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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강희, 다이어트 돌입…비법은 토마토·오트밀 (전참시)

배우 최강희의 러블리한 여름 일상이 공개된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52회에서는 엉뚱미 가득한 최강희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최강희는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근황을 알리며 토마토와 오트밀을 활용한 건강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최강희는 중요한 재료를 까먹는 등 엉뚱 가득한 면모로 참견인들의 웃음을 유발했다.최강희는 이날 아나운서에게 1:1 문해력 수업도 받았다. 평소 드라마 대본을 외우는 것에 자신만만했던 최강희는 문해력 검사에서 중학교 수준이 나왔다며 반전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진 생소하고 신기한 수업 내용에 참견인들의 이목도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9:04
예능

[TVis] 혜은이, 2달만 8kg 감량…“77→66 돼” 비법 공개 (같이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4남매의 평화로운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4남매는 숙소에서 함께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특히 혜은이는 이전보다 확연히 헬쑥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2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혜은이는 “헬스 등록한 것은 1년정도 됐다. 현재 77에서 66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요가 매트와 폼롤러, 짐볼을 준비해 와 나머지 멤버들에게 스트레칭 비법을 전주했다. 혜은이는 “처음에는 나비 자세로 몸 전체를 펴준다. 매일 10번씩 하면 고관절이 강화된다”고 조언했다.또 폼롤러 스트레칭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코어힘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박원숙은 “왜 예뻐지나 했더나 아주 고행을 하는구만”이라고 감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1:45
연예일반

엄정화, 10년 전 몸매 그대로…“오랫동안 ‘저탄고지’ 식단”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남다른 자기 관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엄정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이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은 2015년과 2025년에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은 같은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엄정화는 10년 전과 변함없는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엄정화는 그간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SNS 등을 통해 필라테스, 복싱 등 자기관리 비법을 공유해 왔다.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에 ‘엄정화가 해봤던 찐 다이어트 식단과 저탄, 저당 다이어트 제품 추천’이란 영상을 게재, 다이어트 방법으로 ‘저탄고지’ 식단을 추천했다. 그는 “‘저탄고지’는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거다. 오랫동안 ‘저탄고지’ 식단을 해왔다”며 “지금은 탄수화물을 최소로 먹고 당분은 거의 먹지 않는 식단을 하고 있다. 외식하면 가끔 먹긴 한다. ‘저탄고지’ 할 때 몸의 염증 수치가 현저히 줄고 피가 맑아진다”고 말했다.엄정화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도당이 분비된다.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만들어진다. 혈당이 올라가면 급격히 배고프고 신경질 난다. 탄수화물을 현저히 줄였을 때 효과는 포도당이 안 만들어지는 것이다.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엄정화는 “물론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만 먹긴 어렵다”며 “다이어트 대체식품을 보여드리겠다. 스리라차 소스, 저당 굴소스, 100% 무염 땅콩잼, 치즈 등이 있다. 치즈는 듬뿍 먹어도 된다. 먹으면 더 힘이 나고 배가 안 고프다”고 꿀팁을 전수했다.한편 엄정화는 지니TV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방송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9:07
스타

‘돌싱’ 기은세, 솔직 털털하네…“혼자 산 지 2년” 셀프 고백 (편스토랑)

배우 기은세의 솔직 발언이 터진다.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기은세가 첫 등장한다. 배우이자 팔로워 81만의 인플루언서로 사랑받고 있는 기은세는 파인 다이닝 못지않은 요리 실력은 물론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남다른 센스로 가득 찬 일상을 모두 공개한다.1983년생인 기은세는 42세 최강 동안으로 유명하다. MC 붐 지배인은 기은세를 소개하다가 나이를 알고 놀라 “우리 세대”라고 친근감을 보이기도.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도 기은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청순한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은세는 아침마다 꼭 한다는 얼굴 리프팅 운동을 하며 동안 미모의 비결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어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다. 아침부터 라자냐를 만들어 먹는데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기은세.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 모두 의아해하자, 기은세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돼서 한의원에 갔다가, 저탄고지 식단을 제안받고 다이어트의 신세계를 만났다”라며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이만큼 된 것”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빵 터뜨렸다.요리하는 기은세의 주방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백화점 식품관 수준의 온갖 식재료부터, 요리 도구, 수십개의 식기들까지 없는 게 없는 맥시멀리스트의 주방이었던 것. 이에 ‘편스토랑’ 제작진은 “혼자 사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기은세는 “혼자 산 지 2년 차”라며 돌싱 라이프를 언급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기은세는 2012년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2:28
예능

[TVis] 이지아, 여행 후 7일 안에 살 빼야... 김고은 “신기” (주로 둘이서)

