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7건
해외축구

김민재와 함께 뛴 이토…日 대서특필 “부활 향한 새로운 발걸음” 호평만 가득

‘유리몸’ 오명을 안은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드디어 선발 출전했다. 일본에서는 이토의 복귀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일본 매체 사커킹은 15일 독일 다수 매체가 이토를 호평한 멘트를 인용하며 9개월 만의 선발로 뛴 소식을 전했다.같은 날 이토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2025~26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김민재와 손발을 맞추며 61분간 활약한 뒤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됐다.이날 이토는 지상 경합 3회 중 1회, 공중전 3회 중 2회 승리했다.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1회 등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선발 복귀전을 마쳤다. 이토는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6.7을 받았다. 김민재에게는 6.8점을 매겼다. 사커킹은 이토를 향한 독일 현지 매체의 호평을 인용했다.앱솔루트 푸스발은 “이토는 장기 부상에서 일어나 독일 챔피언의 선발로 복귀했다”며 “지난달 복귀 후 오늘 밤 선발 출전은 완전한 부활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TZ 역시 “이토가 아직 필요한 자신감을 발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몇 달간의 고난 끝에 마인츠전에 선발로 복귀해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임무를 보여줬다”고 좋게 평가했다.이토는 지난 3월 30일 장크트파울리와 2024~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가 오른쪽 중족골(발가락뼈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골절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 뮌헨 입단 후 다쳤던 곳을 또 다쳤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지난해 7월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토는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회복 후 11월 말에야 복귀전을 치렀다. 마인츠전까지 이번 시즌 그가 공식전에 나선 건 다섯 번. 총출전 시간은 81분이다. 이토는 뮌헨에서 두 시즌 간 공식전 13경기에 나섰다. 부상 불운을 이겨낸 그가 올 시즌 뮌헨에서 몇 경기 더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희웅 기자 2025.12.15 19:27
해외축구

‘日은 최악의 조 들어가는데’ 홍명보호 언급 없나…“브라질·일본·이집트·이탈리아 죽음의 조”

일본 축구도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2에 배정됐다. 주요 외신은 가상 조 추첨에서 최악의 조를 꼽을 때 포트2에선 일본을 넣는 분위기다. 그만큼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26일 “조 추첨 운이 나쁘면 처음부터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미국 CBS 스포츠의 보도 내용을 전하며 “브라질, 일본, 이집트, 이탈리아가 묶이는 죽음의 조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미국 폭스 스포츠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가나가 묶인 가상 조를 ‘혼돈의 조’로 예시했다. 극강의 전력을 가진 팀이 모인 게 아니라, 엇비슷한 팀들이 물고 물리는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일본이 포트2에서도 강팀으로 평가받는다는 의미다. 일본 역시 사상 최초로 포트2에 들어갔다. 다수 매체가 대서특필하고 있다.같은 날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에서 랭킹 18위인 일본은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일본, 세네갈, 이란, 한국,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호주와 포트2에 자리했다.북중미 월드컵은 랭킹을 따져 포트1~4까지 분류해 포트마다 한 팀씩 4개팀을 한 조로 구성한다. 유럽을 제외한 같은 대륙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없다.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해 우승 후보가 속한 포트1에서는 모든 국가가 위협적인 팀으로 꼽힌다.대개 죽음의 조는 포트2~4의 강팀이 한데 몰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본이 거론되는 것은 포트1에 속한 국가들까지 위협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다.실제 일본은 지난달 브라질을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은 딱히 포트2에서 언급되지 않는 분위기다.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포트2에서도 순위가 낮은 편이며 포트3~4에 속한 팀들이 같은 조에 묶이길 원하는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6 09:57
뮤직

라이즈, 내년 2월 日 도쿄돔 입성…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그룹 라이즈가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일본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웠다.라이즈는 지난 13~15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첫 월드 투어 공연 전석 매진 성황 속 3만 3천여 관객과 만났다. 멤버 성찬의 생일이었던 첫날 공연 말미에는 2026년 2월 21~23일 도쿄돔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깜짝 발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3일간 도쿄돔 무대를 밟게 된다. 이는 K팝 보이그룹의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다.이에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라이즈의 소식을 대서특필하며 “초고속 도쿄돔 결정, 이게 바로 라이즈”,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에 라이즈 이름을 새기게 됐다”, “이전 기록을 뛰어넘는 쾌거”라고 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냈다.앞서 라이즈는 일본 레코드협회 기준 2023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스트리밍 부문에서 ‘겟 어 기타’가 ‘골드’ 인증을 받고, 싱글·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른 골드 디스크 부문에서도 일본 싱글 ‘럭키’가 ‘플래티넘’ 인증,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가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8:56
뮤직

