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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군’ 김강우 “조윤수 대단, 연기 인생 자양분 될 것” [인터뷰①]

배우 김강우가 ‘폭군’에 함께한 신예 조윤수를 극찬했다.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김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강우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채자경(조윤수) 캐릭터는 누가 해도 힘들었을 거다. 그걸로 모든 설명은 끝났다. 그만큼 대단한 것”이라며 “그것도 신인이 해낸 것”이라고 치켜세웠다.이어 “경력이 있으면 노하우라도 있겠지만 신인은 아니다. 이건 정말 맨 바위에 부딪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려운 캐릭터”라며 “단순 액션뿐만 아니라 이중인격, 다중인격이 들어간 캐릭터라 엄청난 고민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은 안 되지만, (조윤수) 배우 인생의 자양분이 될 거다.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크게 청소부, 설계자, 추격자, 기술자 네 명의 이야기가 교차 전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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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끗차이’ 이찬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무시·괄시 많이 받아”

가수 이찬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겪었던 설움을 토로했다.3일 방송되는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감히 날 무시해?’란 마음 때문에 처자식을 살해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무시당한 분노가 원동력이 된 여자 마동석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선 녹화에서 MC들은 무시당해서 ‘발끈’했던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인종 차별’이 자신의 ‘발작 버튼’이라고 밝힌 홍진경은 “어렸을 때 해외에서 모델 활동하면서 많이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짚어줘야 또 다른 동양인들이 안 당한다는 생각에 영어도 못 하는 데 못 참고 굳이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참가했던 101명 중 10%인 10명 정도만 소속사가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진짜 무시와 괄시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 무시와 괄시가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고 덧붙이며 역경에 지지 않는 단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한끗차이’는 수요일 오후 8시 4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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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김진우 “매력적인 악역…사이코패스부터 지질한 연기”

‘우아한 제국’ 배우 김진우가 매력적인 악역을 예고했다. 김진우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며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 장인 박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우아한 제국’에서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았다. ‘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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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역대급 비주얼”…김진우→이상보 ‘우아한 제국’, 차원 다른 복수극 자신 [종합]

“일일드라마로는 역대급 비주얼이다.”시원한 복수, 진한 멜로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코드에 밝은 분위기, 스피디한 전개가 더해진 일일드라마가 선보인다. 여기에 역대 일일드라마 중 가장 빛나는 배우들의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그것이다.‘우아한 제국’은 7일 연출자 박기호 PD와 한영미 작가,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가 참석한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을 해온 박기호 PD와 ‘해피시스터즈’ 극본을 집필했던 한영미 작가는 한 작가가 ‘우아한 제국’에 대해 “한마디로 경쾌한 복수극”이라고 소개했다. 박 PD는 “배경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보니 작가가 오랫동안 취재를 했다”며 “다양성을 살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 작가는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우아한 이야기, 우아한 사람들의 우아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복수 장르 안에 코미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진실, 행복, 평안함 등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을 파헤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장 코드에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녹이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은 김진우는 작품 선택 배경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며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지완은 신주경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재일교포 서희재로 1인 2역을 소화하는데 극 초반부터 치명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완은 “신주경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내면에 단단함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런데 서희재는 모든 걸 걸어서 복수를 시작하는 캐릭터”라며 “두 인물은 다른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지점도 있다”고 연기를 기대케 했다. 신인배우 정우역을 맡은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강율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할 만했다. 