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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첫눈에 반해...내게 하반신 마비 개그로 어필” (‘전현무계획’)

‘전현무계획’의 첫 게스트로 나선 송지은‧박위 커플이 ‘구 동네 찐친’ 전현무의 즉석 호출에 한달음에 달려오는 의리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무계획 먹방 여행’의 서막을 열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계획이 라고는 1도 없는 ‘극P들의 미식 여행’을 선포하는 ‘즉흥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전현무가 야심차게 준비한 동네 맛집에서의 ‘무계획 먹방’이 쉴 새 없이 펼쳐져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전현무는 과거 ‘동네 사모임 멤버’였던 시크릿 송지은과 그의 남자친구인 크리에이터 박위를 즉석에서 섭외해,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하는 모습으로 ‘전현무계획’만의 매력과 재미를 제대로 살려냈다. 우선 전현무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라는 콘셉트에 맞게, 길바닥에서 홀로 셀프캠을 켠 뒤, “국내 최초로 기획, 연출, 출연, 대본, 장소 섭외 모두 저 혼자 한다”며 ‘전현무계획’의 출정을 알렸다. 이어 자신의 무계획 여행에 동참해줄 친구의 집으로 찾아갔는데, 비밀번호까지 누르고 자연스레 입장한 곳은 바로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집이었다. 침대에서 자다 깬 곽튜브는 퉁퉁 부은 채로 전현무에게 이끌려 거실에서 ‘즉흥 제작발표회’를 진행했고, 서둘러 씻은 뒤 무작정 길바닥으로 나섰다.체감 영하 9도의 맹추위 속, 전현무는 곽튜브도 모르는 그의 동네 맛집으로 향했다. 직후 단번에 식당 섭외까지 성공한 전현무는 아침 10시부터 제철회인 대방어회를 주문했다. 신선한 대방어회를 부위별로 맛본 두 사람은 매생잇국과 호래기회까지 추가 주문하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처음 맛보는 호래기회에 감탄했고, 곽튜브는 “씹을 때 눈깔하고 뇌가 터지는 맛이 일품”이라고 극찬했다. 첫 먹방을 성공적으로 끝낸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이 인증하는 찐 맛집 징표인 ‘전현무계획 앞치마’를 식당 주인에게 전한 뒤, 다음 코스로 발걸음을 옮겼다.세찬 강풍을 맞으며 마포대교를 걸어서 횡단한 전현무와 곽튜브는 과거 전현무의 홈그라운드였던 여의도에 도착했다. 이후 전현무는 유재석과 자주 갔던 중국집, 아나운서 신입 때부터 다니던 삼계탕집 등을 소개하며 ‘꿀 정보’를 방출했다. 이윽고 그는 자신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곽튜브를 인도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전현무 픽 ‘밥도둑 3대장’ 김장아찌, 애호박찌개, 제육볶음을 주문해 ‘올킬’했다. 두 번째 식사까지 마친 전현무는 “예전에 5년간 살았던 금호동 동네 친구를 만나러 갈 것”이라고 첫 게스트가 있음을 예고하더니 ‘걸그룹 그녀’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곽튜브가 대흥분한 가운데 두 사람은 금호동으로 향했다. ‘걸그룹 덕후’ 곽튜브는 ‘그녀’의 정체에 설레어 했다. 하지만 시크릿 송지은이 공개 열애 중인 유튜버 박위와 함께 나타나자 “아, 남자친구랑 같이 오셨구나”라며 찐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찐친 송지은이) 나한테 얘기 안 해서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지은은 머쓱해 하면서도, “현무 오빠가 ‘지은이 너한테 딱 맞는 사람 만났다’고 하더라”며 열애를 축하해준 전현무에게 고마워했다. 이후 박위는 ‘오작교’인 개그맨 김기리 덕에 송지은과 처음 만났던 새벽기도 때를 털어놨고, 송지은은 “그때 오빠가 휠체어를 밀면서 들어오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맞장구쳤다. 근황 토크 후, 네 사람은 전현무가 추천한 성수동의 한 맛집에 도착했다. 호텔 출신 부부 셰프가 운영하는 이 곳은 문어삼겹살찜과 갑오징어 요리가 유명한 곳. 각종 요리가 푸짐하게 상을 채우자, 모두는 갓 장아찌를 곁들인 이색 삼합을 먹으며 감격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지은이가 워낙 ‘홀리’해서(성스러워서) 남자를 잘못 만나면 안 될 것 같아서 고민했었는데, 기사로 (박위와의 열애를) 봤을 때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은은 “오빠(박위)가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된 걸로 개그를 했다. 장애인 할인으로 나한테 어필했다”며 웃었고, “심지어 오빠가 자기 유튜브 채널에 ‘하반신 마비 된 사람이 대변을 보는 방법’을 올려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도 송지은은 “오빠의 그런 개그가 멋있어 보인다”며 박위의 ‘긍정 에너지’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송지은과 박위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와 먹방의 향연이 절묘하게 무르익은 가운데 첫 회가 마무리됐다.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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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주진모, 5년 만 복귀…“♥민혜연 덕분” (백반기행)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주진모가 ‘백반기행’으로 복귀한다.