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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SM, 나영석 사단과 손잡았다…SMTR25 ‘응답하라 하이스쿨’ 출격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나영석 PD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SM 남자 연습생 팀 ‘SMTR25’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SM이 에그이즈커밍과 함께 손잡고 선보이는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에는 SMTR25 일부 연습생을 비롯해 미공개 연습생까지 총 15명(니콜라스, 캇쇼, 저스틴, 현준, 우린, 한비, 송하, 카친, 사다하루, 타타, 다니엘, 하루타, 하민, 찰리, 재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데뷔의 해답을 찾아 학교에 입학, 각각 90년대, 00년대, 10년대 콘셉트인 반에 배정받고 수업과 생활을 통해 그 시절만의 감성과 문화를 느끼며 미래의 꿈이 응답할 그날을 위해 달려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SMTR25는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서 SM 창립 30주년 헌정 무대를 통해 베일을 벗은 다국적 남자 연습생 팀으로, 이후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멕시코 시티, LA, 런던, 도쿄 공연 무대에도 올랐으며, SBS 특집 프로그램 ‘K-팝 더 비기닝 : 에스엠타운 30’에서는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로 소개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SMTR25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한편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tvN ‘나나민박’, ‘나나투어’ 등을 만든 핵심 제작진인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여했다.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7 14:08
뮤직

[인터뷰①] 장우영 “7년 5개월 긴 공백, 생각이 너무 많았다”

2PM 겸 가수 장우영이 7년 여 만의 컴백 소회를 밝혔다. 장우영은 15일 오후 6시 미니 3집 ‘아임 인투’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심플 댄스’로 7년 5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앨범 단위로는 2018년 1월 미니 2집 ‘헤어질 때’ 이후 무려 7년 8개월 만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장우영은 “계속 긴장 속에 살고 있고, 몸이 많이 아프고 힘들지만 너무 행복하다. ‘그래, 긴장이 돼야지, 그래 네가 이만큼 몸이 아릴 정도로 하고 싶어 했잖아’라는 마음”이라며 “뇌를 풀가동하며 관절 하나하나를 다 쓰는 느낌으로 꽉꽉 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고 오랜만의 활동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길었던 공백의 이유에 대해 그는 “내가 겁이 좀 많은 편인데 겁이 많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것일까’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에 자꾸 머뭇머뭇하게 됐고, 시도를 안해본 건 아니지만 회사도 점점 시스템이 생기고 변화가 생기다보니 나도 그 속에서 적응도 필요했다”며 “처음엔 (달라진 시스템을)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Feat. 다민이)는 세련된 펑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생각에 깊게 빠진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곡에 대해 장우영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내가 가사에 담기나. 뭔가를 하려 하다 보니 생각이 필요하고 신중해지는데, 과연 나만 그런걸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며 “누구나 신중하고, 걱정하고, 이런저런 눈치도 보지 않겠나.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우영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카펫’, ‘늪’, ‘리얼리티’, ‘홈캉스’까지 전 곡 작업에 직접 참여, 스스로 푹 빠져버린 시간 속 느낀 이야기를 그려냈다.장우영은 신곡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27, 28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하프 하프’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08:00
뮤직

장우영, 7년 5개월 만의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2PM 겸 가수 장우영이 5곡 5색 개성이 돋보이는 새 미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장우영은 오는 15일 미니 3집 ‘아임 인투’(I'm into)를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수록 총 5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오픈했다.영상은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Feat. 다민이)’를 포함해 ‘카펫’, ‘늪’, ‘리얼리티’, ‘홈캉스’까지 신보 전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이채로운 연출로 펼쳐 보였다. 장우영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타고난 ‘춤꾼’ 면모를 드러냈다. 현란한 디제잉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리듬감을 표현했고,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는 장면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곡의 매력을 살렸다.‘아임 인투’에는 포근한 무드, 펑키한 에너지, 세련된 멜로디 등 장우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담겼다. 지난 6월 발표한 ‘심플 댄스’를 비롯해 2PM의 ‘해야 해’ 등 그간 다양한 감성의 곡을 직접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장우영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영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27~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장우영 콘서트 <하프 하프>’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6:52
뮤직

