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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감독의 영화·웹툰으로 동시에 만난다

카카오페이지가 ‘승리호’에 이어 ‘정상회담: 스틸레인3’을 슈퍼웹툰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웹툰 프로젝트’는 작품성, 대중성,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메가 히트 IP(지식 재산권)를 선정하고 있다. 올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를 시작으로 ‘어린’, ‘승리호’, ‘정상회담: 스틸레인3’으로 슈퍼웹툰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 잠수함에 납치 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상황을 그리고 있다. 특히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올 여름,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 웹툰작가이자 영화 연출가이기도 한 양우석 감독은 2011년 웹툰 ‘스틸레인1’을 시작으로 웹툰 ‘스틸레인2(영화 강철비1)’, 웹툰 ‘스틸레인3(영화 강철비2)’까지 총 3편의 웹툰과 2편의 영화를 통해 10년간 ‘분단 세계관’을 이어왔다. 웹툰과 영화, 두개의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크리에이터는 국내에서 양우석 감독이 유일무이하다. 양우석 감독은 남북 정세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예지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왔다. 특히, 웹툰 ‘스틸레인3’을 영화화한 이번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편 대비, 확장된 문제의식과 스케일로 분단국가인 남과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사이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위기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분단 7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에서 남북문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 이러한 정세와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의 조회수는 800만을 기록했다. 또 얼마전 공개된 ‘강철비2: 정상회담’ 영화의 예고편 조회수 역시 공개되자마자 100만을 웃돌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우석 감독은 “애석하게도 한반도의 운명은 당사자들이 결정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 ‘정상회담: 스틸레인3’는 한반도에서 동북아로 넓혀서, 동북아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질서 재편에 따른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스틸레인3’는 국제정세를 최대한 반영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고, 그 와중에 평화적 해결을 지향하여 시나리오 구성을 했다”고 ‘스틸레인3(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의 기획 배경을 전했다. 덧붙여, 양우석 감독은 “영화가 시간예술이라면, 웹툰은 공간예술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스토리의 형태가 내용의 감상을 결정하기도 한다. 웹툰과 영화는 상호보완적”이라며, “이야기는 비슷할 지라도 ‘같은 작품인가?’라고 느낄 정도로 연출의 방향과 스타일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도 있는 것이 웹툰과 영화의 표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웹툰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영화가 색다를 수 있고,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웹툰을 색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웹툰과 영화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웹툰과 영화를 넘나들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크리에이터로서 양우석 감독은 단연 독보적이다. 3편의 웹툰과 2편의 영화를 통해 10년간 하나의 ‘유니버스’를 구축해온 ‘스틸레인’이란 IP 역시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 도약하는데 있어, 웹툰 ‘스틸레인’- 영화 ‘강철비’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는 의미하는 바가 깊다. 단일 IP가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며 작품의 롱테일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틸레인’과 같은 IP사례를 점차 확대해감으로써 국내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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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탄생한 송중기 '승리호', 오늘부터 연재

