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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애프터스쿨 베카 약혼…가희·리지 “축하해”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가 결혼한다.베카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약혼했다는 것이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 여러분의 응원과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적었다.앞서 베카는 “YES”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약혼 소식을 전했다.애프터스쿨로 같이 활동했던 가희는 “너무 기쁘다. 축하한다”라고, 리지 또한 “축하해 언니”라고 댓글을 남겼다.한편 베카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1년 팀을 탈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08:34
연예일반

[TVis] “시집 가기 전 큰 선물” 남보라, 어머니에 다이아 반지 플렉스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로 화제를 모았던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오늘 기분 최상이다”라며 들뜬 감정을 드러냈고, 대가족답게 동생들이 총출동해 언니의 결혼 준비를 도왔다. 민낯을 당당히 드러낸 그는 행복한 미소로 시종일관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13남매 어머니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카메라를 든 동생이 “엄마, 오늘 언니 시집 가는 날인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어머니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가족보다 본인이 먼저인 그런 결혼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이어 어머니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에 끼고 “우리 큰 딸 보라가 선물해줬다”고 자랑했다. 남보라는 “시집 가기 전 엄마에게 큰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며 “비싸다고 하셨지만 원하는 걸 고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어머니는 “광채가 다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1:44
연예일반

박현선, ‘재벌 2세’ 이필립과 결혼 비하인드…“지인에게 소개 부탁” (관종언니)

의류 및 화장품 회사 CEO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박현선이 남편 이필립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0대 초반부터 안 해본게 없는 진정한 워킹맘 'CEO 박현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맥시멈 리스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현선의 집을 찾은 이지혜는 결혼사진을 보며 “연예인 재벌 2세 중에 윤태영, 이필립이 있다. 윤태영은 볼 수 있지만, 이필립은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때 이필립이 나타났고, 간단한 인사를 나눈 이지혜는 “여전히 잘 생겼다. 진짜 잘생겼다”며 연신 감탄했다.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한 이필립은 배우 출신 사업가로, 연매출 2000억 규모의 IT기업 STG그룹을 이끄는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박현선과는 지난 2020년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박현선은 이필립과의 첫 만남을 묻는 말에 “우리가 34살에 만나서 37~38살에 결혼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며 “남편이 아는 사람을 통해 날 소개를 해달라고 했다. 근데 내가 경계심이 되게 많다. 생긴 것과 달리 엄청 범생이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박현선은 “그래서 조금 겁을 먹었는데 (만나보니) 너무 동네 오빠처럼 털털했다”며 “본인(이필립)은 처음 봤을 때 저랑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다더라”고 밝혔다.박현선은 또 “프러포즈는 미국에서 받았다. 가족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미국을 같이 갔다. 시댁이 정말 대가족이다. 시누가 셋인데 첫째, 둘째 언니 모두 아이가 넷”이라며 “당시 매일 저녁을 같이 먹었다. 시어머니가 이 무리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본 거 같다”고 떠올렸다.이어 “한국에 돌아가기 전 호텔에서 다 같이 밥을 먹었다. 근데 그때 내가 멀미했다. 호텔 가자마자 오바이트를 하고 (객실) 문을 딱 열었는데 꽃이 깔려 있었다. 갑자기 애들, 언니들,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차례로 꽃을 줬고 마지막에 오빠가 반지를 줬다”며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20:01
예능

