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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통곡의 벽' 구축...흥국생명 '무패 행진' 핵심 원동력 [IS 포커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네트 장악력'을 앞세워 독주 체제를 갖췄다.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개막 13연승을 거뒀다. '배구 여제' 김연경, 수준급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가 구축하고 있는 흥국생명 '쌍포'의 위력은 리그 정상급이다. 11일 기준으로 팀 득점 1위(1190점), 공격 성공률 2위(41.44%)였다. 원래 뛰어났던 공격력보다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향상된 블로킹이 눈에 띈다. 흥국생명은 세트당 2.714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선 2.136개였다. 흥국생명은 주전 미들 블로커였던 이주아가 지난 4월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며 미들 블로커진이 약해졌다. 양효진·이다현이 지키고 있는 현대건설, 박은진·정호영이 버티고 있는 정관장,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최장신 장위(1m97㎝)를 영입한 페퍼저축은행과의 '높이 대결'에서 밀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이 세 팀과 맞대결에서 블로킹 기록이 밀린 건 11월 20일 정관장전 한 경기뿐이었다. 흥국생명은 포지션과 키를 가리지 않고 블로킹에 가담한다. 1·2라운드까지 100회 이상 블로킹을 시도한 선수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이었다. 여기에 김연경과 투트쿠가 포함돼 있다. 득점 1·2위 공격수 2명 모두 100회 이상 블로킹에 가담한 팀은 흥국생명이 유일했다.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세터 이고은(1m70㎝)도 리그 세터 중 세 번째로 많은 블로킹 시도(101회)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 키가 튼 투트쿠(1m91㎝)를 뽑은 게 주효했다. 지난 9월 치른 컵대회를 마친 뒤 기동력이 부족했던 황루이레이를 아닐리스 피치로 교체하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1m92㎝) 김수지(1m88㎝), 투트쿠(1m91㎝)가 전위를 지키는 로테이션 순번이 되면, 일반적으로 여자부에서는 쓰지 않는 '3인 블로킹'도 시도했다. 정상급 리베로 신연경과 수비력이 좋은 이고은이 커버해 줄 것으로 믿고 '장신 트리오'를 활용했다. 기본 수비력이 탄탄한 점도 블로킹이 늘어난 배경이다. 지난 시즌 2라운드까지 유효블로킹 278개, 블로킹어시스트 69개를 기록했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같은 경기 수(12)에선 유효블로킹 300개, 블로킹어시스트 69개를 쌓았다. 측면 공격뿐 아니라 '네트 위 전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13 06:16
드라마

이민기, 윤정일에 고개 숙여 사과…승부수 띄운다 (페이스미)

이민기와 한지현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최종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와 이민형(한지현)이 7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 진실 추적에 종지부를 찍는다.이날 방송에서는 7년 전 발생한 정우의 여자친구 혜진 살인사건과 관련 모든 정황을 파헤친 정우와 민형이 정공법을 택한다.먼저 정우는 한우진(이이경)을 찾아가 우연히 머리를 다친 것은 맞지만 혜진의 사인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었다고 밀어붙인다. 또한 우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로 흥분하게 만드는데.민형은 당시 수사를 맡았던 최형일 팀장(이재하)에게 국과수 서류를 내밀며 진석이 검찰에 송치됐을 때 해당 서류가 빠져 당시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진과 최 팀장은 증거를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강하게 부정한다.