 선사한다. 부위별로 충전재를 입체적으로 보충해 슬림핏을 만든 결과라는 것이 코오롱FnC의 설명이다. 잔잔한 아이보리 컬러의 핀라쿤 퍼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탈착이 가능한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다.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의 점퍼 중에서도 고가에 속한다. 소비자가는 95만원 상당이다. 패션가에서 가격이 비싸다는 건 여러 의미를 갖는다. 돈 값을 하는 좋은 옷이라면, 그만큼 어느 자리에 입고 나가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1 07:07
산업

올 겨울 '귀티나는' 스타일? 클래식 컬러 코트에 주목

최근 여성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이른바 '부티나는' 색인 클래식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래식 컬러란 오트밀, 베이지, 카키, 카멜, 아이보리 등을 뜻한다. 패션 전문가들은 이런 클래식 컬러가 애써 꾸미지 않아도 은은한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사할 수 있는 색이라고 입을 모은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코트를 걸친 사진을 업로드 해 관심을 모았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올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이었는데, 최근 관심을 받는 클래식 컬러인 톤 다운된 아이보리 컬러였기 때문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 100% 제품이지만, 카라를 탈부착 가능한 니트로 디자인에 트렌디하다. 단추는 금속 버튼으로 처리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코트에 포인트를 줬다. 이현이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녹아들면서 자연스럽지만 귀티 나는 스타일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현이는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시크한 코트"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클래식 컬러에 주목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는 더 있다. 명품 브랜드 '막스마라'도 올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루드밀라 아이콘 코트'을 출시했다. 헤이즐넛브라운과 샌드, 토바코 등 전형적인 클래식 컬러로 라인이 구성됐는데 캐시미어 소재와 어우러져 은은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냈다. '비지트 인 뉴욕'은 아이보리 색의 '스텐 칼라 덤블링 탈착 누빔 덕다운 숏 자켓'을 선보였다. 탈착이 가능한 털 재질의 카라에 오리털을 누빔 처리해 따뜻하다. 숏 재킷으로 격식 없는 느낌이지만, 아이보리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올가을 겨울에는 클래식 컬러와 고급 소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꾸안꾸(꾸미지 않은 듯 꾸민)'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이런 컬러로 스타일링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4 10:21
연예일반

트와이스 모모, 볼륨감 넘치는 몸매+선명한 복근 '섹시 美'

여성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탄탄한 복근과 함께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섹시미를 과시했다. 모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끼가 찍어준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모모는 니트 재질의 민소매 크롭티를 착용, 과감하게 복근을 드러냈다. 더불어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섹시미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9 17:43
연예

'마법옷장' (여자)아이들 소연 "잘 때에도 액세서리 착용"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잘 때에도 액세서리를 착용한다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소연은 12일 오전 첫 방송된 '마법옷장'에서 가장 아끼는 패션 아이템을 묻자 "액세서리가 있다. 잘 때도 씻을 때도 팔찌와 반지를 낀다"고 답했다. 이어 "액세서리를 많이 하면 꾸민 느낌이 난다"면서 언제나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착용한다고 이야기해 패셔니스타의 패션팁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연은 "목이 많이 가려지는 옷은 안 입는다. 니트 재질이나, 자연의 색 의상도 안 입는다"며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마법옷장'은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K-패션을 이끄는 24명의 디자이너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2021 F/W 의상을 준비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의 의상과 패션 마스터들이 전하는 트렌디한 스타일링 팁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며 JTBC2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JTBC에서 매주 수요일 밤 12시, JTBC4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2 10:20
연예

[브랜드스토리]70년 세월, '빠름'의 역사를 품은…'푸마'

