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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아파트 18.4%, 서울 사람이 샀다…14년 만에 최대

올해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넉 달간 경기지역에서 팔린 2만2675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4178건으로 전체의 18.4%에 달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 비중이 19.62%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난해 동기간 비중(17.9%)보다도 0.5%포인트(p)가 높았다. 여기에는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호재 등으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2020년부터 서울 집값이 크게 뛰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에 나선 2030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주택 매수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들어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수 비중이 더 커진 것은 GTX 등 교통 호재 외에 대선 공약으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의 경우 올해 4월까지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평균 19.4%로, 2010년(23.3%)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분당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서울 사람이 매수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 역시 올해 1∼4월 전체 거래의 약 30%에 달하는 29.8%를 서울 사람이 사들였다. 2008년(32.6%)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다.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시도 올해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21.5%에 달해 2006년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다.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는 올해 1∼4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21.3%로 지난해 동기간의 22.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들은 인천 아파트도 많이 사들였다. 올해 1∼4월 거래된 인천아파트 가운데 서울 사람이 산 비중은 13.3%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송도 바이오단지 건설과 GTX 건설 등의 호재를 타고 12.2%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3%도 넘어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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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 특별 편성

SBS가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을 특별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SBS는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을 이날 오후 11시 10분 특별 편성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후 그가 출연했던 ‘집사부일체’ 방송을 향한 관심 역시 다시 뜨거워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집사부일체’는 지난해 9월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한 ‘대선주자 빅3 특집’을 방송한 바 있다. 당시 첫 주자로 나선 윤석열은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선 출마 결심 계기는 물론 그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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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20대 대선 방송토론 첫 일대일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방송 토론이 사상 처음으로 토론자 각각에 대해 1:1 수어 통역사가 배치돼 진행된다. 수어 통역방송 생중계는 유일하게 장애인복지채널인 복지TV(사장 김선우)가 맡는다.오는 25일 금요일 저녁8시 대선후보 토론회부터 1:1 수어통역 방송을 하며, 3월 2일에도 저녁 8~10시 KBS, MBC, SBS 지상파 방송3사의 토론 생방송을 복지TV가 동시 생방송으로 사회자를 비롯해 토론자 대선주자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등 4명에 각각 수어 통역사가 배정되고 사회자 수어 통역사를 포함 총 5명의 수어 통역사가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청각장애인들은 토론자들이 각각 무슨 말을 하는지, 정책은 무엇인지 등을 혼선 없이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청각장애인들의 대선 관련 정보 접근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낳게 된다.이 같은 시도는 국내 선거방송 사상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선후보자 4명이 동시에 각각의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두고 동시에 생방송 방송토론을 펼치는 전례 없는 첫 시도로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뿐만 아나라 향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선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청각 장애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대선주자 선거방송 토론이 진행될 때 수어통역사 1명이 진행하다보니 청각장애인들은 어느 후보가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고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장애계가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또 대선 