대사량이 많은 것 빼고는 너무 좋다”며 “우역은 시청자들을 홀리기 적합한 캐릭터다. 귀엽게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사교계의 여왕인 갤러리 관장 재클린 역으로 분한 손성윤은 “우리 드라마는 비주얼 최강”이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 정화가 되고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라서 연기하면서도 한분 한분 볼 때마다 행복했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김진우는 “자기 PR(홍보) 시대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웠을 뿐이지 잘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들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이상보는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상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연기한다.‘우아한 제국’은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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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가족극의 새 역사 “TV조선 최고 시청률 소망·60분 향연” [종합]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 있는 작품이죠.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합니다.” 히트 콤비 제작진과 관록, 연륜, 패기,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빨간 풍선’이 주말 안방극장을 훨훨 날 수 있을까. 15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진형욱 감독,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인간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최고 시청률 48.3%이라는 기록을 써냈던 ‘히트 콤비’ 문 작가와 진 감독은 ‘빨간 풍선’으로 새로운 가족극의 역사를 만들어낼 각오다. 이날 진 감독은 “하던 대로하되 섬세함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힘은 좀 뺐고 그냥 가족극이기에는 많은 플롯이 들어간다”면서 “내밀한 인간의 감정, 욕망, 숨겨진 사랑의 감정, 인간관계 등 들어가는 게 더 풍부하다. 볼거리도 더 많아졌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지혜부터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흡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먼저 서지혜는 극 중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지혜는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일일극의 강자인 문 작가와 진 감독이 작품을 선택한 큰 요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강 캐릭터를 설명하며 “굉장히 색다른 캐릭터다. 주인공이 매번 착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0에서 100까지의 감정을 쓸 수 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강조하기도. 그는 “두근거리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고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라며 “한 번쯤 도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고민하는 지점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서지혜는 은강을 “다채로운 인물이고 다중인격 같은 느낌이 왔다. 연기하며 굉장히 힘들었다. 나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도 한다”고 소개하며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 비밀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처럼 은강이가 그렇다. 되게 복잡하고 어렵다. 고뇌하며 촬영 중”이라고 했다. 베테랑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성재는 “인간의 희로애락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가족극의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촬영 첫날부터 친근감이 깊었다”면서 “내 집에서 하는 것처럼 촬영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꼽았다. 서지혜, 이성재와 더불어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을,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정유민은 조은강의 동생 조은산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이상우는 “전 캐릭터와 조금 비슷하면서 다르다”며 “15년 전 문 작가와 작품을 함께 했을 때 너무 미숙한 연기로 미안함이 있어 이번엔 더 잘하려고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를 듣던 이성재는 “설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을 촬영하며 8kg이 빠졌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그는 “인물에 이입하다 보니 머리에 쥐가 나고 힘들어서 살이 계속 빠졌다”며 “우리가 괴로우면 시청자는 더 재미있게 볼 것이다. 다만, 결혼하고 (김소연과) 서로 연기를 봐줄 수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안 생기게끔 할 수 있기도 했다”고 했다. 특히 제작발표회에 홍수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 있는 칼단발로 등장,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감독의 요구에 의해 칼단발을 해봤다”며 “생각보다 주변 반응이 괜찮았다. 다른 사람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오히려 좋았다. 지인들도 나를 잘 몰라볼 정도의파격 변신이라 만족한다”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빨간 풍선’의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주역 서지혜는 올해만 3번째 작품 촬영에 임한다. 끊임없이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그는 “작품을 연달아 하는 것도 운이다”면서 “원동력은 체력이다. 쉬어봤자 할 게 없으니까 일이나 하자는 마음가짐이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작품의 빠른 전개를 자신했다. 진 감독은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을 것이다. 한 번만 보고 안 본 이 없을 드라마”라며 “꼭 한 번씩 봤으면 한다.