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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⑦] 이 가을, MZ 세대에서 인기 뜨거운 마라톤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시작됐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러너들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영향으로 마라톤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달리기는 골프나 테니스 등과 비교해 장비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다. '러닝크루'와 함께 운동하며 소셜미디어(SNS) 인증하기도 좋아 젊은 층 사이에 즐거운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함께 뛰는 마라톤, 심폐지구력과 근력 향상에 효과마라톤은 전신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장시간 상체와 하체 모두를 사용해 전신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좋다.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시간, 비용 등의 제약이 없는 편이다. 신체적 충돌이 없고, 기구나 장비를 이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연습하고 체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면 약 3000kcal 정도의 칼로리 감소 효과가 있다. 특히 마라톤은 전신의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마라톤 선수의 체지방 비율은 10% 전후로 알려져 있다. 다른 종목 선수들과 비교하면 가장 마른 체격이다. 비만 개선 효과는 당뇨와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윤영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마라톤은 완주를 목표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도 좋은 운동"이라면서 "꾸준한 연습과 체력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발목이나 무릎 등 관절 부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라톤 병으로 알려진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래 걷거나 무리하게 달리기했을 때 족저근막이 많이 당겨지거나, 뒷꿈치 뼈와 지면 사이에서 족저근막 부착 부위가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서 발생한다.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연결되는 족저근막에 미세손상 및 염증이 생겨 발바닥에 찢어질 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은 대부분 발의 안쪽 아치에서 발 뒤꿈치 뼈가 만져지는 위치에 발생한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 약물치료, 신발 교체 등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호전이 이뤄진다. 통증이 잘 가라앉지 않거나 만성이 된 경우라면 체외충격파, 레이저 치료, 주사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1년 이상 증상에 호전이 없고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족저근막의 긴장을 줄이기 위해 비복근 연장술(gastrocnemius recession) 및 족저근막 일부를 제거하는 족저근막 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윤영식 원장은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 혹은 맞춤형 깔창 등으로 발바닥의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아킬레스 스트레칭 등을 통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이고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마라톤, 발목 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기려면충분한 준비 없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겪는 부상이 발목이다. 발목은 평소 자기 체중의 5배 이상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달리기를 할 경우 체중의 13배를 부담해야 하므로 발목을 삐끗하는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발목 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을 지면에서 밀어내는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아킬레스건은 조깅 및 마라톤과 같은 달리기를 할 때 입는 손상의 약 11%를 차지한다. 과사용이 손상의 원인으로 급격한 운동 강도의 증가나 충분하지 못한 휴식 등이 이유로 꼽힌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했을 때의 치료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이다. 그 외 스트레칭, 냉찜질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점차 높여야 한다. 또 계단을 걸을 때 뒤꿈치를 당겨주거나 잠자리에 누워서 발끝을 당겼다 밀었다 하는 등 평소 간단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도 발의 피로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형석 기자 2024.10.08 07:07
연예일반

‘놀던언니2’ 빅마마 이영현 “언니들 텃세 걱정했는데...가정사 공개, 母에도 혼나” [종합]

“텃세 부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E채널-채널S ‘놀던 언니2’에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한국의 아델’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 대표 파워 보컬리스트지만, ‘놀던언니2’에선 이른바 ‘센 언니’들 사이에서 야리야리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영현은 “팀원들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판을 다 깔아주니까 나도 스스럼없이 놀 수 있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얘기들이 보물상자처럼 나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26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놀던 언니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방현영 PD, 박지은 PD, 이영현이 참석했다. ‘놀던언니2’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레전드 가수’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뭉쳐 ‘노필터 입담’으로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들려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16일 시즌1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후,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시즌2를 시작했다. 시즌2는 시즌1보다 버라이어티 분위기가 더 돋보인다. 시즌1이 멤버들의 수다 위주였다면, 시즌2는 단합훈련 같은 야외 촬영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출연자들 간의 호흡에서 오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방현영 PD는 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영현이 사실 이렇게 멤버들과 친해질 줄 몰랐다. 시즌2에선 친목을 형성하는 과정을 진하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가수라는 공감대가 있으니까 곧바로 친해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현이 ‘노래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노래로 활용해보기 좋은 캐릭터 같다고 생각했는데 멤버들과 유대감이 바로 생기면서 캐릭터성이 강화돼 신선한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영현은 ‘놀던 언니’ 섭외를 받고 놀랐다며 웃었다. ‘놀던 언니’ 이미지가 아닌 터라, 그 스스로도 의아함과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이영현은 “사실 주구장창 노래만 하느라 가정사 등 개인적 얘기를 할 기회는 없었는데 다이어트를 한 후부터 유튜브 등에서 토크를 곁들인 프로그램에 초청을 받으면서 예능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 무렵 시즌1 때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 ‘제가요? ‘놀던언니’요?’라고 묻기도 했는데 당시 빅마마 20주년 콘서트가 있다 보니까 거절했는데 제작진이 기다려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보다 의리가 있다. 뒤도 안 돌아보고 이번에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말했다. 이영현은 첫 촬영 전후에 걱정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사실 촬영 전엔 기존 멤버들이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라서 내가 들어갈 틈이 있을까 걱정했다. 얼어 있었고 위축돼 있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4회 촬영을 마친 지금, 자연스럽게 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야기도 하게 되더라. 방송에서 한번도 얘기해본 적 없는 부모님의 얘기도 하다 보니 부모님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또 멤버들의 거침없는 표현 수위에 여전히 놀란다며 그래서 스스로를 내려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첫 촬영에서 (모텔)대실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채리나 선배는 거침없이 욕도 한다”며 “욕을 굉장히 사이다처럼 해줘서 나 또한 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늘 말 조심하고 비속어를 쓰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내려놓은 내 모습을 좋아해주는 반응을 보고 힘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못 섞이고 겉돌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하고 있다는 반응도 있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음달 2일 방영되는 ‘놀던언니2’에선 이영현의 남사친인 가수 KCM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현영 PD는 “서로 얼마나 친한지 팔을 때리더라. KCM이 아이비가 연습생 때 차로 데려다 준 적이 있다든가 하는 얘기를 편하게 전할 예정”이라며 “이현영과 다른 멤버들 간의 관계에 대한 토크가 분명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놀던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11:33
산업

