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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방 '낭만닥터' MC 임채무 "마지막 소원 이뤘다"

배우 임채무가 SKY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는 SKY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임채무의 낭만닥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 원장, 허승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임채무는 "30년 전부터 몸이 아프신데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 '낭만닥터'를 통해 제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 몸이 있는 한, 이태훈 원장이 도와주시는 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마을버스도 잘 들어오지 않는 곳, 집까지 걸어가기 불편한 곳을 찾아 어르신 분들께 봉사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의료봉사에 대한 사명감을 내비쳤다. '낭만닥터'는 도시의 진료실을 떠난 낭만닥터들이 닥터캠핑카를 타고 직접 도서산간의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낭만닥터 이사장 임채무, 사무장 이문식, 실장 지성원, 원장 이태훈 네 닥터가 소박한 시골 마을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며 울고 웃는 시간들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에서부터 감동까지 다양한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기존 의료인들에 대한 딱딱한 의료인의 이미지를 벗어 던질 것을 예고했다. 리얼리티 포맷을 통해 조명될 닥터캠핑카와 시골 마을에서의 친숙하고 조금은 어리숙해 보일 수 있는 정감 어린 의료인의 모습은 진료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은 전국 방방곡곡의 고장을 닥터캠핑카로 찾아 직접 소개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만나보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정보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미니콘서트,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낭만닥터'는 24일 오전 7시 SKY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 2022.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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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아침부터 대장금급 밥상… 닥터들 ‘깜짝’

가수 나다가 남다른 밥상을 공개했다. 나다는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W'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다는 자신의 집에 같은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가수 에스나(eSNa)를 초대했다. 그는 대장금급 솜씨로 차려낸 한식 다이어트 밥상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침 식사로 된장찌개, 제육볶음, 달걀말이를 준비한 이들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아침 식사를 먹는 나다와에스나를 보며 닥터 출연진들도 놀라워했다. 나다는 “굶어서 빼는 것보단 한 끼 든든히 먹고 움직이는 것이 요요도 적게 오고 건강하게 살 빼는 비법”이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나다는 식사 이후 에스나와 함께 헬스장으로 향했다. 나다는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하는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했다. 나다는 지난해 ‘마라맛 섹시’를 담은 디지털 싱글 ‘신’(spicy)에 이어 보컬로서의 기량을 발휘한 신곡 ‘불렛프루프’(Bulletproof)를 연이어 발매하고 왕성한 행보를 펼쳤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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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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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최원영, '예능 첫 출연' 김병철 맹활약 보증

남궁민·김병철·최원영이 예능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닥터 프리즈너’ 특집으로 꾸며진다. 남궁민·김병철·최원영·권나라·이다인과 스페셜 MC 라이관린이 출연한다.남궁민은 “오늘은 MC 마인드로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지난 출연 당시 제가 단답형으로 토크를 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며 급히 사과한다. 특히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이 짧은 대답을 내놓을 때마다 남궁민은 “그렇게 짧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단속에 나선다.그런가 하면 김병철은 “예능은 첫 출연이다. 떨린다”며 첫 소감을 밝힌다. 최원영은 “오늘 김병철 형이 제일 맹활약할 것”이라고 김병철의 예능감을 적극적으로 보증한다. 김병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해투’ 시즌4 최다 출연자 최원영은 MC들 이름으로 삼행시까지 준비해온다. 남궁민·김병철·최원영은 즉석 댄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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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사극 영드 '브리타니아', 오늘 국내 최초 TV 방영

최신 영국 드라마 ‘브리타니아’가 국내 최초로 안방극장에 상륙한다.지난 18일 영국 현지 첫 방영 후 큰 호평을 받은 ‘브리타니아’가 일주일 만에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늘(26일) 오후 11시 1화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캐치온1을 통해 독점 방송된다. 그간 영화 주제로 자주 다뤄졌던 유럽의 켈트 신화를 TV 최초로 구현한 ‘브리타니아’는 AD 43년, 미지의 땅 브리타니아를 정복하기 위한 로마군과 켈트족의 전쟁을 다룬 판타지 사극이다. 강력한 캐릭터와 관계 설정, 탄탄한 세계관 그리고 화려한 비주얼을 더한 작품으로, 시대극 마니아 시청자들에게 스토리적 재미와 시각적 만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브리타니아’에는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후’, ‘워킹데드’에서 열연했던 영국 배우 데이비드 모리시가 율리우스 시저를 계승한 로마 장군 아우루스 역을, ‘트루 디텍티브’ 속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던 켈리 라일리와 ‘해리포터’에서 퀴디치 교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조이 워너메이커는 아우루스가 이끄는 로마군에 맞서는 켈트족 여전사와 여왕으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180도 연기 변신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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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꿀케미에 PD "넋을 잃었다"

