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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엔플라잉, 2년 공백기 무색한 보컬+연주 차력쇼… “역대급 콘서트” [종합]

“여러분들이 보셨던 엔콘중에 역대급일 겁니다”2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한 시간이었다. 팬들은 기다렸던 만큼 반짝거리는 응원봉과 큰 함성으로 화답을, 엔플라잉은 신곡부터 히트곡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묵힌 갈증을 쏟아냈다. 마지막 토크 시간을 제외하곤, 단 한 번의 쉬는 시간 없는 그야말로 ‘미친 차력쇼’였다. 9일 오후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에 보답하듯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무대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러 개의 사이클 원형이 양옆, 위에서 모여 하나의 ‘달’을 이뤘다. 멤버들은 자욱한 연기 속에서 등장, 팬들은 “와!”하고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마치 한 편의 SF영화를 연상케 하는 순간이었다. 오프닝은 미니 7집 ‘디어레스트’ 수록곡인 ‘슈팅스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규 1집 타이틀곡 ‘문샷’과 디지털싱글 ‘블루문’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날 콘서트는 엔플라잉에도, 엔피아(팬덤명)에도 특별한 시간이다. 2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이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이기 때문. 리더 이승협은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이 걸렸다. 다들 많이 기다리셨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회승 역시 “응원 봉 불빛이 빛나는 걸 딱 보는데 정말 감격스럽더라”며 관객석을 소중하게 바라봤다. 공연 1부는 엔플라잉 표 고백 송의 향연이었다. ‘폭망’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로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특히 ‘폭망’에선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엔피아에 화답이라도 하듯 하트로 꽉 찬 VCR 화면이 송출됐다.1부가 청량한 바닷가에서 노래를 감상하는 기분이었다면, 2부부터는 따뜻 석양을 바라보는 듯 주황색 불빛이 무대를 꽉 채웠다. 멤버들은 ‘프리뷰’ ‘선셋’과 함께 정규 2집 미발매곡 ‘런 라이크 디스’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이승협은 ‘런 라이크 디스’에 대해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서 만든 노래”라면서 “처음 듣는 거 맞냐. 어디서 듣고 온 거 아니냐. 왜 이렇게 떼창을 잘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3부에서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 타이틀 곡 ‘봄이 부시게’와 첫 정규 1집 수록곡 ‘플래시백’이 장식했다. 엔플라잉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아련함, 따뜻함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4부에선 ‘아 진짜요’ ‘ㅈㅅ (팔든?)’ ‘4242’처럼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노래들이 다시 흘러나왔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셋리스트였다. 에너지를 폭발한 탓에, 돌출형 무대가 부서지는 일도 발생했다. 공연 후반부는 본격 신곡 맛보기가 펼쳐졌다. ‘뫼비우스’ ‘스탠 바이 미’ ‘만년설’ 등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모두 공개됐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만년설’에 대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꾹꾹 눌러 담은 곡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와 같이 서정적인 가사를 듣고 울컥하는 팬도 있었다.엔플라잉의 서울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이어 7월 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를 순회한다. 데뷔 이래 역대급 규모다.엔플라잉은 “오늘 공연도 매진 아니냐.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이 더 늘어가는게 느껴진다”면서 “3일 동안 2년 치를 다 터트려 보겠다”는 유회승의 포부와 함께 마지막으로 ‘옥탑방’을 가창했다. ‘옥탑방’은 역주행 1위에 성공하며 데뷔 4년 만에 결실을 본 엔플라잉의 대표 히트곡이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보고 싶다.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서울 공연의 시작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22:21
뮤직

유나이트,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뜻깊은 데뷔 3주년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오는 4월 19일과 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한다.4월 20일은 유나이트의 데뷔 3주년이 되는 날로, 이번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유니버스 : 커넥티드’는 유나이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공개된 포스터 속 유나이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배경은 이번 콘서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번 콘서트에서 유나이트는 역대 타이틀곡 무대들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2:34
연예일반