아이브, 오늘(17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단독 주인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출격한다.아이브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출연, 최근 참석한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다. 이날 방송은 아이브의 단독 회차로 구성돼 공연 준비 과정은 물론 본 공연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진가를 집중 조명한다.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첫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올 밴드 연주에 맞춘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신흥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은 지난달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전 비하인드가 일부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오늘 번개 한 번만 쳐도 공연 취소된대요”라며 날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가 하면, 예상 밖의 돌발 상황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내비치며 본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관심을 높였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2:38
연예일반

더블원, 리얼리티 아베마 K-팝 메인창 장식… 인기 입증

더블원이 아베마의 K-팝 메인창을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더블원은 7월 2일 첫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블링 펀!’으로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내 K-팝 메인창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더블링 펀!’은 더블원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대기실 현장부터 백스테이지,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색다른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낸 콘텐츠다. 영상 첫 공개와 동시에 K-팝 메인창을 장식하고 K-팝 랭킹에도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더블원은 이번 리얼리티를 시작으로 7월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더블링 펀!’은 7월 2일 1~3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총 6화, 아베마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11:19
스타

더블원 ‘더블링 펀!’, 일본 아베마TV 특별 편성

더블원이 일본 아베마TV 단독 프로그램 ‘더블링 펀!’ 편성을 확정했다.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원은 오는 7월 2일 아베마TV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블링 펀!’ 1~3화를 첫 공개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 한 편씩 총 6화를 순차 공개한다. 아베마TV는 일본 최대 규모의 OTT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링 펀!’은 더블원의 음악방송 출연 현장에서 촬영된 비하인드 중심의 리얼리티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더블링 펀!’은 국내 음악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더블원의 연습 현장부터 대기실, 백스테이지,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까지 생생하게 포착하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멤버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이 담길 예정이다.더블원은 이번 아베마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7 13:22
뮤직

‘대세’ 덱스, 오디션까지 접수… ‘비 마이 보이즈’ MC 발탁 [공식]

SBS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는 앞서 아이들 미연이 MC로 출격을 알린 데 이어, 덱스의 MC 합류 소식을 전했다. 다수의 서바이벌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것은 물론, 웹 콘텐츠 단독 진행을 맡기도 하며 매끄러운 진행력을 선보인 덱스는 이번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MC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비 마이 보이즈’ MC로 합류한 덱스는 ‘피의 게임2’에서 전직 UDT 출신다운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으로 서바이벌 강자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 것은 물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등에서 예능감과 인간미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덱스가 다수의 서바이벌에서 보여주었던 출연자들과의 케미가 이번에는 MC로서 진정성 있는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케미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비 마이 보이즈’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등 소수정예로 선발된 글로벌 인재들이 B:GINNER라는 이름으로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 등 다양한 재능을 겨루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TOP 아이돌들이 직접 NEXT 아이돌을 선택한다는 독특한 포맷으로 K팝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6월 14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09:26
스타

검찰, 음주운전 혐의 ‘환승연애2’ 김태이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본명 김인식)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 등 혐의 첫 재판에서 김태이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태이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는 지인 문모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김태이의 변호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옮기다 범행을 저질렀다. 깊이 후회한다”며 “차량을 지인에게 넘겨 재범을 방지하고 사고 직후 피해자를 적극 구호했다. 합의금을 마련하려 한 점을 고려해 선처를 구한다”고 밝혔다.김태이는 최후진술에서 “선처해 주시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며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태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의 만취 상태였다. 이 사고로 행인은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태이는 2022년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2:16
예능

