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축구일반

수원 U15, 2024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4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수원 U15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을 차지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23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 U15와 대전 U15가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수원은 전반 32분에 나온 최지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굳게 지키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U15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원 U15 미드필더 이인우에게 돌아갔고, 우승을 이끈 수원 U15 이종찬 감독과 권해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했다. 울산 U14는 22일 결승에서 전북 U14를 만나 정우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 U14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4골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토너먼트에서도 경남, 대구,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또한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eK리그 서포터즈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U12&11(초등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8&17(고등부) 챔피언십,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5&14(중등부) 챔피언십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실시하며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희웅 기자 2024.08.24 14:47
스포츠일반

박시훈, 남고부 포환 신기록···해머던지기 김태희도 여고부 기록 경신

'한국 포환던지기의 미래' 박시훈(16·금오고)이 남고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박시훈은 5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8m70을 던져 종전 남고부 한국기록 18m63를 넘어 신기록 달성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시훈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아시아U18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2회 연속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그는 경기 뒤 "메달은 획득했지만, 오늘 목표한 기록(19m 이상)에 못 미쳐서 아쉽다"며 "다음 출전 대회에선 19m 이상의 기록 수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포환던지기 1위는 19m52의 초우드리(인도) 2위는 18m85의 아흐메트(카타르)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선 김태희(이리공고)가 59m97로 동메달과 함께 지난 5월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수립한 자신의 여고부 한국기록(종전 58m94)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60m에 근접한 모습으로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는 "2회 연속 여고부 한국기록을 수립해서 기쁘다"며 "여자부 한국기록(63m80)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여자 해머던지기 1위는 64m92를 기록한 가오 찐야오(중국) 2위는 60m53을 던진 엘리나(우즈베키스탄)가 이름을 올렸다.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최우진(한국체대)이 70m41을 던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최우진은 "개인 최고 기록(종전 70m25) 경신을 목표로 출전했는데,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올해 안에 72m를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창던지기 1위는 72m85를 던진 황조(타이페이) 2위는 72m34를 기록한 쉬밤(인도)이었다. 한편 김정훈(대구체고) 이민경(소래고) 배건율(전북체고) 신현진(포항시청)은 4x400m 믹스릴레이에서 3분28초30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1위는 3분25초41의 스리랑카, 3위는 3분30초13을 기록한 인도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6.06 09:46
프로축구

‘뼈정우’ 김정우, 안산 수석코치 승진… 코치진 구성 완료

안산 그리너스가 2023시즌 임종헌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임종헌 감독을 필두로 김정우 수석코치, 임유환 코치, 송한복 코치와 김문규 GK코치, 김대열 코치가 2023시즌 안산 그리너스와 함께한다.먼저 국가대표 출신(71경기 6골)이자 K리그 통산 237경기(37골 17도움)에 출장한 레전드 미드필더 김정우 수석코치가 임종헌 감독을 보좌한다. 김정우 수석코치는 선수 시절 K리그(울산, 성남, 상주, 전북)뿐만 아니라 일본 UAE, 태국 등 해외 무대에서 두루 활동했고 국가대표로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월드컵 첫 승리와 16강 진출을 견인했다.이후 2020년 인천유나이티드 U18(대건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첫해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우승과 K리그 주니어리그 전후기 각각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22년 안산에서 프로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한 김정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산과 동행한다.K리그의 굵직한 족적을 남긴 임유환 코치는 일본 리그에서 데뷔해 전북, 울산, 부산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과 2011년 전북의 리그 첫 우승의 중심이었고 2006년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일조한 전북의 전성기를 연 수비수이다. 이번에, 안산에서 지도자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며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송한복 코치는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광주 상무, 전남, 대구 등을 거쳐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은퇴 후 천안시청(2017-2020)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송 코치는 2021년 안산에서 프로팀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쌓았으며 이번 시즌 안산으로 복귀했다.골키퍼 코치인 김문규 코치는 성지고등학교 GK 코치를 시작해 경남FC U18, 대전시티즌 U18 등을 거치며 2019년부터 4년간 안산 그리너스 U18 GK 코치로 지내다 올 시즌 프로팀 GK로 합류했다. 유소년팀부터 프로팀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며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김대열 코치는 2019년부터 4년간 안산에서 머물며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올해부터 안산의 프로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지도자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김대열은 젊은 지도자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임종헌 감독은 “코치들이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코칭 스태프 모두 젊고 능력 있는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코치들이라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선수단과 코치진이 한 팀이 되어 잘 준비해, 안산만의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2.16 18:45
축구