‘천둥호랑이’ 권인하, 에스파 ‘넥스트 레벨’ 부른다… 단콘 개최

가수 권인하가 단독 콘서트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천둥 호랑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가수 권인하가 다음 달 8일부터 이틀 간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포효4’를 진행한다.이 공연은 ‘응답하라 8090 릴레이콘서트’의 일환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포효’시리즈의 4번째 콘서트이기도 하다.공연의 기본 콘셉트는 ‘소극장 록(ROCK) 페스티벌’이다.권인하는 “그간 여러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지만 내가 제일 잘할 수 있고 들려드리고 싶은 건 결국 록이더라”며 “무겁고 정적인 공연이 아니라 다 같이 뛰고 소리 지르고 즐기는 무대들로 구성해 봤다. 소극장이지만 에너지가 미친듯이 터지는 록 페스티벌같은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권인하는 젊은 에너지를 위해서 밴드 멤버들도 모두 20대 멤버들로 구성했다. 레퍼토리에 대해서도 “젊은 친구들이 알만한 곡들부터 외국의 락 명곡들까지 다채롭게 선곡한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나 최근 역주행으로 유명해진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대한민국 음악팬들이 사랑하는 퀸, 오아시스, 메탈리카까지 다양하게 준비한다”면서 “물론 내 오리지널 넘버들도 요즘 감성의 생동감 넘치는 편곡으로 만날수 있다”고 귀띔했다.이어 “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4년여 만에 포효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여러분 덕이다. 이번 공연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오신 분들 기운 얻어 가실 수 있게 파이팅하고 있다. 모두 공연장에서 만나자”고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18:26
연예

이달의 소녀, 새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개최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가 새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데뷔 후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8일 공식 SNS에 온라인 콘서트 '이달의 소녀 온 웨이브 '루나더월드 : 미드나잇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2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 발매 기념으로 개최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2016년 6월 '우리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는 창의적인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체 데뷔 전까지 멤버별 솔로 앨범·유닛 앨범 발매 및 활동까지 화려한 트랙 수를 자랑하는 이달의 소녀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10월 19일 공개 예정인 새 미니앨범 속 신곡 '와이낫?(Why Not?)'과 수록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므로 더욱 기대가 모인 상태다.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2018년 완전체 데뷔와 함께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 2분만에 전석 매진된 것은 물론 공연 뿐만 아니라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팬미팅·이벤트 등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파워를 보여주며 글로벌한 화력을 입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9 10:18
연예

성시경, 12월 앵콜 콘서트 개최…25일 티켓 오픈

가수 성시경이 12월 연말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성시경은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함께 한다. 티켓은 25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번 공연은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 투어의 연장선상이자 소극장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앵콜 콘서트이기도 하다. 앞선 소극장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으로 풍성하면서도 다채로운 라이브로 연말을 성대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명품 발라더'로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은 11월 16일과 17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강원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내달 30일과 12월 1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소극장 투어를 마무리하며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로 연말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가수들 사이에서도 연말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를 예고한 만큼, 성시경의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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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논란 그 후..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만 열중

밴드 잔나비가 한 차례 폭풍이 휘몰아친 뒤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만 집중하고 있다.잔나비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Fantastic old-fashioned 'Returns!'를 개최한다. 건반을 담당했던 유영현이 탈퇴하고 4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뒤 지난 달 단독 콘서트를 했던 잔나비가 약 한 달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4인조로 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논란 이후엔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공연 등 음악 활동에만 올인하고 있다.잔나비는 앞서 지난 5월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인 사실이 알려지며 위기를 맞았다. 유영현이 자진 탈퇴했지만 이어 보컬 최정훈의 부친 논란으로 또 한 번 홍역을 치렀다. 성접대 의혹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최정훈 부친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받았고 이와 관련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정훈이 방송에서 반지하 연습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부친 관련 구설이 괴리감이 있어 더 큰 논란으로 번졌다.이에 대해 최정훈 측은 "검찰 수사 결과 부친은 입건 및 기소되지 않았고, 앞서 검찰 측에서도 최정훈 관련하여서는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제기된 모든 의혹들과 논란에 전혀 관련이 없고 결백하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년시절, 학창시절은 아버지 사업의 성업으로 부족함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경 아버지의 사업은 실패하셨고 그 이후 아버지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결단코 없습니다(2012년은 잔나비를 결성한 때입니다.)'며 '오히려 이후에도 사업적 재기를 꿈꾸시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업의 실패로 신용상태가 안좋으셨던 아버지의 명의로는 부담이 되셔서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형제가 주주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아들로서 당연히 아버지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확인한 결과 제 명의의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은 1500만원에 불과합니다.)'라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았지만 연이은 논란으로 잔나비의 상승세는 한 풀 꺾였다.이 과정에서 억울한 부분도 있고 더 해명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잔나비는 말을 아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묵묵히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공연계 섭외 요청과 공연 때 관객 반응은 논란 전으로 회복했지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 전 거의 쉬는 날 없이 공연을 했던 잔나비는 최근 주말 위주로 무대를 서거나 단독 콘서트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앨범 발매도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차분히 완성도 높은 앨범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잔나비 측은 "앨범 발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차근 차근 준비해서 낼 예정"이라며 "진실된 음악과 활동을 통해 믿음을 준 팬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9.08.07 08:00
연예

