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4건
영화

넷플릭스표 매운맛 하이틴 온다…노정의x이채민 ‘하이라키’ 6월 공개

넷플릭스가 ‘매운맛’ K하이틴을 선보인다.16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의 공개일을 6월 7일로 확정 짓고 티저를 공개했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빅마우스’, ‘스타트업’을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추혜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계급 하이틴 세계관에 도전한다. 또한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성공시킨 넷플릭스가 새로 선보이는 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가 뜨겁다. 여기에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대세 신예들이 출연해 어떤 라이징 스타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심박수를 한층 끌어 올린다. 먼저 티저 포스터는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왕관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집안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서열의 기준이 되는, 어른들이 구축한 견고한 ‘하이라키’(계급)가 고스란히 옮겨진 세계가 주신고등학교다. 태어난 순간부터 선택받은 상류층 아이들이 모이는 주신고에 발을 들이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발탁된 ‘장학생’뿐이다. 주먹을 불끈 쥐고 왕관을 응시하는 ‘전학생’ 강하(이채민), 그리고 깨지기 시작한 유리 장식장 속 왕관 위로 더해진 ‘선망하거나 경멸하거나’라는 문구는 견고한 질서에 찾아온 균열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예고편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았다. 먼저 한 학생의 쓸쓸하고도 미스터리한 죽음과 대비되는 화려한 주신고등학교의 풍경이 펼쳐진다.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강하는 무시와 냉대를 받는다. “장학생이 우리 사이에 끼면 항상 문제가 생겼어. 근데 그 끝이 파국이든 불행이든 그건 우리 애들한테 안 와”​라는 말은 극단의 하이라키를 보여준다.주신고에 군림하는 절대적 서열 1위이자 주신그룹의 후계자 리안(김재원)과 전학생 강하의 날 선 대립도 포착됐다. “여기 주신이야 감당할 수 있는 행동만 해”라고 경고하는 리안과 주신고의 퀸이자 리안의 여자친구 정재이(노정의)에게 키스하는 강하의 도발은 거센 균열을 예고한다. 이어 “이 학교 인간들 다 하나같이 미쳤다고요”​라는 절규는 주신고등학교에 숨겨진 비밀에 궁금증을 더한다. 미숙하고 서툰 열여덟 청춘들이 펼칠 하이틴 스캔들에 기대가 쏠린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6 14:49
연예

노정의X서범준X연준, BTS 노래로 '인기가요' MC 신고식

‘SBS 인기가요’의 새 MC 노정의X서범준X연준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재해석한다. 3일 노정의, 서범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출격한다. 3MC 노정의, 서범준, 연준은 ‘인기가요’ 첫 MC 신고식을 위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전 세계의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로 봄에 어울리는 풋풋하고 상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믿고 보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과 학창 시절 댄스 동아리 출신일 만큼 끼 많은 대세 배우 노정의와 서범준의 조합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는 ‘중독성 甲’ 퍼포먼스로 무장한 NCT DREAM, 핑크빛 봄 향기를 안고 돌아온 오마이걸, ‘반전 가득’ 차별화된 무대를 준비한 Stray Kids, VERIVERY, BAE173, 임상현, KINGDOM(킹덤)의 컴백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Red Velvet(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여자)아이들, 브레이브걸스, 위아이(WEi), NMIXX, Weeekly(위클리), TAN, MAJORS(메이져스), NINE.i(나인아이)가 출연한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03 09:37
연예