그런가 하면 민형의 친오빠이자 7년 전 혜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이진석(윤정일)의 재심 공판이 열린다. 해당 공판의 변호사인 박채경(강다현)은 우진의 DNA 감정 결과서를 제출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판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민형과 어머니의 바람대로 진석이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공판이 끝난 뒤 그를 기다리고 있던 정우는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그리고 정우는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해 진석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천적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와 이로 인해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최종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17:55
예능

MC 신동엽도 정말 몰랐다…‘미스터리 현역’ 정체 공개에 현장 경악 (현역가왕2)

“진짜 저도 모르거든요. 너무 궁금합니다”‘현역가왕2’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 현역’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면서 현장이 충격과 경악으로 휩싸인다.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현역가왕2’ 3회에는 ‘자체평가전’에서 생존한 30인 현역들이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 돌입한다. MC 신동엽에 의해 ‘미스터리 현역’의 등장이 예고되자, 현역들과 마스터 모두 긴장감과 호기심을 내비친다. 한 참가자에 의해 ‘미스터리 현역’이 지목되자 현장은 “지금 뭐라고 한거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MC 신동엽 또한 한껏 상기된 채 “이번 무대 정말 궁금합니다. 진짜 저도 모르거든요. 너무 궁금합니다”라고 미스터리 현역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낸 상황. 미스터리 현역이 무대 위 오르자 전유진과 김다현은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마스터들의 웅성거림 속에서 린은 “나 머리에서 소름 돌았어”라며 충격을 토로한다.더욱이 누구인지 모르는 미스터리 현역을 무대 위에서 기다리던 참가자는 순간 주저앉아 입틀막하고, 대기실의 모든 현역들도 동공 지진을 일으킨 채 말을 잇지 못하고 정적에 휩싸인다. 이에 MC 신동엽이 “충격 등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내지만, 미스터리 현역 역시 지목당한 순간의 소감을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터트린다.이런 가운데 현역들은 “충격의 도가니”라고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미스터리 현역이 패하게 되면, 오늘 하루 왔다 가는 걸 수도 있다”라는 말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과연 현장을 초토화시킨 ‘미스터리 현역’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미스터리 현역’을 거침없이 지목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킨다.한편, MBN ‘현역가왕2’ 3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9 16:32
영화

“윤 대통령 파면·구속”…박찬욱·봉준호 등 영화인 3007명 성명, 강동원·손예진은 동명이인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 배우 문소리, 고민시 등 81개 단체와 3007명이 영화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다.8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이하 영화인 일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최종 성명문을 공개했다.