'사랑의 온도' PD가 서현진과 양세종의 꿀케미에 넋을 잃고 말았다.'사랑의 온도'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서현진·양세종·김재욱·조보아가 참석했다.이날 남건 PD는 출연진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 PD는 "연기자들 케미 정말 좋다. 양세종은 경력이 길지 않은 배운데 그런 느낌을 받기 힘들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남자인 제 마음도 설레고 있다. 스태프들도 자기 할일을 잃고 모니터 앞에서 넋을 빼고 보고 있어서 곤혹스러운 일이 잦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진에 대해서 "본인의 캐릭터를 잘 살린다. 사랑스러워서 넋을 잃고 보고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재욱에 대해서는 "좀더 다양하고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항상 잠을 못자고 임한다. 정우라는 역할을 잘 표현할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 그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좋다"고 말했고, "조보아는 현장의 비타민 역할이다. 아름답고 귀엽다. 스토리상 뒤에 욕을 먹을 수 있지만, 작가님이 보아 씨에게 '욕을 먹어도 괜찮다. 연기를 못한다는 말보다 캐릭터에 녹아서 욕을 먹으면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서현진(이현수)와 남자 양세종(온정선)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했다. '대박'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남건 감독 이 연출을 맡는다. '조작' 후속으로 9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7.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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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과학 예능 'F학점 공대형' 론칭..'인간VS과학'

XTM 신규 과학 예능 ‘F학점 공대형’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XTM ‘F학점 공대형(연출 김세훈)’은 컴퓨터, 냉장고, 핸드폰 등 기계만 보면 뜯어보고 조립해봐야 직성이 풀리지만, 승부욕을 자극하는 낚시, 골프, 당구 등 레저 활동에서는 늘 깍두기 신세인 공대형들이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분야별 초고수들과 명승부를 펼치는 과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른 건 몰라도 과학 하나는 잘 안다고 자신하는 6명의 출연진들이 캐스팅됐다. 고려대 공대 출신 뇌섹남 방송인 한석준, 궂은 일도 마다 않는 분위기 메이커 개그맨 이용진,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과학의 고수 송호준이 출연한다. 또, 카이스트 출신으로 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이독실, 기계 정비의 달인인 카레이서 유경욱, 펜실베니아주립대 공대 출신으로 외모는 물론 두뇌까지 훈훈한 뮤지션 닥터심슨까지 총 6인의 공대형들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6명의 출연진들은 프로그래밍, 이론, 조립, 정비 등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공대형 머신’의 도움을 받아 낚시, 골프, 당구 등 각 분야별 절대 고수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 과학 지식과 기술로 중무장한 공대형 6인이 과연 고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김세훈PD는 “'F학점 공대형'은 스마트한 공대형들이 직접 만든 기계를 사용하면 프로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란 호기심에서 출발했다"며, "'뇌섹남'들이 자리에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을 움직이고, 과학 정보와 원리를 활용해 ‘공대형 머신’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절대 고수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선 기자 2016.09.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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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려' 5개월 촬영 대장정 마무리... 타이틀 및 첫 방송 확정