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주진모와 함께 새해를 맞아 맛집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주진모가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3년 만에 ‘백반기행’으로 돌아온다. 그는 오랜만의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대구 밥상과 아버지와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리며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이어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더한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해 따뜻한 사랑 고백을 한다.이날 두 식객은 ‘겨울 필수 코스’ 제철 대방어를 찾아 대구 수성시장 근처 횟집을 찾는다. 대도시에선 구경조차 힘든 대형 수조부터 두툼하게 썰어나온 선홍빛 방어까지 어마어마한 해산물들에 두 식객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명태껍질무침, 마른가자미찜, 생합, 문어, 전복 등 인심 넘치는 찬이 등장하며 이제껏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물결이 펼쳐진다. 입이 떡 벌어지는 대구 밥상에 음유시인 모드가 된 주진모의 맛 표현이 대(大)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대구에 이어 청정 바다의 경북 울진을 찾은 두 식객은 치열한 낚시 대결을 펼친다. 연예계 소문난 ‘강태공’ 주진모와 ‘연륜의 힘’ 허영만, 자존심을 건 두 남자의 한판 승부가 이뤄지며 패자는 50명 제작진의 저녁밥을 쏘기로 해 현장에는 긴장감이 폭발했다.한편 주진모가 출연하는 ‘백반기행’은 5일 오후 8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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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유민상, 대방어 셀프 키스 시범에 뚱4 동공지진

개그맨 유민상이 대방어 셀프 키스를 선보인다. 내일(4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63회에는 '겨울 제철 음식' 특집으로 대방어와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나서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뚱5는 각자 좋아하는 겨울 제철 음식에 대해 언급한다. 문세윤은 "주에 2회씩 먹는다"라며 첫 번째 맛집의 메뉴가 대방어임을 밝혀 뚱4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이 과정에서 혼술이 싫어 집에 있을 땐 식사 위주로 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털어놓은 유민상. 이를 들은 문세윤은 "한 예능에서 셀프 키스를 말하지 않았나? 오늘 '키스왕'으로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다짐한다. 이후 도착한 대방어 맛집에서 문세윤은 "장안의 화제다. 솔로인 분들이 키스와 포옹을 혼자 하는 법을 알려준다고 난리가 났다"라고 운을 떼고, 유민상은 "좋은 비교다"라며 즉석에서 대방어 셀프 키스를 선보인다. 유민상의 활약에 힘입어 방어회 대(大) 2개, 뿔소라회 1개, 방어 초밥 20개, 방어 김치찜 2개, 공기밥 5개를 순식간에 해치운 뚱5. 이후 조개구이 맛집까지 섭렵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IHQ 2022.02.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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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겨울 대방어를 맛볼 수 있는 부산에서 가볼만한곳. 사직동 삼천포횟집

추운 겨울날 최상의 맛을 내는 대표적인 생선 방어. 겨울 방어는 참치보다 맛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방어는 겨울에 살이 통통하고 기름이 올라 제 맛을 낸다.방어는 크기와 무게에 따라 최소 8kg 이상을 대방어로 취급하며, 특히 크면 클수록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크면 클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만큼 제대로 된 대방어를 맛 볼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또한 최근 대방어 품귀현상으로 대방어의 가격이 올라 8kg 미만의 소방어를 대방어로 속이고 파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KNN생방송투데이에서 부산 대방어 맛집으로 소개 된적 있는 사직동 삼천포횟집의 김철규 대표는 "대방어를 먹으러 갈때에는 꼭 수조에 대방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가게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소방어를 대방어로 속아서 먹지 않으려면 수조에 있는 대방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특히 사직동 삼천포횟집은 사직동 뿐만아니라 부산 지역에 대방어로 소문난 맛집으로, 매일 8kg 이상의 대방어를 2마리 이상 잡는 집으로 알려져 있어 매일 매일 싱싱한 대방어의 맛을 볼 수 있는 부산의 맛집 중 하나이다.사직동 삼천포횟집은 사직동 사직야구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1시까지이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대표유선번호로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12.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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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대방어, 부산 해운대 맛집 ‘우아한 바다’