앞서 공개된 성명문에서는 배우 강동원, 손예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동명이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영화인 일동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 “‘제 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 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촉구했다.이하 영화배우 239명 명단.강대수 강동주 강숙 강지현 고민시 고우 고제아 곽진석 구유진 권은수 기진우 김현 김건하 김기범 김꽃비 김나영 김남희 김다솔 김다아 김대호 김도영 김도이 김로은 김민재 김선경 김선빈 김세중 김소민 김승준 김아영 김여름 김영 김예나 김예지 김우택 김원주 김윤영 김윤진 김윤하 김은설 김은주 김이든 김인경 김종수 김주율 김준범 김지원 김지현 김진희 김철윤 김해나 김해준 김현정 김형명 김혜나 김혜수 김희상 나애진 남하연 도광원 라윤 류지수 문성환 문소리 문영동 문인옥 민소연 박가영 박기란 박노식 박상언 박세영 박인아 박재범 박재영 박재원 박지영 박지윤 박초은 박충환 박현영 박혜안 배병휘 배소희 배유람 배유빈 배은비 백아형 백호 변주우 변진수 서동근 서동훈 서영주 서준열 서하림 선혜빈 성유나 소종호 소혜석 손수현 손예원 손준영 송다미 송다영 송민혁 송서영 송소연 신다영 신유진 신정만 신현숙 신혜선 아가경 안민영 안태주 양석희 양예은 여선정 오지혜 오치운 우주비 원서우 위지웅 유미정 유영우 유호승 윤가현 윤석현 윤영균 윤정일 윤태웅 윤현길 이가경 이가희 이고이 이규선 이근후 이금주 이나현 이다현 이랑서 이명하 이민아 이상지 이상훈 이서율 이성원 이솔아 이승은 이아랑 이연수 이예인 이윤형 이의령 이재우 이정서 이종성 이주한 이주형 이지민 이해선 이헌 이현웅 이혜리 이혜민 이화 임다현 임새벽 임영우 임예은 임욱진 임정선 장마레 장민경 장세림 장요훈 장원일 장유빈 장유진 전봉석 전소담 전혜연 정리노 정보람 정성일 정수진 정수하 정이듬 정이주 정제이 정지우 정찬양 제민경 조민경 조상민 조승민 조영래 조을이 주광현 주예지 지웅배 진현광 진혜린 차순배 차영남 최가은 최광균 최군호 최민경 최상배 최영민 최유나 최은경 최은지 최재현 최재현 최혜경 최혜원 최희라 추말숙 피지융 하승연 한병수 한사명 한송이 한제이 한해운 한현진 허아랑 허재훈 허지나 현다현 현지선 홍서연 홍성준 홍의준 황정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18:15
영화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대현B, 김대환, 김도란, 김도연A, 김도연B, 김도연C, 김도연D, 김도영A, 김도영B, 김도이, 김도하, 김도혁, 김도회, 김도희, 김동석, 김동원A, 김동원B, 김동익, 김동인, 김동혁A, 김동혁B, 김동현, 김두태, 김로빈, 김로은, 김류현, 김륜형, 김만재, 김명서, 김명우, 김명주A, 김명주B, 김명준, 김명현, 김명혜, 김명회, 김무늬, 김문경, 김미란, 김미례, 김미리, 김미수, 김미영, 김미지, 김민경, 김민국, 김민규, 김민서A, 김민서B, 김민서C, 김민선A, 김민선B, 김민성A, 김민성B, 김민숙, 김민우, 김민재, 김민정A, 김민정B, 김민정C,김민정D, 김민정E, 김민주A, 김민주B, 김민주C, 김민지A, 김민지B, 김민지C, 김민지D, 김민지E, 김민진, 김민채A, 김민채B, 김민하, 김민희, 김믿음, 김백선, 김벼리, 김별, 김병규, 김병철, 김보경, 김보늬, 김보람, 김보름, 김보민, 김보배, 김보연A, 김보연B, 김봉준, 김산, 김산하, 김상덕, 김상석, 김상수, 김상철, 김상패, 김상화, 김새봄, 김서령, 김서연A, 김서연B, 김서연C, 김서진A, 김서진B, 김서현A, 김서현B, 김서현C, 김서희A, 김서희B, 김석태, 김선경, 김선구, 김선명, 김선빈, 김선아A, 김선아B, 김선영, 김선우, 김선정, 김선중, 김설아, 김성균A, 김성균B, 김성미, 김성욱, 김성은A, 김성은B, 김성하, 김성현A, 김성현B, 김성환, 김성훈. 김세령, 김세영, 김세인, 김세중, 김세진, 김세훈, 김소미, 김소민, 김소연A, 김소연B, 김소연C, 김소연D, 김소연E, 김소은, 김소정A, 김소정B, 김소현A, 김소현B, 김소현C, 김소형, 김소혜, 김소희A, 김소희B, 김소희C, 김솔, 김수목, 김수빈A, 김수빈B, 김수빈C, 김수연A, 김수연B, 김수연C, 김수인,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숙현A, 김숙현B, 김순모, 김슬기, 김슬아, 김승연, 김승은, 김승준, 김승현A, 김승현B, 김승혜, 김승환, 김시언A, 김시언B, 김시연, 김시은, 김시천, 김신영, 김신형, 김신혜, 김아영, 김양이, 김어진, 김엄지, 김여름, 김여진, 김연수, 김연지A, 김연지B, 김연호, 김연희, 김영A, 김영B, 김영C, 김영갑, 김영경, 김영광, 