첫방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X-연인' 케미 빛났다

‘그 해 우리는’이 웃긴데 설레는 청춘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이 지난 6일 첫 방송됐다. 열아홉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의 기막힌 재회까지, 돌고 돌아 또다시 얽히고만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무엇보다 최우식(최웅), 김다미(국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X-연인’의 10년 서사를 그려낸 최우식과 김다미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전교 꼴찌 최우식과 전교 1등 김다미의 조금 특별한 인연이 시작됐다. 바로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일상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된 것. 서로에 대한 첫인상부터 ‘꽝’이었지만 어쩌다 강제 출연하게 된 최우식과 김다미의 한 달 살이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생각보다 성가신” 최우식과 “생각보다 재수 없는” 김다미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질 줄 몰랐다. “다신 이 답답한 애랑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두 사람, 하지만 이들의 다큐멘터리는 세월이 흘러 상상치도 못했던 역주행 인기를 끌게 됐다. 10년 후 스물아홉 최우식과 김다미의 인생도 상상과는 정반대였다. 최우식은 건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최고의 성공과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김다미는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됐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그는 클라이언트 이준혁(장도율) 팀장의 무시에 분노를 억누르며, 대세 일러스트레이터 고오 작가와의 컬래버 라이브 드로잉 쇼를 제시해 자존심을 만회했다. 그동안 고오 작가는 신비주의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김다미는 이준혁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를 섭외해야 했다. 한편 최우식은 자신의 그림을 구매한 아이돌 노정의(엔제이)와 만남을 약속했다. 하지만 그날 밤, 뜻밖의 만남을 가진 건 두 사람이 아니라 김다미와 이준혁이었다. 김다미가 네 번이나 바람 맞힌 소개팅 상대에게 역으로 복수를 당하는 순간을 목격한 이준혁. 굴욕과 망신도 잠시 김다미는 혼술 중이던 이준혁의 테이블에 합석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커플티를 입어본 경험조차 없다며 “그런 한심한 걸 제일 싫어합니다”라고 말하는 이준혁에게, “저도 한심한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는데. 가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때가 있잖아요”라며 옅은 미소로 답하는 김다미의 눈빛에는 옛 추억이 일렁이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시끄러운 초인종 소리가 최우식을 깨웠다. 그리고 문밖에는 김다미가 서 있었다. 10년 전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자, 5년의 연애 끝에 이별한 ‘구여친’ 김다미. 알 수 없는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더해진 “애정과 증오는 한 끗 차이로 같이 오더라고요”라는 김성철(김지웅)의 목소리는 심상치 않았다. 여기에 “서로 상처 줄 만큼 줘서 아마 다신 안 볼걸요”라는 그의 예상을 증명하듯, 김다미의 얼굴로 분무기를 조준한 최우식의 소심한 물세례가 반전 엔딩을 장식하며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의 서막을 흥미진진하게 열었다. ‘그 해 우리는’은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우식, 김다미는 기대 이상의 ‘로코 케미’로 반응을 이끌었다.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기록된 다큐멘터리와 어쩌다 비즈니스의 갑을 관계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재회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7 07:52
연예

박혜수·재현→노정의·이진혁 '디어엠' 6인6색 청춘 캐릭터

청춘 드라마의 새 장을 열까.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의 1차 티저인 캐릭터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내달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마주아)를 비롯해 재현(차민호), 노정의(서지민), 배현성(박하늘), 이진혁(길목진), 우다비(황보영) 등 대세 배우들과 핫한 신예들의 대거 출연을 알리며 올 상반기 청춘 로맨스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극 중 서연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6인방을 소개한다. 수줍게 모쏠(모태솔로)임을 고백한 마주아(박혜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자랑한다. 현재 짝사랑 중인 그녀가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일지 모쏠 라이프를 만든 장본인에 대한 궁금증도 샘솟는다. 또한 악마주아라는 별명 역시 마주아의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상상하게 만든다. 마주아의 베스트 프렌드 차민호(재현)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민호는 민호구라는 별명에 걸맞게 마주아의 짖궂은 장난도 받아주고 사람 좋은 눈웃음으로 쌍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넉살 좋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 12년 지기 악마주아와 민호구의 케미(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서연대학교 공식 커플인 일명 자석 커플 S 서지민(노정의)과 N 박하늘(배현성)의 커플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지민은 서연대 응원단 센터다운 화사한 꽃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박하늘은 근엄한 사랑꾼다운 워너비 남친상으로 벌써부터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든다. 깜깜한 밤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니는 서지민과 박하늘의 투샷만 보아도 알콩달콩한 설렘의 기운을 퍼트리고 있어 ‘디어엠’ 속 핑크빛 무드를 책임질 이들의 로맨스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마주아와 서지민의 연애 고민 창구가 되어줄 연애석사 황보영(우다비)과 남자 기숙사의 청결을 담당할 연쇄청소범 길목진(이진혁)까지 두 사람의 존재가 어떤 재미를 더할지도 주목된다. 이처럼 ‘디어엠’은 각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십분 끌어올린 1차 캐릭터 티저 영상으로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또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모여 형성할 남녀 기숙사 룸메이트들과의 우정 스토리는 함께 어울리고 싶은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디어엠’은 성공한 웹 IP를 활용한 TV드라마로 기획되어 KBS 연출진과 스텝, TV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과 디지털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7:56
무비위크