방송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방식에 문제가 있어 청각장애인의 참정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모든 방송 콘텐츠를 수어 통역과 자막 등으로 제공하는 복지TV가 대선 주자 생방송 토론을 수어 통역과 자막 등으로 처음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알권리, 볼 권리, 참정권 행사 시 불평등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복지TV 김선우 사장은 “먼저, 1:1 수어통역 방송을 만들어주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부단히 이 문제를 제기하여 오늘의 결과를 얻어낸 한국농아인협회와 장애인단체 관계자분들의 전폭적인 노력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25일과 3월 2일 진행되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방송 전문 수어 통역사 5명을 엄선해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관계자 및 IPTV 사업자가 장애인분들을 대변하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방송인 복지TV에 깊은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장애인들과 소외계층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고정채널 번호 55번으로 지정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사)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은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각장애인 당사자인 저부터 대선 토론 생방송을 시청할 때 어느 후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무척 답답했다. 이번 대선후보 토론회 1:1 수어통역 방송이 성공해 앞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에도 적용되어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2 20:55
생활/문화

[IT싸를 만나다] 권세화 인기협 정책실장 "실효성 없는 온플법, 차기 정부는 '귀' 열어야"

"역시 대한민국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사업하면 안 된다." 최근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이야기다. 직원 50명 이상에 매출이 억 단위로 넘어가면 각종 규제가 따라붙어 회사를 키우는 게 손해라는 목소리도 있다.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에 대기업들이 새로운 분야의 M&A(인수·합병)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면서 스타트업의 꿈과도 같은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회도 막힌 상황이다. 권세화(39)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정책실장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해 구글·메타(구 페이스북)·넷플릭스 등 국내외 230여 개의 대표 IT 기업들을 대변한다. 불합리한 정책을 마주하면 정부에 쓴소리도 마다치 않는다. 특히 올해는 양대 포털을 사실상 '갑질하는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옥죄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하 온플법)에 맞서 쉽지 않은 싸움에 나선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권세화 인기협 정책실장을 만났다. "사회 분위기만 의식하는 정부가 '규제공화국' 원인" 인기협의 임인년 화두는 단연 온플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을 2022년 핵심과제로 내세우며 자사 우대와 멀티호밍(경쟁플랫폼 거래 방해) 제한과 같은 규제 모니터링을 현실화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가 ICT 기업들의 성장엔진을 멈출 수 있다며 입법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권세화 실장은 "카카오의 택시 호출 서비스가 주는 편익이 있지 않나. 이를 생각하지 않은 채 옛날 제조업 방식으로 신시장에 진출하는 게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플랫폼 갑질을 향한 비난은 지난해 극에 달했다. 호출료 기습 인상과 가맹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으로 뭇매를 맞은 카카오는 5년간 30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과 골목상권 사업 철수에 곧장 나섰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지금은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정위가 쇼핑·동영상 검색 알고리즘 조작으로 과징금 267억원을 부과한 네이버는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단순히 사회 분위기에 환승해 무분별하게 법을 통과시키는 정부와 국회가 한국을 '규제공화국'으로 만든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불법 영상물을 실시간 감시하는 'n번방 방지법'을 들었다. 권 실장은 "법이 통과되려고 할 때 사적검열 이슈와 시스템 장애 발생 가능성을 계속해서 지적했다. 표현의 자유 침해 소지도 매우 크다"며 "음란물 감시 데이터베이스에는 어떤 값이 담기는지 알 수 없다. 실수로 오분류하면 감찰을 당한다는 오해를 살 수밖에 없다. '텔레그램 활성화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권 실장은 또 "데이터베이스는 계속 축적되다 핵폭탄처럼 커질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필터링 시간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용자 민원이 급증하는 등 사업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여론에 휩쓸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온플법은 입법 근거가 된 실태조사부터 다시 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지난해 3월 공정위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 앱장터는 40%, 숙박앱은 31.2%의 입점 사업자가 불공정거래 행위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정부 실태조사가 굉장히 편협한 시각으로 진행됐다"며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다면 판매사업자와 플랫폼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플랫폼 때문으로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실제 인기협이 실시한 연구는 소상공인 위주로 취합한 설문과 엇갈린 결과를 도출했다. 