김영남, 김영민, 김영빛, 김영서, 김영신, 김영우, 김영욱, 김영조, 김영주, 김영지A, 김영지B, 김영진, 김영현, 김예나, 김예담, 김예령, 김예본, 김예빈, 김예성, 김예솔비, 김예안, 김예은, 김예지A, 김예지B, 김예지C, 김예지D, 김예진, 김예호, 김옥영, 김온, 김완, 김요환, 김용균, 김용석, 김우리, 김우정, 김우지, 김우택, 김원우, 김원정, 김원주, 김원준,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민, 김유석, 김유성, 김유영, 김유정, 김유진A, 김유진B, 김유청, 김유평, 김윤겸, 김윤경, 김윤선, 김윤솔, 김윤영, 김윤정A, 김윤정B, 김윤지, 김은경, 김은교, 김은서, 김은솔, 김은솔B, 김은영A, 김은영B, 김은주, 김의경, 김이든, 김이해., 김이화, 김인경, 김인선, 김인영A, 김인영B, 김일란, 김일안, 김장욱, 김재민, 김재식, 김재영, 김재은, 김재인A, 김재인B, 김재훈A, 김재훈B, 김재희, 김정명, 김정민A, 김정민B, 김정석, 김정영, 김정원A, 김정원B, 김정원C, 김정은D, 김정은E, 김정은F, 김정인A, 김정인B, 김정현, 김정호A, 김정호B, 김정환, 김제이, 김조광수, 김종수, 김주리, 김주미, 김주아, 김주연, 김주영, 김주오, 김주하, 김주현, 김주혜, 김주희A, 김주희B, 김준범, 김준서, 김준석, 김준허, 김준희A, 김준희B, 김지례, 김지민A, 김지민B, 김지민C,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A, 김지수B, 김지수C, 김지수D, 김지수E, 김지수F,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A, 김지영B, 김지영C, 김지영D, 김지용, 김지원A, 김지원B, 김지원C, 김지원D, 김지원E, 김지원F, 김지원G, 김지원H, 김지유, 김지윤A, 김지윤B, 김지윤C, 김지은A, 김지은B, 김지은C, 김지현A, 김지현B, 김지현C, 김지현D, 김지현E, 김지현F, 김지현G, 김지후, 김지희, 김진서, 김진수, 김진열, 김진유, 김진태, 김진하, 김진환, 김진희A, 김진희B, 김찬미, 김찬영, 김창호, 김채린A, 김채린B, 김채연A, 김채연B, 김채원A, 김채원B, 김채원C, 김채은D, 김채희, 김철민, 김철윤, 김춘호, 김태동, 김태영, 김태완, 김태윤, 김태일, 김태주, 김태현, 김태호, 김태휘, 김택규, 김하경, 김하나, 김하늘, 김하람A, 김하람B, 김하연A, 김하연B, 김하영A, 김하영B, 김한범, 김해나A, 김해나B, 김해민, 김해율, 김해인A, 김해인B, 김해준, 김향화, 김헌진, 김현경, 김현민, 김현성, 김현수A, 김현수B, 김현수C, 김현수D, 김현식, 김현영, 김현원, 김현정, 김현중, 김현지, 김현진A, 김현진B, 김현철, 김형남, 김형명, 김형수, 김혜나, 김혜리, 김혜선, 김혜수A, 김혜수B, 김혜영, 김혜원, 김혜지A, 김혜지B, 김혜진A, 김혜진B, 김혜진C, 김혜진D, 김호영, 김홍재, 김화범, 김화순, 김환태, 김효경, 김효원, 김효은, 김효준, 김휴리, 김희경, 김희령, 김희상, 김희영, 김희우, 김희원, 김희은, 김희정A, 김희정B, 김희정C, 김희주A, 김희주B, 나단아, 나바루, 나수경, 나애진, 나일선, 나준오, 나현빈, 나현지, 나혜원, 나혜인, 남궁다인, 남기웅, 남동철, 남미리, 남상욱, 남선우, 남순아, 남시현, 남아름, 남유빈, 남윤희, 남정연, 남지원, 남하연, 낭희섭, 노다해, 노선주, 노수연, 노아란, 노영미, 노유난, 노유진, 노지윤, 노현영, 노희정, 단동윤, 도명지, 도영, 라윤, 라현, 룡세형, 류가연A, 류가연B, 류담인, 류영화, 류예진, 류은지, 류지수, 류화연, 마민지, 마조은, 모성진, 모은영, 목수김씨, 목충헌, 문명훈, 문미현, 문병수, 문상원, 문석, 문선아, 문성주, 문성환, 문소리, 문소영, 문소윤, 문수진, 문영동, 문영서, 문인옥, 문정민, 문종택, 문종훈, 문주현, 문지성, 문지유, 문창현, 문채희, 문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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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빈, 박채은A, 박채은B, 박철웅, 박초원, 박충환, 박하늘, 박하민, 박한솔, 박향진, 박현서A, 박현서B, 박현석, 박현선, 박현아, 박현영, 박현옥, 박현웅, 박현지, 박현진A, 박현진B, 박현진C, 박현철, 박형순, 박혜민, 박혜안, 박혜조, 박혜진, 박혠, 박호일, 박홍민, 박홍열, 박홍준, 박희경, 박희성, 박희주, 반박지은, 반서연, 반석현, 반유진, 방경미, 방경일, 방세린, 방수인, 방우리, 방은선, 방지원, 방희주, 배국한, 배동미, 배미현, 배병휘, 배상준, 배서율, 배소강, 배소희, 배수정, 배수찬, 배슬기, 배유람, 배유빈, 배윤서, 