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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7330] 심으뜸이 말하는 운동, "일단 움직이세요. 즐겁고 자연스럽게"

부담 없이, 꾸준하게 지금 시작해요팔로워 166만 국내 1위 여성 크리에이터 강박 갖지 않고 건강한 활력 위해 운동목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꾸준한 게 최고 운동은 어렵다. 힘들다. 귀찮고 고통스럽다. 누구나 해봤을 법한 이 고민에 ‘운동 전문가’ 심으뜸의 해답은 명쾌했다. “주저하지 말고, 일단 그냥 움직이세요”라는 답이었다. 심으뜸은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힙으뜸’은 팔로워가 166만 명에 이른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필라테스 강사, 피트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그는 대학 시절 체육학을 전공했고, 이후 필라테스 강사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계속 해오다가 방송 출연도 시작했다. 무엇보다 2018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운동 전도사로 적극 활동 중이다. 심으뜸은 20대 초반 큰 교통사고를 당해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 그를 일으켜주고 힘을 준 건 바로 운동이었다고 했다. 심으뜸은 2021년 출간한 자신의 책 '으뜸체력'에서 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인생이 바뀌었다"며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운동은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심으뜸은 “화창한 어느 날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산책을 하는 거다. 매일 할 필요도 없다. 일주일에 두어 번 20~30분씩 햇빛을 받으면서 초록색 나무들을 보고 걸어보는 게 어떨까. 그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운동은 그냥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운동 능력이 부족하다며 고민하는 건 엘리트 운동 선수가 할 일이다. 우린 그냥 즐겁게 움직이고, 일단 시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심으뜸이 말하는 운동의 목적은 '건강'이다. '멋지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으로 운동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가 자신의 운동 목적이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운동 팁은 매우 현실적이고, 쉽게 와닿는 것이었다. 먼저 자신에 대해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심으뜸은 “일주일 동안 내 몸을 보면서 내가 어떤 날 어떤 환경에서 컨디션이 좋은지, 어떤 때 몸이 다운되는지 살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컨디션이 좋고 힘이 날 때 운동을 더 많이 하면 더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으로 체력이 좋아지면 일상 생활의 에너지 레벨이 달라진다. 운동을 통해 활기찬 느낌을 경험하면 분명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심으뜸은 “남들은 내가 늘 에너지 레벨이 꽉 찬 10으로 사는 걸로 안다. 그렇지 않다. 7~8일 때가 많을 뿐이다”고 했다. 그는 “나 역시 레벨 3까지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하고, 그 힘을 주는 게 운동이다.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태에서 1로 끌어올리는 것보다 1에서 3을 만드는 게 쉽다. 내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쳤을 때 어떻게 다시 올릴 수 있는지 스스로의 해법도 만들어놓는 게 좋다”고 했다. 심으뜸 경우 힘들 때면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물론, 여행지에서 운동을 하는 게 그에게는 가장 큰 힐링이라고도 했다. 그가 운동에 대해 강조하는 건 강도나 경쟁력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심으뜸은 유튜브 영상이나 강연 등을 통해 "하루에 10분씩 꾸준하게 스쿼트를 하면 몸이 달라진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하루 10분, 그게 힘들면 1분도 좋다. 한달, 보름, 일주일 등등 기간을 어떻게 정하는 지도 상관없다. 작은 성취를 위한 작은 도전이 변화의 시작"이라며 “난 운동신경이 없으니까 운동을 안 한다는 말은 모순이다. 말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정의했다. 심으뜸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함의 힘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달리기는 잘했지만, 구기종목은 젬병이라고 생각했다. 축구는 처음 해보는 운동이었고, 정말 어렵더라. 하지만 지난 1년간 '나를 갈아넣었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열심히 훈련했다. 마치 유소년 선수처럼 독하게 훈련했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꾸준함을 이기는 건 없더라. 축구 실력은 계단식으로 천천히 좋아진다고들 하던데, 내가 짧은 기간에 빨리 좋아져서 코치님들도 놀랐다"고 했다.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목표치에 대해 조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도 그가 강조한 또다른 포인트다. 심으뜸은 "러닝을 시작했다면, 기록 향상이 생각처럼 빨리 되지 않는다. 내가 편하게 1㎞를 뛸 때 몇분이 걸리는지 정확한 페이스를 확인하고, '한달에 몇 초를 줄여보자' 같은 현실적이고 가능한 목표를 잡는 게 좋다"며 "좋아지는 것 같다가 페이스가 다시 떨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좋아졌다가 떨어졌다가 하면서 장기적으로 상향 그래프가 나오면 성공이다. 다이어트할 때도 똑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을 며칠간 잘 하다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쉬는 날이 생길 수 있는데, 그게 길어지면 '망했다'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잠깐의 실패가 있어도 그냥 계속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과거 필라테스 인스트럭터로 일할 때 '가르치기 어려운 회원'을 전담하다시피 했다던 그는 "운동하기 싫으니 시간만 때우고 가겠다고 말한 회원도 있었다. 그런 경우 30분간 즐겁게 함께 수다를 떨고, 좋은 분위기일 때 딱 10분만 하자고 설득했다. 운동을 어렵게 느꼈던 분들은 일주일에 두 번 출석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힘을 줬다. 그렇게 시작했더니 되더라"며 눈을 빛냈다. 쉼 없이 운동 이야기를 풀어놓은 심으뜸에게 '타고난 운동신경에 근성까지 갖춰서 엘리트 선수가 됐다면 국가대표까지 됐을 것 같은데 아깝지 않나'라고 물었다. 심으뜸은 "아, 그런데 난 엘리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지금 이렇게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도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운동만 하면서 살고 싶어서다"라며 쾌활하게 웃었다. 이은경 기자 2024.05.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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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유정 "브레이브걸스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아"

