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건강 악화로 공연을 연기했다.
김정민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창원, 마산, 대구 팬 여러분께 소중한 연말 스케줄 다 비워두시고 관람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기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됐다”며 사과했다.
김정민은 “매일 병원과 약물로 어찌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전혀 상태가 나아지지를 않아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힘과 의지로는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 목소리가 전혀 조절도 안되고 나오지가 않는다”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 감기 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 완쾌해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민은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스타’ 진행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