배우 이지아가 ‘급진급빠’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1일 방송된 tvN ‘주로 둘이서’에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 및 바를 찾아다녔다. 이들은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육탕면 가게에서 이지아는 “여행 가면 계속 맛있는 걸 먹어야 하니까 꼭 살이 찌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살을 금방 다시 빼야 한다. 빨리 안 빼면 그게 유지가 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지아는 여행 후 일주일안에 원래 몸무게로 복구시킨다고. 이에 김고은은 “시간 없는데 짬을 내서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멋있다. 나는 쪼개지지 않던데. 내 하루는 통이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쉬는 날이나 스케줄이 저녁부터 있으면 아침에 가서 운동한다”라는 이지아의 말에 김고은은 “그게 나한테는 쉬는 날이 아니라 스케줄이 있는 날이다”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23:52
예능

유민상, ‘몸신의 탄생’ MC로 독보적 존재감 과시

개그맨 유민상이 신개념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에서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 유쾌한 입담과 센스 만점 진행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빠지지 않는 뱃살과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지닌 갱년기의 도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허리둘레 96.9cm를 지닌 도전자가 100cm를 앞두고 솔루션에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100kg 넘어간 사람으로서 넘는 게 어렵지 그 자리에서 더 치고 갈 수 있거든요”라는 한마디로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유민상은 고칼로리를 먹는 도전자를 향해 모두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낸 것을 재빠르게 잡아냈고 “이 정도면 괜찮다”며 유일하게 그를 방어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가 도전자의 문제점을 발견, 설탕의 ‘당’과 밀가루의 ‘밀’, 튀긴 음식의 ‘튀’, 일명 ‘당밀튀’를 식습관으로 지적하자 이를 주의 깊게 듣기 시작했다.잠시 후, 그는 “당기고 밀고 튀어?”라며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활용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는가 하면 “떡튀순인가요? 당밀튀의 당이 당면?”이라는 등 재치 가득한 어휘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유민상은 갱년기 주부인 도전자가 4주 프로젝트 종료 후 뱃살과 피부를 모두 잡아내고 몸신으로 재탄생하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도전자의 ‘맛 다이어트’ 특급 솔루션 비법으로 꿀이 공개되자,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에게 “천연 꿀과 사양 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는 등 보는 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연이어 던지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이렇듯 MC 유민상은 도전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할 뿐 아니라, 적재적소치고 들어가는 멘트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5:37
연예일반

한혜진, ‘급찐급빠’ 하려다 사이렌+자욱 연기…홍천 별장 무슨 일 (‘한혜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집안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게 만들었다.지난 8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급찐급빠 필수시청※ 한혜진의 일주일 체중감량 지옥 루틴 공개 |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터, 헬스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혜진은 아침부터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주일 뒤에 광고가 새로 들어왔다. 갑자기 급진급빠를 하게 돼버렸다.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첫째날은 셀레브레이션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소갈비와 육회를 레드와인과 함께 먹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다음날 아침 전신 루틴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 철칙이다. 먹은 만큼 운동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의 홍천 별장에는 연기가 천장을 가득 채워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한혜진은 “여러분 저거 어떻게 꺼요? 큰일 났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소고기를 굽던 중인 것. 한혜진은 “소고기를 먹고 싶었을 뿐이었고 단지 팬의 온도가 높았을 뿐이다. 살짝 타긴 했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08:08
연예일반

박하선, 순식간에 워터밤으로… 군살 없는 몸매에 ‘감탄’

박하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람찬 청소 후 수영 타임. 먼저 와 본 언니 오빠들 말 듣고 오픈 전에 오길 잘했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박하선은 수영장에서 물놀이에 한창이다. 그는 검은색 수영복으로 늘씬한 몸매와 뽀얀 피부를 자랑했다. 또한 한 손에 와인잔을 든 채 여유로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비법 공유해주세요”, “언니 있는 곳이 워터밤”, “군살 없는 몸매 너무 부럽다” 등 댓글을 남겼다.박하선은 매주 오전 11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다.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21:37
연예일반

‘미우새’ 최화정 “비키니 찾는데 손 떨려”