위너, 태국 첫 콘서트 전석 매진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

위너가 태국 첫 콘서트부터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그룹 위너는 21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Thunder Dome, Muang Thong Thani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BANKOK' 콘서트를 개최한다.첫 단독 콘서트이기에 현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전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보이며 공연장 전체를 파란색 물결로 뒤덮는다. 위너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답했다.투어 시작 전부터 위너 멤버들은 이번 아시아투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강승윤은 투어명 'EVERYWHERE'을 언급하며 "어디든지 저희를 만나 소중한 날을 보낼 수 있다는 뜻이고, 저희도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가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김진우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을 굳게 약속했다. "더 많은 퍼포먼스와 노래,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무대들이 많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지난 8월 서울,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 위너는 14일 쿠알라룸프르, 21일 방콕, 11월 3일 싱가포르, 11월 10일 마닐라, 11월 17일 자카르타, 11월 24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6일과 8일에는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투어도 병행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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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2년 4개월만의 단독 콘서트...피켓팅 전쟁 예고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2년 4개월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에 뜨거운 티켓팅 전쟁이 펼쳐진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 (이하 ‘DDDD’)를 개최하며, 오늘(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다이나믹듀오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기 때문에 6일 오후 8시 티켓 오픈과 함께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주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신청곡을 받았고 이에 팬들은 무수한 히트곡들을 댓글로 달며 뜨겁게 호응, 올해 ‘DDDD’가 다이나믹듀오의 명곡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임을 짐작케 했다. 지난 단독 공연에 이어 올해 콘서트에서도 내건 ‘DDDD’는 다이나믹(D) 듀오(D) 단(D)독(D)의 초성을 따서 지은 다이나믹듀오만의 콘서트 브랜드다. 단독 콘서트에서만 보여줄 새로운 무대와 그 동안 끊임없이 성장해왔던 음악에 대한 자신감 및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야심하게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음원차트를 수놓았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자, 개코의 개인 무대도 준비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밴드, DJ 셋 등을 준비해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사,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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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2018년 첫 전국투어 스타트..4회차 전석매진

데이식스(DAY6)가 2018년 첫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믿듣데'의 매력을 더욱 폭넓은 지역에 뽐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데이식스가 2018년 부산, 대구, 대전 등 3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내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내년 1월 2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그리고 2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가 전국투어에 나서는 것은 2015년 9월 데뷔 후 처음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그간 타이베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뿐 아니라 LA, 텍사스 오스틴, 뉴욕,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상을 선보인 데이식스의 '금의환향'이다. 아울러 올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와 함께 매달 공연을 통해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온 성과를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2018년 전국 투어에 앞서 데이식스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을 총망라하는 단독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열고 팬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한다. 매달 신곡 발표 및 콘서트를 통해 누구보다도 꽉 찬 한 해를 보낸 데이식스의 완결판 격 콘서트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티켓 예매 전쟁이 불꽃을 튀었다. 네 차례의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8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들은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를 보고 싶지만 표를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할 정도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서교동 무브홀서 매달 2회 1100석 규모로 올해의 공연을 시작한 데이식스가 4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성장한 데는 그동안 꾸준히 퀄리티 높은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 있었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음악과 이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공연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데이식스의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데이식스의 12월 공연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개최된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12월 6일 정오, 타이틀곡 '좋아합니다' 등 신곡 3곡을 포함해 하반기 발표곡, 그리고 데뷔앨범 수록곡의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총 18개의 자작곡이 수록된 정규 2집 'MOONRISE'를 발표하고 'Every DAY6'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7.11.28 19:51
연예

[대중상 직격②] 엑소 "K팝은 물론 한국 전 세계에 알리겠다"

그룹 엑소가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엑소는 쿼드러플 달성·5년 연속 음악 시상식 대상 등 각종 기록을 섭렵하며 유일무이한 그룹으로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중문화예술상'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이날 엑소는 시상대에서 내려온 뒤 일간스포츠에 "엑소가 이렇게 큰상을 받다니 정말 영광이다. 엑소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엑소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엑소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에 두 번째 방문이다. 이에 "참 감사한 마음 뿐이다. 큰 상을 받은 만큼 항상 열심히 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한류돌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보아·동방신기·슈퍼주니어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이 활동하며 좋은 길을 열어줬기 때문에 K팝이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K팝은 물론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도 전했다.마지막으로 엑소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밝혔다. 엑소는 "곧 새로운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고, 약 2년여 만에 고척돔 무대에 다시 오르는 것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7명·국무총리표창 8명·대통령표창 7명·문화훈장 6명 등 네 개 부문에 걸쳐 총 2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대중상 종합①] 전 세대 아우른 대중상…한류★ 주인공 한자리에[대중상 직격②] 엑소 "K팝은 물론 한국 전 세계에 알리겠다"[대중상 직격③] 비투비 "곡 쓸 때 꿈에 대통령 나와…인연 깊은 상" 2017.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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