[2023 K포럼] 뷰티 크리에이터 키리마루 "K팝이 K뷰티·패션 확산 마중물"

25살 한창 꾸밀 나이에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일본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있다. 구독자 92만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키리마루는 선뜻 보여주기 힘든 다이어트 전후 사진은 물론 1시간 만에 샤워부터 메이크업까지 데이트 준비를 끝내는 모습으로 공감을 사며 대세로 떠올랐다.그런 그에게 K뷰티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자신의 취미인 뷰티 관련 제품을 SNS에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간호사에서 사업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일본 도심에서 흘러나오는 한국 아이돌의 노래는 익숙해진지 오래다. 이제는 패션, 뷰티와 시너지를 내며 또 다른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다.키리마루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3 K포럼'에서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향성을 제시한다. 7일 행사에 앞서 그에게 K뷰티의 가능성을 물어봤다. -주로 어떤 콘텐츠를 다루나. 차별점은"'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여자만의 고민이나 자신의 콤플렉스 등을 일부러 대화 주제로 꺼내기도 한다. 인플루언서도 구독자와 다를 바 없는 한 명의 여성이다. 장난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담기 위해 노력한다."-인기에 힘입어 뷰티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2017년 7월 화장품 브랜드 '마이로잉크'를 론칭했다. 처음에는 립과 아이섀도를 출시했고, 올해 브랜드 리뉴얼 후 마스카라를 추가로 내놨다.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K뷰티 상품은 가격이 낮은데도 질이 높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용기 디자인과 제품 텍스처, 색감, 퀄리티를 이상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K뷰티 제품을 소개하면서 인상적인 피드백을 받은 적은."VT코스메틱이 첫 K뷰티 콜라보 사례다. 이후 일본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티르티르나 색조 아이템, 클렌징 제품으로 잘 알려진 바닐라코 등 K뷰티 브랜드의 협업 요청이 들어왔다. 상품 소개를 적혀 있는 대로 읽는 것이 아닌 직접 사용해 보고 특성과 효과를 제대로 이해해 영상에 담아내려고 한다. 영상을 보고 구매했다는 메시지를 보면 K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에 보람을 느낀다." -한류 인기를 현장에서 느낀 적이 있나."인지도가 낮을 때부터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K팝 아이돌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 노래와 재능,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돌을 동경하는 일본의 MZ세대가 많은 것이 K뷰티나 K패션이 주목받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거주 중인 도쿄의 코리아타운 신오쿠보는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가게에서 나오는 곡도 전부 K팝이다. 두 나라의 매력을 융합한 것이 일본 뷰티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K뷰티 확산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봤나."일본에서 한국 상품을 많이 취급하는 이커머스 큐텐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K뷰티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더 많은 팬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K브랜드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한국의 트렌드나 정보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수요가 일치하는 점을 찾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K브랜드를 OTT, SNS 등에서 소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매체에 따라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을 노출할 수 있는 해시태크 등 기능은 마케팅의 영역을 넓히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구다. 다만 SNS에서 정보가 넘쳐나면서 타깃 마케팅의 난이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거짓 정보의 구분도 어려워지고 있다. 무작정 아무 아이템이나 취급할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도 자세히 조사하고 이해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K포럼에 바라는 점은."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K브랜드를 깊게 이해하면서 그 매력을 일본에 꾸준히 알리려고 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08 19:00
예능