카카오페이지의 한국형 SF 웹툰 ‘승리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웹툰 ‘승리호’는 오늘(27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리호’는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첫발을 내딛으며 선보이는 작품이자,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올해 진행해왔던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3번째 작품이다. 올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태원 클라쓰’, 웹툰의 대가 윤태호 작가의 ‘어린-남극편’에 이어 론칭된 ‘슈퍼 웹툰’ ‘승리호’는 한국형 SF라는 점에서 의미와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이다. 특히 ‘승리호’는 ‘웹툰의 영상화’라는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 영화 시나리오에서 비롯된 웹툰이다.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에서 개발한 ‘승리호’ 시나리오를 보고 카카오페이지가 영화투자 제작 결정과 함께, 마블시리즈와 같은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함께 도모하고자 출발된 프로젝트. 양사가 ‘승리호’ 세계관과 캐릭터를 공유하며 메리크리스마스에서는 영화를,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웹툰을 제작하여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토리 포맷을 통해 ‘승리호’의 IP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대표 웹툰 작가 홍작가가 맡았다. 2015년 영화 ‘스타워즈’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의 요청으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렸던 홍작가는 이번 ‘승리호’를 통해 새로운 우주활극을 펼친다. 홍작가는 “웹툰 ‘승리호’는 영화 ‘승리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40%는 재창조된 스토리가 전개 될 것”이라며 “각각의 캐릭터별로도 하나의 웹툰 시리즈가 나올만큼 승리호의 확장성은 무한하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영화와 웹툰이 어떻게 탄생되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승리호’는 보여주는 방식에서도 신기술이 접목됐다. ‘얼라이브(ALIVE)’라는 새로운 뷰잉(Viewing) 방식을 개발한 것. 웹툰 ‘승리호’의 예고 영상에 적용된 ‘얼라이브’는 2D의 웹툰에 심도를 표현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유저가 상하 스크롤을 하면 화면의 심도가 바뀌고 그 분기에 따라서 BGM도 달라진다. 향후에는 심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화면전환과 효과가 스크롤 액션으로 가능하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웹툰 ‘승리호’의 총괄을 맡고 있는 다음웹툰 박정서 대표는 “’우리나라에도 SF가 나올 때가 되었지’라는 시류 속에 선보이게 된 ‘승리호’는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웹툰을 기획하는 방식, 보여주는 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졌다”며 이어 “‘2시간내에 모든 서사를 보여줘야 하는 영화와는 달리, 웹툰에서는 전사 및 각 캐릭터들의 서사 등 더 많은 내용을 담고자 했다. 웹툰 관점에서 작품이 어떻게 해석되고 재창조되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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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보완에 힘썼다" '이태원 클라쓰' 첫방 D-DAY #박서준 유재명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열혈 청춘들이 드디어 출격한다.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가 오늘(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레전드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김성윤 감독과 직접 대본 집필에 나선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박서준X김다미X유재명X권나라 뭉쳤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의 만남이 이뤄졌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열혈 청년 박새로이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악연으로 얽힌 라이벌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예 김다미는 IQ162의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으로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선다. 탄탄한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으로 입덕 요정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은 자비 따위 없는 냉철한 권위주의자이자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정점 '장가'를 이끄는 장대희 회장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권나라는 박서준의 첫사랑이자 '장가'의 유능한 전략기획팀장 오수아로 분해 변화무쌍한 얼굴을 선보인다. 이견 없는 연기력부터 웹찢 싱크로율까지 풀장착한 배우들이 출격한다. #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감독, 원작자 조광진 작가 만남 동명의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연재 당시부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리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이 '인생 웹툰'으로 손꼽는 작품이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2억 2000 뷰를 돌파, 다음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평점 9.9점을 찍었다. 무엇보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의기투합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조광진 작가는 "원작과 다른 서사도 분명히 있지만, 원작과의 차별보다는 '보완'에 더욱 집중했다. 원작에서 미처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웹툰을 보신 분들께는 더욱더 깊고 풍성해진 인물들의 속사정, 인물간의 관계를 보는 재미 또한 있으리라 생각한다"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만렙 연기 고수들과 신예들의 시너지 박서준과 유재명의 악연은 이태원의 신생 포차 '단밤'과 요식업계의 몬스터 '장가'의 팽팽한 승부로 이어진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청춘 에너지 충만한 '단밤' 멤버들과 범접 불가한 '장가' 패밀리로 가세한 배우 군단의 활약이다. 먼저 김동희는 김다미 바라기이자 '장가'의 둘째 아들 장근수로 분한다. '장가'를 떠나 조이서와 함께 '단밤'에 입성하게 되는 그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보현은 '장가'의 사고뭉치 장남이자 망나니 후계자 장근원 역으로 첫 악역에 도전한다. 박서준과 유재명 사이 악연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김혜은도 '장가' 패밀리에 합류한다. 전무이사이자 능력 있는 야망가 강민정으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류경수와 이주영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류경수는 전직 조폭 출신의 '단밤' 직원 최승권을, 이주영은 남다른 비밀을 가진 '단밤' 주방장 마현이를 연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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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4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작가 직접 답했다…궁금증 Q&A