‘꼬꼬무’ 韓 최초 ‘패륜아 1호’ 사건 전말에 충격… 3.9%로 자체 최고

SBS ‘꼬꼬무’가 충격적인 ‘패륜살해범 1호’ 박한상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조명해 충격을 불러모았다.지난 21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고혜린, 이하 ‘꼬꼬무’) 189회는 ‘오버킬의 살인마-강남 대저택 부부 살인 사건’으로 배우 최태준, 박호산, 에이핑크 박초롱이 리스너로 출연해 사건의 충격과 여운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꼬꼬무’의 시청률은 전국 3.9%를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94년 서울 강남구 부촌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9억 원, 현재 시세 300억 원 규모 3층 주택 지하실에서 부부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피해자는 한약상 박 씨와 아내 조 씨였다. 박 씨는 현재 시세 1조 원대의 부호였다.부부의 부검 결과는 다발성 자상으로 칼에 수십 차례 찔린 ‘오버킬(overkill)’ 상태였다. 남편은 심장 부위에 18회 이상 자상을 입어 심장이 뚫릴 정도의 상태였고, 아내는 목 아래에 집중된 상처가 있어 목과 몸이 분리되지 않은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다. 이를 바라보던 박초롱은 “너무 끔찍하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상한 것은 부부가 화재로부터 도망친 흔적이 없었고, 금고, 현금,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중품은 모두 남아 있었다는 것이었다. 범인은 집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부부 위치도 알던 인물로 추정됐다.그리고 다음 날 화상을 입은 23살 아들 박한상이 병원 응급실에 나타나면서 수사의 중심이 됐다. 그는 미국 유학 중 방학을 맞아 귀국했고, 사건 당일 작은 방에서 자다가 불이 나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부모를 구하려 하지 않은 점이 의문이었는데, 그는 시차 적응 문제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박한상에 대한 주변 평가는 엇갈렸다. 고모부는 자신의 조카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지만, 고모는 올케인 조 씨로부터 낭비가 심해 걱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수사팀은 부모와 아들 사이 돈 문제 갈등에 주목했다. 하지만 유력 용의자가 피해자의 가족이었던 만큼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당시까지 우발적 존속살인은 있었으나, 계획적인 패륜사건은 단 한 번도 알려진 바가 없었다.그러나, 사건 일째 박한상의 화상 치료를 했던 간호사가 결정적인 제보를 했다. 화상 치료 당시 박한상 머리에 피가 묻어 있었으나 상처는 없고 혈액만 있었던 것. 아울러 박한상의 종아리에서 ‘치흔(물린 자국)’이 발견됐는데 이는 어머니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형사는 “인간의 심정을 포기한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최태준은 “얼마나 절박했으면 모친이 자기 아들인데 물었겠느냐”라고 경악했다.형사의 추궁 끝에 박한상은 범행을 자백했다. 최태준도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완벽 범죄를 꿈 꿨으나 범행 후 화장실에서 피를 씻을 당시 머리는 감지 않아 혈흔이 남으면서 꼬리가 잡혔고, 죽어가던 어머니가 남긴 ‘치흔’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박호산은 “부모님이 너무 슬펐을 것 같다”고, 박초롱은 “치흔이 마음에 계속 걸린다. 마음이 아프면서도 싱숭생숭한 기분”이라고 말했다.범행 당일 박한상은 흉기를 구입한 후, 범행 전 성매매 업소에 가기 위해 청량리를 갔다고 진술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박초롱은 “부모님을 살해하기 전에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최태준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욕구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이 사건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줬다. ‘오렌지족’과 무분별한 도피성 유학 문제이 도마에 올랐고, 시민들 사이에선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이 확산됐다. 박호산은 “이 사건은 패륜일 뿐 아니라 서로 불신하게 만든 일”이라 평가했다.당대 최고의 스타 변호인이자 독실한 크리스천 황산성 변호사는 그를 설득하고자 변호를 자처했으나, 박한상은 법정에서 무죄라며 거짓말로 일관된 허황된 진술에 첫 공판 이후 변호를 포기했다.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고, 박한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장기 복역 중인 사형수다. 사건 발생 31년이 지난 현재, 최태준은 “한순간이라도 후회하는 날이 있길 바란다”고 했지만 6년간 그를 상담한 교화위원은 박한상의 반성 부족과 거짓 변명에 30년 상담 인생 중 가장 참담했다고 밝혔다. 박초롱은 “부모님에게는 자신들을 죽이는 모습이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었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했다.한편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7:54
스타

‘하트시그널2’ 이규빈, ♥모델 안선미와 결혼… 다이아 반지로 전한 2년만 결실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규빈이 모델 안선미와 결혼한다.안선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규빈이의 33번째 생일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나를 보며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백송이 장미도 한아름 안았다”고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선미는 청혼 반지를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뒤편에는 백송이 장미꽃다발이 놓여 있으며, 규빈과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이규빈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안선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이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6:19
해외축구

호날두가 여자친구에게 준 거대한 청혼반지...예상 가격 확인하니 '헉' [AI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준 청혼반지의 가격에 대해 유럽 언론 및 보석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습니다.반지의 주요 소재와 특징:초대형 오벌(타원형) 다이아몬드, 20~50캐럿, 최고 등급(D컬러, VVS1 이상 클리어리티)로 추정됩니다.전문가 평가 가격 범위:최소 약 200만 달러(약 28억 원)에서 최대 500만 달러(약 69억~70억 원)**로 추산하는 의견이 많습니다.일부 외신 보도나 전문가들은 50캐럿 이상 초대형일 경우, 최대 1,500만 달러(약 207억 원)라는 극단적 추산도 있지만, 주류 견해는 200만~500만 달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환율로 환산 시:200만 달러 ≈ 28억 원500만 달러 ≈ 69억~70억 원보석 전문가 및 언론 평가 요약:"20캐럿 타원 다이아몬드, 200만 달러""중앙 D컬러 30캐럿 이상, 최대 500만 달러""전체 35~50캐럿, 500만 달러(약 70억) 전후""드물고 최고 등급, 50캐럿, 약 3~5백만 달러"비교적 일치하는 일반적 예상치는 500만 달러(약 69억~70억 원) 수준입니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준 청혼반지는 약 200만~500만 달러(한화 28억~70억 원)로 평가되며, 주류 전문가는 약 500만 달러(70억 원)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025.08.18 16:46
연예일반

[TVis] ‘♥추신수’ 하원미, 5캐럿 다이아 결혼반지…김준호 “난 2캐럿” (돌싱포맨)

