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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내년 1월 두번째 팬미팅→日 단독 공연 개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단독 팬미팅을 개최, 2026년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내년 1월 3, 4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엑스클루시브 파티’를 진행하고 새해의 포문을 특별하게 연다. 공식 포스터 속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그윽하게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멤버들 위로 떠오른 보랏빛 달과 주변을 가득 채운 화려한 패턴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단어 ‘익스클루시브’와 ‘엑스’를 활용한 공연명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빌런즈(팬덤명)가 채워가는 단 한 번의 ‘엑스클루시브’한 밤을 의미한다. 오직 이들이 함께하는 날에만 열리고, 함께할 때만 완성되는 신비로운 파티가 어떨지 주목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첫 번째 팬미팅 ‘밴드 클럽 XV: 2023 서머 캠프’ 이후 오랜만의 공식 팬미팅이다. 다수의 단독 콘서트와 세계 각지를 아우른 월드투어, 글로벌 음악팬을 사로잡은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 위 ‘뮤직 히어로’ 역량을 발휘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10, 베스트 밴드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오르며 대세 밴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내년 1월 데뷔 첫 일본 단독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해당 공연은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전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30 13:49
뮤직

A2O MAY, 美 빌보드 진입 압도적 상승세

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의 ‘파파라치 어라이브’가 발매 한 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입증했다. 에이 투 오 메이는 발매 한 달여 만인 11월 22일 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8위, 톱 앨범 세일즈 40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11월 8일 주 16위 이후 2주 만에 더 높은 순위로 재진입한 결과라 눈길을 끈다. 해당 차트는 종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순위로 발표하는 차트이기도 하다.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1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에이 투 오 메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 투 오 메이는 이번 EP 앨범을 통해 앨범 판매량, 트랙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SNS 성장 지표 등 빌보드 핵심 집계 기준 전 항목에서 고르게 성과를 확보했다. 이 같은 구조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동일한 집계 프레임과 맞물려, 향후 메인 차트 진입 가능성까지 열어둔 의미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파파라치 어라이브’는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 40 에어플레이 ‘Most Added’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지역을 넘나드는 멀티 지표 상승세를 만들어냈다.올해 A2O MAY는 미국과 중국에서만 신인상 3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굳혔다.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뉴 아티스트 어워드, 중국 웨이보 ‘경연의 밤’ 신인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대세 행보를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09:12
예능

정준원, 첫 예능서 드러난 숨겨진 ‘원석’…솔직+순수 경력자 활약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알바로 바캉스’를 통한 첫 예능 도전에서 숨겨둔 매력을 터뜨리며 대중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새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 정준원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타고난 감각으로 예능 원석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콘셉트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펼쳐지는 워킹과 홀리데이의 로망을 담은 신개념 예능으로, 네 명의 프로 알바러가 잔망스러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정준원은 첫 등장부터 해맑은 모습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예능 병아리’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산했다. 오프닝 코너 ‘나의 반전 이야기’에서는 이수지의 멘트를 재치 있게 받아치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는 “20대 때 워킹홀리데이를 꼭 가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작품에 녹아들었다.다양한 알바 경험도 갖추고 있어 ‘알바로 바캉스’에 딱 맞는 인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파스타집, 햄버거집, 고깃집은 물론 행사,전시회 스태프까지 다양한 알바 경력을 공개하며 ‘알바로 바캉스’에 꼭 맞는 적임자임을 보여줬다.요리에 대한 자신감 역시 돋보였다. 정준원은 한식을 가장 잘한다고 밝히며 양념 등 여러 조미료를 직접 챙겨와 현장에서는 ‘셰프 준원’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이외에도 예능 초보다운 순간들도 시청자들의 함박웃음을 유발했으며, 브이로그 촬영 중 카메라를 그대로 꺼버리는 실수로 ‘예능 병아리’다운 순수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웃음 포인트들을 만들어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정준원의 좌충우돌 예능 도전기를 담은 ‘알바로 바캉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한편, 정준원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서울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The ONE day’를 시작으로 대만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국내 이어 글로벌 팬덤을 확장했고, 지난 15일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등장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08:52
스타