배은정, 배종대, 배주연, 배채연, 백경숙, 백경원, 백난주, 백다빈, 백마강, 백서은, 백소이, 백승우, 백승화, 백아형, 백운학, 백은하, 백재호, 백종관, 백종록, 백주연, 백주은, 백준오, 백지선, 백지헌, 백현주, 백호, 변규리, 변도현, 변민영, 변상수, 변성찬, 변소영, 변승현, 변영주, 변영화, 변은재, 변재일, 변정우, 변주우, 변지원, 변지유A, 변지유B, 변진수, 변향자, 변혜림, 복진오, 봉수지, 봉준호, 부지영, 부혜림, 부호건, 새훈, 서강범, 서동근, 서동실, 서동훈, 서민서, 서민지, 서새롬, 서세라, 서수민, 서수연, 서슬홍, 서승희, 서아현, 서여름, 서영주, 서영지, 서예린, 서예지, 서용덕, 서우진, 서윤희, 서정민, 서정우, 서주희, 서준열, 서지민, 서지영, 서지우, 서태범, 서태이, 서하린, 서하림, 서한솔, 서해원, 서효주, 서희영, 서희주, 석진혁, 선승연, 선우금병, 선재원, 선희, 설수안, 설희원, 성광제, 성규현, 성나원, 성다솜, 성민아, 성송이, 성스러운, 성주현, 성하훈, 소건우, 소람, 소종호, 소혜석, 손경화, 손다정, 손다혜, 손모아, 손민선, 손민식, 손민지, 손빛나, 손수림, 손수현, 손승현, 손시내, 손예림A, 손예림B, 손예림C, 손예빈, 손예진, 손우연, 손원영, 손유정, 손장희, 손정기, 손준영, 손지민, 손지원, 손태겸, 손형선, 손희승, 손희완, 손희정, 송경원, 송다원, 송다혜, 송대찬, 송동영, 송민서, 송민혁, 송보경, 송상범, 송서연, 송서영, 송성원, 송성호, 송수진, 송순진, 송승엽, 송에스더, 송여주, 송영윤, 송예은, 송원정, 송유진A, 송유진B, 송은지, 송재상, 송주은, 송지서, 송지현, 송진경, 송진명, 송초희, 송치화, 송현, 송혜진, 송효정, 수림, 순미경, 승문보, 승유리, 시승현, 신가연, 신경철, 신동민, 신민찬, 신선자, 신선화, 신소정, 신수연, 신승우, 신여진, 신영미, 신영서, 신예담, 신예서, 신예인, 신유진A,신유진B, 신율, 신은선, 신은실, 신은영, 신은조, 신은희, 신이령, 신재민, 신재원, 신정만, 신정우, 신준, 신지원, 신지윤, 신지은, 신지호, 신진솔, 신찬비, 신창길, 신채희, 신청년, 신태균, 신현수, 신현숙, 신현용, 신현준, 신혜린, 신혜선, 신혜연, 심경진, 심규한, 심보경, 심성은, 심유경, 심유선, 심재명, 심채이, 심헌주, 심현우, 아오리, 안다슬, 안다훈, 안미애, 안민영, 안보영, 안서영, 안서윤, 안선우, 안세빈, 안소정A, 안소정B, 안소정C, 안소현, 안수연, 안슬기, 안영진, 안윤진, 안율, 안은수, 안은호, 안정민, 안정숙, 안정현, 안지혜, 안지환, 안진영, 안창규, 안채영, 안태주, 안해룡, 안현지, 안혜경, 안혜송, 안혜원, 안호숙, 암지련, 야생의 아들, 양경미, 양다연A, 양다연B, 양도혜, 양미르, 양서현, 양석영, 양석희, 양선민, 양성준, 양소망, 양수희, 양엄지, 양예원, 양예은, 양윤영, 양익준, 양주연A, 양주연B, 양지수, 양현석, 양현수, 양현아, 양현지, 양혜원, 양희찬, 어다은, 엄가은, 엄다인, 엄지은, 여미정, 여윤서, 여인서, 연경아, 연예주, 연채은, 염동복, 염문경, 염송희, 염혜선, 염희주, 오다빈, 오민욱, 오보라, 오복희, 오산하, 오상민, 오세연, 오세인, 오송림, 오수미, 오슬기, 오승희, 오윤서, 오윤석, 오은지, 오인천, 오재형, 오정미, 오정민, 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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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스타

[TVis] 트와이스 지효 “연습생 시절, 정현과 주먹다짐” (‘레인보우’)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정현과의 연습생 시절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지는 “10년이란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는 느낌이 어떠냐”고 하자 다현이 “의지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영지가 “갈등이 없었느냐”라고 묻자 모모는 “저희는 정말 안 싸운다”고 했고, 나연은 “싸운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연은 “싸울 수 있지 않나. 싸워야 더 돈독해진다. 엄청 싸우는 건 아니지만 의견 다툼이 있지 않았나”라고 했다. 그러자 지효는 연습생 때 정현이와 주먹다짐을 했다며 “할 말 있으면 다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23:47
스포츠일반

한국, 세계품새선수권 종합 선두 등극…‘신동’ 변재영 프리스타일 金

