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7건
예능

맛집보다 더 달달한 막내...‘어튈라’ 조나단, 캐릭터 돋보이네 [RE스타]

맛집보다 더 달달한 ‘황금 막내’가 등장했다.방송인 조나단이 ENA·NXT·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어디로 튈지 몰라’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에게 ‘인생 맛집’을 추천받아 릴레이로 떠나는 신개념 맛집 여행 예능이다. 2000년생인 조나단은 네 명의 출연진 중 막내로,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친화력으로 ‘황금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책임지고 있다.하지만 마냥 막내 같지도 않다. 경험 많은 형들과 있어도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예능 흐름을 이끌며 중심을 잡는다. 재치 있는 멘트와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것은 물론, 함께 출연한 멤버들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특히 방송 예능이 처음인 쯔양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조나단은 즉석에서 ‘쯔양에게 맞고 코피를 흘리는’ 상황극을 펼치며 남다른 센스와 배려심을 보여줬다.특유의 친화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릴레이 형식의 맛집 예능답게, 출연진이 현장에서 직접 가게를 섭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가게 사장이 조나단을 알아보며 반가워했고, 그는 친근한 말투와 밝은 웃음으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설탕 왕자’라는 새 예능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음식마다 설탕을 듬뿍 넣어 먹는 독특한 식성에 붙여진 별명으로, 조나단은 콩국수에 설탕을 무지막지하게 뿌려 먹거나, 감자전 위에 한 스푼 가득 설탕을 올려 먹는 이색 레시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난 그의 한식 먹방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나단은 대식가로 유명한 쯔양이 “처음으로 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할 정도로 맛있는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밝고 에너지 넘치는 ‘호감형 막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조나단은 외국인으로서 외형적으로 예능 제작진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외모만으로는 오래가기 어렵다. 그가 한국어에 능숙하고, 한국 문화를 완벽히 이해해 센스와 예능 감각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이미 다수의 진행 경험을 쌓은 덕분에 나이는 어리지만 노련미까지 갖췄다. 향후 예능 주요 진행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5:40
예능

덱스 “연기자에 큰 뜻?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마성의 남자' 덱스가 전격 출연한다.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덱스가 출연해 서울 아차산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날 덱스는 "필승, 덱스입니다!"라는 우렁찬 인사와 함께 등장하며 현장의 에너지를 후끈하게 끌어 올린다. 이때 이이경은 "저한테 들어온 카더라가 있다"라며 덱스와 관련해 제보를 하겠다고 나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이경은 "우리 덱스 씨가 연기자로서 큰 뜻을 가지고 있다더라"라고 귀띔하는데 덱스는 이이경표 카더라 통신을 사실로 인정하면서 "능력이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이라며 쿨한 입담을 폭발시켜 '핸썸즈' 멤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는 후문.덱스는 '테토남(테스토스테론과 남성의 합성어)'다운 화끈한 먹성으로도 눈길을 끈다. 덱스는 "평소 폭식하는 스타일이다. 오늘 텅텅 비우고 왔다"라면서 시원스러운 먹부림을 예고하는데, 실제로 점심 식사를 한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라고 밝혀 '핸썸즈'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핸썸즈' 대표 대식가인 '먹승호' 신승호조차 "역시 신진대사가 남다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덱스가 선보일 테토남표 먹부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이날 덱스는 김동현과 은근한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덱스는 출연자 개인카드로 밥값을 계산하는 '핸썸즈'의 룰을 알게 되자 하늘을 찌르던 기세가 곤두박질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동현은 "호재 나왔다! 호재"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리지만, 정작 덱스는 김동현을 퀴즈 하수로 점 찍어 폭소를 더한다고. 또한 이날 퀴즈 중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조미료에 빗댄 얼굴상 구분법' 문제가 출제됐는데, 김동현이 "덱스는 간장상(이목구비가 진한 미남상)이다. 그럼 나는 무슨 상이냐?"고 묻자 오상욱이 "형은 그냥 다시마상이다"라고 일갈해 때아닌 논쟁이 발발한다는 전언이다.‘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08:28
예능

누적 연봉 385억답네… 이대호 “그거 돈 얼마나 나온다고”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찐 먹부림러 이대호가 출연한다.‘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을지로의 직장인들을 위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대호는 ‘레전드’라는 수식어 답게 격조 높은 먹방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저는 많이 먹진 않는다. 그저 맛있는 걸 많이 먹을 뿐”이라며 자신에게 씌워진 ‘대식가’ 프레임을 전면 반박하는가 하면,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밥값계산 퀴즈 대결’에 대해서도 “에이 그거 돈 얼마나 나온다고~ 내면 되죠. 난 승부욕 없어요. 맛있게만 먹으면 돼요”라고 말하며 ‘누적 연봉 385억’다운 여유를 뽐낸다.그도 잠시 이대호는 재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핸썸가이즈’ 표 먹방 규칙 앞에서 강력한 현타를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만 시식할 수 있는 룰 탓에, 군침 도는 멤버들의 먹방을 눈 앞에 두고도 입맛만 다셔야 했던 것. 급기야 이대호는 “스무 살에 돈 벌기 시작한 이후로는 음식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지 말자고 다짐했다. 돈 벌면 맛있는 거 사 먹어야지 했는데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대호는 마치 약 올리듯 꿈틀거리는 김동현의 ‘진실의 미간’에 괜히 분노를 쏟아내는가 하면,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낙지탕탕이 접시를 향해 “탕탕아 너 어디 가니?”라고 말하며, 말과 달리 음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이처럼 레전드 이대호를 철저히 무너지게 만든 을지로 식메추 원정은 어떨지,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핸썸가이즈’ 20회 ‘을지로 점메추-저메추 특집’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8:58
연예일반