BAE173, 한결 합류 7인조로 컴백…日 매체도 대서특필

그룹 BAE173 한결 합류와 일본 전국 투어 일정을 일본 매체가 비중 있게 다뤘다Kstyle, WowKorea 등 일본 15개 주요 매체는 BAE173이 멤버 한결의 복귀 소식과 일본 투어 일정을 동시 공개한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현지 언론은 “한결 합류 BAE173 11월에 일본 투어 돌입”이라는 헤드라인을 앞다퉈 보도하며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집중 조명했다.BAE173은 전작 미니 5집 ‘NEW CHAPTER : LUCEAT’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멤버 한결이 합류한 7인조 컴백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정규 앨범 발매 이후 BAE173은 오는 11월부터 일본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일본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팬들은 물론 한국과 중국 팬들까지 반색하고 있다. 현재 BAE 173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09:00
해외축구

“월드 클래스” 손흥민, 3경기 만에 터진 환상 데뷔골→또 POM+최고 평점 싹쓸이…MLS는 ‘SON 홀릭’

‘손세이셔널’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 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미국 무대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렸다. LAFC는 손흥민의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지난 7일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17일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그는 골 맛까지 보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불과 킥오프 6분 만에 댈러스 골망을 갈랐다. 앞서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이 때린 오른발 슈팅은 절묘하게 수비벽을 넘어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 3경기 만에 터진 MLS 데뷔골. MLS는 경기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 플레이로 MLS 첫 골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이 소식은 MLS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게시됐다.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득점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13분 댈러스의 패트릭슨 델가도가 세컨드 볼을 곧장 앞으로 연결했고 이를 받은 로건 패링턴이 슈팅을 때린 게 LAFC 수비수 맞고 굴절돼 위고 요리스 가랑이를 지나 골문으로 들어갔다.손흥민은 추가골을 위해 활발히 피치를 누볐다. 전반 1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현란한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며 관중의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전반 내내 프리킥, 코너킥 키커로 활약하며 날카로운 킥을 뽐냈지만, LAFC는 다시 균형을 깨지 못했다.후반전에도 손흥민의 기량은 단연 돋보였다. 후반 8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굴절된 뒤 문전에 있던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컷백을 연결했으나 부앙가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대 위로 솟아오르며 무위에 그쳤다. 손흥민은 직후 코너킥 키커로 나서 부앙가의 헤더를 끌어내기도 했다. 경기 내내 LAFC의 공격을 주도한 손흥민은 직전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공식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도 피치를 누빈 31명 가운데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8.7을 건넸다.이날 손흥민은 여덟 차례 슈팅(유효 슈팅 3회)을 시도했고, 패스 성공률 81%(43회 중 35회 성공), 크로스 4회 성공(8회 시도)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그는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도 무려 8회 연결하며 기회 창출 면에서도 으뜸이었다.MLS로 적을 옮긴 뒤 세 번 연속 원정 경기만 소화한 손흥민은 오는 9월 1일 안방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FC를 상대로 홈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댈러스 원정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손흥민은 홈팬들을 등에 업고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김희웅 기자 2025.08.24 13:27
드라마

