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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적발’ 4년 만 사과 한도우 “변명 여지없는 제 잘못” [전문]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한도우가 자필로 사과를 전했다.한도우는 1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기사가 처음 나갔을 때, 저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이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몰랐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2020년 12월, 저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3일 한도우가 지난 2020년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자숙 없이 활동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관련 한도우는 “당시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 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다”면서 동료 배우와 제작진, 전속계약이 종료된 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한도우는 2014년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디어 엠’, ‘수사반장’을 비롯해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에 출연했다.이하 한도우 자필 사과문 전문.도우입니다.최근 저와 관련된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기사가 처음 나갔을 때, 저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이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몰랐습니다.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에, 그런 여러분을 실망시켰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드릴 용기를 내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2020년 12월, 저는 철없고 어리석은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였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호기심이라는 핑계로 저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지만 조사를 받으며 제 행동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살아왔습니다.지난날 했던 모든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입니다. 제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이러한 부족함이 오늘날 저의 가장 큰 후회로 남아있습니다.제가 가진 모든 것은 동원해도 이 잘못을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저 자신을 다시한번 깊이 돌아보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에도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살아가겠습니다.그리고 저와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분들, 전 소속사 식구들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작품에 누를 끼치고 불필요한 부담감을 안겨드려 두렵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믿음과 신뢰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제게는 깊은 후회로 남아있습니다. 열정과 헌신이 담긴 순간들이 얼마나 빛났는지 잘 알기에, 제가 그 시간을 온전히 존중하지 못한 것이 더욱 죄송합니다.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를 지켜보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는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제 삶을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최근 마음이 무거워지는 소식들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18:36
스타

김정민. 건강 악화로 공연 취소 “목소리 나오지 않아”

가수 김정민이 건강 악화로 공연을 연기했다.김정민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창원, 마산, 대구 팬 여러분께 소중한 연말 스케줄 다 비워두시고 관람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기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됐다”며 사과했다. 김정민은 “매일 병원과 약물로 어찌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전혀 상태가 나아지지를 않아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힘과 의지로는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 목소리가 전혀 조절도 안되고 나오지가 않는다”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이어 “모든 분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 감기 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 완쾌해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정민은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스타’ 진행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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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허위광고 논란 사과 “수익에 눈 멀어 무지했다” [전문]

개그맨 임우일이 허위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임우일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180초’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임우일은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보니 이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서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임우일은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논란을 인지한 후 상황을 전달하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임우일은 이어 “무엇하나 잘난 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다”면서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달라. 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임우일은 최근 탈모 제품 광고를 찍었다. 하지만 한 유튜버가 광고 문구를 들며 허위광고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저격해 논란이 됐다. 임우일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각종 유튜브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다음은 임우일 글 전문>죄송합니다. 임우일입니다.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보니 이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광고가 논란이 된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게 심려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무엇하나 잘난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습니다.그리고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주세요.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죄송합니다 정말.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9:10
프로야구

‘SNS에 불만 토로’ LG 김진성, 자필 사과문 공개 “순간적인 잘못된 생각과 판단”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이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과 관련,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고개를 숙였다.김진성은 27일 오후 에어진시인 그로윈 스포츠 SNS를 통해 한 장의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김진성은 먼저 “지난 저의 SNS 게시글로 구단과 팬분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3년간 LG에서 코치진 덕분에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항상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LG 팬분들 덕분에 마운드에서 행복하게 공을 던졌다”면서 “LG에서의 선수 생활은 야구인생에 감사한 기억뿐인데, 순간적인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SNS에 불필요한 게시글을 올려 구단과 코치진, 그리고 팬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적었다.상황은 이랬다. 김진성은 지난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3으로 앞선 8회 초 구원 등판했으나 2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김진성은 2사 후 전민재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강승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LG 벤치는 유영찬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마운드에 서 있던 김진성이 투수 교체에 불만스러운 듯 좀처럼 마운드를 내려오지 않았다. 이후 김진성은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고 적었다. 비속어를 섞은 게시글이 공유되자,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그를 1군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김진성은 올 시즌 47경기에 나와 1승 2패 1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끝으로 김진성은 “저는 지금도 LG를 좋아하고, 항상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 또한 사랑한다. 앞으로 선수생활 하는 동안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글을 마쳤다. <다음은 김진성 자필 사과문 전문>“안녕하세요 엘지 트윈스 김진성입니다.지난 저의 SNS에 올린 글로 구단과 팬분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지난 3년간 엘지트윈스에서 저는 구단과 코칭스태프 덕분에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또 항상 어김없이 저에게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셨던 엘지트윈스팬분들 덕분에 정말 마운드에서 행복하게 공을 던졌던 것 같습니다.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엘지트윈스에서의 선수 생활은 제 야구인생에 감사한 기억뿐인데, 저의 순간적인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SNS에 불필요한 게시글을 올리며 구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항상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저는 지금도 엘지트윈스를 좋아하고 항상 저에게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 또한 사랑합니다.앞으로 선수생활 하는동안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언론에 나온 저에대한 기사나 영상으로 많은분들께서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다시한번 모든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5:52
연예일반