시무룩한 장원영, 팬들 ‘대기업 저격’ 불렀다…“원영이가 없어요” [IS하이컷]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과자 이름 찾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팬들의 ‘대기업 저격’을 불렀다.장원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원영이가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과자 이름 찾기’를 하는 중이다. 장원영은 특정 과자 봉지 속에 인쇄된 다양한 글자 조각들 중 자신의 이름인 ‘원영’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긴 생머리와 청순한 화이트 니트를 입은 장원영은 마치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낸다. 볼에 바람을 넣거나 과자를 시무룩하게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특히 장원영의 아쉬움에 댓글에서 팬들은 “롯X 관계자분들 뭐 하시냐”, “내가 원영이 찾아줄게” “애초에 안 만들었더라. 만들어주세요” 등 유쾌하게 과자 브랜드를 저격하는 반응까지 보이며 대세 아이돌의 파급력을 입증했다.한편 아이브는 최근 ‘2025 KGMA’에서 대상인 2025 그랜드 송을 비롯,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과 ENA K팝 아티스트 상에 이어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 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3:32
스타

“원영이가 없어요” 장원영, 팬들 ‘대리 분노’ 부른 앙큼 비주얼 [AI 포토컷]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과자 이름 찾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특급 비주얼과 유쾌한 아쉬움을 동시에 전했다.장원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원영이가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원영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과자 이름 찾기’를 하는 중이다. 장원영은 특정 과자 봉지 속에 인쇄된 다양한 글자 조각들 중 자신의 이름인 ‘원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 생머리와 청순한 화이트 니트로 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낸다. 볼에 바람을 넣거나 과자를 아쉬운 듯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특히 장원영의 아쉬움에 팬들은 “롯X 관계자분들 뭐 하시냐”, “내가 원영이 찾아줄게” “애초에 안 만들었더라. 만들어주세요” 등 유쾌하게 과자 브랜드를 저격하는 반응까지 보이며 대세 아이돌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2025.11.19 13:26
OTT

제2의 ‘해가 될까’는 누구?... 수지→보넥도 쟁쟁한 ‘환연4’ OST 라인업 [IS포커스]

“헤어진 연인을 만나는 게 해가 될까, 안 될까?” 온 국민을 얄궂은 고민에 빠트렸던 노래이자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의 상징, 바로 가수 우즈의 ‘해가 될까’다. 헤어진 연인들의 ‘환승’ 혹은 ‘재회’라는 선택의 갈림길을 담아내던 이 프로그램이 네 번째 시즌을 맞아 뜨거운 관심 속 방영 중이다.우즈를 이을 명품 OST 라인업도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 사운드 트랙들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출연자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대변하며, 시청자의 ‘과몰입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별 감성 극대화... 수지X도영 지난 12일 발매된 NCT 도영의 ‘아픈 말’은 이별 후에도 전 연인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7년 장기 연애를 마친 민경과 유식의 ‘X룸’ 공개라는 클라이맥스 순간에 흘러나와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도영의 섬세한 목소리는 담담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위로 후회와 그리움의 감정을 밀도 있게 전달했다. 이 음악적 시너지는 발매 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20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 공개된 OST ‘하루’는 떠나간 사랑을 기억하는 오늘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X 정체, 직업 공개 등 도파민이 폭발하던 시점에 공개된 이 곡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수지의 감성 짙은 보컬이 오히려 잠시 멈춰 서서 이별의 감정을 곱씹게 만드는 ‘감성 브레이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 곡은 수지의 가수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평소 노래에 대한 갈망이 컸던 수지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셔누, 긴장된 분위기에 떨림 한 스푼 지난달 22일 발매된 몬스타엑스 셔누의 ‘애즈 유 위시’는 ‘환승연애’의 미묘하고 치명적인 긴장감을 포착해낸 노래다. 눈앞에서 다른 이성과 썸을 타는 나의 X를 바라보는 쓰라린 질투의 감정을 다룬다. 드라이빙 비트 위에 전자적 요소와 어쿠스틱 질감이 세련되게 어우러진 이 트렌디한 팝 넘버에서, 셔누는 숨결 섞인 부드러운 보컬로 곡 전반의 미세한 감정 변화를 능숙하게 그려내며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 미련과 질투를 섬세하게 따라가게 만든다.◇ 보이넥스트도어, 새로운 설렘과 출발 대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OST 라인업에 가장 먼저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청량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의 곡 ‘런 마이 라이프’는 트렌디한 팝으로, 출연자들이 데이트를 떠나거나 새로운 인연을 탐색하는 밝고 역동적인 장면에 주로 삽입됐다.이 곡은 어둡고 복잡한 이별 감정 일색인 ‘환승연애4’의 주요 감정선과 대비되는 신선한 활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나 관계 진전의 설렘을 표현하는 순간마다 등장하여 ‘이별을 넘어선 긍정적인 전환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노래는 멜론 핫100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환승연애4’ 제작진은 OST 선정 시 출연진의 서사와 캐릭터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출연진의 서사나 캐릭터와 어울리는 곡을 먼저 고른 뒤, 곡에 맞는 뮤지션을 컨택하여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시즌은 “청량함과 청춘에 포커스를 맞춰 곡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담기 위한 전략이다. 제작진은 “긴장 상황에서의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강렬한 장르의 음악도 OST로 발매했다”고 덧붙이며, 복합적인 감정선을 음악으로 섬세하게 직조했음을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6:05
뮤직