‘빼고파’ 멤버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빼고파’ 9회에서는 멤버들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 및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알못’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부터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하는 코어 운동법까지 알려주며 ‘빼고파’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장 김신영은 다이어트 정체기, 육아, 바쁜 스케줄, 음악 작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빼고파’ 멤버들을 위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와 심리 상담을 받아보도록 제안했다.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등 평소처럼 생활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심할 경우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기에 멤버들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봤다. 검사 결과는 의외였다. 호탕함이 매력인 큰언니 하재숙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멤버 1위로 뽑혔고, 늘 해맑은 미소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던 유정이 우울감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또 털털한 ‘센언니’ 매력의 배윤정이 불안도가 높게 나오는 등 뜻밖의 결과가 ‘빼고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야식을 즐기고 불면증이 있는 하재숙에게 “수면 다이어트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잠은 중요하다.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퇴근 후 욕조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먹는 루틴을 깨는 활동을 권한다. 퇴근 후 냉장고 문을 여는 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이 높았던 유정은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힘들다. 또 아이돌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혼자의 길을 찾아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브레이브걸스가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고, 다시 예전처럼 일이 없을 것 같고, 그러면 ‘난 뭘 해야하지?’라는 생각에 생각이 엄청 많아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껏 유정은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보상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이에 전문의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음식 리스트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또 불안 점수가 높았던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보니 댄서라는 직업을 계속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모를 현실이 많다. 내가 하기 싫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욕을 잘 참았다가 밤이 되면 폭발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몇 시에 먹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 계획을 세우라”고 했다. 고은아는 정체기가 왔음을 전하면서 “살이 눈에 보이게 빠져야 하는데, 어느 순간 안 빠져 보이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 제 스타일이 뭐든 극단적”이라면서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고, 이에 전문의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있다. 자기 파괴 유형은 나에게 좋은 것 대신 무의식적으로 해로운 것을 취한다.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만 선택하는 이기적인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음악 작업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박문치는 공허함을 음식을 채웠다고. 이에 전문의는 “음식이 친구고, 음식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거다. 이런 유형은 어떤 방법으로든 소통을 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일주어터는 타인이 권하는 음식을 거절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안 먹겠다’는 의사 표현을 못 하는거다. 이런 분들은 자기 주장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외모가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빼고파’ 멤버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을 통해 꼭 날씬해야 괜찮은 사람이 아니고, 외모가 뒷받침되어야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며, 외모가 출중해야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긴장감이 높은 유형, 식욕 조절이 안되는 유형, 자기 파괴적인 유형, 음식을 거절 못하는 유형, 외로울 때 음식을 찾는 유형 등 다양한 유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까지 더해 현재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도 공개됐다. “칼도 필요없다”고 말한 김신영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볶음밥용 손질 채소를 이용하는 꿀팁으로 각종 채소 손질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없앴다. 칼로리가 높은 햄 대신에 우둔살이나 안심과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의 다진 고기를 사용하고, 즉석 현미밥을 이용하는 등 간단하지만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은 ‘초간편 오므라이스’를 완성했다. 또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할 수 있는 코어 운동으로 TV를 보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까지 전해 시청자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05
예능