‘강형욱 갑질 논란’ 불똥 해명 설채현 “경솔, 과민반응” [전문]

수의사 설채현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자신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자 입장을 표명한 것에 “경솔했다”고 사과했다.설채현은 25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이 말하며 “며칠 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 분들중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고 제 개인적인 SNS라서 저를 아는 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그리고 의심만은 받지말자라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라며 “이렇게 보일 줄 알면서도 억울하고 의심받는 건 싫어서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 것도 아니고 몇몇 저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텐데 제가 과민반응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 드린 분들께 죄송하고 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채현은 지난 22일 SNS를 통해 강형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후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가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하 설채현 입장 전문 제가 경솔했습니다몇일전부터 sns와 주변 그리고 저를 믿어주는 분들중에서도 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고제 개인적인 인스타라 저를 아시는분들에게라도 믿음을 주고자 그리고 의심만은 받지말자라는 생각에 저희 친구들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 기사까지 날줄은 몰랐었습니다.이렇게 가볍게 생각한 제 실수입니다.이렇게 보일줄 알면서도 억울하고 의심받는건 싫어서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크게 기사가 난것도 아니고 몇몇저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었을텐데 제가 과민반응했습니다!여러분들을 통해 다시한번 배웠고 다시한번 참는법을 배우겠습니다.(사실 학창시절 제가 하지않은 일에 대해 의심받아 ‘내가 하지 않았으면 된거지 ’란 생각에 가만히 있다가 기정사실화되어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일에도 적극 해명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저를 비난해주신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봤고 조롱도 많았지만 처음엔 왜 내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아줄까라는 생각에서 너무 내 입장만 생각했구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가족욕 빼고는 다 의미있는 댓글이었다 생각합니다)제 짧은 생각으로 불편드린분들께 죄송하고다음부터 더 신중한 언행과 개인적인 것보다는 문화와 잘못된 일들에 대한 얘기로 찾아뵙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1:23
연예일반

‘사기 의혹’ 유재환 “피해 입은 분들께 사과..,변제할 것” [전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실 관계 확인 후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음악프로젝트에 관하여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꿈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인 줄만 알았던 재능기부 작곡 프로젝트가 믿고 맡겨주신 신뢰를 저버리고, 일부의 많은 분들의 실망과 상처로 남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고 용서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됐다”며 “. 그동안의 환불은 어떻게서든 최선을 다해 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을 행동을 한 점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그려면서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할 것으로 원하시는 방향에 맞춰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므로 약속 지키겠다”며 “공인으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A씨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글쓴이는 “A씨는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작곡비 130만원을 사기친 후 곡을 못 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의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급하게 밥을 먹을 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식비까지 빌려 B씨는 현재 총 153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하 유재환 입장 전문 먼저 음악프로젝트에 관하여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꿈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인 줄만 알았던 재능기부 작곡 프로젝트가 믿고 맡겨주신 신뢰를 저버리고, 일부의 많은 분들의 실망과 상처로 남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고 용서 구합니다.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닙니다.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환불은 어떻게서든 최선을 다해 해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을 행동을 한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드리기 위하여 다시금 최선을 다할 것으로 원하시는 방향에 맞춰 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므로 약속 지키겠습니다.공인으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dm이나 따로 연락 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 하겠습니다.모두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며 진심으로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7:57
연예일반

“‘그렇게 되면 기사 못 나간다’며 제보자 압박” 김히어라 측 법적 대응 시사 [공식]