만 14~65세 전자상거래 이용자 13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0.9%가 취향·개성을 고려한 상품 추천이 편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맞춤형 광고의 부정적 인식을 전제로 만들어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취지에 배치되는 수치다. 권 실장은 "해외 사업자가 시장을 장악한 유럽도 학계·업계·정부가 4년을 공들여 플랫폼법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국 플랫폼이 '가파'(GAFA,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와 싸워 이기거나 비기는 시장이라 더욱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 역행하는 온플법…"통과하면 소상공인 피해" 권세화 실장은 온플법이 제시한 분쟁 예방 장치도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매출액 100억원 또는 판매금액 1000억원 이상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 대상으로 지목했다.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거래 관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표준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넣었다. 권 실장은 "디지털 경제 생태계는 형태가 다양하다. 기본 계약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플랫폼마다 기간과 내용 등 유형이 천차만별"이라며 "온라인 거래는 표준화된 약관의 동의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문제가 생기면 기존 공정거래법·전자상거래법·약관규제법으로 규율하면 그만이다"고 말했다. 인기협은 올해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 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사무국 역할을 맡아 한국핀테크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국게임산업협회 등 7개 협단체와 디지털경제연합을 구성했다. 그러면서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혁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는 정부 조직 개편, 인공지능·빅데이터·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메타버스(확장 가상현실) 등 신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제안서를 제작했다. 이런 노력에도 새로 들어오는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대선 주자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친화적인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소상공인·자영업 7대 공약 발표에서 플랫폼 시장 속 '을'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온플법 제정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게임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불공정 해소를 위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의무화를 내걸었다. 권 실장은 "20대 국회(2016~2020년)에서 발의된 ICT 법안 중 73%가 규제다. 전문가가 아닌 정부 주도로 간다면 디지털 경제는 펴보지도 못할 것"이라며 "온플법이 통과되면 오히려 소상공인에 더 큰 피해가 간다. 규제가 아닌 대화를 통한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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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형이라 불러"…'집사부일체' 윤석열 前검찰총장 집공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된다.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한 SBS '집사부일체' 19일 방송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애견가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제안하며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한껏 긴장했던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윤석열 사부는 곧장 주방으로 향해 멤버들을 위한 ‘윤식당’을 오픈,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윤 주부’로 활약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사부만의 남다른 음식 철학인 ‘밥심론’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등 음식에 100%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대선 주자 특집 아닌가요?”라고 의문을 품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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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이낙연,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출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대선주자 윤석열(국민의힘), 이재명,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잇따라 출연한다. SBS는 9일 “‘집사부일체’가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해서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주자(윤석열, 이재명, 이낙연)를 지난 4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사부일체’는 세 사부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방송 순서는 9월19일 윤석열 편을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편, 10월3일 이낙연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 숱한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에게 ‘느낌표’가 될 하루를 전하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이 고정 출연자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후보들을 선정하기 위해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주자(윤석열, 이재명, 이낙연)를 지난 4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하였습니다. ‘집사부일체’는 세 사부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송 순서는 윤석열(9월 19일), 이재명(9월 26일), 이낙연(10월 3일) 후보 순으로 방송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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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년연속 빌보드 수상…시상은 LA, 축하공연은 인천공항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빌보드 수상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으면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2011년 신설된 부문에서 6년간 수상한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이어 4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2016년 10월 ‘소셜 50’ 차트 1위에 첫 진입한 방탄소년단은 통산 200주, 170주 연속 1위를 지키며 빌리 아일리시ㆍ아리아나 그란데ㆍ엑소ㆍ갓세븐 등 다른 후보들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인기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팬 투표 외에도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지수 등의 데이터를 합산해 발표한다. ━ “이 상은 BTS-아미 연결돼 있단 증거” 무관중으로 진행된 탓에 예년과 같은 환호성은 없었지만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은 변치 않았다. 코로나19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4년 연속 이 상을 안겨주신 아미(팬클럽)에 감사하다”(제이홉) “이 상은 어디에 있든 BTS와 아미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RM) “우리의 특별한 연결을 기념하는 상”(슈가) 등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3년째 사회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켈리 클라크슨은 “3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들을 소개할 때 팬들의 함성이 너무 커서 한국에서도 들릴 지경이었다. 오늘은 한국에서 무대를 한다. ‘핫 100’ 1위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3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로 또다시 1위에 올라 팝 음악계에서 한층 존재감이 커졌다. ━ “팬더믹으로 단절된 세계 다시 연결되길” 이날 시상식에서 총 14팀 중 13번째로 공연을 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펼쳐졌다. 터미널 내 광활한 공간을 무대처럼 연출하고, 재즈풍으로 편곡해 해외 밴드와 코러스가 대형 화면으로 함께 하면서 온택트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 서울ㆍLAㆍ런던 등 당초 월드투어로 방문 예정이었던 세계 주요 도시가 목적지로 표시된 출국 전광판도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팬데믹으로 단절된 세계가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아미와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은 아쉽게도 실패했다. 지난해 첫 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지만, 올해는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에게 돌아갔다. 2013년 해체 후 6년 만에 재결합해 지난해 2월 발표한 ‘서커(Sucker)’로 첫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 때보다 더 큰 인기를 구가한 조나스 브라더스는 ‘톱 라디오 송’ 등 3관왕에 올랐다. 당초 4월 진행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10월로 연기되면서 8월 발표된 ‘다이너마이트’ 등의 성과는 이번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등장한 이색 풍경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메가 히트곡 ‘서클(Circles)’로 16개 부문 후보에 오른 포스트 말론은 대상 격인 ‘톱 아티스트’ 등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17개 부문 중 1개의 트로피를 챙기는 데 그쳤던 포스트 말론이 “진심으로 놀랐다.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자 켈리 클라크슨은 나머지 트로피를 카트에 실어 비접촉 방식으로 전달했다.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19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한 릴 나스 엑스는 ‘톱 핫 100 송’ 등 4관왕에 올랐다. ‘배드 가이(bad guy)’ 열풍을 불러 일으킨 빌리 아일리시는 ‘톱 빌보드 200 앨범’ ‘톱 피메일 아티스트’ ‘톱 뉴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 “당신의 힘 변화 위해 사용해달라” 다음 달 3일 미국 대선을 앞둔 만큼 정치적인 발언도 쏟아졌다. 빌보드는 사회ㆍ문화 전반에서 혁신적 변화를 만든 ‘빌보드 체인지 메이커’ 부문을 신설하고 수상자인 래퍼 겸 사회운동가 킬러 마이크가 운영하는 흑인 디지털 은행 그린우드에 100만 달러(11억4300만원)를 예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백인에게 종속되지 않기 위한 움직임에 앞장서온 킬러 마이크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데미 로바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한 신곡 ‘커맨더 인 치프(Commander In Chief)’ 무대를 이날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트루스 허츠(Truth Hurts)’로 틱톡을 강타해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를 받은 리조는 ‘투표(VOTE)’라는 단어가 사방에 적힌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음악을 통해서든, 저항을 통해서든, 투표권을 행사해서든 당신의 힘을 변화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독려했다. ‘톱 알앤비 아티스트’ 등 5관왕에 오른 칼리드는 “당신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스크 패션을 선보인 빌리 아일리시는 “꼭 투표하고 마스크 쓰고 손을 씻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관련기사 한국어로 부른 '새비지 러브'도 터졌다…BTS 빌보드 1·2위 “왜 아이돌은 지구를 지킬까” 오행까지 등장한 세계관 전쟁 191개국서 99만명 본 방탄소년단 콘서트…티켓 수익만 491억 "BTS 슈가 랩 매력적" 한국어 가사로 사랑 맹세한 美팝스타 “버릇없는 女”에서 섭외 1순위 된 제시…판단 불가한 매력 2020.10.