잘 컸다 '2년차' 유니스, 단단한 여정 [IS포커스]

잘 큰 새싹 그룹, 유니스가 ‘2025 KGMA’에서 2관왕에 오르며 다부지게 다져 온 ‘2년차’ 여정에 기분 좋은 방점을 찍었다. 유니스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참석, 베스트 리스너스픽과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데뷔 첫 해 ‘2024 KGMA’에서 IS루키와 트렌드 오브 더 이어 2개 부문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던 이들은 올해 같은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쓰며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직후 유니스는 “2년 연속 ‘KGMA’에 출연해 상까지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유니스를 위해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F&F엔터테인먼트 직원분들 감사하다. 에버애프터(팬덤명)도 사랑한다. 열심히 하는 유니스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유니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4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곡 ‘스위시’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귀여운 공주 스타일 착장으로 눈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인트로에선 관객과 출연진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더할 나위 없이 러블리한 장면을 연출, 기쁨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 자축했다. ◇다부지게 쑥쑥 자라난 데뷔 2년차 유니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선발된 진현주, 나나, 젤리낭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시원 여덟 멤버로 구성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서바이벌을 뚫고 살아남은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전원 출중한 실력을 갖춰 안정감을 지닌 팀으로 데뷔곡 ‘슈퍼우먼’을 시작으로 ‘너만 몰라’, ‘스위시’ 등 대표곡들이 연달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니스는 힙합 기반 장르의 강렬함 혹은 이지 리스닝 팝 장르의 편안함이 전반을 이루는 5세대 걸그룹의 표면적 이미지와 차별화된 자신들만의 캐릭터로 동 세대 걸그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소위 귀엽고 러블리한, 걸그룹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 매력이 유니스가 데뷔 초반부터 보여준 모습으로 8인 8색 멤버 합이 가져오는 시너지가 유니스의 음악 그리고 퍼포먼스에 특별함을 더한다. 이들은 ‘슈퍼우먼’과 ‘젠지 공주’ 등 색다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갔다.데뷔 첫 해 미국 그래미닷컴과 빌보드의 주목 속 ‘글로벌 대세’ 도약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은 올해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 지역에서 팬들을 만났다. 하반기에는 첫 일본 오리지널곡 ‘모시모시’를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 노아와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표하며 글로벌 행보를 위한 기반을 차근히 다지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 이겨내고 스펙트럼 확장 박차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트렌드 변화가 워낙 빠른 탓에 ‘롱러너’로 자리잡기 쉽지 않은 가요계지만 유니스는 지난 1년 반 활동을 통해 무럭무럭 떡잎을 키우고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2024 KGMA’ IS루키 등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무려 15개 신인상을 휩쓸었던 데뷔 첫 해 뿐만 아니라 ‘2년차’로 활동 중인 지금도 초심과 열정엔 변함이 없다는 점은 유니스의 가장 강력한 강점이다. 실제 ‘2025 KGMA’ 대기실에서 유니스는 수없이 많은 챌린지와 안무 연습, 다양한 콘텐츠 촬영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했다. 현장의 관계자들도 유니스의 열정을 입 모아 극찬했을 정도. 매 순간 진심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곧 무대에서 발현됐고 자연스럽게 K팝 팬들에게까지 닿고 있다. 키치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특유의 스타일링과 콘텐츠에서 보여준 젠지미를 바탕으로 ‘2025 KGMA’에서 스타일 아이콘 부문을 거머쥔 만큼 유니스는 계속해서 가요계 트렌드의 중심에서 젠지 대표 아이콘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유니스는 동 연차의 타 걸그룹들과 차별화 지점을 확고히 했고 이를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냈지만 세대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선 3년차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스위시’와 같이 재기발랄한 도전을 성공시킨 만큼 또 한 번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05:40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원모어타임’ 발매 하루만에 멜론 핫100 정상

‘대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컴백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7일 발매된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원모어타임’이 발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원모어타임’은 오는 12월 발표되는 올데이 프로젝트 첫 EP의 선공개곡이다. 곡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톱 백’에 27위로 진입했으며,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6위에 올라 발매 1일 차부터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핫 백’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지니, 벅스, 바이브의 주요 차트에서도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추이를 보였다.다섯 멤버가 다함께 청춘을 그려낸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 유튜브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는 물론 트렌딩 차트에서도 국내와 더불어 호주,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화력을 증명했다.이로써 올데이 프로젝트는 단 두 번의 활동 만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약진하며 글로벌 루키로 성장해 가고 있는 이들은 지난 14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IS라이징스타 외에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로도 선정되는 등 대세의 힘을 입증했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8 15:12
연예일반