배우 김히어라의 소속사가 배우의 학창시절 관련 최초 보도를 한 매체에 법적 대응을 할 뜻을 시사했다.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히어라가 학창시절 일진 클럽 멤버였으며 동창생에게 폭행을 행사했다고 보도한 한 매체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매체는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뤄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고 있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처음 이 매체가 자신들에게 접촉했을 당시 “인정하면 기사 수위를 조절해주겠다. 그러면 OOO(이 사건과 관련 없는 다른 사건) 사건처럼 되니까 복귀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로 회유했으며, 배우가 결백하다고 하자 “중요한 건 아니니까 넘어가고”라며 무시했다고 주장했다.또 최초 제보자들이 오해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마음을 바꾸려하자 ‘그렇게 되면 기사를 못낸다’는 말로 제보자들을 압박했으며 이후 기사에는 ‘제보자들에게서 연락이 없다’는 거짓말을 기술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이 매체가 기사에 적은 문장 ‘2023년 9월 8일. 김히어라가 H씨에게 전화했다’, ‘김히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H씨는 학폭의 증거. 그래서 8일,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는 등의 말은 허위사실이라며 실제로는 소속사의 입장문 표명 이후 H가 김히어라에게 먼저 통화하기를 원하는 문자를 보냈고, 통화가 엇갈려 이후 김히어라가 전화를 건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 측은 “앞으로 사실무근인 내용과 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히어라 관련 한 매체 보도에 대한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배우 김히어라와 관련된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늘 소속사는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 대응을 결정했습니다.해당 매체가 취재 보도 과정에서 자행한 행위를 아래와 같이 밝히며, 앞으로의 사실무근인 내용과 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합니다.다시한번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의 의사를 밝히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김히어라에 대한 의혹을 최초 취재 및 보도한 매체에 대한 입장과 일련의 과정입니다.1. 최초 보도매체는 사실과 달리 제보자의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보도하였음은 물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배려했다는 말을 더해 ‘괘씸죄’를 적용하는 듯한 뉘앙스를 전하고 보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자 했습니다. 예로, 지난 9일 단독 보도기사에서 언급된 “2023년 9월 8일. 김히어라가 H씨에게 전화했다”, “김히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H씨는 학폭의 증거. 그래서 8일,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는 문구는 명백히 사실을 왜곡한 보도입니다. 소속사의 입장문 표명 이후 H는 김히어라에게 먼저 통화하기를 원하는 문자를 보냈고, 통화가 엇갈려 이후 통화하게 된 것이 김히어라의 발신이었습니다. 심지어 매체에 제보할 목적으로 근거없는 내용을 나열하며 김히어라를 압박하였고, 그가 말하는 당시의 다툼에서 친구를 감싸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통화에 임한 김히어라는 뒤늦게 해당 통화가 악의적으로 의도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2. 해당 매체는 5월 17일 소속관계자 대동없이 매체를 방문해 의혹 사실을 소명한 김히어라에게 ‘인정하면 기사 수위를 조절해주겠다. 그러면 김OO 사건 같은게 되니까 복귀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로 김히어라를 회유 및 강권하였습니다. 예로,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는 김히어라의 주장에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였고 ‘담배 피우는걸 봤다는 제보자가 이렇게나 많다’며 다른 답변을 종용했습니다. 결백을 주장하는 김히어라에게 그들은 “중요한건 아니니까 넘어가고”라고 말하는 등 김히어라를 압박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사만 실었다는 말과는 달리 단독 보도기사에 제보자들의 말을 실어 ‘담배 심부름’ 의혹을 교묘하게 언급하며 대중의 오해를 사도록 유도했습니다. 3. 해당 매체는 5월에 이미 취재가 끝났다고 말하며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는 김히어라를 배려해 기사화를 늦춰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초 제보자들과 김히어라가 오해를 풀었고 이를 매체에 전달했음에도 매체는 의혹을 기사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뒤늦게 당사가 알게 된 것은 매체가 소속사에 제보가 들어온 상황을 알린 뒤 만남 주선 전 몰래 제보자들을 만나 기사화 할 증거를 수집하였고, 제보자들이 오해가 있음을 인지하고 마음을 바꾸려하자 ‘그렇게 되면 기사를 못낸다’고 분명하게 언급한 점. 이후로도 소속사에게는 제보자들에게서 연락이 없다거나 그들을 만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등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으로 당사를 기만하였습니다.이번 김히어라에 대한 의혹 제기로 많은 개인들의 권리가 침해되고있습니다.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잣대와 일반화 오류 프레임으로 인해 상관없는 이들까지 카페 회원이라는 이유로 일진, 학폭을 의심받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취재 보도 행태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번 사건의 진위여부는 반드시 법적으로 끝까지 가려낼 것이며, 해당 매체에서 증거라고 일컫는 것들의 잘잘못과 제보자들과의 오해 또한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1 11:00
연예일반