'보다 더 빠르게.''푸마(PUMA)'는 독일에서 출발한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녔다. 푸마는 1924년 루돌프 다슬러와 아돌프 다슬러 형제가 만든 신발 공장이 모태였다. 1948년 루돌프 다슬러의 이름을 따 '루다(RUDA)'로 불리다가 이후 푸마라는 브랜드로 개칭하면서 독자적 길을 걸었다. 또 다른 형제 아돌프 다슬러는 '아디다스'를 이끌었다.푸마는 초창기부터 축구화에 관심을 가졌다. 푸마라는 브랜드명처럼 야생동물 푸마의 폭발적인 스피드·힘·우아함을 온전히 녹이는 것이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 1948년 최초로 선보인 축구화 푸마에 이어 1952년 탈부착형 스터드를 적용한 축구화 '푸마 슈퍼 아톰'은 축구용품계에 혁신을 일으켰다. 축구화의 글로벌 표준도 푸마가 기준이 되곤 했다. 푸마는 1956년 발 냄새 억제 효과가 있는 안티 박테리아 축구화를 최초로 출시했다. 같은 해에 기존의 신발 골을 축구화에 맞게 개조한 것 역시 기준이 됐다.축구계 전설들이 푸마와 함께했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별' 펠레,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우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한 '푸마 킹' 시리즈를 출시했다. 특히 에우제비우는 1966년 개최된 제8회 잉글랜드월드컵에서 푸마 킹을 신고 득점왕에 올랐다. 이를 기념해 푸마는 1968년 푸마 킹을 공식적으로 첫 출시했다. 이후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한 제품 연구와 개발로 선보인 새로운 ‘킹’은 로타어 마테우스·디에고 마라도나 등 전설적인 축구 스타와 함께 협업해 왔다. 푸마 풋볼의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적인 축구화야말로 푸마 킹이라고 할 수 있다.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소재의 어퍼는 우수한 터치감을 선사한다. 볼 터치가 많은 발등 부분은 3D터치 텍스처 기술로 섬세한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발등을 안정감 있게 감싸 주는 니트 재질의 텅은 밀착감을 높여 편안하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안긴다. 또한 푸마만의 기술로 탄생한 래피드스프린트 아웃솔을 적용해 우수한 반응성과 초경량성을 자랑하는 빠르고 가벼운 푸마 킹으로 재탄생했다.푸마는 축구 외에도 육상을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1960년 로마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였던 맨발의 아베베 비킬라는 도쿄올림픽에서 푸마의 런닝화를 신고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푸마가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이었다. 푸마는 1958년 스웨덴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레를 포함한 여러 브라질 선수들에게 푸마 신발을 제공하면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순항하던 푸마는 1980년대 들어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등 경쟁자가 늘면서 성장률도 떨어졌다. 오너 일가의 퇴진, 매각 등의 절차를 진행한 푸마는 1990년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는 아디다스, 자유를 상징으로 하는 나이키에 맞서 '저항'이라는 컨셉트를 들고 나섰다. 정상급 선수나 국가대표팀 대신, 약한 국가의 선수나 팀을 지원했다. 육상계 톱스타인 우사인 볼트, 아프리카 축구대표팀 카메룬이 대표적이다. 동시에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유행도 이끈다.푸마 측은 "70년간 푸마는 ‘빠름‘을 상징하는 제품을 제작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와 함께 전설을 이어 왔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스포츠에 혁신적이고 트렌드에 발 빠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4 07:00
연예

W재단-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파트너십 체결"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재단)과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가 지난 30일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의 고정원 회장, W재단의 이유리 대표, 이욱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활성화, HOOXI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실을 목표로 전국적 ‘재활용 자판기’ 사업을 함께 협력한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약 40여개 선진국에는 ‘재활용 자판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어 일상생활 개개인들이 직접 자원 재활용에 참여하고 있다. 음료수를 다 마신 후 빈 알루미늄 캔이나 PET병, 유리병 등을 투입구에 넣으면 자판기가 자동으로 식별, 재질과 무게에 따라 일정 금액을 보상 받는다. ‘재활용 자판기’에서 종류별로 분리된 캔과 병은 자판기 내에서 분쇄 혹은 압축돼 공간의 낭비 없이 저장된다. ‘재활용 자판기’ 설치 이후, 독일,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는 90% 이상의 캔, 병 등의 수거율을 기록하고 있다. W재단은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 지역의 ‘재활용 자판기’ 보급에 노력하고, W재단의 블록체인 W Green Pay(WGP)를 통해 재활용 활동 참여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W Green Pay (WGP)란, 세계 최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한 WGP 리워드 제공은 올 가을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진다. WGP는 앞으로 W재단이 운영할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고, W재단의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HOOXI 캠페인 협력사의 온라인 몰, 신용카드 등을 통해 WGP의 사용처를 확대한다.‘재활용 자판기’ 사업 외에도 W재단은 환경부와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을 협력하며 대한민국 자연생태계 보전연구, 재난 긴급구호 시스템 개발, HOOXI 자연보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국제기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본부를 중심으로 미국, 캄보디아, 피지,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등지에 지부를 두고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남아메리카 등에서 활동 중이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정글의 법칙 김진호PD,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장혁,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05.31 14:52
연예

