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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첫 월드투어 성료… 찬란한 여름 끝 영원한 꿈같던 240분 [종합]

더보이즈가 ‘꿈의 무대’에 당당히 섰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더보이즈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뉴는 데뷔 5년 만에 열린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한층 성장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더비(팬덤)를 위해 총 31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약 24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매버릭’, ‘샤인 샤인’, ‘메리 배드 엔딩’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선우는 “3일 콘서트 중 응원 소리가 이렇게 큰 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외에도 더보이즈는 소년미를 한껏 장착한 ‘위플래시’, ‘댄싱 틸 위 드롭’, ‘환상고백’ 등의 무대를 꾸몄다. 더보이즈는 공연 중간 중간 “더비 사랑해요”를 외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댄싱 틸 위 드롭’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에서 벗어나 2층 관객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이에 화답하며 단체로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함께 추며 무대를 즐겼다. ‘환상고백’ 무대는 셀프캠을 활용한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이 콘서트장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고 멤버들은 셀프캠을 들고 무대 곳곳을 활보했다. 이후 큐는 “더비들 밥은 먹고 왔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케빈은 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해 안방 1열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는 팬들도 언급했다. 선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일 것”이라며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간의 숲’, ‘36.5’, ‘버터플라이’, ‘자각몽’ 무대와 함께 곧이어 ‘2020 마마’ 버전의 ‘체크메이트’ 무대가 공개됐고 주연은 무대에 홀로 등장해 강렬한 포스로 곡의 인트로를 꽉 채웠다. 뉴는 “오늘 공연을 온 팬들이 ‘체크메이트’ 마지막 공연을 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더는 ‘체크메이트’ 무대를 꾸미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흔적’, ‘셰이크 유 다운’, ‘힙노타이즈’, ‘나이트메어즈’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데뷔곡인 ‘소년’과 ‘노 에어’를 불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더보이즈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니 7집 ‘비 어웨어’의 팬송 ‘타임리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곡을 열창했다. 뉴는 “타이틀을 하고 싶을 만큼 좋아했던 곡”이라며 팬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영훈은 “뮤비에서 내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케빈은 “(투어를 돌면서) 도시마다 (팬들의) 별명을 지었다. 서울 더비들도 별명을 지어야 하겠지 않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선비, 베이비, 장비, 우비, 자기 등 별명을 추천했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무대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더보이즈는 ‘워터’, ‘스릴 라이드’, ‘블룸 블룸’, ‘디디디’로 그들만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기디업’ 무대에서 더보이즈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기디업’을 무한 반복했고 영훈은 “한 번 더 하고 싶냐. 너무 약하다”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현재는 “빨리 집에 가자. 안 힘드냐”고 물었고 주학년은 “그래도 할 건 해야 하지 않냐. 가보자”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디업’은 다시금 체조경기장을 가득 울렸고 더보이즈는 무대 곳곳을 뛰어다녔다. 무대 중앙에 멤버들이 다시 모이자 팬들 사이 “한 번 더” 떼창이 일었다. 더보이즈는 마지막까지 굵은 땀을 흘리며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기디업’ 무대를 끝마쳤다. 주연은 “1일, 2일, 3일차가 되면서 체력이 더 늘었다”고 말했고 선우는 “첫째 날보다 (‘기디업’을) 3번 더 돌렸다”고 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팬들과 함께하는 전체 사진 촬영을 위해 객석에 등을 돌렸고 팬들은 ‘어떤 환상보다 찬란한 여름 끝에 영원한 이 꿈’이라는 플랜 카드를 펄럭이며 한목소리로 팬송을 불렀다.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 등을 돌려 객석을 한참동안 바라보며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콘서트 서른 번째 곡 ‘데이드림’을 선보인 이후 더보이즈 멤버들은 월드 투어를 종료하는 소감을 차례로 이야기했다. 케빈은 직접 써내려간 A4용지를 꺼내 들며 종이에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을 팬들 앞에서 읽어 내려갔다. 그는 “나로부터 행복을 얻으면서 더보이즈 말고도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삶을 가득 채울 성취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연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상연은 “체조에 올지 상상도 못 했고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다”면서 “다음에는 에릭과 함께 오겠다”며 건강 등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멤버 에릭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선우는 데뷔 과정을 언급하며 “연습 삼아 회사 오디션을 봤다.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멤버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 ‘이 팀에 꼭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러면서 “‘로드 투 킹덤’을 하기 전에 ‘우리 끝이구나’ 생각했고 너무 많이 무너졌다. 더비에 대한 믿음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 독기 가득 물고 ‘어디가 다치든 깨지든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꿈만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연습생 때부터 데뷔를 할 때까지 열심히 살았고 잘될 것만 같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음악방송에 가도 기가 죽었다. ‘킹덤’을 통해 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앞으로는 어디 가서 기 안 죽을 것이다. 더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훈이 멘트를 하려고 하자 팬들은 8일 생일을 맞는 영훈을 위해 일제히 ‘영훈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영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 편지를 적었다며 종이를 꺼내 들었다. 영훈은 “데뷔한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그런 힘들었던 기억들이 콘서트를 하면서 전부 다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중간중간 눈물을 떨구며 멘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연은 “아이돌이 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게 10년 정도 됐다. 중학생 때부터 광주에서 서울까지 매일 왕복 4시간을 다녔다. 힘들지 않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었다. 더보이즈와 내가 이제 한 걸음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여주고 싶은 게 많고 더 멀리 나갈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학년은 “처음으로 콘서트에 가족을 불렀다”면서 “‘팬들의 사랑을 어떻게 갚을까’ 생각한다. 이번 생에 갚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 생에 천천히 갚겠다. 그때는 더비들을 내가 더 사랑하겠다”는 심쿵 멘트도 날렸다. 큐는 “영훈 형에게 엊그제 콘서트를 끝내고 ‘공허했다’고 말했다. 오늘은 공허하지 않을 것 같다. 다 같이 좋은 시간 보냈으니까 마무리도 좋게 하고 싶다. 더보이즈를 오래 같이할 것이다. ‘더보이즈 하나 믿고 쭉쭉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5년 차 아이돌의 현실과 고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제이콥은 “멤버 소감을 들으며 소중함을 느꼈다”며 직접 써내려간 종이를 꺼내 들었다. 그는 “‘더비존’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얘기가 있다. 세이프 플레이스(safe place)라는 단어다. 해석하면 나의 안전한 곳이다. 안전한 곳이 되어줘 고맙다”고 강조했다. 뉴는 “무대도 안 떠는데 이게 떨린다. 공연 첫째 날 위축됐고 그 상태에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정의할 수 있는 사랑은 단점을 장점으로 봐주는 것이다. 나의 좋은 모습만 봐줘서 너무 고맙다. 3일 동안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덕분에 살아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마무리 멘트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더보이즈는 무대 중앙으로 모여 ‘손글씨’로 월드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로 컴백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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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 먹고 성공하자] ② 이불 밖은 위험해도 '확찐자'는 곤란해요, 뱃살 빼는 운동법