김히어라 측 “’빅상지’ 카페는 가입, 일진은 아냐…학폭도 없었다” [공식]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함께 어울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히어라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학교폭력 또한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6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소속사의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김히어라의 의혹을 첫 보도한 매체에서 연락이 왔고, 제보자와 김히어라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관계자는 대동하지 않은 채 김히어라 혼자 매체를 찾았다고 한다.하지만 소속사는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급 내용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됐다”면서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를 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 하여 당시의 일들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는 당시에도 매체 기자분들께 해명하였고, 현재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떳떳하게 모두 말씀드리고자 함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오늘 게재하였다”며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재차 반복했다.소속사는 향후 의혹들에 대해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6일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들의 모임 ‘빅상지’에 속해있었으며, 김히어라도 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빅상지는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욕설, 폭행, 왕따까지 일삼았던 악명 높은 모임. 제보자들은 김히어라가 재학 중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김히어라는 빅상지와 어울렸다면서도 일진은 아니었으며, 학생을 괴롭히는 행위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다음은 그램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배우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입니다.무엇보다 오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입니다.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소속사의 입장을 전합니다.먼저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와 해당 언론 보도가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해당 언론사에서는 김히어라 배우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으며 이를 검토하여 기사화하기를 원한다고 연락 주셨고, 당사자인 배우의 기억과 제보자의 기억이 엇갈리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배우가 당시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배우는 소속사 관계자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해당 언론사를 찾았고 세 명의 기자분들 사이에 앉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습니다.오늘 단독으로 보도된 해당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또한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급 내용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를 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여 당시의 일들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언론보도와는 달리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향후 구체적으로 반박하겠습니다.김히어라 배우는 당시에도 매체 기자분들께 해명하였고, 현재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떳떳하게 모두 말씀드리고자 함은 변함이 없습니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오늘 게재하였습니다.다시한번 강조 드리지만,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을 당부하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언론매체 관계자분들께 향후 사실이 아닌 억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오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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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오만했다" 홍진경 유튜브 출연 후폭풍에 '학폭' 거듭 사과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준희는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친조카나 마찬가지인 최환희, 준희 남매를 초대해 조촐한 파티를 여는 모습을 20일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 최준희는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 연예 기획사 계약을 해지한 것들에 대해 스스럼 없이 밝혔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학폭 가해자인 최준희가 나오는 영상을 홍진경 채널에서 보기 싫다"는 의견을 보냈다. 실제로 최준희는 2019년 학폭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이후 3~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자 최준희는 재차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번 댓글에서 그는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도 전했다. 홍진경 역시, 최준희 학폭 이슈를 인지하지 못한 채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머리를 깎고 채널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잠시 쉬어가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준희 댓글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 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전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 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 는 경계심이 쓸데 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습니다.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쎄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4년전 루프스 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줍잖게 했던 사과영상도 죄송합니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였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입학 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 였기에 그때 좀더 성숙하게 대처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때마다 내가 무의식 중에 내가 이친구들을 그리워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저를 돌보아 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만 듭니다.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던 모든 분들 그리고 제 지인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이지수 2022.08.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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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소혜, 학폭위 인정에도 왜 또 논란일까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를 둘러싼 학교폭력 루머가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 과거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사실을 인정하고 당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으나, 또 다른 네티즌이 나타나 "명백한 결과가 있는데 이제 무분별하게 그만 고소했으면 싶다"면서 김소혜 학폭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28일 네티즌 A씨는 "연초 글 작성 이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글을 삭제하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결국 합의는 하지 못했지만 경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커뮤니티에 새로운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겪은 것과 다르게 입장문이 나오니 당황스럽다. 