비타민 D가 풍부한 방어는 보통 10월 말부터 2월까지 제철인데 이 기간에는 전반적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워 방어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대방어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대방어를 맛보려고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 여행객들에게는 해운대 앞바다가 으뜸으로 손꼽히는 여행지다.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는 싱싱한 회를 판매해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횟집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회가 싱싱하고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난 ‘우아한 바다횟집’은 해운대 전통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수월하다.우아한바다는 계절마다 제철에 맛있는 수산물을 적극 사용 한다. 지난 3월 오픈하여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셋트로 선보였으며 9-10월에는 가을전어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 부산의 회가 맛있는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11월부터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생선 대방어회를 선보인다. 대방어는 8kg이상의 방어를 칭한다. 우아한바다는 8kg이상 대방어 만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아한바다의 특징은 우아한세트의 메뉴이다. 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져 나온다.우아한세트는 회와 함께 해산물을 모둠으로 즐길 수 있는데 이 세트에도 대방어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생선과 함께 해산물을 즐기고 싶으면 우아한세트를, 오롯이 대방어만을 즐기고 싶다면 대방어회만 선택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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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음식의 꽃 ‘회’ 제대로 고르는 방법

외식이 잦아지는 연말이다. 송년회, 회식, 데이트 등 모임이 연달아 있다 보니 모두가 만족할 만한 메뉴를 고르는 것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삼겹살, 치킨부터 피자, 파스타까지 다양한 외식메뉴가 존재하지만 겨울에는 역시 회가 최고다.겨울 생선은 차디 찬 바다 속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살과 기름이 적당히 차올라 맛은 물론 영양 면에서도 으뜸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모둠회 한 접시와 꽁꽁 언 몸을 녹여줄 따끈한 매운탕을 시키면 푸짐한 한상 차림이 완성된다. 제 아무리 겨울철 인기 메뉴라고 해도 질 낮은 회를 골랐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다. 노량진수산시장 신시장에 자리한 아리랑수산의 이광호 대표에게 겨울철 맛있는 횟감 고르는 방법을 들어봤다. 횟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도다. 회는 재료 본연의 맛으로 먹는 음식이다. 회를 초장맛으로만 먹는 하수가 아니라면 싱싱한 생선을 고르는 것이 첫째다.수조에 오래 머문 생선은 힘이 없다. 뜰채로 떴을 때는 물론 바닥에 떨어져서까지 힘차게 파닥거리는 생선이라면 무조건 합격이다. 눈알을 감싼 막에 변질이 생겨 뿌연 빛을 띤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 바다의 왕으로 불리는 방어는 눈알과 아가미가 탱탱하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자연산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된다. 자연산 방어는 양식에 비해 꼬리지느러미가 날카롭다.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색이 옅은 양식과 달리 머리에서 꼬리까지 황색 띠가 선명하게 이어졌다.방어는 클수록 맛이 좋다. 연말모임 메뉴로 대방어 모둠회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1m가 훌쩍 넘는 대방어는 거대한 크기만큼 부위별로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척추 부근의 사잇살(속살)과 내장을 감싼 대뱃살은 오직 대방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부위다.이 대표는 방어회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숙성 모둠회를 주문하라고 추천한다. 방어는 신선도 못지 않게 숙성도도 중요하다. 방어회는 활어보다 선어로 먹을 때 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배가 된다.