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내면의 깊이, 캐릭터 플레이, 찰진 대사, 다양한 장면에 눈 호강 할 수 있다. 어디까지 시청률이 갈지 봐주면 좋을 것”이라며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배우들이 생각하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성재는 “젊은 20~30대 자녀들과 50~60대 부모가 함께 거실에 모여 ‘빨간 풍선’을 보며 가족의 정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홍수현은 “60분 순삭”이라고 했다. ‘빨간 풍선’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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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지성 “쌍둥이 1인 2역 쉽지 않아”...캐릭터 향연 이어진다[종합]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1인 7역을 소화했던 지성이 쌍둥이 형제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tvN 새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지성을 비롯해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그리고 박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승우 감독은 “좋은 대본과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게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드라마를 선보이게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사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 드라마의 장르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하나의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드라마다. 미스터리 스릴러 같기도 하고 센 액션도 있고 느와르 지점도 있다. 문법적인 표현에서 안 맞을 수 있겠지만 ‘장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다스 아니고, 아디오스 아니고, 아디다스 아니고, 아다마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은 베스트셀러 추리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을 맡았다. 두 인물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이지만 성격과 문제 해결 방식은 판이하게 다르다. 지성은 “1인 2역이라는 배역 자체가 관심을 끌었다.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성은 2015년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킬미, 힐미’와는 확연히 다른 거 같다. 1인 7역은 다 다른 방향으로 표현했다면 ‘아다마스’에서는 두 사람의 매력을 만들어 내야 했기 때문에 같은 지점부터 시작했다. 누가 봐도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극대화시켜서 표현하려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지성은 ‘아다마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앞에 아무도 없는데 있다고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다. 후반 작업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 저에게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서지혜는 지성과 10년 만의 재회다. 지성은 “감회가 새로웠고 반가웠다. 옛날에 같이 연기했을 때 봤던 리액션을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더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두 번씩 작품을 같이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같이 해봐서 그런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송 그룹 며느리 은혜수 역의 서지혜는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은혜수는 겉과 속이 인물이다.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저도 은혜수처럼 평상시에도 비밀스러운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성격이 여성스럽다는 말을 듣는데 사실 그런 취미가 없다. 화원을 가꾸는 역할이라 진심으로 온실 속의 화초가 되어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수경은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았다. 지성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수경은 “지성 선배가 연기하는 사람의 관점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지식도 상당하시더라. 전지적 시점으로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태는 해송그룹의 보안을 책임지는 최총괄로 변신한다. 허성태는 “‘아다마스’에서의 최총괄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다.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아다마스’는 방영 전부터 역대급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승우 감독은 “지성은 저보다 먼저 대본을 보시고 작품에 매료가 됐다더라. 저보다 먼저 이 작품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게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혜는 은혜수 캐릭터가 한두마디로 정의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굉장히 복잡한 연기들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아름다워야 했다. 그런 교집합을 찾다 보니까 만나게 된 게 서지혜였다. 다들 짠 것처럼 서지혜 배우를 떠올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수경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팬으로서 관계자로서 지켜봐 왔던 배우였다. ‘언젠간 한 번 같이 해봐야지’ 했는데 좋은 캐릭터가 있어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허성태 배우는 궁금하더라. 기존에 맡았던 악역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싶어서 제안을 드렸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높으시고 적극적이셨다. 