[화보IS] 태양 아래 민효린, 우아한 가을 여신

배우 민효린이 우아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민효린은 30일 한 브랜드가 공개한 화보를 통해 미모를 뽐냈다.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는 옅은 음영메이크업과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채 가을 분위기를 한껏 머금은 민효린의 모습이 담겼다. 민효린은 니트와 쉬폰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와이드 소매 블라우스에 소프트한 재질의 크로스백을 착용해 세련된 무드를 배가시켰다. 한편, 민효린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에 한창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8.30 13:50
연예

겨울 옷 오래 입으려면? 수명 연장 관리법

계절은 바야흐로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집집마다 겨울 옷 정리가 시급하다. 겨울 옷은 종류와 소재가 다양하고 재질이 고급인 경우가 많아 종류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필수다. 겨울 옷을 깔끔하고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노하우를 소개한다.다운패딩, 중성세제로 세탁하세요고가 의류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흔히 드라이클리닝을 한다. 겨울철 자주 입는 다운 패딩도 옷감의 손상을 우려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보온기능에 중요한 유지분을 손상시켜 오히려 의류 고유의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때문에 드라이클리닝 보다는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이 보온성 유지에 보다 효과적이다.다운소재로 된 의류는 약 30℃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만큼 넣은 뒤 지퍼나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섬세코스로 단독 세탁해야 한다. 이때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다운의류의 보온 기능성을 유지해주며 손 세탁이나 일반세탁기나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옷 속 먼지, 냄새까지 완벽 제거사진제공=LG봄을 맞아 정리한 겨울 옷은 적어도 7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때문에 세균 번식과 옷감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옷에 쌓인 보이지 않는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탈취제나 세제를 사용해 냄새만 제거하는 것보다는 섬유 속 깊이 밴 냄새 원인을 제거하면 다음 겨울에도 새 옷처럼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의류관리기를 장만해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순히 옷을 걸어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는 탑재된 무빙행어가 1분에 200여 회에 걸쳐 옷을 좌우로 흔들어 미세먼지를 분리시킨다.미세한 스팀을 이용해 분리된 미세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트려줌으로써 옷감에 쌓인 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모피 가죽 역시 모피 관리 코스를 통해 먼지, 습기, 오염을 제거하여 곰팡이와 냄새를 없앨 수 있고 모피 본연의 볼륨까지 되살린다. 울 니트의 경우에도 의류에 남아있는 물기를 빨아들이는 저온 건조 기술로 옷감의 수축이나 변형 없이 새 옷처럼 보송보송한 느낌을 살려준다.세탁보다 중요한 보관부피도 크고 소재도 다양한 겨울 옷은 세탁은 물론 보관도 중요하다. 다운 패딩은 그냥 걸어둘 경우 털이 아래로 뭉치면서 옷이 망가질 위험도 있다. 다운패딩을 보관할 때는 먼저 모든 지퍼를 올려 깨끗이 정리하고, 이어 양 소매도 안쪽으로 접어 부피를 줄인다.목 부분부터 공기를 빼가면서 패딩을 돌돌 말아 스타킹이나 끈으로 매듭을 지어주면 깔끔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니트 의류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등판 사이에 종이를 끼워 접어 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니트의류에 종이를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직 코트는 세탁소 비닐을 벗기고 부직포 커퍼나 헌 남방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정현혜 기자 2016.03.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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