'이태원 클라쓰'가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이상의 짜릿함으로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다음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수 2억 2000뷰, 평점 9.9점을 기록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이 가세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의기투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작을 탄생시킨 조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집필을 맡아 개성 충만한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야기 구조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 계획이다.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조광진 작가가 시청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대본을 직접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광진 작가는 "김성윤 감독님께 연락이 왔다. 그리고 찾아왔다. 원작자로서 드라마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문 드라마 작가가 맡기를 원해서 처음에는 고사했다. 하지만 감독과 원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고, 나는 원작자로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사람이었다. 원작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것을 드라마로 스스로 보완할 기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광진 작가에게 드라마 집필은 '도전'이었다. "글과 연출, 그림을 아우르며 주 단위로 마감하는 만화가가 생업이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글만 쓰면 되는 일이라고 쉽게 봤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만화든 드라마든 이야기를 만드는 극의 형식이고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보완해가며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연재 당시부터 호평과 인기 속 그 어떤 작품보다 드라마화 요청이 쇄도한 작품. 여기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나서 각색과 대본을 맡은 만큼, 원작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보완'이었다. 조광진 작가는 "서사의 보완, 등장인물의 입체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원작과 다른 서사도 분명히 있지만, 원작과의 '차별'보다는 '보완'에 더욱 집중했다. 원작에서 미처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웹툰을 보신 분들께는 더욱 깊고 풍성해진 인물들의 속사정, 인물간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 또한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손끝에서 그려진 원작 캐릭터들이 배우들 저마다의 색과 매력을 입고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지켜보는 소감은 어떨까. 조광진 작가는 "드라마를 집필하기 전에는 이미지만을 봤었다. 집필을 맡은 이후로는 모호한 표현이지만 '느낌'을 위주로 보게 된다. 지금은 함께 해주고 계신 모든 배우에게 영광과 감사의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에 대해 "박새로이와 같은 어떤 무게가 전해진다. 압도하는 무게가 아닌 다정함과 유함, 의식하지 않은 진정성이 보인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조광진 작가는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를 꼽으며, "양극의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회를 거듭할수록 서서히 쌓여갈 것이고, 현실에서 볼 수 없던 인물들의 속 시원한 결정과 단단한 발걸음은 시대가 원하는 판타지를 그려낸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카타르시스를, 또는 삶의 희망을 느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31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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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박서준 첫사랑 오수아 완벽 변신 "발랄+카리스마"

배우 권나라의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5일 권나라의 JTBC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한 발짝 더 발돋움한 권나라가 오는 3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컴백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신화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가 맡은 역할 오수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색 슈트를 입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가 하면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즐겁게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특히 도심을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힙'한 반란을 일으킬 오수아를 기대하게 한다. 권나라가 맡은 오수아는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라이벌이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뒤에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인물. 오수아는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이 세운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큰손 '장가'의 전략기획팀장으로서 박새로이와 맞설 예정이다. 권나라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감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오수아를 표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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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주영, 6인 청춘 에너지로 물든 3차 티저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들의 이태원 접수기가 시작된다. '초콜릿'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측은 6일 이태원의 신생 포차 단밤 패밀리 6인방의 출격을 알리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꿀잼 보장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이 출격한다.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배우들의 퍼펙트 싱크로율과 함께 기대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예고한 2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이태원의 야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태원 거리를 제 세상처럼 누비는 단밤 패밀리는 등장부터 청춘의 에너지와 힙한 스웨그를 뿜어낸다. 소신과 패기로 무장한 직진 청년 박서준(박새로이)이 이끄는 단밤 포차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먼저 강렬한 눈빛과 포스를 발산하는 전직 조폭 홀 직원 류경수(최승권)와 아프리카 기니에서 온 아르바이트생 크리스 라이언(김토니)이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밤의 주방을 책임지는 요리사 이주영(마현이)의 묘한 미소에 더해진 '신원 미상'이라는 문구도 의미심장하다. 순수한 소년의 얼굴 속 단단한 눈빛을 지닌 재벌 2세 김동희(장근수)가 단밤에 입성한 사연도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다미(조이서)를 가리키는 'IQ162 소시오패스'라는 문구는 천사 같은 미소 뒤에 숨겨진 반전의 성격과 천재 조력자의 활약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향한 곳에 단밤의 사장 박서준이 있다. "우리 여섯은 주식회사 IC, 이태원 클라쓰의 창립 멤버다"라는 그의 내레이션은 이태원 신생 포차에서 업계 1위 탈환을 노리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단밤과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중졸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무색한 박서준의 이태원 창업 신화가 기대심리를 고조시킨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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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밤톨머리 근접 셀카···빠져드는 눈빛에 '갸우뚱'