한국이 홍콩 콜로세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종합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한국은 1일 열린 이틀째 경기에서 8개 부문에 출전,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이날 17세 이하 남자 프리스타일 우승을 차지한 ‘신동’ 변재영(성호중)이 가장 주목받았다.예선전 1위로 결선에 오른 변재영은 절도 있는 기술과 고난도 연속 발차기로 결선에서 9.54점을 기록, 캐나다의 장카이신(9.34점)과 중국의 왕위신(9.30점), 마카오의 로락인(9.1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변재영은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프리스타일 품새의 정수를 보여줬다.우승 세리머니도 화려했다. 태극기를 두르고 경기장을 돈 변재영은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면서 1080도 발차기를 선보이며 기쁨을 누렸다. 여자 프리스타일 17세 이하 부문에서는 홍태미(문산제일고)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중국의 린시퉁(9.24점)이 금메달을 가져갔다.여자 단체전 30세 이하 부문에서는 최예인(용인대), 박채원(경희대), 한다현(포천시청)이 결승에서 대만을 압도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30세 이하 김상우(한체대), 여자 40세 이하 이하나(연세서부태권도장), 남자 60세 이하 김성회(태아일체)도 금메달을 수확했다.여자 50세 이하 반은아(대망태권도장)는 결승에서 미국의 캐시 도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희웅 기자 2024.12.02 10:02
예능

[TVis] 지예은 “규현 집에 방문한 적 有”… 강훈 눈 감아 (런닝맨)

가수 규현과 배우 지예은이 구면임을 밝혔다.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규현과 트와이스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를 부르며 등장, 추위에도 꿋꿋하게 노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얘가 딱 1년에 한 번씩 나온다. 올 초에도 신곡 들고나왔었다”고 인사했다.이어 유재석은 “그동안 새로운 막내 지예은이 들어왔다”고 규현에게 지예은을 소개했다. 규현은 먼저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멤버들이 “구면이냐?”고 묻자, 지예은은 “뵌 적 있다. 집에 간 적 있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술렁이자 지예은은 “그런 게 아니라 방송에서 갔었다. 우동 만들어 주셨다”고 급하게 수습했다.이후 멤버들은 완벽한 겨울을 즐기기 위한 코스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를 진행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 겨울 코스 중 하나를 고른 뒤 그곳에 모일 멤버 수를 놓고 홀, 짝을 골라야 한다. 첫 번째 코스의 주제는 겨울 실내 놀거리 핫플레이스 찜질방과 피시방이었다.멤버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핫플레이스를 선택,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에 즐거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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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흥국생명·사라진 모마...'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이른 시점에 찾아온 고비 [IS 인천]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맞수'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두 번째 승부에서도 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7-25, 37-35, 25-27, 12-25)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 시즌 3패(7승)째를 당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21에 머문 현대건설은 이날 3을 추가한 흥국생명과의 차이가 5까지 벌어지며 1위 경쟁에서 밀렸다. 