[IS시선] 아찔했던 박나래 집 도난 사건 …제작진, 집 공개 경각심 느껴야 할 때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은 단순히 불운한 하나의 사건으로 두기엔 그 충격과 여파가 크다. 피의자는 전과가 있는 사람으로 다행히 지난 10일 체포됐다. 그러나 자칫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꿔 말하면 박나래가 더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박나래의 집은 그가 출연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집 내부는 물론이고, 단독주택인 집의 전경까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나혼산’ 582회에선 가수 박지현이 박나래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때 박지현이 언덕을 올라 박나래 집 대문 앞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주변 풍경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집의 위치와 주소를 파악해 낼 수 있을 정도였다.문제는 이 같은 콘셉트의 촬영이 ‘나혼산’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전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리얼리티 예능이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지면서 연예인의 집 공개도 방송에서 자주 채택되는 아이템이 됐다. 방송뿐 아니라 연예인들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유튜브 콘텐츠도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니 집 공개를 통해 피해를 입은 사례도 한둘이 아니다. 가수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한 후 무단으로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결국 집을 처분했고, 모델 한혜진도 강원도 홍천의 별장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무섭다”며 방문 자제를 호소한 바 있다. 그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혜진은 결국 별장에 담장과 대문을 설치했다.예능 속 연예인의 집 공개에 대한 위험성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다. 연예인의 사생활은 대중의 관심을 끄는 요소인 데다 특히 스타의 부는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대중이 방송에 공개된 연예인의 집을 직접 찾아가고 물건에 손을 대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그러기만 바라면서 그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제작진은 리얼리티 예능을 만들 때 더욱 경각심 가져야 한다. 집의 위치와 동선을 추측할 수 있는 화면은 자제하는 등 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연예인 본인이나 소속사도 집 공개를 비롯해 내밀한 내부 사정까지 방송에 공개하는 것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계해야 한다.‘나혼산’을 비롯한 일상 공개 리얼리티 예능이 이토록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것은 스타의 일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대변한다. 이런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진 역시 더욱 리얼한 것들을 추구해 왔을 테다. 그러나 시청률과 화제성만을 생각하다가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 요소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리얼리티 예능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속속들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보호막을 스스로 걷어내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위다.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된다. 출연자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것도 제작진의 의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05:52
예능

이희진 “윤은혜 때린 적 없다”…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희진이 베이비복스의 불화설을 해명한다.1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리드 보컬로, 지금은 배우로 전향해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베이비복스는 5인 완전체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 무대에 섰고, 14년의 공백이 무색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됐다.이희진은 ‘가요대축제’로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KBS가 보낸 러브콜에 멤버들 모두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다. 이어 심은진과 윤은혜가 주도적으로 나서 무대에 서게 됐고, 각자 역할을 맡아 준비를 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히트곡인 ‘겟 업’ 으로 포문을 연 뒤 ‘우연’과 ‘킬러’를 부른 베이비복스의 무대는 큰 화제가 됐고, 해당 동영상은 현재 817만 뷰(18일 기준)가 넘었다.이희진은 ‘가요대축제’로 인해 ‘뚝딱이’라는 별명이 생긴 상황. 그는 자신이 춤을 ‘뚝딱뚝딱’ 추는 모습에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면서 본인을 단독으로 찍는 ‘직캠’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그는 킬힐을 신은 채 길고 복잡한 무대 동선을 따라 춤을 춰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명했고, ‘라디오스타’에서 신발을 벗고 만회의 댄스를 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희진은 베이비복스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들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그는 자신을 비롯한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까지 일일이 언급하면서 “윤은혜를 때린 적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밝힌다.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무대가 화제가 되자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온 사실도 알린다. 그중에서 연애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많다면서, 이를 거절한 이유로 자신은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또한 그는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자신의 20대 초반 사진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웃음이 만발했는데, 매력 발산의 시간으로 ‘수지 앞니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녹다운시킨다. 이 같은 이희진의 매력에 ‘연예계 대표 인맥왕’인 정준호는 자신의 인맥을 가동한 ‘소개팅’을 추천해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희진만의 ‘초동안 비법’도 공개된다. 이희진은 성형과 보톡스, 레이저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서, 관리를 받지 않는 것이 비법이라고 공개해 이목을 끈다.이희진의 매력은 오늘(1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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