‘굿보이’ 오늘(20일) 최종회… 오정세 시한폭탄에 박보검 운명은

‘굿보이’ 오정세가 도로 한복판에서 시한폭탄을 터뜨리는 최후의 광란으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오늘(20일) 최종회를 앞두고, 박보검과 ‘굿벤져스’가 절대악 오정세를 끝장낼 수 있을지, 마지막 라운드에 이목이 집중됐다. 시청률은 전국 6.6%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5회에서 윤동주(박보검)는 오종구(정만식)와의 격투 끝에 실명 위기에 처했지만, 김종현(이상이)의 도움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했다. 먼저 CCTV와 검문소를 피해 도주한 민주영(오정세)을 찾는 것이 급선무. 그 때, 민주영의 인질이 되는 수모를 당한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의 지시로, 경무부장 황경철(서현철)이 강력특수팀에 결정적 정보를 제시했다.민주영이 약점을 쥐고 있는 인성시 유력 인사들의 공통점은 무역으로 돈을 벌었고, 민주영이 관련 회사들을 관리하는 관세청 담당자였을 당시 급성장했다는 점. 이에 민주영의 과거 이력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해 본 결과, 그는 관세청 정보관리과에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담당, 서류로 관리되던 정보를 전자시스템에 입력하거나 폐기하는 일을 맡았다. 강력특수팀은 고의 부도를 낸 청일해운이 허위 세금계산서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민주영이 당시 무역 관련 회사들이 세금을 조작한 정보를 ‘노다지’ 삼아, 뒷돈을 챙기고 연줄을 만들었을 것이란 추측에 이르렀다. 즉 그 비리 서류를 찾아낸다면, 민주영의 뒤를 봐주고 있는 인성시 ‘똥덩어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윤동주는 민주영의 도주를 도운 광수대 첩자를 미끼로 이용하기로 했다. 그를 체포해 서류가 있는 곳을 직접 알아내겠다는 계획이었다. 예상대로 민주영은 첩자에게 “길을 터달라”고 요청하는 전화를 걸어왔고, 강력특수팀은 그를 유인하는 페이크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민주영은 무서운 촉으로 수상한 낌새를 먼저 알아채고는 서류 파기를 지시하고 달아났다.작전에 실패한 그 시각, 지한나(김소현)는 민주영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그가 향했던 연상구가 인성시장 노덕규(성지루)가 구청장을 했던 곳이며, 당시 구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민주영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비리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가 있는 곳, 도서관 지하 수장고가 바로 이 조건에 딱 들어맞았다. 강력특수팀은 곧바로 구립도서관으로 출동, 파쇄 직전의 서류를 전량 압수했다. 그리고 하얗게 질려 도망치려던 노덕규를 꽁꽁 묶어, 대기 중이던 기자들 앞에 친절하게 배송(?)했다. 이에 노덕규를 비롯해 민주영과 유착된 인성시 고위 관계자들의 비리가 대서특필됐다.거대한 불법 자금에 약점으로 쥐고 있던 비리 서류까지 빼앗기고 갈 곳을 잃은 민주영은 결국 광기의 브레이크를 놓아버렸다. 조선족 조폭 백석춘(안세호) 일당에게 총격을 가해 마약을 빼앗았지만, 일본 야쿠자와의 거래가 파기되자 마약 판매상에게 캔디를 공짜로 넘겼다. 그리고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시한폭탄 장치를 설치한 트럭이 도심을 달리도록 만든 것. 의식을 되찾은 마귀(이호정)가 윤동주에게 경고한 대로, 민주영은 가지고 싶은 건 무조건 빼앗고, 갖지 못하면 망가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상상 이상으로 ‘미친놈’이었다.윤동주는 마귀가 무시무시한 경고와 함께 건넨 주소지로 재빨리 이동했다. 해당 주소는 마약 트럭이 이동한다는 제보를 받고 특수팀이 출동한 곳과 동일했다. 특수팀이 가까스로 거리를 질주하던 트럭을 발견하고 멈춰 세웠지만, 곧바로 트럭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다. 민주영은 건물 위에서 아수라장으로 변한 인성시 도로 한복판을 바라보며, “기대해.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라고 나지막이 읊조렸다. ‘배드보이’ 민주영의 섬뜩한 광기가 소름 돋는 충격 엔딩을 장식하며, ‘굿벤져스’의 마지막 운명이 그려질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최종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7:29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이시영→김다솜, 끝까지 멋졌다… 자체 최고 시청률 종영