K리그1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신설…초대 수상자는 광주 엄지성

올 시즌 데뷔한 광주FC의 신인 공격수 엄지성이 K리그 초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최근 여러 구단에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등장하며 K리그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신예들의 두드러진 활약을 조명하고자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 경남제약과 함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8월부터 신설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K리그의 파트너사가 된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로 '레모나'를 판매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S와 트와이스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전속 모델을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했고, 올해부터는 K리그와 함께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에서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두고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김진성, 정한민(이상 서울), 이진용(대구) 등 총 8명의 선수가 후보군에 올랐다. TSG 위원들의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 U18(금호고) 출신 엄지성은 고등학교 졸업 후 올 시즌 프로로 직행했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에는 5경기에 나와 슈팅 11개, 유효슈팅 4개 등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8월 20일 열린 26라운드 대구전에서는 시즌 3호골을 신고하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엄지성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3승 1무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초대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엄지성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끝으로 경남제약 관계자는 “K리그와 협업을 통하여 남녀노소 폭넓은 마케팅은 물론, 영플레이어상을 후원하며 MZ세대에게도 적극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1.09.15 09:22
축구

대구 U18 현풍고 우승...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2021 K리그 U18(18세 이하) 챔피언십'이 8월 30일 대구 U18(현풍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총출동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2015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는 포항시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나, 올해에는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포항시 및 창녕군과의 협의를 거쳐 개최지를 변경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엄격한 방역체계 아래 치러졌다. 연맹은 대회 개막 전 '코로나19 관련 챔피언십 안전조치 및 대응 매뉴얼'을 전 구단에 배포했고, 선수단 전원이 창녕 도착 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았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현장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와 팬들을 위해 전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는 분무식 살균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체온측정,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운영, 입장 전 소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철저, ▲매일 오전 11시 정례보고, ▲전 선수단 일일 발열체크,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 방역에 힘썼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중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8월 30일 결승전에서 격돌한 대구 U18과 광주 U18(금호고)은 연장전까지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대구 U18이 승부차기에서 8대7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구 U18은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대구U18의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이끈 윙백 곽용찬에게 돌아갔고,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대구U18 이문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K리그 U18 챔피언십'은 지난 2015년 창설된 이후 K리그 유소년 육성환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왔다. 기존의 EPTS 활용 피지컬 데이터 제공과 병행하여 올해 대회에서는 GPS 없이 피지컬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옵티컬 트래킹 데이터’가 16강부터 지원됐다.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실시간 영상 및 분석 서비스가 제공됐다. 그밖에 ▲전 경기 사후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전 경기 야간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참가 선수들을 위한 수준 높은 운영을 지속했다. 김효경 기자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시상내역 ▶우승=대구U18(현풍고) ▶준우승=광주U18(금호고) ▶3위(공동)=전남U18(광양제철고), 전북U18(영생고) ▶페어플레이=수원U18(매탄고) ▶최우수선수=곽용찬(대구U18) ▶우수선수상=정운태(광주U18) ▶공격상=엄승민(전북U18) ▶수비상=홍종민(대구U18) ▶GK상=한지율(대구U18) ▶베스트영플레이어상=유지운(대구U18) ▶최우수지도자상=이문선 감독(대구U18) ▶우수지도자상=안재곤 코치(대구U18) 2021.08.31 17:32
축구

대구FC, 유스 출신 이진용 등 2020시즌 신인 5명 영입

대구FC가 2019시즌을 함께할 총 5인의 신인 선수를 새롭게 맞이했다. 대구는 우선지명으로 구단 산하 유스팀(신흥초, 율원중, 현풍고)을 거친 이진용(현풍고 프로직행. 수비수)을, 자유계약선발로 안창민(부평고. 공격수), 신중(청구고. 공격수), 이근섭(고양FC U18. 공격수), 이찬웅(매탄고)을 영입했다.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 지은 선수는 대구FC 산하 신흥초-율원중-현풍고 출신의 수비수 이진용이다. 대구 유스 팀을 모두 거쳐 프로 무대를 밟은 선수는 이진용이 최초다. 이진용은 2019년 우선 지명으로 대구의 선택을 받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U-15·U-17 대표 등 각급 연령별 대표 팀에서 활약했으며, 드리블 능력과 킥력, 스피드가 좋은 편이고 투지 있는 플레이스타일이 장점이다. 부평고 출신 안창민은 189cm의 키로 뛰어난 헤딩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갖춘 공격수다. 활동반경이 넓고 득점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기대주다. 청구고 출신 공격수 신중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성 킥력을 가지고 있다. 이근섭은 193cm/80kg의 다부진 체격에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 매탄고 출신 이찬웅는 190cm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 장악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어 수비수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진용은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입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배들과의 경쟁 속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는 지난 2일 2020년 새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중국 쿤밍과 상해(1군), 경남 남해(2군)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20.01.03 15:51
축구

