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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관심사' 조민수X치타 모녀 환상의 티키타카

유쾌한 모녀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 조민수와 첫 연기도전에 나선 김은영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대배우 조민수의 귀여운 변신, 가수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지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마(조민수)의 가겟세, 언니(김은영)의 비상금을 들고 튄 겁 없는 막내 유리를 찾기 위해 억지로 한 팀이 된 한 성깔 하는 모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쉴 새 없는 웃음을,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 추격전의 묘미는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이 남긴 '역대급 쎈 캐릭터의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 '케미 끝장. 멋있고 포스쩔고, 진취적인 그녀들' 등 리뷰는 '초미의 관심사'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5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이 될 '초미의 관심사'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역대급 만남, 막내를 찾아 이태원 뒷골목을 누비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티키타카, 그 과정에서 마주친 다채로운 인물들과 펼치는 예측불허의 추격전, 밝혀지는 가족의 속사정까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2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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