'빼고파' 고은아 "폭식하고 토하고.." 섭식장애 고백 유정 공감

'빼고파' 고은아가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5회에는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과 폭식증 등 섭식장애, 사회생활을 하며 피하기 어려운 회식 자리 등 실제로 많은 다이어터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다뤘다. 김신영은 솔루션을 소개하며 실생활 다이어트 꿀팁을 방출했다. 이날 고은아는 '빼고파' 반장 김신영에게 S.O.S를 쳤다. 앞서 고은아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평소 많이 마시던 술도 조금씩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 하루에 물 2L 마시기도 최선을 다해 지키고 있다. 그런 고은아에게 무슨 문제가 있길래 S.O.S를 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김신영,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고은아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김신영이 발견한 고은아의 문제는 바로 섭식장애였다. 김신영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지켜본 결과 고은아가 주로 액체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 후 살을 찌우라고 해서 찌우다가 심하게 쪘다. 그래서 또 뺐다"라며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음을 고백했다. 고은아는 "극단적이었다. 밥을 먹을 때는 맛있어서 신나게 먹는데 먹고 나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이다. 그래서 억지로 토했다"라고 털어놨다. 고은아의 말에 김신영은 "나도 그랬다. 씹고 뱉은 적도 있다"라고 회상했다. 함께한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크게 공감했다. 많은 다이어터들이 섭식 장애를 겪고 있는 것. 실제로 고은아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상태다. 김신영은 고은아처럼 섭식장애를 겪는 다이어터를 위한 식단을 소개했다. 냉동 해물, 당근, 파, 즉석 현미밥을 갈아 만든 해물죽. 김신영의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는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라며 감탄했다. 배가 고팠던 유정도 "먹고 나니 정말 맛있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가성비는 물론 건강 및 다이어트에도 좋은 김신영의 꿀팁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다이어터들도 회식을 즐길 수 있는 꿀팁도 공개했다. 어떤 안주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술을 적당히 마시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술을 마신 후 붓기 제거를 위해 바나나 반 개를 먹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려줬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에 '빼고파' 언니들의 흥도 폭발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쌀국수 먹는 방법,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운동법 등도 소개됐다. '빼고파'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지 않는다. 어렵지 않고 즐거워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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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김신영, 배윤정에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

‘빼고파’ 배윤정이 김소혜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반장 김신영의 잠입 취재가 공개된다. 첫 번째 합숙을 마치고 두 번째 합숙 전까지, 멤버들이 다이어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보고자 하는 것. 과연 멤버들이 김신영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을 피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김신영은 가장 먼저 러블리 맏언니 하재숙이 있는 곳을 찾는다. 평소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하는 하재숙은 일이 있을 때면 호텔에서 묵을 때가 많다고. 김신영은 이른 아침 하재숙이 잠든 호텔 방을 급습한다. 룸서비스, 배달 음식, 조식 등 각종 유혹이 넘치는 호텔에서 하재숙이 과연 꿋꿋한 다이어트 의지를 이어 나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신영은 하재숙과 함께 ‘빼고파’ 센 언니이자 육아맘 배윤정의 집을 찾는다. 언제나처럼 아들 재율이 육아에 모든 정신을 쏟고 있던 배윤정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김신영과 하재숙을 보며 놀란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신영의 본격 집안 수색이 시작되자 배윤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신영이 냉장고를 열 때는 발끈하기까지 한다고. 이에 김신영은 배윤정에게 “언니는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다. 이 물음은 과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윤정이 김소혜에게 한 질문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김신영은 “소혜의 마음을 알겠죠?”라고 한 번 더 묻는다. 배윤정이 김신영의 질문에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육아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할 수 없는 배윤정을 위해 특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허리 힘을 강화해주고 코어를 탄탄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라고. 배윤정 스스로 “이건 나를 위한 운동”이라며 효과에 엄지를 번쩍 세운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0:37
연예일반

'빼고파' 38kg 감량 김신영, 하체 뽀개기 운동법 공개

방송인 김신영이 하체 뽀개기 운동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간이 흐른 만큼 점점 더 다이어트에 진심이 되어가는 언니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은 여섯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각각 다른 색깔로 운동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운동을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때 김신영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도 만점인 하체 운동법을 알려준다. 김신영은 ‘빼고파’를 통해 38kg 감량 후 10년째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비결 운동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소개한 첫 번째 하체 운동은 양손을 펭귄처럼 양 옆에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올려 제기 차듯이 손과 발을 마주치는 것이다. 두 번째 운동은 손을 맞잡고 엉덩이를 뒤로 뺀 채 3초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김신영의 리드를 따라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대표 몸치 고은아가 상상초월 몸짓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삐걱삐걱 그녀의 움직임에 멤버들 모두 “고은아처럼 운동하면 정말 땀이 많이 날 것 같다”, “갓 태어난 기린 같다”라며 폭소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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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비밀연애 의심? ‘빼고파’ 멤버들 “남친 있지”

‘빼고파’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비밀 연애 의심을 받는다. 7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에서는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본격적인 합숙이 그려진다. 한 공간에서 하루를 함께하는 만큼 멤버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밤중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합숙소 계단을 살금살금 내려가는 유정에 멤버들은 “어디 가?”, “무슨 일 있어?”라며 당황해한다. 급기야 멤버들은 “유정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 “계속 눈치를 보는 것 같다”며 의심의 촉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정은 손사래를 치며 강력히 부인한다고. 유정이 홀로 합숙소를 몰래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비밀 연애 의혹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신영이 알려주는 식단, 운동법 등 다이어트 팁들이 대방출 된다고.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거침없고 유쾌한 다이어트와 합숙 일기가 담긴 ‘빼고파’는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11:16
예능