이 글로 인해 또 고소를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은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불송치 결정의 이유가 적힌 문서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김소혜는 2012년 5월 24일 중학교 열린 학폭위에서 가해자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 해당 내용은 김소혜 소속사도 인정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이야기한 부분이다. 하지만 "OO라는 애가 나를 무시하고 벤치에 앉아서 휴대폰만 보고 있어 세 번까지 참다 화가나서 벤치에 앉아 있는 OO 머리채를 잡고 무릎을 꿇려 때렸다"라고 주장한 A씨의 처음 커뮤니티 글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입장이다. 김소혜 측은 "A씨는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라면서 당시의 대략적인 내용과 오해를 푼 과정들을 요약하고 "미숙한 시기에 어리석은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당사자에 다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A씨가 주장한 '글을 삭제하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는 제안'도 사실이 아니다"며 "5월 20일 담당수사관으로부터 피의자 측 변호인이 먼저 합의 의사를 밝혀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에 위 변호인에게 연락하여 메일로 합의서 초안을 전달받았다"고 반박했다. 범죄 혐의기 인정되는 게시물에서는 수사기관의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라고도 말했다. "김소혜가 악의적이고 일방적으로 남을 괴롭혔다거나, 지속적인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거나 이에 가담하였다 등의 와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계속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김소혜 측 26일 입장 안녕하세요,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지난 2021. 2월 소속 배우 김소혜에 관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게시글 작성행위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와 경찰 조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소혜가 데뷔한 후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악성 루머 글들이 게시가 되었고 당사의 법적 대응 과정에서 루머 유포자가 특정된 사실이 있습니다. 해당 유포자는 소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호기심에 게시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경찰 조사로 해당 내용이 허위임이 드러나자 선처를 호소하며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경찰 수사를 통해서는 루머의 최초 게시자가 특정되었으며 피의자는 경찰에 출석하여 본인이 허위로 루머 글과 댓글들을 게시하였음을 진술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직접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피의자는 오히려 중학교 재학 당시 김소혜가 피해자였던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위 피의자는 수사 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어린 마음에 질투로 인해 악의적 루머 글들을 작성하였으며 이를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위 사안과는 별개로, 중학교 1학년 재학 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대책 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위 당사자의 경우, 게시글의 직접 작성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언급되는 등 피해와 불편을 겪게 되신 것 같아 마음이 무거우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미숙했던 시기의 행동들을 돌이키며 반성하고 더 나은 성인으로서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사 또한 소속 배우의 위와 같은 의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가능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소속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새롭게 확대·재생산하는 행위 및 모욕·비방행위,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법적 조치 예정이며 선처 없이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혜 측 28일 입장 안녕하세요,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게시한 입장문에서 수사상황에 대한 내용을 밝힌 바 있으나 상세한 부분을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 7. 현재 범죄혐의 인정되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의 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허위루머 유포자가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였다는 점은 사실이며, 당사는 사건 진행 경과를 계속 살피고 최종적인 결론이 날 때까지 수사에 협조하겠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부분 및 관련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당사 측에서 먼저 '글을 내리면 고소취하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2021. 5. 20. 담당수사관으로부터 피의자측 변호인이 먼저 합의의사를 밝혀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에 위 변호인에게 연락하여 메일로 합의서 초안을 전달받았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한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합의는 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원 게시물 또한 실제 발생한 사실관계와 다르거나 와전된 내용이 혼재된 바, 이를 이유로 수사를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 입장문에서 말씀드린대로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습니다. 글의 게시자가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이므로 당사자와의 일을 상세히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이로 인해 오해의 소지가 있어 내용을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자와는 사건 이전에 서로 통성명하고 인사만 하던 사이였기에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는 잘 모르던 상태에서 단순한 오해로 인해 말다툼이 시작되었고, 이후 머리채를 잡고 서로 다투던 과정에서 상대방이 넘어지며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이 다툼 이외에 때렸다거나 다른 추가 폭행사항은 없었습니다. 이 일로 가해자로 조사를 받아 서면사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당사자와는 서면사과와는 별개로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정식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서로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숙한 시기에 어리석은 행동으로 마음의 상처를 드린 당사자분께는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후 실제 위 일과 관련한 사실들뿐만 아니라 허구의 루머들이 와전되고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안 외에 김소혜가 악의적이고 일방적으로 남을 괴롭혔다거나, 지속적인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거나 이에 가담하였다 등의 와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집단적인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었고 그 가해자 중 한 명이 악의적으로 허위 루머를 유포한 내용 또한 거짓이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현 시점에도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묘사한 거짓 루머들이 생성되고 있는바, 당사는 소속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새롭게 확대·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과 같이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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