'내가 죽던 날',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진정성 있게 그려낸 특별한 연대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 받은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이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 사건 이면의 사람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그리며 호평 받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이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2월 9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카카오페이지, Seezn, 모바일 B tv, U+ 모바일tv, 구글 플레이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내가 죽던 날'은 매 작품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기생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대세 연기파 배우 이정은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아역배우 출신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를 비롯해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 다양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과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깊은 여운과 온기가 더해진 감성 드라마로 쌀쌀한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내가 죽던 날'의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 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지금 이시기에 필요한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9 08:10
연예

[화보IS] 물오른 대세 노정의 "캐릭터 분석법 조금씩 터득"

노정의가 새로운 화보 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노정의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큰 사랑 속에서 종영한 JTBC ‘18 어게인’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준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스무 살의 맑고 싱그러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화보 속 노정의는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청순한 비주얼은 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가 하면, 늦가을의 감성을 담은 깊은 눈빛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노정의의 포토제닉한 면모다. 현장에서 '新화보요정'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킬 만큼 카메라 앞에 선 노정의는 셔터 소리에 맞춰 풍부한 표정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각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포즈도 어려움 없이 취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나가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덩달아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고 전해 연기를 대하는 그의 진심 어린 소신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을 맡아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킨 섬세한 감성 연기를 펼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둔 드라마 ‘디어엠’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매거진 엘르 2020.11.24 10:44
무비위크

'내가 죽던 날' 김태훈X조한철X김정영,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배우 김혜수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에 김태훈, 조한철, 김정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대세 배우 이정은을 비롯해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가 죽던 날'에 김태훈, 조한철, 김정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먼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 영화 '69세''말모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온 배우 김태훈이 평범한 삶을 살아온 형사 현수(김혜수)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하며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남편으로 깜짝 등장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여기에 '정직한 후보''백두산''블랙머니''배심원들''신과함께-인과 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팔색조 배우 조한철이 '국가부도의 날' 이후 다시 한번 김혜수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현수의 이혼 소송을 돕는 오변호사로 분한 조한철은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다져온 관록의 배우 김정영. 영화 '오! 문희''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십시일반''봄밤''풍문으로 들었소'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녀는 '내가 죽던 날'에서 때로는 다정하고 때로는 단호한 현수의 상사로 출연해 ‘현수’에게 사라진 소녀의 사건을 제안하며 극의 시작을 알린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2 08:41
무비위크

'내가 죽던 날', 벼랑 끝에 선 김혜수X이정은X노정의의 특별한 연대

각자 삶의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의 특별한 연대를 그린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이 캐릭터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신이 믿어왔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삶의 벼랑 끝에 선 형사 현수(김혜수).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두고 한 소녀의 의문의 자살 사건을 맡아 그 흔적을 추적하던 현수는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은 소녀 세진에게 점차 몰입하게 되고, “그 섬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발버둥 친 흔적들이 가득해”라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가 현수 역을 맡아 사건 이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의 집요함은 물론 일상이 무너진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대체불가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사망한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 사건의 증거를 아무 것도 모른 채 경찰에 직접 건넨 소녀 세진(노정의)은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외딴 섬마을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왜 나는 아무 것도 몰랐을까요, 모르는 것도 잘못이죠?”라며 홀로 상처를 안고 견뎌내던 그녀는 태풍이 치던 어느 날,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절벽 끝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주목받는 충무로 신예 노정의가 세진 역을 맡아 10대 소녀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심경과 예민한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사고로 목소리를 잃고 외딴 섬처럼 홀로 지내온 섬마을 주민 순천댁(이정은).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인 세진의 거처를 제공하게 된 그녀는 어린 나이에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소녀가 자꾸만 눈에 밟히지만 섬의 누구와도 얽히고 싶지 않은 세진은 집에 찾아온 그녀를 차갑게 돌려보낸다. 그래도 섬에서 가장 세진과 가까이서 지냈던 순천댁은 실종 사건 이후 형사 현수에게 마지막으로 목격한 세진의 행적을 알려준다.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은이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아 목소리 없이 작은 몸짓과 표정만으로 세밀한 감정을 전달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쌀쌀한 가을 극장가에 온기를 전해줄 섬세한 감성 드라마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08:09
무비위크