‘살롱 드 홈즈’가 여성들의 끈끈한 연대로 통쾌한 해피엔딩을 이끌어냈다.지난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10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박소희(김다솜), 전지현(남기애)이 희대의 연쇄살인마 ‘리본맨’ 김현덕(김정호)에게 납치당한 미리의 딸 강현지(강지우)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평화를 찾은 여성 탐정단에 최양희(김금순)이 합류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뜨거운 호응 속 최종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3.6%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리는 친구 지은(박효은) 뿐만 아니라 지은의 모친(이선주)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인물이 광선주공 아파트의 경비 김현덕이라는 증거를 손에 넣었다. 미리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김현덕은 현지를 납치했고, 22년 전 사건이 발생한 폐병원으로 미리를 불러냈다. 김현덕의 목적은 미리가 가진 증거품인 녹음기였다. 미리는 현지를 구하기 위해 녹음기를 넘기는 척했지만 이는 사본이었고, 소희의 도움으로 녹음기는 경찰 강식(오대환)에게 전해졌다.미리는 자신을 살해하려는 김현덕을 피해 어딘가에 갇혀 있을 현지를 찾으려 사투를 벌였다. 뒤이어 경사, 소희, 지현도 미리를 구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4인방의 합작 공세에 열세에 몰린 김현덕은 병원에 불을 질렀다. 불길 속에서도 4인방은 현지를 찾기 위해 폐병원을 수색했고, 그 사이 광규(이재균)와 탐정단의 가족들이 속속 도착해 전투에 가세했다. 결국 모두가 힘을 합쳐 희대의 연쇄살인마 ‘리본맨’을 잡았고, 미리와 승호(정상훈)가 화마를 뚫고 지하실에 갇힌 현지를 구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다시금 평화를 찾은 가운데, ‘리본맨’을 잡은 여성 탐정단의 이야기가 대서특필되며 미리와 승호 부부가 운영하기 시작한 카페 겸 탐정사무소 ‘살롱 드 홈즈‘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여성 탐정단이 맡은 첫 번째 사건의 의뢰인이자 남편의 불륜녀를 찾기 위해 인질극을 벌여 수감됐던 최양희(김금순)가 신입 탐정으로 합류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살롱 드 홈즈’는 평범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삶 곳곳에 산재한 문제점들과 불편들을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는 남성 중심의 드라마 시장에서 여성 연대 서사가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더불어 ‘살롱 드 홈즈‘는 ‘막무가내 주차’, ‘학폭’,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생활 밀착형 빌런 뿐만 아니라 ‘연쇄 살인범’까지 경중을 막론한 빌런들을 소탕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코미디, 스릴러, 워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민진기 감독 특유의 리듬감 있는 연출과 톡톡 튀는 캐릭터 플레이가 호평을 얻기도 했다.배우들의 열연 역시 돋보였다. 먼저 ‘생활형 우먼 히어로’로 활약한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는 익살스러운 유머와 친근한 워맨스, 몸을 사리지 않은 맨몸 액션까지 소화하며 우먼 파워를 제대로 뽐냈고, 오대환, 정상훈, 이수지(박수지 역), 이재균, 박지아(부녀회장 역), 김종칠, 손성호(변학도 역), 김정호 등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아가 김금순, 김준현, 김민호, 이충구, 김현규, 이상진, 김희수, 오의식, 임지규, 한상진 등 화려한 카메오 열전도 감초 같은 재미를 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08:55
뮤직

K팝으로 가득한 도쿄, 그 속에서 빛난 엔하이픈 [IS현장] ②

도쿄 거리를 걷다 보면, K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플레이브, 강다니엘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 이미지들이 곳곳을 채우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엔하이픈은 유독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기념해 공연과 연동한 이벤트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서머 에디션- : 팬 익스피리언스’(이하 ‘팬 익스피리언스’)를 열었다. ‘팬 익스피리언스’는 엔하이픈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공연 전후로 보다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형 행사다. 지난 6일, ‘팬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팝업 스토어’를 직접 찾았다. 현장에는 엔하이픈의 정체성인 ‘달’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었다. 이날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이 예정됐던 만큼, 이른 오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고 대부분의 굿즈는 이미 빠르게 품절된 상태였다.시부야 중심에 위치한 의류 편집숍 에이랜드(ALAND)는 엔하이픈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외벽 전체를 래핑한 대형 광고로 시선을 끌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엔하이픈 포토존, 왼편에는 엔하이픈을 콘셉트로 꾸민 스타일링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2층 피팅룸은 이번 콘서트 테마인 ‘워크 더 라인’ 콘셉트로 꾸며져,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나 맛집이 모여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엔하이픈 멤버 니키가 모델로 나선 에너지 드링크 광고가 대형 사이즈로 걸려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해당 광고 앞에서는 니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 한복판에 광고가 설치됐다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일본 내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이 같은 존재감은 공연장 주변에서도 이어졌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일대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 열기를 반영하듯 일본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에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도쿄 시내 곳곳을 장식한 광고뿐 아니라, 매체 헤드라인까지 장악한 모습은 엔하이픈이 더 이상 ‘팬덤 중심의 아이돌’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이다.도쿄(일본)=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06:00
연예일반