같이 논의를 하면서 재밌게 찍고 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아다마스’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허성태는 “통쾌한 액션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지성 선배의 1인 2역 연기가 중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이 자리에 있는 배우분들 말고도 멋진 배우분들이 많이 나온다.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다. 그분들 때문에 저희 드라마가 풍부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를 살펴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승우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음악 후반 작업에도 디테일하게 신경 썼다”며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드는 부분들도 주의 깊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다마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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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하림의 '난치병' 알앤비 감성으로 리메이크

범키가 하림의 대표곡 '난치병'을 리메이크한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8일 공식 SNS 채널에 범키의 새 싱글 '난치병' 온라인 커버를 깜짝 공개하며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이별 후 공허한 마음을 표현한 듯 구멍이 나 있는 붉은 심장 모양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난치병'은 2001년 발매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정규 1집 '다중인격자' 수록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떠난 후의 아픔과 그리움을 하림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하여 발표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이번에 범키가 리메이크한 '난치병'은 심플하고 절제된 알앤비 트랙으로 재구성돼 범키의 감각적인 보컬과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범키는 "어린 시절 내게 많은 추억을 쌓게 해준 곡이다. 내가 원곡을 들으며 쌓은 추억처럼, 누군가는 나의 '난치병'을 듣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서 모두에게 선물처럼 기억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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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송승헌, 이규형 양날도끼 피습 엔딩 '심멎'

'보이스4' 송승헌, 이하나와 살인마 이규형이 마침내 격돌했다. 하지만 비모도 골든타임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이들의 데스매치가 숨 막히는 전개 속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1%, 전국 평균 2.4%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굳혔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송승헌(데릭 조)과 이하나(강권주)는 각각 죽은 여동생 이이담(조승아)과 이규형(동방민)의 환각과 마주했지만 천신만고 끝에 절벽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이하나는 숲 속에서 본 어린 오한결(동방민)의 환각을 통해 그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깨달았다. 송승헌은 자신들이 중독된 마약성 환각 물질이 이정열(곽만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비모초와 같은 성분임을 파악, 비모지방경찰청 내부에 장항선(동방헌엽)의 명령을 받는 언더커버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현재 일어나는 모든 이상 징후가 장항선과 관련된 소낭촌민들의 소행이란 걸 알아냈다.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항선의 눈치를 보던 길해연(감청장)의 철수 명령과 함께 LAPD 국장이 한국의 클레임을 운운하며 귀국 조치를 내린 것. 특히 이하나는 감청장이 사건 종결에 급급해하자 "우리가 지금 소낭촌의 행동을 모른 척한다면 앞으로 더한 괴물이 나올 겁니다"라며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런 위기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의 생각을 읽어낼 만큼 더욱 단단해졌고 이규형의 과거를 쫓는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나는 앞서 서커스맨이 보낸 메일 속 음성파일을 통해 이규형의 마스터 인격에게 뼈나 근육 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특히 강승윤(한우주)은 이규형이 서커스 피에로 게임 커뮤니티에 심은 프로그램을 조사, 그가 알고리즘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를 선별해 접근했고 본 프로그램을 만든 이가 28년 전 실종된 지건우(심영섭)로 이규형의 입주 가정교사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규형 알리바이의 허점과 다중인격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규형은 경찰의 수사권이 닿지 않는 피지로 떠나기 전, 서커스맨 살인사건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먹잇감을 찾아 나섰다. 그런 그가 접근한 이는 김시은(권샛별). 때마침 김시은은 양부의 집착에 심약해진 상태였고 이규형은 "너 괜찮아?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라며 그의 약한 마음을 자극해 유인했다. 그 시각 비모도 골든타임팀은 이규형에게 유사한 학대를 경험한 유저로 접근하던 중 이규형과 김시은의 접전을 확인했고 "오늘 안에 유인해서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라는 각오 아래 김시은을 납치해 도주하는 이규형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잔혹한 가해자로 탄생하게 된 이규형의 과거와 소낭촌의 비밀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항선에 의해 서로를 매질하는 부모의 자해를 지켜보고 자신을 구하려다 살해된 가정교사 지건우의 마지막을 목격한 것. 이에 이규형은 지건우의 인격을 흡수해 모든 살인사건의 판을 설계하는 마스터 인격을 만드는 등 서커스맨과 마스터 모두 과거 이규형이 목격한 장항선에게 살해된 피해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격이었다. 처음부터 악인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잔혹한 인격들을 창조하게 된 것. 이와 함께 장항선이 끔찍한 두 얼굴로 경악을 안겼다. 