'내가 죽던 날' 변신의 귀재 이정은, 무언의 목격자로 돌아왔다

연기파 배우 이정은이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에서 무언의 목격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은이 영화 '내가 죽던 날'로 돌아온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대중을 웃겼다가 울렸다가 때로는 무섭게 만들기도 하는 강렬한 신스틸러이자, 2019년 아카데미와 칸을 휩쓴 화제작 '기생충'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의 ‘문광’ 역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쓴 대세 배우 이정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은 그녀가 영화 '내가 죽던 날'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섬마을 주민 순천댁. 인생의 모진 풍파를 겪은 그녀는 홀로 조용히 지내던 중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보호를 받기 위해 섬으로 오게 된 세진(노정의)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된다. 태풍이 몰아치던 밤,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세진이 사라지고 이를 수사하러 온 형사 현수(김혜수)에게 자신이 마지막으로 본 세진의 행적을 알려준다. “의사소통을 하는 데 제일 첫번째 수단인 언어를 걷어내고 대사 없이 행동과 표정으로 온전하게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해내는 것이 고민이었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보람된 작업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이정은은 쉬는 시간에도 스탭들과 표정과 몸짓으로 의사소통하며 순천댁 역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목소리를 듣고 싶은 배우에게 무언의 목격자 역할을 맡긴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는 박지완 감독은 “이정은 배우 덕분에 순천댁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많이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처음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는 “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배우로서 가장 좋은 얼굴을 이번에 목격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3 08:02
무비위크

'내가 죽던 날' 이정은 "김혜수가 나오는 모든 장면에 압도"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이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가 죽던 날'이 지난 8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대세 연기파 배우 이정은,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 그리고 박지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사건 이면에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현수 역을 맡은 김혜수는 “시나리오를 읽고 운명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여러 시나리오들 중 '내가 죽던 날'의 제목이 ‘퀵 줌’ 되어 눈에 들어왔다”며 영화와의 특별한 첫만남을 전했고,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으로 분한 이정은은 “단순한 형사물이 아닌 진심과 진실이 만나는 다른 면이 있는 시나리오라 너무 재미있었고,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이야기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을 맡은 노정의는 “김혜수, 이정은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무조건 하고 싶었고, 내 나이 또래의 캐릭터라 더 잘 살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에 대해 박지완 감독은 “주변에서 ‘복이 많은 캐스팅’이라고 엄청난 축하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 그제서야 ‘정말 나만 잘하면 되는 거구나’를 실감하며 떨었던 기억이 있다”며 설렜던 순간을 전했다. '내가 죽던 날'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혜수와 이정은은 서로에 대해 “좋은 배우와 작업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가장 큰 축복이다. 이번 영화 속 이정은씨의 연기는 매 순간 경이로웠다”, “김혜수씨가 나오는 모든 장면이 압도적이다. 그걸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됐다”(이정은)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고 선배들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노정의는 “같은 씬을 촬영하는 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혜수 선배님이 미리 오셔서 같이 모니터링을 해주셨고, 이정은 선배님께서 감정 씬이 있을 때 손을 꼭 잡고 같이 울어 주셨다. 두 선배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까운 사람들이 인생에서 힘이 되어줄 수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의 인생을 지켜보고 그 안에서 나에게만 보이는 어떤 것을 발견했을 때 얻는 힘이 크고,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박지완 감독과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과 ‘진실’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전달할지, 그 마음 하나로 작업했던 작품”이라고 전한 김혜수까지, 이들이 진정성 있게 그려낸 영화 '내가 죽던 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9 08: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