새해 목표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살과의 전쟁이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쉬운 것 또한 다이어트이기에 포기하지 말고, 더딘 것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봄, 일간스포츠에서는 연속 기획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잘 먹고도 성공하는 다이어트 운동법을 연재한다. 2회에서는 뱃살 유형에 따른 운동법을 소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과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이 시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찐자(코로나19가 무서워서 집안에서 밥만 먹다가 살이 확 찌는 현상을 이르는 말)'라는 유행어가 퍼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로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홈 트레이닝이 인기다. 헬스장이나 운동시설도 이용할 수 없기에 홈트족이 늘면서 운동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채널과 각종 실내 운동기구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 '확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홈 트레이닝시 조금 더 효율적인 뱃살 다이어트 팁을 소개한다. 뱃살은 배가 나왔다고 해서 다 같은 뱃살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윗배가, 어떤 사람은 아랫배가 나온다. 이런 뱃살 유형에 따라 그 공략법도 달라져야 한다. 윗배가 나온 사람은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폭식과 과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을 줄여야 하는 타입이다. 식단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로 바꾸고 가벼운 달리기, 빨리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된다. 아랫배가 볼록 나왔다면 평소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세포가 셀룰라이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전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단순히 걷기보다는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가 도움된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고, 매 끼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만약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다면 뱃살을 유발하는 변비를 없애 주고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다먹고 다이어트' 같은 보조제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다먹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걸 억제해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과 체지방량을 감소시켜주며,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어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으로 안심 섭취가 가능하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2020.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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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 먹고 성공하자] ① 다이어트 운동 제대로 알아야 잘 빠진다

새해 목표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살과의 전쟁이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 쉬운 것 또한 다이어트이기에 포기하지 말고, 더딘 것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봄, 일간스포츠에서는 연속 기획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잘 먹고도 성공하는 다이어트 운동법을 연재한다. 1회에서는 운동과 식이조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예전엔 마른 몸매만을 원했다면 최근엔 건강과 탄력을 겸비한 탄탄한 몸매가 환영받기에 다이어트의 유형도 많이 진화되었다. 최근 들어 다양한 다이어트 운동법이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더라 운동법은 이제 그만!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동작이 있다거나 무작정 유행하는 운동법을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신이 하는 자세가 어디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고 무작정 따라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다이어트 운동을 위해서는 자신이 행하는 방법이 어디에 효과적인지 제대로 알고 따라 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야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 자신에게 맞는 수준을 선택하라 개인마다 근력과 경험치가 다르므로 자신의 근육에 충분한 자극과 저항을 줄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횟수나 무게에 집착하기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동작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동작을 정확하게 너무 적지 않은 횟수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 운동 중간 휴식은 30초에서 1분 정도로 짧게 다이어트 운동 중 휴식을 취할 때 자리에 털썩 앉아 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할 때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휴식을 길게 취하기보다는 30초에서 1분 정도로 짧게 쉬어 주는 것이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 칼로리섭취 조절 아무리 열심히 다이어트 운동을 하더라도 먹는 양이 조절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적정량은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쌀밥이 주식인 한국인의 식습관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쉽게 뛰어넘게 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떡볶이, 빵, 라면 등은 모두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절제하기 쉽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억제해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1200mg을 함유한 '다먹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체중과 체지방량을 감소시켜주며,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이기도 해 안심 섭취가 가능하다. ☞ 2회부터는 본격적인 다이어트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2020.03.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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