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65건
연예일반

트레저, ‘러브 펄스’로 본격 활동 시작... KSPO돔 투어 예고

그룹 트레저가 강렬한 비주얼과 멤버 간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미니 3집 ‘러브 펄스’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러블리 데이즈 EP.1 러브 펄스 재킷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이번 콘텐츠는 미니 3집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담은 시리즈의 첫 편이다. 앞서 트레저는 메탈, 스포티, 스트릿, 록시크 등 네 가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훈은 애착 기타를 직접 챙겨 촬영에 나섰고, 멤버들은 직전까지 운동을 이어가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에 임하며 열정을 불태웠다.이틀간 진행된 촬영에도 트레저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준규는 재치 넘치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다른 멤버들도 틈틈이 직접 콘셉트를 소개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네 가지 콘셉트 모두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기대된다. 트레저 메이커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트레저는 지난 1일 미니 3집 ‘러브 펄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펑키한 리듬 위에 청량한 보컬과 탄탄한 래핑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개 지역 1위를 기록하고 월드와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마친 이들은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한다. 이어 10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아시아로 이어지는 ‘트레저 투어 펄스 온’을 펼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41
뮤직

‘대세 배우’ 이준영, 5년 만 가수 복귀…22일 ‘라스트 댄스’ 발매

이준영이 본업인 가수로 가요계에 귀환한다.소속사 빌리언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5일 ‘라스트 댄스’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고, 8일 정오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준영의 눈부신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가 네 가지 버전으로 다채롭게 공개되며, 두 가지 버전의 무빙 포스터가 신보 무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앨범 발매 5일 전인 17일에는 ‘라스트 댄스’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오랜 시간 이준영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준영이 가수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에이맨(AMEN)’ 이후 약 5년 만이다.올해 이준영은 2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와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더 깊어진 연기와 쉴 틈 없는 열일로 최고의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뮤지션 귀환 소식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컴백일까지 풍성하게 채워진 스케줄러를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이준영이 ‘라스트 댄스’로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준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4 14:21
연예일반

이즈나, 윤지윤 탈퇴 후 9월 30일 컴백… “예쁜 게 전부는 아냐”

그룹 이즈나가 오는 9월 30일 컴백한다.이즈나 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이에 더해 이즈나는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예약 판매에 돌입, 글로벌 팬덤의 심장을 두드리는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깜짝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는 레드오렌지와 블랙이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로, 이즈나 특유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또한 예약 판매를 함께 시작한 ‘낫 저스트 프리티’는 포토북과 포스터북 버전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이즈나는 당찬 자신감과 확신으로 정의되는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N/a’ 이후 ‘사인’, ‘빕’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쌓아왔다.특히 무대 위 퍼포먼스와 세련된 비주얼로 사랑을 받아온 이즈나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컴백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와 한층 더 확장될 음악적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2025’ 등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즈나는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및 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점차 넓히며 차세대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즈나는 지난달 19일 멤버 윤지윤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활동 중단 6개월 만이었다. 당시 소속사 웨이크원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이즈나는 윤지윤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15:39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6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신보 110만 장 이상 팔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동시에 ‘6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제로베이스원이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발매 당일에만 110만 장 이상이 팔리며 ‘밀리언셀러’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으로서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한터차트 기준, 앨범 누적 판매량 9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5세대 최초의 K-팝 그룹이자, 최근 2년 안에 900만 장을 제일 빠르게 달성한 K-팝 그룹으로도 이름을 올렸다.해외 음반 차트 역시 심상치 않다. ‘네버 세이 네버’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미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5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에 진입했으며 체코, 카타르, 러시아, 베트남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시장 내 제로베이스원의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국내외 음원 차트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네버 세이 네버’에 수록된 전곡이 멜론 핫100에 진입한 가운데, 톱100에도 6개 트랙을 진입시켰다. 특히 전작인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인 ‘블루’ 또한 역주행해 96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과 중국 QQ뮤직 톱 트렌드 송 차트에 안착하며 아시아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맹활약을 보였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의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거세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현재 6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이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월드와이드 2위, 영국 4위, 독일 4위, 프랑스 7위, 캐나다 7위, 일본 7위, 한국 8위, 칠레 10위, 인도네시아 10위, 러시아 10위 등 각 지역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이렇듯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쌍끌이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이라는 키워드로 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아이코닉’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10:40
연예일반

케플러 최유진X휴닝바히에, 잠실구장 빛낸다... LG 승리 기원

그룹 케플러 멤버 최유진과 휴닝바히에가 서울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선다. 최유진과 휴닝바히에는 LG 트윈스의 초청을 받아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팀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리더 최유진은 안정적인 리더십과 무대 장악력으로 팀을 든든히 이끌고 있으며, 휴닝바히에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존재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잠실구장 시구·시타 역시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케플러는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에서 7집 미니 앨범 ‘버블 검’ 동명 타이틀곡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무대 위에서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케플러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웨이보 갈라 2025’에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시상자로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2025 케플러 콘서트 투어’를 개최,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케플러 최유진과 휴닝바히에가 승리의 요정으로 나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2 09:03
연예일반