‘랜선뷰티’ 이세은표 ‘틈새 관리법’으로 고현정-전지현처럼 동안되기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가 ‘방부제 미모’를 첫 주제로 ‘동안’ 하면 떠오르는 고현정 전지현 임수정처럼 어려 보이기 위한 방법을 탐구했다. 4일 방송에는 40대 나이로 출산 100일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배우 이세은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세은은 둘째를 출산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은 이세은은 방부제 미모와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꾸준한 운동과 꼼꼼한 다이어트 일지로 자기 관리에 집중했다. 이세은은 “방부제 몸매는 코어가 핵심이다”며 간단한 뱃살 빼기 운동법 ‘슈퍼맨 동작’을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에게 알려줬다. 세 MC는 배에 힘을 주며 열심히 군살 정리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100% 민낯부터 화장대, 파우치까지 ‘랜선뷰티’를 위해 모든 것을 공개했다. 특히 데콜테 관리를 위해 림프 순환을 돕는 마사지 도구인 괄사 대신 숟가락을 사용하는 알뜰함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세은이 주변에 있는 것들로 ‘틈새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은 ‘방부제 미모’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게 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뷰티어의 핫 이슈를 직접 랜선으로 연결해 K뷰티+MZ세대가 합쳐진 ‘KMZ’가 가장 집중하는 배러 배리어(Better Barrier)에 대해 알아봤다. 또 ‘갓 대 갓’에서는 박은혜와 수경이 ‘동안 메이크업은 눈이다’ vs ‘입술이다’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STAR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5 16:58
예능

‘인생은 핏이다!’ 솔직해서 응원하고 싶은 다이어트 일기 ‘빼고파’ [종합]

왜 모든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비포와 애프터에 집착할까. 열정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빼고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전국 다이어터들의 땀과 눈물에 젖은 공감 저격을 예고했다. KBS2 ‘빼고파’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지나 PD와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참석해 색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를 목표로 여섯 멤버들이 달린다. 연출을 맡은 최지나 PD는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김신영과 함께 시작한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들이 모여 합숙을 하면서 ‘다이어트는 심리전’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의 결과만 중요시하고 과정은 궁금해하지 않는다. 왜 다들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지, 힘들면서도 왜 해야 하는지를 예능적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유지어터의 대표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나선다. 김신영은 ‘빼고파’의 차별점으로 “모든 체형이 있고 직업군이 다양하다. 각자의 삶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다이어트 음식을 함께 만들고 운동법도 공유하는 함께하는 하루가 담겨 있다”고 덧붙여 전국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예고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한 지 딱 10년이 됐다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저도 변하더라. 10년 동안 쌓인 식습관이나 노하우를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윤정은 여섯 멤버 중 유일하게 아이를 출산한 엄마다.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살을 못 빼서 굉장히 우울했다. 저 자신을 되찾고 아이에게 힙한 엄마,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며 다이어트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 배윤정은 “남편은 살을 안 뺐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그래도 제 직업이 몸을 써야 하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일주어터’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트와 확연히 다른 건강한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트를 제작하면서는 완전히 굶기도 했었다면서 “물 단식 다이어트도 해봤다. 물 빼고 아예 안 먹었다. 정말 건강에 안 좋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는 제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연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적정 무게가 100kg이라면서 “다이어트를 끝내고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다이어트 목표를 밝혔다. 박문치는 여섯 멤버들 중 막내로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박문치는 “언니들과 세대차이는 거의 안 느낀다”면서 “특히 신영 언니와 정말 많이 대화한다. 한 번 통화하면 두 시간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두 시간 통화가 끝나면 만나서 여섯 시간을 이야기한다. 새벽 두 시에 헤어지면서 ‘자세한 건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한다”면서 언니들과의 유쾌한 팀워크와 현장을 전했다. 김신영은 “첫 녹화를 끝내고 감독님과 멤버들을 너무 잘 뽑았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이 방송 터지겠다고 느꼈다. 그만큼 너무 즐겁고 유쾌한 촬영장”이라며 열정적인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다이어트의 목표로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처음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이효리 선배님의 의상을 오마주해서 입고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목표를 향한 의지를 재차 다졌다. 하재숙은 “제가 좀 튀는 이미지다. 다른 사람들 사이에 묻혀보고 싶다”면서 “배우로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거침없는 다이어트는 과연 성공할지, 너무 솔직해서 사랑스럽고 솔직해서 응원하고 싶은 감량 일기 ‘빼고파’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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