가수 이상민, 탁재훈이 추신수 전 야구선수의 재력에 감탄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하원미가 착용하고 있는 반지를 유심히 살펴보다 “얼마 전에 내가 아내랑 웨딩반지를 둘러봐서 아는데 착용하신 거 보니까 이건 한 (다이아몬트) 5캐럿 돼 보인다. 맞느냐”고 물었다.하원미는 “맞다”며 “남편(추신수)이 사줬다. 웨딩반지”라고 수줍게 답했다.이에 김준호는 “내가 (김지민에게) 2캐럿을 사주고 아직도 카드값에 시달린다”고 털어놨고, 이상민은 “다른 세상에서 오신 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3:31
예능

[TVis] ‘미우새’ 이상민, 초고속 재혼 이유…♥아내 목소리 최초 공개 (종합)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전한 재혼 소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정식 교제 3개월 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서장훈, 김준호를 증인으로 세워 혼인신고를 진행했다.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녹화날 당일 오전, 김준호와 서장훈을 집으로 초대했다. 먼저 도착한 김준호에게 “나 결혼한다 준호야”라며 건넨 봉투 속에는 ‘혼인신고후 취소 불가’ 직인이 찍힌 서류가 담겨있었다.이에 김준호는 “내가 결혼한다니까 부러워서 그러냐. 종민이도 나도 결혼한다니까 X줄 탔냐. 너무 뜬금없다”고 황당해했다. 서장훈 또한 “누구랑 하는 거냐, 깜짝 카메라 방송인 줄 알았다”고 의심했다.그러나 이상민은 한없이 진지했다. 이상민은 “하루에 영상통화를 4~5시간을 한다. 집에 혼자 있으면”이라며 “통화하면서 캡처한 사진을 보여주겠다. 나의 피앙세 입장에선 못난 사진이라 싫어할 수 있다”며 아내의 사진을 두 사람에게 공개했다. 이를 두고 서장훈은 “미인이신데. 이분이 도대체 왜”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SNS의 예쁜 여자 캡처한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들의 표현에 따르면 모델 느낌이 나고, 강수지 느낌도 난다는 설명이다.이상민은 아내를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인 것 같고, 방송 외적으로 작년에 오며 가며 알게 됐다”며 “연애는 한 3개월 했다. 그 친구도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교제로 이어진 건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돼 번아웃이 심하게 왔던 지난 1월이었다고 한다. 이상민은 “이 친구는 여자 서장훈(스타일)이다. 내가 말을 돌려서 나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얘기하면 빠르게 정답을 단답형으로 얘기해준다. 마음이 해소가 되더라”라고 결혼까지 빠르게 결심했다고 털어놨다.열애 3개월 만에 결혼에 이른 건 아내 쪽 결심 속도가 비슷했을 터. 이상민은 장모와는 상견례 대신 마카오 2박 3일 여행을 마쳤고, 아내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신혼집은 오는 6월 예정된 이상민의 이사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방송 최초로 아내와 통화연결도 진행됐다. 낭랑한 목소리로 “오빠”라고 부르며 전화를 받은 이상민 아내는 “준비과정도 스트레스 받을 거 같고 불필요하다고 느껴져서 결혼식 생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의 좋은 점을 묻자 “좀 많은데”라며 “오빠가 되게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요리를 잘해준다. 완벽하진 않은데 그런 모습이 귀엽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혼인신고 취소 불가를 강조하자 이상민 아내는 “혼인무효 소송도 있다”며 “농담이에요”라고 덧붙여 예능감을 내비쳤다.‘미우새’ 제작진은 이상민에게 AI로 복원된 별세한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먹먹하게 이를 본 이상민은 “어머니가 좋아할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사는 모습 보실거다”라며 “(살아계셨다면) 둘이 엄청 친해졌을 거다. 성격상”이라며 애틋해했다. 혼인신고 서류 작성을 한 뒤 이상민은 서장훈, 김준호와 강남구청으로 향해 서류 제출을 마쳤다.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정식 프러포즈도 받지 못한 채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를 위한 다이아 반지를 구매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2 00:00
예능

[TVis] ‘재혼’ 이상민, 다이아 반지 보러…“♥아내, 공주 스타일”(미우새)

이상민이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프러포즈용 반지 구매에 나섰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혼인신고 증인 김준호, 서장훈과 함께 강남구청을 찾았다. 서류를 낸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줄 알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상민은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와 축하 카드 선물을 받아들었다. 서장훈은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반지도 맞추러왔다. 김준호는 “형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공주스타일이다. 피부가 하얗다. 손이 약간 길다”고 말했다.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에 세로라 긴 디자인을 제안받았다. 이상민은 “(아내가) ‘아방가르드’하다”며 직접 다이아가 박힌 쌍가락지를 골랐다. 3캐럿 다이아 반지를 껴본 이상민은 “오늘 결혼 한 날이라 프러포즈를 하긴 해야한다”며 고민했다.김준호는 “장모님에게도 반지를 하나 해드려라. 요즘 유행이다”라며 “장훈이형 부를까. 돈 빌려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26
예능

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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