아이브, ‘XOXZ’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 성료... 뜨거운 호응

그룹 아이브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아이브는 지난달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 컴백 무대를 펼쳤다.무대 위 아이브는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베를린과 파리에서 ‘롤라팔루자’ 공연을 성공리에 펼치고 돌아온 이들은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고, 완벽한 무대 장악력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아울러 ‘XOXZ’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파워풀한 포인트 안무에 더해진 저음의 랩은 압도적인 강렬함을 선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이 가운데, 레이와 이서는 각각 ‘뮤직뱅크’ 스페셜 MC와 ‘인기가요’ MC로 출격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컴백 무대 소개를 위해 인터뷰 석에 등장한 멤버들과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지난달 25일 발매된 ‘XOXZ’는 복합적인 감정을 하나의 암호처럼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XOXZ’는 아이브표 신조어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를 의미하며,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최근 아이브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해 ‘XOXZ’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놀면 뭐하니?’ 등의 방송부터 ‘노포기’, ‘동네친구 강나미’, ‘전과자’, ‘워크맨’ 등 웹 예능까지 따로 또 같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1 17:20
뮤직

몬스타엑스, 컴백 앞두고 日 완전체 콘서트 성료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일본 완전체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몬스타엑스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개최했다.약 6년 만에 열린 일본 공연으로 일찍이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보다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활약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몬스타엑스는 웅장한 밴드 인트로와 함께 등장했다. ‘비스트모드’를 시작으로 ‘무단침입’, ‘팔로우’를 연이어 선보이며 ‘믿듣퍼’다운 무대를 펼쳤다.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의 의미와 관전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했고 ‘후 두 유 러브?’부터 ‘유 알’, ‘춤사위’까지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압도하며 올 밴드 라이브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춤사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깊은 감성과 몬스타엑스만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CONNECT Q’ 코너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퀴즈를 진행,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8년 첫 일본 투어 에피소드, 뮤직비디오 맞히기, 앨범 커버 순서 나열하기 등 다양한 문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과거 앨범 커버를 재연해 보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몬베베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공연장이 더욱 달궈진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젤러시’, ‘원티드’에 이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 수록곡이자 형원의 자작곡인 ‘파이어 & 아이스’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와 신보에 대한 동작 스포일러를 전하며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주헌의 자작곡 ‘바이 마이 사이드’와 일본 7번째 싱글 타이틀곡 ‘위시 온 더 세임 스카이’로 팬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한 이들은 객석을 직접 찾아가 다시 한번 신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존’, ‘로데오’, ‘폭우’를 무한 반복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마무리했다.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의 일본 공연이었는데도 여전히 따뜻한 응원과 열정적인 환호 덕분에 더욱 즐기면서 무대 할 수 있었다. 이틀 동안 공연하면서 이렇게 10주년을 맞아 다같이 몬스타엑스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몬베베에게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 이번 공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 ‘더 엑스’ 활동 더 힘차게 해볼 테니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를 발매하며 정식 컴백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9:40
연예일반

2집으로 돌아온 임영웅, ‘소비’가 아닌 ‘경험’으로 다른 길 선택 [줌인]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를 29일 발매한다. 단순히 앨범을 발매하는 게 아니라 극장에서의 청음, 책처럼 넘기는 앨범북, 그리고 무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으로 음악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임영웅 정규 2집은 발매 하루 전인 28일, CGV 전국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청음회를 열며 베일을 벗었다. ‘영웅시대’(팬덤명)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주고 싶었다는 임영웅의 바람을 담았다는 전언이다. 아이돌들처럼 취재진을 상대로 한 쇼케이스를 하는 게 아니라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음악을 공유하고, ‘듣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축제로 만든다는 기획이다. 약 45분 4000원티켓가로 진행된 이번 청음회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고, 전국 극장에는 약 5만 명의 팬들이 몰려 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컴백의 키워드는 ‘시간’이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티저는 “길지 않은 인생 잘 살아보고 싶어”, “마음껏 사랑을 해보려 해”라는 문구로 방향성을 예고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이 과거 성취를 되짚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붙잡아 ‘영원’으로 남길지에 대한 질문임을 보여준다.이번 앨범은 K팝 아이돌 시장과 전략을 크게 달리했다. 환경오염 논란이 끊이지 않는 CD를 뺀 대신 144페이지 분량의 앨범북으로 제작된 것. 임영웅의 이번 앨범은 초동 집계가 과열된 현 K팝 시장에서 앨범북이라 집계가 되지 않는 길을 선택한 것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돌아보면 그의 노래는 늘 시간과 기억, 사랑을 매개해 왔다. 팬데믹 시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지친 대중에게 위로를 건넸듯, 2024년 발표한 ‘온기’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배우 안은진, 현봉식과 함께 단편영화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상실과 남겨진 이의 애틋한 마음을 그려냈다. 임영웅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잃어버린 시간과 남은 기억, 이어지는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이번 타이틀곡 역시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서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산업적 파급력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가, 그것도 정통 트롯으로 출발한 가수가 정규 2집을 낸 뒤 전국 규모 청음회와 투어를 동시에 추진하는 건 이례적이다.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펼쳐질 전국 투어는 이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시간과 기억’을 무대 위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매 투어마다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초고속 전석 매진 사태가 반복된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효도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05:5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컴백 2주 차 활동 돌입… MV 비하인드 컷 공개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 2주 차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신보는 22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및 애플뮤직 앨범 차트 등 국내외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컴백 첫 주를 장식했다. 강렬한 비트 위 흔들림 없는 라이브,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와 연출이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짜릿한 쾌감을 안겼고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K팝 팬들은 “역시 보는 맛이 난다”, “노래도 계속 듣게 되고 무대도 계속 보게 된다”, “힙하고 멋지고 다 하는 스키즈에 또 반한다”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8일 오후 신곡 ‘세리머니’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오픈했다. 현장에서 포착한 스트레이 키즈는 강인한 눈빛과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 뮤직 리그 에이스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뮤직비디오는 근미래인 2081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시그니처 장르 ‘카르마 스포츠’ 세계관을 담아냈다. 규모감이 느껴지는 영상미가 시청 몰입도를 높이며 28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600만 뷰를 넘어섰다.기세를 몰아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포함해 29일 KBS2 ‘뮤직뱅크’,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한다.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이 다이내믹한 매력을 전하는 ‘세리머니’ 무대를 선사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낸 오늘의 결실을 자축하는 성대한 세리머니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8 15:45
뮤직