방어가 기름지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면 광어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비린내가 없고 대량 양식이 가능해진 덕분에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되면서 국민횟감으로 자리잡았다.자연산 광어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9월부터 12월까지 가장 맛이 좋을 때다. 자연산이라고 무조건 양식보다 맛이 월등한 것은 아니다. 광어 역시 방어처럼 클수록 지방층이 두터워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차진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지느러미는 가장 고소하고 식감이 좋다. 흠이라면 양이 가장 적은 부위라는 점이다.이 대표는 “광어는 가운데를 먼저 가르면 지느러미 부분이 뼈에 붙는 경우가 많아 회로 먹을 수 있는 양이 적다”며 “맛있는 부위를 넉넉하게 맛보고 싶다면 베테랑 경력자가 운영하는 맛집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신선한 연어는 일단 비늘이 제대로 붙어있다. 생선살은 밝은 주황색을, 아가미는 밝은 적색을 띤다.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연어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살이 반동으로 다시 올라오는 것이 선택해야 한다. 포장돼 있는 연어를 구입해야 한다면 색이 선명하고 물이 안 나와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이 대표는 “A급 생선만 공수해오는 맛집이라도 위생관리가 소홀하면 생선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회를 뜨는 방식이나 숙성하는 방식에 따라서도맛이 크게 달라진다”며 “횟감을 고를 때는 재료의 신선도 못지 않게 판매자의 위생 관리와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이윤주 기자 2017.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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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맛집 ‘푸른바다’, 방어 등 이케시메로 신선한 ‘숙성 모듬회’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나 신년회 등 직장인들이 회식 및 모임 장소를 찾으려 고민이다. 겨울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로는 회가 있다. 겨울에는 생선이 산란을 위해 영양보충을 하기 때문에 기름져지고 살이 오르기 때문에 제대로된 생선회의 맛이 느낄 수 있는 시기다. 방어나 도미, 다금바리(능성어), 광어, 숭어 등 제철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기 위해 수산시장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서울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맛집은 최근 리모델링을 실시해 깔끔하고 접근성이 좋다. 노량진수산시장에 있는 맛집 ‘푸른바다’는 제철 방어 등을 이케시메로 탄력과 신선도를 높인 숙성 ‘모듬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로 썰어서 내놓은 회도 맛있지만 ‘숙성 모듬회’는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숙성 모듬회는 회 전문 분야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푸른바다 채효영 대표가 대방어 등을 직접 ‘이케지메’하기 때문에 맛의 질을 높여 준다. 이케시메는 일본에서 생선회를 다루는 기술로 잡을 때 신경을 없애기 때문에 사후경직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때문에 푸른바다에서 이케시메한 숙성 모든회는 탄력과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상태에서 2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이때 물기가 빠지면서 감칠맛을 더해 탄력있는 회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인분수에 맞게 부위별로도 고를 수 있고 싫어하는 생선은 빼고 좋아하는 생선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최근 모듬회에는 도미, 다금바리, 방어, 농어, 광어 뿐만 아니라 놀래미, 도다리세꼬시, 간재미 등 당일 신선한 생선들로만 5~6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세꼬시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푸른바다가 유일하다. 여기에 도미는 일식집처럼 마쯔가와를 해서 껍질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으며 회전용 간장과 묵은지 따로 챙겨주기 때문에 회 맛을 더욱 살릴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선한 모듬회 등 다양한 회를 많은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경기는 퀵으로, 지방은 고속버스로 당일 배송한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노량진수산시장맛집 푸른바다 채효영 대표는 “맛있는 숙성회를 드시기 위해서는 2시간 전에 예약할 것을 권해 드린다”면서 “저녁이나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손님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강문주 기자 2017.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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