이준기-이지은-강하늘-홍종현-남주혁-백현(EXO)-지수 등 역대급 캐스팅과 김규태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제목을 변경, 최종 확정함과 동시에 촬영완료를 기념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4일 “드라마의 의미와 내용을 담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현상 속에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 한 21세기 여인 해수(이지은 분)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시공간초월 로맨스를 비롯해, 황권을 둘러싼 치열한 고려황실 내 정치싸움과 궁중암투 등이 담길 판타지 로맨틱 사극이다.달은 해수와 고려시대를 잇는 매개체이자 왕소와의 인연의 매개체로, ‘달의 연인’이라는 제목 부분은 두 주인공의 운명적 관계를 담은 것. 여기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걷다’라는 뜻과 시대적 배경이 담겨있는 ‘보보경심 려’ 부분은 살벌한 고려 황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얼음 위를 걸어가듯 살아가야만 하는 모든 인물들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의 의미가 담겼다.이와 함께 제작사 측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포스터에는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준기-이지은을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꽃황자 군단’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났다’는 카피와 함께 피로 물든 칼을 쥐고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이준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살고 싶어, 이 모습 그대로 바뀔 게 없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고려 황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수의 처연함이 담긴 이지은의 변신이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하늘은 온화하면서 강인함이 담긴 8황자 왕욱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향해 활을 든 홍종현은 고려의 주인을 꿈꾸는 3황자 왕요로,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까지 모두 매력적인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이준기-이지은을 필두로 강하늘-홍종현-남주혁-백현-지수-김산호-윤선우의 ‘꽃황자 군단’과 강한나-진기주-서현-지헤라의 ‘라이징 새내기 연기군단’, 그리고 사극불패 신화를 이뤄낼 김성균-조민기-박지영-정경순-성동일-우희진-박시은의 ‘연기파 군단’ 등 환상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출연진들은 지난해 말부터 준비를 시작 해 촬영을 시작,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성료하며 약 5개월에 걸친 전 회차 촬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주연을 맡은 이준기, 이지은을 비롯해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윤선우, 김성균, 성동일, 지헤라 등이 함께 한 이날 촬영은 늦은 시간까지 계속 됐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 속에 마무리 됐다. 김규태 감독의 마지막 컷 소리가 울려 퍼질 땐 지난 5개월의 기간을 동고동락한 배우들의 감사와 격려의 인사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세트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사전제작 작품 중에서도 20회 분량을 약 5개월 간의 촬영 기간으로 빈틈없이 완성도 높게 진행한 것은 김규태 감독 및 제작진의 프로듀싱 능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제작사 측은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 인물들로 살아온 초특급 배우 군단들과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고치를 쏟아 부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만족스럽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 후반작업에도 공을 들여 만족스러울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해 온 김규태 감독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권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스타 이준기와 이지은이 주연으로 출연, ‘꽃황자 군단’으로 변신한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의 합류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로맨틱 판타지 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된다.정영식 기자 2016.07.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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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이 시크릿 호텔' 첫 리딩, 유인나 "나만 잘하면 대박 날듯!"

tvN 새 월화극 '마이 시크릿 호텔'이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나섰다.지난 18일 '마이 시크릿 호텔' 주연 배우들은 CJE&M 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대본 리딩에서 주연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 주인공 유인나는 대본에 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남궁민과 진이한은 상황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풍성한 표정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진이한의 직장 동료이자 유머러스한 분위기 메이커 유시찬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최정원은 특유의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진이한의 예비신부 정수아역의 하연주는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주인공 유인나는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마이 시크릿 호텔'만큼 재미난 작품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만만 잘하면 대박날 것 같다"라고 애교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CJ E&M의 황준혁PD는 "전 출연진들이 모두 모이는 첫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은 물론, 캐릭터에 100% 빙의한 모습을 보여줘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마이 시크릿 호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유인나(남상효)와 진이한(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흔들었던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 ‘야왕’을 제작한 베르디미디어가 맡는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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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2회 남기고 ‘애교 인증샷’…이러니 안 볼 수 있나

‘닥터 이방인’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그 동안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출연진들의 ‘애교 인증샷’을 대방출했다.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오늘(7일) 19회 방송을 앞두고 ‘닥터 이방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급 선물로 출연진의 애교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4개월간 천재의사 박훈에 완벽하게 몰입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부르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낸 이종석은 감사 인증샷에서도 카멜레온 매력을 뽐냈다. 이종석은 극 중 엄마인 이일화의 어깨를 다정다감하게 감싸고 훈훈한 미소를 지어 듬직한 아들 같은 모습으로 진짜 모자(母子)이상의 친분을 과시했다.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복수의 화신으로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박해진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특유의 젠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서로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함께 시청자들을 위한 ‘특급 애교’를 보여준 진세연과 강소라도 눈에 띈다. 평소에도 촬영장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을 위한 인증샷에서도 범상치 않은(?) 자태를 뽐내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했다.‘닥터 이방인’ 측은 “마지막까지 배우와 스태프 모두 투혼을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보내주셨던 사랑에 감사드리고 단 2회를 남겨둔 ‘닥터 이방인’에 끝까지 따뜻한 사랑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닥터 이방인’은 오늘(7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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