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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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극한직업, 머슴行" '자연스럽게' 전인화→조병규, 치트키 될까(종합)

유일용 PD가 '1박 2일'의 굴레를 벗고 MBN 예능 치트키가 될 수 있을까. MBN은 새로운 대표 예능 콘텐츠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 그 곁에는 '1박 2일'을 대표작으로 보유한 은지원, 김종민 외에도 리얼 예능 고정 첫 도전자인 '예능 샛별' 전인화, 조병재가 함께한다. 과연 유일용 PD가 '자연스럽게'를 통해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전인화, 가수 은지원과 김종민, 배우 조병규, 유일용 PD(스페이스래빗 본부장)가 참석했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아내는 장기 프로젝트다. 유일용 PD는 KBS 2TV '1박 2일' 시즌3 2대 메인 PD로 활동했다. 2016년 6월 12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 연출한 바 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지난 2월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인 만큼 기대감 속 더욱 집중해 준비하고 있다. 충남 서산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자연 속 힐링과 추억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유일용 PD는 "'자연스럽게'는 늘 가지고 있던 소망이었다. 시골 출신이긴 한데 시골을 다니면서 봤는데 너무 예쁜 마을인데 빈집이 늘더라. 그 마을 자체가 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고민이더라.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조그마한 화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회사를 옮긴 후 그간 가졌던 생각을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입주자들은 1000원을 내고 입주한다는 설정이다. "1000원이라는 타이틀은 장치적 요소다. 임대료처럼 활용한 것이다. 1000원인 대신에 1년을 무조건 살아야 한다. 집주인 자체는 있다. 대여해서 사는 것이다. 1년 동안 세컨드 하우스에 거주하면서 사계절을 실제 체험하고 겪으면서 드는 생각, 일들을 담을 예정이다. 귀농 프로그램은 아니다. 빈집이라는 포인트가 가장 중요했다. 너무 많은 빈집에 사람들의 온기를 불어넣고 마을 주민들에게 또다른 이웃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다큐멘터리처럼 긴 호흡으로 1년 동안 해당 마을에 정착하는 게 포인트"라면서 "집 수리비는 구례시와 제작비로 충당, 기본 틀은 유지하고 내부만 바꾼다.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를 보면서 살고 싶도록 만드는 게 목표였다. '나도 해볼까?' 이런 마음이 들도록 하면 기획의도가 잘 전달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인화는 "정말 새롭다. 이런 자리에서, 유일용 PD와 귀여운 후배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도 에너지고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처음엔 제목을 보고 다른 제목이 있나 생각했는데 시골에 가보니 이 제목이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 나도 자연스러워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시간 유일용 PD가 설득했는데, 시골지킴이 같은 마음이 커서 어느날 자연스럽게 나도 넘어갔다. 앞으로 좋은 친구들과 한 마을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 마을 사람들과 새로운 소통을 하면서 지낼 것"이라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주변 반응에 대해 전했다. 전인화는 "주변에서 많이 놀랐다. 내 모습을 드라마 외에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드라마를 하거나 쉴 때 역할 속 직업적인 내 모습이 아닌 전인화의 나, 나의 마음으로 편안하게, 의식하지 않고 사는 걸 해봤으면 했다. 이젠 나이가 들어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 속 얘기하는 게 좋다. 선물처럼 다가온 프로그램인 것 같다. 색다른 모습이 보여져서 기대될 수 있다고도 하고, 가족들은 굉장히 좋아하더라. 이제 가서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만끽해보라고 했다. 남편(유동근)이 '당신답게, 자연스럽게 놀다 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아직도 깨소금이 쏟아지는 전인화, 유동근 부부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형님이 누님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더라. 전남 구례에 뱀이 많은데 뱀이 나타나면 종민이 몸으로 막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일용 PD에게 전인화는 학창시절 워너비 스타였고, 꼭 한번 일해보고 싶은 1순위 스타였다. 그래서 가장 먼저 섭외에 들어갔다. 막내 후배 PD 중 전인화와 절친한 사람이 있었고 그 기회를 통해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설득한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 조병규는 반지하에 사는 모습을 보고 대학시절을 떠올린 유일용 PD가 설득했는데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 은지원, 김종민 콤비는 시골에서 장기적으로 사는 모습이 궁금해 동거인 설정으로 추가하게 됐다. 