지드래곤, 8년만 미국·유럽 투어에… 美 롤링스톤 등 집중 조명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대해 세계 각국의 유력 외신들이 대대적인 보도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지드래곤의 미국, 유럽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대표 음악전문지 롤링스톤과 미국의 빌보드, 포브스, 피플, 올케이팝, 글로벌 문화 전문 매체 하입비스트, 미국 대표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등 글로벌 유력 외신들이 일제히 지드래곤의 공연에 대해 대서특필해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만들고 있다.특히 롤링스톤은 “그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는 타이틀과 함께 지드래곤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건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다. 저의 다음 챕터다. 저는 성장했고, 변화했고,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제 자신에게 도전해왔다. 팬 여러분이 그 모든 변화를 무대 위에서 함께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빌보드를 통해 지드래곤은 이번 월드투어에 대해 “음악을 통해 여러분 모두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무대 위에서 전력을 다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쳐 관심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포브스, 하입비스트, NME 등 또한 “지드래곤은 K-팝 킹” 이라며 일제히 보도, 이와 함께 그의 투어 일정을 상세히 전했다.지난 1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그는 오는 8월 22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미국 팬들과 마주한 이후 9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는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약 8년 만에 진행되는 미국과 유럽 투어로, 공지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또 지드래곤은 오는 7월 2일, 3일 양일간 시드니에서, 7월 6일과 7일에는 멜버른에서 호주 공연을 이어가며,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잇따라 진행한다.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17:48
뮤직

스타디움도 씹어 먹었다…스트레이 키즈, 차원이 다른 체급 [IS포커스]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더니, 과연 차원이 다른 체급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도미네이트’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 국의 스타디움을 연달아 접수하며 타이틀 그대로 글로벌 무대를 지배하고 나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턴 북미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성황’이란 표현을 넘어 K팝의 새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된 공연은 K팝 보이그룹으로서는 최초의 단독 입성이라 주목 받았고, 사흘 뒤인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공연은 K팝 4세대 그룹으로선 최초의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2023년 3월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디악’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 첫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만에 수용 인원만 3배 이상에 달하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 됐다. 그런가하면 지난 6, 7일(현지시간)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진행된 공연은 당초 1회 개최를 예정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하며 해당 공연장에서 2회 연속 공연하는 최초의 아티스트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진행된 공연은 2년 만의 재입성에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14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공연 역시 유례없는 장관을 이뤘다. 온라인 SNS 등에 현지 공연장 풍경 사진이 다수 공개됐는데 스탠딩석은 물론, 3층까지 빈틈 없이 꽉 찬 현지 팬들의 모습과 열정적인 이들의 무대로 큰 화제가 됐다. 올랜도 공연을 환상적으로 마친 이들은 뉴욕으로 이동해 오는 18, 19일 이틀간 뉴욕 시티 필드, 23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29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스트레이 키즈의 투어에 환호 중이다. 이들은 북미 투어에 앞서 지난 3~4월 진행된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서 5개 도시 총 8회차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약 40만 명의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상파울루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에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입성해 이틀간 12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고,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공연도 동일 규모로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는데 SNS에 퍼진 현장 모습은 장관 그 자체였다. 그에 앞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및 일본 투어로도 남다른 기세를 입증했는데, 오는 7월엔 유럽 5개 도시에서 또 한 번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 자체 최대 규모는 물론, K팝 그룹 단일 투어로 최다 관객인 220만 명 모객을 예고한 ‘도미네이트’ 투어가 절정으로 다가가는 가운데 피날레 여정이 펼쳐질 유럽 지역의 경우 기대감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가히 폭발 직전이다. 일각에선 K팝의 기세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다소 주춤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적어도 현 시점 스트레이 키즈의 상승세는 여전히 불 붙은 상태다. 투어로 증명되는 ‘코어 팬덤’의 화력은 말할 것도 없고, 온라인에서의 상승 지표도 뚜렷하다.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4월 구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며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그룹 톱3 기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스트레이 키즈의 발매곡들은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틱톡 공식 채널 구독자도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쯤 되면 “다음 단계는 훨씬 높지 지금 수준의 거듭제곱”(‘특’ 앨범 첫 트랙 ‘위인전’ 가사 中), “기세등등 꺾이지 않는 내 프라이드 나우”(‘에이트’ 앨범 첫 트랙 ‘마운틴즈’ 가사 中)처럼 위풍당당한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기반 자체가 블랙핑크, 방탄소년단과는 결이 다른 측면이 있다. 전 세계 뮤지션들이 새로운 음악시장으로 공들이고 있는 중남미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K팝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투어 규모를 이렇게 키운 것은 K팝 성장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K팝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팝 공연 수요가 늘어나 공연 규모가 굉장히 커졌고, K팝 역시 스타디움 급으로 커졌는데 스타디움 공연에는 K팝 팬 뿐만 아니라 친구를 따라가는 K팝 입문자나 일반 시민들도 가게 된다. 공연을 통해 K팝을 경험하는 글로벌 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