배우 박서준이 훈훈한 셀카로 근황을 공개했다.박서준은 13일 자신의 SNS에 알밤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밤톨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박서준은 변함없는 훈훈 비주얼로 선남 매력을 발산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너무 멋져요", "안 어울리는 머리가 없음",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서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에 한창이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박서준을 비롯해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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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밤톨머리 변신···훤칠한 모델 비주얼

배우 박서준이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박서준은 12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난간에 기대선 채 짧은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는 모습. 작은 얼굴과 훤칠한 키,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뭘 해도 멋있다", "저런 머리를 해도 잘생겼네",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서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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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류경수 '이태원클라쓰' 캐스팅, 박서준과 호흡[공식]

류경수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류경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합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극중 류경수가 맡은 최승권 캐릭터는 새로이(박서준)의 새로운 꿈과 함께 오픈할 ‘단밤’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거친 전사를 가졌지만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로 새로이는 물론, '단밤' 식구들과 찰떡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마치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종 독립영화를 통해 탄탄하게 연기력을 다져온 류경수는 최근 tvN 드라마 ‘자백’에서 한종구 역을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괴물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류경수가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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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영화 넘어 드라마 진출 "콘텐츠 가치 극대화"

쇼박스가 웹툰 원작의 드라마를 제작한다. 쇼박스는 지난 10월 12일 다음웹툰컴퍼니(이하 다음웹툰)와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이하 '대새녀')의 국내 및 해외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획개발 단계에 들어갔다. 원천 콘텐츠 확보와 이를 토대로 한 영상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온 쇼박스의 전략이 이번 드라마 제작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셈이다. 그간 웹소설과 웹툰 분야 공모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관련 업체들과 꾸준히 접촉해 온 쇼박스가 첫 드라마 작업에 나서는 '이태원 클라쓰'와 '대새녀'는 다음웹툰에서 이미 기록적인 평점과 독자수, 매출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 쇼박스는 이 두 원작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평소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도 더할 계획이다.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웹툰이다. 다음웹툰에서 주간매출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여은 작가의 '대새녀'는 화장에 미숙한 대학 새내기 여학생(대새녀)이 의문의 인형을 만나면서 겪는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와 메이크업 이야기를 결합시킨 색다른 기획으로 큰 인기를 끌며 다음웹툰 연재요일 독자수 1위에 올랐고 중국, 일본, 미국, 태국에서도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쇼박스는 원작의 특별한 기획을 살려 드라마에 신선한 포맷을 입히고 뷰티 산업과의 콜라보도 추진한다. 글로벌 현지 파트너들과의 공동제작도 계획 중이다. 쇼박스가 두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해 그간 매진해 온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선택한 데 대해 유정훈 대표는 “콘텐츠 시장 간의 경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 제작은 새로운 시장 진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두 웹툰의 장점을 영상 콘텐츠로 최적화 하는데 영화보다 드라마 포맷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간 영화시장에서 입증한 기획개발 및 프로듀싱 역량과 경험치를 최대한 살려 원천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 극대화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쇼박스는 이번 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웹툰을 비롯한 원천 콘텐츠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상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기획, 개발, 캐스팅, 플랫폼 선정을 아우르는 최적의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웹툰 및 웹소설 공모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천 콘텐츠 확보에 힘쓰는 한편, 이번에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한 다음웹툰과도 향후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대새녀'는 본격적인 기획개발을 거쳐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1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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