박서진, ‘2025 KGMA’에서도 장구의 신... 베스트 트롯 퍼포먼스 수상

‘장구의 신’ 박서진의 거침없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14일 인천 중구 인스타피어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박서진이 베스트 트롯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대세를 입증했다.박서진은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2025년이 될 것 같습니다. 뜻깊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닻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되겠습니다”라며 팬클럽 ‘닻별’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서진은 ‘광대’ 무대로도 현장을 단숨에 뒤흔들었다. 폭발적인 장구 퍼포먼스와 애절하면서도 강인한 감성으로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특유의 에너지와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트로트의 매력을 깊게 각인시켰다.박서진은 현재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 인간 박서진의 따뜻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2025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의 자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4:47
뮤직

크래비티, 감각적 에필로그…‘데어 투 크레이브’ 서사 완성 [IS포커스]

시원한데 뜨겁다. 그룹 크래비티가 신곡 ‘레모네이드 피버’로 그들만의 성장 서사에 유의미한 쉼표를 찍는다.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정규 2집에서 크래비티가 보여준 갈망이 다시금 발산되며 감각으로 완성된 또 하나의 장이다. 정규 2집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한 크래비티는 에필로그 앨범을 통해 현 K팝 신에서 그들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 ◇ 청량 그 이상…시원한데 뜨거운 ‘레모네이드 피버’크래비티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이전과 차별화된 콘셉트에 도전, 계단식 성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본격 활동에 앞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감행, 팀명 크래비티(CRAVITY)를 ‘갈망(CRAVE)’과 ‘중력(GRAVITY)’의 합성어로 재정의하며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고자 하는 확고한 목표는 이들을 계속 갈망하고 움직이게 했고, 최종적으로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로 이같은 서사를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펑키 팝 트랙으로 사랑에서 비롯되는 강렬한 설렘이 오감을 자극해 멈출 수 없는 흡인력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그린다. 톡 쏘는 리듬, 펑키한 베이스, 중독성 짙은 훅 위로 자신감 넘치는 크래비티의 보컬이 겹겹이 쌓여 완성됐다. ‘청량비티’라는 애칭을 지닌 청량 대명사, 크래비티는 이 곡을 통해 단순 청량을 넘어 사랑의 열기와 감각의 박동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을 힘껏 끌어안겠다는 태도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주요 오브제인 레몬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중심으로 아기자기 재기발랄한 분위기로 그려졌다. 지하철역, 프레시 마켓을 배경으로 레몬즙을 짜는듯한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가 하면, 결정적 순간 팡 터지는 레모네이드 물줄기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 말미, 의인화 된 레몬의 활약도 흥미롭다.이번 앨범은 정규 2집에 세 곡이 추가돼 총 15곡으로 완성됐지만 단순히 곡을 더한 개념이 아니라, 감정과 감각의 흐름에 따라 설계된 하나의 이야기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폭발하는 설렘의 감정을, ‘옥시즌’은 놓을 수 없는 감정을 숨처럼, ‘에브리데이’는 매일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그린 희망의 트랙으로 각각이 앨범의 감정 지형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소속사는 “‘데어 투 크래이브 : 에필로그’는 지나온 여정을 정리하며 다음 문장을 부르는 이정표다. 이 에필로그는 끝맺음이 아니라 또 다른 문장이 시작되는 쉼표”라며 이들의 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2025 KGMA서 청량&퍼포비티 이름값 증명크래비티는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를 통해 강렬하게 컴백을 알린다. 이들은 신곡 ‘레모네이드 피버’ 퍼포먼스를 예고했는데 대형 무대에서 이 곡을 선보이는 건 ‘2025 KGMA’가 처음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컴백 직후라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으로 꽉 찬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크래비티는 ‘레모네이드 피버’ 무대로 시상식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레모네이드 피버’ 외에도 이들은 ‘데어 투 크레이브’ 앨범에 수록된 곡 무대를 KGMA를 통해 K팝 팬들에게 선보이고 ‘퍼포비티’의 진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끝없는 성장과 도전 의식을 담은 크래비티의 현재진행형 여정이 대형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꾸며지는 가운데, 개별 멤버들은 댄서들과 합을 맞춰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 현 K팝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25 KGMA’는 KT ENA이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 가운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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