'내가 바로 우리 팀 특급 영건' 프로 직행한 유망주는 누구

선수등록 마감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각 팀의 전력 보강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올 시즌부터 성인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지난 2019년도 신인 우선지명 결과로 선발된 총 134명의 선수 중 22명이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의무 선발 및 명단 등록이 23세에서 22세 이하로 낮아져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2019시즌, 프로로 직행한 대형 유망주는 누가 있을까. ▲ 서울 김주성(오산중-오산고-FC서울)서울 관계자는 '김주성은 개막전 출전을 다툴 정도로 상당한 잠재력과 기량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용수 감독 역시 김주성의 잠재력을 인정해 최근 인터뷰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스시절 붙박이 센터백 자리를 소화한 김주성이 최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어떤 퍼즐이 될지는 올 시즌 서울팬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 K리그 주니어 통산 36경기 출전 / 1득점 / 2도움 ▲ 울산 박정인(현대중-현대고-울산현대)축구팬들 사이에선 이미 그렇게 낯선 이름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된 박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연습경기서 '형들'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8 K리그 주니어에서 총 17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닻을 올린 울산에서 2000년생 박정인이 팀에 얼마나 보탬이 될 지 기대해 본다. - K리그 주니어 통산 32경기 출전 / 24득점 / 8도움 ▲ 포항 김찬(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포항스틸러스)큰 키 덕분에 골키퍼로 축구를 처음 시작한 김찬은 탄탄한 유스시스템을 자랑하는 포항이 길러낸 기대주이다. 좋은 체격조건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김찬은 팬들사이에서 ‘제2의 양동현’으로 불리며 향후 포항의 공격을 이끌 유망주이다. - K리그 주니어 통산 32경기 출전 / 16득점 / 4도움 ▲ 인천 김채운(광성중-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타고난 왼발잡이인 김채운은 유스시절 동안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그라운드 좌측 측면의 모든 포지션(수비 12회, 미드필더 6회, 공격 3회)을 소화했다. 최고속도 35.1km/h까지 기록한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오버래핑이 장점인 김채운이 프로무대에서는 어떤 포지션에 뛰게 될지 주목해볼만 하다. - K리그 주니어 통산 47경기 출전 / 7득점 / 2도움 ◇프로로 직행한 2019년 신인 우선지명선수(총 22명)경남 이승엽, 이형석대구 박민서서울 김주성, 백종범, 이인규, 이학선, 전우람수원 김태환, 박지민, 신상휘울산 박정인인천 김채운, 황정욱, 이준석전북 이성윤, 이은식전북 서진수, 이동률포항 김찬, 이수빈, 김동범* 굵게 표시된 선수들은 소속팀 U15, U18 출신 선수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2.23 11:17
스포츠일반

여고생 국가대표 박지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다가오는 2019년 1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5명, 대학 선수 9명, 실업 선수 3명 등 총 2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는 올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며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지현(숭의여고)이 참가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18 FIBA 아시아 U18 여자농구 대회에서 활약한 이소희(인성여고), 선가희(숭의여고), 신이슬, 최지선(이상 온양여고) 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현재 삼성생명에서 뛰고 있는 이주연의 친동생 이채은(인성여고)이 선발회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지명된 김희란(대구시청)이 실업 선수로 프로 무대에 재도전장을 냈다. 선발 방식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팀(OK저축은행) 6개, 5위팀(KEB하나은행) 5개, 4위팀(삼성생명) 4개, 3위팀(신한은행) 3개, 2위팀(KB스타즈) 2개, 1위팀(우리은행)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기에 넣고 순위를 추첨하여 선발한다. 한편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오전 11시30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8.12.28 17:13
축구

울산, U-12팀 공개테스트 실시

울산현대축구단이 울산지역 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서부구장에서 U-12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대상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3학년(2007년생)부터 5학년(2005년생) 학생으로, 축구에 관심과 축구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2차에 걸쳐 열린다. 27일 오후 2시에 1차 공개테스트를 진행 한 후 합격자에 한하여 28일 한마음회관 풋살장에서 2차테스트를 진행한다.이번에 공개테스트를 실시하는 울산현대 U12팀은 작년 7월 말에 열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3월에 열린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울산 산하 유소년팀(U-18, U-15, U-12)은 참가한 리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울산은 ‘Shipbuilding 7 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유소년시스템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U-12팀은 보급반과 함께 그 시스템의 기초단계로서 기본기, 축구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심사는 울산현대 유소년팀 (U12, U15, U18) 코칭스태프 및 유소년 스카우트가 슈팅과 드리블 등 기본기를 보고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평가한다.접수기간은 4월 18일~ 5월 2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울산현대 홈페이지(http://www.uhfc.tv)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junsang@uhfc.co.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52-209-71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17.04.18 17: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