고현정 ‘입금 전후’ 다이어트 비결은...매일 2시간30분 ‘이것’

배우 고현정의 자기 관리법이 공개됐다.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출연료 입금 전후 여배우들의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환골탈태에 성공한 다이어트의 신 4위에 선정된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돼 누구보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지만 복귀할 때마다 달라지는 외모로 곤욕을 치렀다.이날 MC 김소영은 “배우들의 다이어트는 입금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지 않나. 입금 전후가 가장 많이 차이 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출연자 안진용 기자는 “고현정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10년 전에 인터뷰를 할 때 한 손으로 와인을 들고 하신 기억이 있다. 기분파이고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최정아와 김지현 기자는 “고현정 씨가 얼마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가에 들은 적 있는데 수정과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 참고로 고현정 씨가 선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걷기다. 워낙 평소에 걷기를 좋아해서 매니저와 함께 매일 2시간 30분씩 한강변을 걸었다고 한다. 함께 걸었던 매니저 역시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최정아 기자는 “같은 여자로서 여배우의 몸매를 언급하는 기사를 보면 함께 민망하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사실 고현정 씨는 오히려 자신의 달라진 외모를 지적하는 기사에 굉장히 쿨한 편이더라. 2015년 기자회견 당시 스스로 먼저 ‘제가 드라마 복귀를 위해 해야 할 것은 아름다워지는 것인데 현재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셀프디스를 해서 현장 분위기를 녹인 적이 있다. 살도 체중의 변화와 관계없이 유독 붓기가 두드러지는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7 22:43
연예일반

'송재희♥' 지소연,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 공개 "누군가 알려줬으면 했던 것들"

배우 지소연이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9일 장문의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소연의 출산 전후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특히 출산 후 45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날렵한 몸매를 되찾은 지소연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소연은 "출산 후 45일. 임신하고 원래 몸무게에서 24kg 쪘는데 뽁뽁이 출산 후 10kg 밖에 줄지 않아당황했다"라며 "나머지 14kg 어떻게 빼지? 운동도 할 수 없고. 그래서 전 이렇게 하고 있다. 식단 조절 만큼이나 중요한 것들, 누군가 미리 알려줬더라면 하던 것들"이라고 자신 만의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지소연은 "복대를 하면 빠르게 복압이 빠진다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얼마나 해야할지 몰라서 잘 때 풀고 잤다. 그러나 경험 상 잘 때도 먹을 때도 모든 순간에 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소연은 "호흡하기 운동이다.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운동"이라며 "누워서 복대하고 복식 호흡하며 다리를 폈다 구부렸다하며 힘주기. 벌어진 흉통을 작게하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하면 더 효과적인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지소연은 자신 만의 비법을 과감하게 공개했다.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뒤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소연은 “우리에게 아기천사가 와줬다. 한 우주가 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감사한 순간인지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다음은 지소연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 전문.1 복대 하기.복대를 하면 빠르게 복압이 빠진다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얼마나 해야할지 몰라서 저는 잘 때 풀고 잤었어요. 그러나 !!!! 제 경험상 잘때도 먹을때도 모든 순간에 하고있기!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주는 복대가 제일 잘 맞았어요. 조리원에서 나와서부터는 압력을 줄 수 있는? 좀 더 타이트 한 복대가 필요하더라구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걸로 해보세요. 절대 아깝지 않은 소비에요.2번째 호흡하기 운동.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운동이었어요. 누워서 복대하고 복식 호흡하며 다리를 폈다 구부렸다하며 힘주기. 벌어진 흉통? 을 작게하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하면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필라테스 할 때 하는 호흡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3번째 식단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채소를 엄청 많이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최소화 하기.안먹어서 빼는 방법은 통하지 않더라구요. 몸이 건강해져야 살도 빠지더라구요저는 저녁 식단은 닭가슴살 샐러드로 6시 이후에는 먹지 않고 있습니다.정말 배고프면 단백질 쉐이크와 두유로.4번째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 시점부터 빠르게 걷기 운동 시작하기.출산 선배님들로부터 동네를 땀복입고 미친듯이 걸었다. 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저는 러닝머신에 5.0 정도로 딱 한시간 걷습니다. 호흡을 크게 걸으면서 헥헥 호흡을 하면 더 효과있데요. (헬린이 남편의 조언)그리고 임신 전 사이즈의 옷을 입어보기. 눈바디 하듯이, 옷이 맞지 않으니 절망과 함께 파이팅도 오더라구요. (요 방법이 통하시는 분들만 시도하세요.)저는 아직도 10kg가 더 남았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함에도 체중계의 숫자가 변하지않을 때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지만 꾸준히 해내기. 절대 급하게 한번에 빼려고 하지마세요. 급하게 뺀살은 급하게 돌아오더이다.살이 찌니 육아도 힘들더라구요. 관절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서 무리가 가는 느낌이었어요. 혹시 제가 발견하지 못한 각자의 꿀팁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몸이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고 즐겁게 돌볼수 있잖아요.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서 공유해봅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18:16
연예