그가 아들 내외와 손자에게까지 학대를 가하고 소낭촌민들을 '영원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장악한 권력과 함께 그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재산을 몰수한 탐욕이 드러난 것. 이 과정에서 백성현(심대식)은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수사 과정을 중재해달라며 자신에게 접근한 장항선을 역이용해 함정 수사를 펼쳤다. "저도 경찰입니다. 죄 없는 가족들 잔인하게 죽인 사이코랑 인생 밑바닥까지 간 어려운 사람들 피 빨아먹는 노인 싹 다 청소해버리고 싶어요"라며 소낭촌의 비리를 캐기 위해 언더커버를 자처하는 근성을 폭발시켰다. 극 말미 송승헌이 이규형에게 피습당하는 위기일발 상황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숨바꼭질 추격전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양날 도끼로 송승헌을 위협하는 이규형의 살기 띤 눈빛, 잔혹하게 날아드는 도끼날에 맞서는 송승헌의 이글거리는 눈빛, 센터실에서 귀를 기울이는 이하나의 절박한 눈빛이 담겨 '보이스4'의 클라이맥스가 될 13, 14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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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규형 "동방민 준비하며 8kg 감량…"

다중인격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이규형의 열연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규형(동방민)은 tvN 금토극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에서 다인성 망상 장애, 내면의 다른 인격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내면의 인격들은 서로 대치하고 또 협력하며 살인을 저지르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1인 4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규형은 부드러운 인상에 친절한 '보이스'를 지녔다. 이와 가장 상반된 살인 인격 '서커스맨'은 낮은 목소리에 살기 어린 눈빛을 띤다. '마스터' 인격은 상냥한 태도와 말투를 지녔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처럼 광기 어린 느낌을 준다. 여기에 '센터장' 인격은 이하나(강권주)와 샴쌍둥이라 주장하며 그를 헤하지 못하게 막아낸다. 이 같은 이규형의 다중인격 열연은 변화무쌍하다. 인격의 다른 결이 섬세하면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며 각기 다른 인물로 보인다. 특히 인격이 서로 교체될 때는 오싹한 표정과 숨소리 그리고 초점 잃은 눈빛까지 띠며 실제 인물들이 내면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동방민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구현하고 있는 이규형에게 캐릭터 준비 과정을 직접 물었다. 먼저 이규형은 "동방민을 준비하며 8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 처음에는 다역 표현에 있어 인격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생각했다. 작가님께서 인물별로 전사와 특징, 인격이 형성되게 된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격별 변화가 극명해야 하기 때문에 성격·보이스 톤·숨소리·움직임·걸음걸이·얼굴 근육의 사용법 등 각각 다르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작위적으로 보이거나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미세한 차이를 두려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며 1인 다역 연기는 많이 해봤지만 한 인물 안에 여러 인격이 존재하는 연기는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다. 감독님과 작가님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까지 전했다.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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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다중인격 이규형, 시청자 홀린 악마의 얼굴

그야말로 미(美)쳤다. 오로지 연기 하나로 캐릭터의 얼굴, 공간의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완성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 동방민(이규형)은 선과 악을 오가는 인격 변화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규형이 열연하는 인물 동방민은 다인성 망상 장애를 가진 캐릭터다. 주체가 되는 본래 인격인 동방민은 선한 인물이지만, 내면에는 서커스맨으로 칭하는 살인자 인격과 자신을 강권주(이하나) 센터장의 샴쌍둥이라고 우기는 센터장 인격, 이들과 함께 살인을 도모하는 마스터 인격이 존재한다. 이규형은 이들의 상반된 모습과 더불어 인격들의 각기 다른 성향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 실제로 한 인물에게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민은 살인마 서커스맨의 얼굴로 등장했다. 납치한 공수지(채원빈)를 찾아 기절시킨 뒤 결박하고는 잔혹 동화를 천연덕스럽게 구연했고, “당신의 그 겁먹은 얼굴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르죠?”라며 살인을 저지를 때까지 여러 인격이 교차하면서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잔혹함을 보였다. 하지만, 본 인격 동방민이 깨어나자 자신의 인격들이 저지른 일은 알지 못한 채 유순한 성격을 지닌 인물답게 어떤 상황에도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 소낭촌 아이들이 저지른 실수를 차분히 수습하며 다정한 면모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이규형은 선과 악의 차이를 눈빛부터 다르게 표현하며 동방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한결같이 친절한 미소와 차분한 태도로 소낭촌을 지키는 든든하고 훈훈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내면의 악한 인격이 튀어나올 때면 섬뜩하게 변모했다. 각 인격마다 다른 목소리, 표정, 눈빛을 구사하며 180도 다른 인물의 얼굴로 1인 4역을 완벽하게 소화. 촘촘히 쌓아 올린 노련한 캐릭터 분석으로 예측불가한 인격 발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켰다. 시청자들 역시 이규형의 동방민을 통해 극에 온전히 빠져들며 열띤 반응을 이어갔다. 본격 열연으로 극에 새로운 흐름을 열어내며 스릴러에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 이규형이 계속해서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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