은지원은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재회한 김종민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했다. "시골 생활을 안해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의지할 수 있는 동생이자 어떨 땐 형 같은 종민이와 함께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민 역시 화답하며 옆집에 사는 이상형 전인화를 언급, "너무 재밌고 설렘 가득하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조병규는 데뷔 4년 차에 첫 고정 예능에 나섰다. "첫 고정 예능이 '자연스럽게'라 영광이다. 평소 시골에 대한 로망이나 그리움이 있었다. 어릴 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전주에서 살고 계셨다. 전주가 주는 향수가 좋았다. 데뷔 후 4년 동안 정신없이 살았다. 쉼, 여유라는 게 많이 없어졌던 것 같다"면서 주변 반응에 대해 "여자친구 김보라를 포함한 주변 친구들이 평소 내가 견디는 책임감이 많은 것 같다고 하는데, 24살 평범한 청년으로서, 자연인으로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밥 잘 먹으라고도 했다. 구례에 가서도 가끔 화장실, 산기슭 가서 통화하고 그랬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머슴'이 됐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병규는 "로망을 실현했는데 점점 극한집업이 되고 있다. 난 멤버들 중 막내고 할머니와 같이 산다. 머슴채를 개조해서 지금 살고 있다. 본의 아니게 머슴으로 구례에 입주하게 됐다. 지원이 형, 종민이 형이랑 괜히 질 내기를 해서 설거지를 하고 방을 치우는 날 발견했다. 그리고 대선배님 전인화 선배님의 머슴도 됐다"면서 벌레를 잡아주고 도움을 주는 대신 밥을 얻어먹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머슴살이를 해도 행복하다고 웃는 막내였다.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그리고 유일용 PD가 뭉친 '자연스럽게'는 내일(3일) 오후 9시 MBN에서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8.02 15:38
경제

서부산 ‘메타팰리스 당리’ 포스코건설과 MOU체결, 2차 조합원 모집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하는 ‘메타팰리스 당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10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당리동 최대규모로 29층, 907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는 ‘메타팰리스 당리’는 59㎡, 72㎡,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멋진 조경수가 돋보이는 커뮤니티 공간인 중앙광장을 비롯해, 키즈플레이존, 바닥분수, 단지 내 조깅로, 휘트니스파크, 키즈카페,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지하철 당리역과 도보 10분 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대티터널, 낙동대로, 을숙도대로 등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승학산 푸른 숲이 선사하는 맑은 공기로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사하구청, 당리시장, 을숙도공원, 낙동강철새도래지 등이 인접한다. 또 낙동초, 당리중, 부산일과학고, 부산여고, 동아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뛰어난 교육 환경으로 자녀를 둔 예비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도시철도 다대선 개통(2017년 4월), 하단~녹산 경량전철(2013년 개통 예정), 신평-장림 혁신형 도시 산업단지 조성(2017년~2026년) 등으로 서부산 개발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메타팰리스 당리’의 시행사는 당리승학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는 포스코건설이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511-8 영진빌딩 4층에 홍보관이 개관 중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안심보장제, 발코니 확장 무료를 실시하고 있다. 1차 조합원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2차 조합원 모집 중이다. [이정호기자] 2017.08.09 11:35
연예

'냄비받침' 이경규 첫 프로젝트, 대선 낙선자 인터뷰

방송인 이경규가 대선 낙선자 인터뷰에 나선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 측은 30일 "'냄비받침' 멤버 이경규가 대선 낙선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 대선부터 시작된 인터뷰 과정과 내용을 책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 회별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책 속에는 각 스타들의 특급 사생활은 물론, 독특한 취미나 자신 만의 관심사가 담기며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애쓰는 현 시대의 긍정적인 욜로 라이프(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이경규는 대선 낙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집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대선에서 활약했던 다양한 후보들을 만나며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으로 그 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미 지난 대선부터 녹화를 시작했다고 밝힌 '냄비받침'의 최승희 피디는 "대선 후 대선 후보들이 예능 출연을 해줄까 우려했던 바도 있지만 의외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경규씨는 본 인터뷰를 위해 많은 시간을 준비했다. 이에 치열한 대결을 끝내고 이제는 이웃으로 돌아온 대선 주자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인터뷰 집을 만들 예정이다. 유연한 시각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는 6월 6일 첫 선을 보일 '냄비받침'은 고정 멤버로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출격하며, 스페셜 멤버로 유희열이 지원 사격한다.박정선 기자 2017.05.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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