우기·웬디·채영…늦여름 솔로 女풍 다시 분다 [IS포커스]

늦여름 K팝 신에 걸그룹 솔로 물결이 넘실댄다. 체급이 큰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예고된 가요계에 전소미, 조이(레드벨벳)를 시작으로 우기, 채영, 웬디 등 여자 아이돌 가수들도 줄줄이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K팝 팬들의 역동적인 관심이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웬디→채영→우기…9월에도 릴레이 컴백 전소미, 레드벨벳 조이, 선미 등 8월에 열일 모드였던 여돌 솔로 릴레이는 9월에도 계속된다. 우선 효린은 9월 2일 2개월 만의 신곡 ‘셔리’로 돌아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레드벨벳 웬디는 9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로 돌아와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두려움과 설렘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웬디는 수록곡 ‘이그지스텐셜 크라이시스’의 작사와 ‘헤이트’의 작사·작곡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도 과시했다. 정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떼는 트와이스 채영이 웬디의 바통을 이어받아 9월 12일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 볼륨1’을 발표한다. 나연, 지효, 쯔위에 이은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다. 개성 강한 스타일과 랩으로 트와이스 내에서도 명확한 캐릭터성을 보여온 채영의 솔로 데뷔라 기대를 더한다. 정연, 지효와 함께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테이크다운’을 비롯한 트와이스 곡들이 최근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채영의 이번 솔로 데뷔 역시 힘이 실릴 전망이다. 9월 여돌 솔로 컴백 릴레이의 방점은 아이들 우기가 찍는다. 우기는 9월 중순 새 싱글 발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우기는 자신의 솔로곡 전 곡을 직접 작업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공고히 펼쳐왔으며,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빛내온 만큼 신곡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가 뜨겁다. 솔로 컴백에 앞서 중국 대규모 음악 시상식에서 낭보도 전했다. 지난 23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2025 TIMA)에서 소속팀 아이들로 ‘올해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4일 ‘2025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2025 TMEA)에서 ‘올해의 영향력 있는 댄스 가수상’ 및 ‘중국 올해의 디지털 EP상’(미니 1집 ‘우기’)까지 솔로로서 2관왕에 오른 것. 미니 1집으로 다채로운 음악색을 보여준 우기는 지난 3월 공개한 싱글 ‘라디오 (덤-덤)’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성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관심을 모은다. ◇ 여돌 솔로 파워, 팬덤 한계 넘어서려면 선미, 청하, 화사 등 아이돌 출신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시기는 2020년 전후였다. 이들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한때 막강한 여걸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2021~22년 등장한 신인 걸그룹들이 데뷔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가요계 스포트라이트가 4세대 걸그룹으로 옮겨 갔고 솔로 가수들의 화제성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음원차트는 가수의 전성기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4세대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전반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걸그룹으로 대중의 시선이 쏠려 기존 흥하던 솔로 여가수의 파워가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1, 2년 사이 음원차트에선 제니, 로제, 태연, 우기, 카리나 등 팬덤과 대중성 양측에서 스타성을 보인 가수들이 솔로 여성 가수의 자존심을 지키고 실력으로도 재차 인정 받았다. K팝 팬덤의 전반적인 시선이 다음 세대로 넘어간 시점, 결국 관건은 고퀄리티 콘텐츠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여부다.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트에서 롱런하는 남자 솔로 가수의 곡 대부분은 바이럴 효과를 본 곡들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아이돌 솔로 음원이 차트에서 흥행하긴 어렵다”며 “아이돌 중에서도 팬덤과 대중성이 모두 크거나, 노래와 퍼포먼스가 월등히 경쟁력 있게 나와야 숫자로 산정되는 순위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5: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