현대건설은 1세트 10연속 실점하며 기를 펴지 못했다. 이후 양효진과 위파위가 살아나며 득점을 쌓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전열을 정비한 현대건설은 2세트 1점 차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무려 37점까지 내는 듀스 승부에서 세트를 가져갔다. 23-24에서 이다현이 이동 공격을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했고, 이후 빼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27-27에서 김연경에게 연타 공격을 허용하자, 양효진이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29-29에서 김연경이 불안정한 토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자, 양효진도 30-30 동점을 만드는 오픈 공격을 해냈다. 현대건설은 32-32에서 정윤주에게 퀵오픈 공격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지만, 위파위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34-34에서 김연경에게 다시 득점을 내줬지만 위파위가 만회하는 득점을 해냈다. 치열한 박빙 승부는 결국 실책으로 갈렸다. 35-35에서 흥국생명 투트쿠의 백어택이 엔드라인을 벗어나며 현대건설이 리드를 잡았고, 서버로 나선 위파위가 가운데 플로터 서브로 상대 수비수들을 얼어 붙게 만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승리. 하지만 현대건설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게 범실이 계속 나왔다. 12-9, 3점 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나현수와 정지윤이 연속 범실로 12-1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전세를 내주고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21-24에서 상대 투트쿠가 서브, 피치가 공격 범실을 범하고, 긴 랠리 끝에 이다현이 속공으로 득점하며 24-24를 만들었다. 흥국생명 정윤주의 공격 범실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엔 뒷심이 부족했다.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정윤주에게 공격 득점을 허용한 뒤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역전 당했다. 앞선 상황에서 굳이 네트 앞에서 다이렉트 스파이크를 시도해 공격권을 내준 위파이는 25-26에서도 비슷한 플레이를 했고, 흥국생명은 세터 이고은이 완벽한 토스를 김연경에게 올려 득점을 만들며 3세트를 끝냈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이후 외국인 선수 모마 바소코를 뺀 뒤 다시 넣지 않았다. 그 자리는 나현수가 메웠다. 하지만 두 세트(2·3) 연속 듀스 승부를 하며 체력이 소진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까지 빠지며 100% 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4세트는 11점에 그치며 패했다. 경기 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모마를 내세우지 않은 점에 대해 "지난 경기에서도 인상을 쓰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했다. 컨디션 문제나 부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워크 에식(Work Ethic)에 문제가 생겨 선수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대건설엔 악재가 분명하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1.