'설운도 딸' 이승아, "내 살 빼기 전 모습도 사랑해" 악플러에 일침

가수 설운도 딸 이승아가 악플러들의 비아냥에 일침을 가했다.이승아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과거 모습을 놀리는 누리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특히 그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하며 "난 살 빼기 전 내 모습도 사랑했어. 맞아 저거 저 때 내 실물"이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나. 외모에 대해 부끄러운 적 없었다. 계속 이런 글들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체형이 크든 체형이 작든, 살이 쪘건 살을 뺐건, 그 누구도 외모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였다.이승아는 "마음이 이쁘면 겉모습도 이뻐 보이더라. 나도 외모 말고 마음이 더 이쁜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 그리고 나도 저 때 사진 보고 가끔 웃어. 재밌잖아. 실물이 의심되면 내 쌩얼, 무보정 보고 가"라고 말하며 현재 사진도 공개했다.이승아의 피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악플러들 얘긴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 쿨하고 매력적이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올해 나이 27세인 이승아는 지난 2020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래퍼 디아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해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1 08:03
연예

59kg→54kg 김빈우, 적나라한 다이어트 전후 공개 '섹시 복근'

배우 김빈우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섹시 복근을 자랑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바디 화보 사진과 그동안 변화되는 과정들"이라며 "저만의 바디화보를 찍을 계획을 세워 2월초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빈우는 "2월부터 꾸준히 운동을 함녀서 일단 기초체력과 근육량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갑자기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 량도 많아서 최초 몸무게보다 2,3kg이 확 졌다. 한달 정도 운동하고 식단을 안하고 맘껏 먹었떠니 59.7kg까지 쪘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바디 화보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가족들이 진짜로 고생 많이 했다"라며 "시도때도 없이 운동하러 간다고 하는 와이프 때문에 육아의 달인이 된 울 남편. 여러분도 바디 화보를 준비하신다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는 거 그리고 꼭 그 고마움 잊으면 안된다는 거"라고 강조했다.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9 19:18
연예

박봄, 70kg에서 11kg 감량 성공 "처방약에 다이어트 힘들었다"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34일 박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컴백 준비중!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녹음실에서 연습중!” 이라고 알렸다. 또 다이어트 전후 사진과 함께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70kg의 체중에서 11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담당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이영현, 허각,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분들의 관리를 진행해 봤지만 박봄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고 전하며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08:55
연예

돈스파이크, 30kg 감량→전후 사진 공개 "비포&애프터 올바른 예"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다이어트 전후를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16일 자신의 SNS에 "Before와 After의 올바른 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이어트 전후 돈스파이크의 모습을 담고 있다. 30kg 감량에 성공한 돈스파이크는 블루 슈트를 멋지게 소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 및 방송 출연, 요식업 CEO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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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벤져스 화색" '라스' 샘해밍턴, 30kg 감량에도 다이어트ing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20kg에서 무려 30kg를 감량하고도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이어갈 것을 선언한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몇 주 전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샘 해밍턴은 게스트로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지금 20대 때 몸무게다. 현재까지 30kg 감량에 성공했다"면서 계속해서 체중 감량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관리를 위해 술을 끊은 것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고 밝힌 샘 해밍턴은 체중 감량 전후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고백한다. 특히 친구가 사라졌다고 밝히며 쓸쓸해하더니 금세 "괜찮아요.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셀프 위로를 해 웃음을 안긴다. 120kg에서 무려 30kg 감량한 샘 해밍턴. '홀쭉한 아빠'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내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한다. 샘 해밍턴과 반대로 보기 좋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이 만든 나이트 영업이사 오해 때문에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와 요식업계 유망주로 변신,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배우로 변신을 앞둔 근황도 귀띔한다. 절친 싸이와 절연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싸이와 멀어졌던 당시 "(싸이) 욕을 많이 했다"고 쿨하게 고백하더니, 10년 만에 걸려온 싸이의 전화 덕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한 '쌍방향 염치리스' 우정 스토리를 전한다.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 활약 당시 즐겨 췄던 댄스부터 자칭 '싸이 춤 원작자' 다운 원조 엽기 댄스 퍼레이드로 흥을 돋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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