방송인 최화정이 라디오 오프닝에서 비키니를 입은 이유를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母벤져스에게 “언니들 저 환갑 지났어요”라며 해맑게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미친 동안’의 아이콘 최화정은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으로 ‘건세수’와 ‘낮은 베개 사용’을 꼽았다.한편 최화정은 ‘연하 킬러’라는 루머에 대해 “내 또래는 활동을 안 한다. 어차피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 연하다”라며 유쾌한 해명을 내놓았다. 최화정은 “처음엔 누나라고 하다가 나중엔 베이비라고도 한다. 너무 잘 챙겨줬더니 ‘엄마냐’라고 하길래 정신이 번쩍 났다”라며 연하남에게 들어본 충격 애칭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어 최화정은 2010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오프닝을 진행한 사연을 고백하며 “다른 프로 하던 홍진경이 16강 진출하면 한복을 입겠다고 공약을 했대서, 나는 비키니 입는다고 했다.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칠 듯한 중년의 설렘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승수, 양정아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으로 공채 탤런트 모임을 이어온 유서진, 유태웅, 양정아, 김승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래전부터 천생연분 바이브를 자랑한 김승수와 양정아가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속에 양정아는 “난 한번 다녀왔지만 넌 그간 뭐 했니”라며 김승수를 타박했고, 김승수는 “글쎄 너 돌아오기만 기다린 건가”라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양정아가 과거 10년간 짝사랑한 남자 선배로 의심되는 남사친, 배우 박형준이 등장해 양정아와 포옹을 나누자 김승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승수 母 역시 “내가 다 질투가 나네”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침없는 스킨십과 함께 서로에 대한 칭찬 일색인 박형준과 양정아의 대화에 김승수는 굳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태클을 걸어 묘한 대립이 이어졌다. 이어 김승수와 박형준은 이긴 사람이 양정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건을 걸고 자유투 내기를 진행했고, 김승수는 5번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승리했다.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단복 촬영에 나선 배성재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이어졌다. 해설 위원 이용대와 박태환은 배성재를 만나자마자 “항저우 때 입은 단복 안 맞을 것 같다”며 걱정 가득한 잔소리를 던졌다. 점심 식사를 시작한 배성재는 두 사람의 타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로는 살 안 쪄”라며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에 닭가슴살을 꿋꿋하게 먹었다. 마침내 촬영을 위해 단복을 입은 배성재의 모습에 박태환은 “뒤에 터지려고 하는데”라며 걱정했고, 배성재는 결국 새로 맞춘 단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이상민이 과거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돌보게 됐다. 이상민은 젠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준비했지만 펌프를 찾지 못해 입으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턱 시술했는데 우야노”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막상 풀장이 완성되었지만, 혼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젠 때문에 당황한 이상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젠이 풀장에 소변을 봤고,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물을 튀기는 젠 옆에서 웃는 이상민의 모습에 경악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09:13
연예일반

‘살림남’ 박서진, 동생 건강 적신호에 눈물 “세상 떠난 형들 나이”

박서진이 동생의 건강 적신호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서진과 동생 효정은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인생 최대 몸무게가 20대 초반 75kg 이상을 찍었을 때라고 고백한 박서진은 다이어트로 58kg까지 무려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내가 누구보다 다이어트를 많이 안다고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동생 효정에게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과 비법을 전수했다.하지만 효정은 체중 감량 효과가 미미해 실망했던 서진의 방식 대신 초절식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극단적 다이어트 방식을 고집했다. 이 가운데 효정은 무리한 다이어트에 이상 증세를 보였고, “평소 손이 저리고 가슴이 아프고 숨 막힌다”라며 뜻밖의 증상을 고백해 걱정을 안겼다. 이에 박서진은 결국 효정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어린 시절부터 간 수치가 높아 약을 먹고 있다는 효정은 잔병치레가 심해 학업까지 중단했다고 고백했다. 효정의 건강검진 결과는 만 25세 또래 평균에 비해 심각했다. 간 수치는 높고, 관절염 초기 증상과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아 충격을 안겼다.박서진은 먼저 세상을 떠난 형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효정을 보며 심란해 했다. 박서진은 “동생이 지금 딱 돌아가신 형들 나이다. 검사 결과를 듣는데 효정이도 또 보내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겁이 났다”며 눈물을 보였고, 앞으로 동생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전했다.이민우는 앞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챙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민우 어머니는 “진작 ‘살림남’에 나왔어야 하는데”라며 만족해ㅠ했다. 그러나 만족도 잠시, 치매 증상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이민우의 모습에 속상해 했고, 이민우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데이트를 신청했다.이민우는 어머니와 손을 잡고 생애 첫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단골 댄스 연습장으로 동행하며 18세부터 미용실에서 일하며 열심히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댄스 연습장에 도착했고, 화려하게 변신한 어머니를 마주한 이민우는 호화찬란한 환경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 이민우 어머니는 춤을 추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이민우는 어머니를 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대화 중 이민우 어머니가 박서진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자, 이민우는 어머니에게 박서진과의 영상통화를 연결해 줬다. 아들과 데이트 후 이민우 어머니는 “아들이랑 손잡고 걸으니까 너무 기분 좋고, 여행 가는 기분이었다. 고맙다”고 전했다. 그날 밤 어머니는 모두가 잠든 사이 평소 쓰지 않던 일기를 썼다.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후 행복한 날을 잊지 않으려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 이민우 어머니는 “오늘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일기에 ‘살면서 처음으로 아들 손을 잡고 춤을 추는데 너무 행복했다. 늘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라고 써 감동을 줬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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