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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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28득점 폭발'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개막 9연승 질주 [IS 인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9연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35-37, 27-25, 25-12)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28득점, 정윤주가 21득점,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가 14점을 올렸다. 2세트 30점을 훌쩍 넘은 듀스 승부에서 밀렸지만, 김연경이 3세트 반격을 이끄며 승기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13일 현대건설과의 개막전부터 9연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2번 모두 이겼다. 승점 26을 쌓은 흥국생명은 21에 머문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크게 벌리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투트쿠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이고은이 서브에이스를 해냈다. 김연경은 위파위 시통의 오픈 공격, 김수지는 모마 바소코의 오픈 공격을 차례로 블로킹했다. 현대건설이 작전 타임을 불러 흥국생명 흐름을 끊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 주축 선수 양효진이 공격 범실을 범해 득점을 추가했다. 5-0에서도 모마와 양효진이 번갈아 공격 범실을 범해 8-0까지 앞선 흥국생명은 기세를 이어가며 결국 연속 10득점까지 해냈다. 연속 4실점 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선 투트쿠가 다시 오픈 공격을 성공했다. 수비 성공 뒤엔 이고은과 정윤주가 오픈 공격을 합작해 다시 달아났다. 현대건설은 서브·공격 범실을 연발했고, 흥국생명은 18점에서 김연경이 연속 3득점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세트 포인트(24-17)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1세트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전열을 정비한 현대건설에 2세트 내내 고전했다. 1점 차 승부가 이어졌고, 듀스 승부를 허용했다. 김연경과 정윤주, 투트쿠가 차례로 결정력을 발휘했지만, 현대건설 위파위와 양효진을 막지 못해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결국 35-35에서 투트쿠의 백어택이 엔드라인을 벗어났고, 이어진 수비에서 위파위의 플로터 서브를 모든 선수가 지켜보며 실점했다. 타격을 입은 2세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다시 에이스 본능을 발휘하며 승부처였던 3세트를 잡았다. 2세트 듀스 승부에서 클러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김연경은 3세트 8-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백어택 공격을 성공해 추격 발판을 만들었고, 흥국생명 17-16, 18-17로 앞선 상황에서는 연속 득점을 성공했다. 20-19에서는 직접 서브 리시브를 하고, 네트 앞으로 쇄도해 세터 이고은의 빠른 토스를 호쾌하게 상대 코트에 꽂았다. 흥국생명은 세터 이고은이 23-21에서 공격 득점을 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투트쿠의 서브가 아웃되고 피치의 이동 공격은 넽르르 넘지 못했다. 이어진 메가 랠리에서 이다현의 빗맞은 속공 스파이크가 네트에 떨어지며 다시 듀스 승부를 허용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정윤주가 공격 범실까지 범했다. 하지만 결국 3세트를 잡았다. 정윤주는 직선 오픈 공격으로 25-25 동점을 만들어 앞선 상황 범실을 만회했다. 이어 서버로 나서 다시 다시 득점을 성공했다. 이어진 수비에서 현대건설 위파위가 공격 실패 뒤 어설프게 공을 넘겼고, 김연경이 자신에게 올라온 공을 때려넣어 2점 차를 만들었다. 팽팽했던 양상은 3세트 듀스 승부 결과로 끊어졌다. 흥국생명은 4세트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6점 차로 10점, 9점 차로 15점을 밟았다. 결국 13점 차로 25번째 점수를 채웠다. 흥국생명이 만원 관중 앞에서 9연승을 거뒀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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