이원일 셰프, ‘돈쭐’ 시즌2 합류… “44년째 다이어트, 먹방은 자신” [공식]

음식과 관련된 예능에서 유난히 두각을 나타냈던 이원일 셰프가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 합류한다고 16일 제작진이 밝혔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는 지난 시즌 최강자 아미, 만리, 윤찌와 신규 멤버 이원일 셰프, 김태균 전 야구선수, 피지컬100 출연자 조진형이 대식가의 자존심을 건 먹방 대결 프로그램이다. MC는 강호동과 허영지가 맡았다.첫 녹화를 마친 이원일 셰프는 “맛잘알을 알아봐 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요즘 너무 신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음식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뭉치다 보니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고 프로 먹방러 아미, 만리, 윤찌가 오히려 잘 챙겨준다”라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이원일 셰프는 직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취미로 즐기는 수준이다. 먹는 것과 요리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아직은 요리가 좋다. 돈쭐에서 각 잡고 먹으려니 솔직히 긴장된다. 그래도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원일 셰프는 특히 육류에 강하다고 말하며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고기가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탄수화물 없이는 조금 어렵다. 고기 대결이 있을 때 제작진에게 탄수화물을 같이 먹게 해달라고 요청하겠다”라고 전했다.이원일 셰프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44년째 체중관리 중이다. 원래 찌다 빠지다를 반복하는 것이 다이어트 아닌가?”라며 웃음을 보였다.이원일 셰프는 “먹방은 아직 아마추어이다. 프로 먹방러들 사이에서 기가 눌린다. 하지만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지 지켜봐 주시고 꼭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시청 독려에 나섰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시즌2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7:08
연예일반

성훈 “내 외모? 돌아다녀도 될 정도만” (‘돌싱포맨’)

배우 성훈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 정도면 돌아다녀도 되겠다 (싶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성훈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연극 ‘아트(ART)’의 프로듀서 김수로, 배우 박은석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두 번째 출연다운 여유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등 토크 저격수로 활약했다.성훈은 탁재훈보다 더 웃길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이상민에게 “그랬으면 형이 대상을 받지 않았을까요?”라고 거침없는 돌직구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 성훈은 본인은 진지한데 사람들이 웃을 때가 있다고 고백 했고, 이에 대해 박은석은 성훈의 그러한 면이 연극 ’아트‘에 찰떡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럼에도 성훈은 “웃기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연예계의 대표 대식가로 손꼽히는 성훈은 운동선수였던 고등학교 시절, 체중 관리를 하는 운동부 누나들 것까지 먹다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위에 구멍이 났다고 한 적이 있다며 남다른 식사량으로 인해 겪었던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성훈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 정도면 돌아다녀도 되겠다”라는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으로 반발을 샀고, 외모 순위를 정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난처해하다가도 최하위로 이상민을 선택, 거침없이 솔직한 예능감을 뽐냈다.성훈은 현재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아트’에서 세르주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08:00
연예일반

[TVis] 성훈, 역시 대식가..“위에 구멍 나서 병원 간 적 有” (돌싱포맨)

배우 성훈이 대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 김수로, 성훈, 박은석이 출연했다.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성훈은 ‘투머치 대식가’라고 소개했다. 김수로는 “진짜 잘 먹는다”고 거들었고, 이상민은 “너무 많이 먹어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은 “한창 운동하던 고등학교 2학년 때다. 항상 운동하고 나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갔었다”면서 “그 당시에 여고부 누나들이 다이어트한다고 남긴 것을 제가 다 먹었다. 그런데 중간에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위에 구멍이 났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수로는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런 거냐. 신기하다”고 말하자, 성훈은 “먹으면서도 버겁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웃었다. 이에 탁재훈은 “보릿고개에 태어났으면 일찍 죽었겠다”고 거들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22:14
연예일반

“우리랑 체급이 달라” 히밥, 시리얼 한 통+우유2L (토밥)

대식가 유튜버 히밥이 놀라운 식사량을 공개한다. 오는 2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하 ‘토밥’) 에서는 먹방계의 정준하 히밥이 자신의 식사량을 밝힌다.이날 토밥즈 멤버들은 경상남도 김해 방문 2일 차를 맞아 미처 다 먹지 못한 음식들을 하나하나 맛본다. 토밥즈는 40년 장인이 만든 포항식 물회, 세계 3대 돼지 듀록, 돼지갈비 김치찌개 등을 하나하나 맛보며 음식을 즐긴다.어느새 해가 저물고 박나래는 돼지갈비 김치찌개 집을 보며 “휴게소에 들렸다 치고 후다닥 먹고 오자라고 멤버들을 유혹한다. 박나래의 권유에 못 이긴 멤버들은 식당의 대표 메뉴인 숭늉을 마시며 식사 메뉴를 기다린다.돼지갈비의 진하고 맑은 육수가 우러나온 김치찌개의 진한 맛과, 당일 도정한 쌀로 만든 고소한 밥맛에 멤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밥공기를 깨끗하게 비운다.“휴게소에 들린 것처럼 간단히 먹자”던 약속은 어느 순간 잊혀졌고 멤버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라면 사리를 찾는다. 라면을 익히며 꼬들파, 퍼진파 논쟁이 짧게 오고 간 가운데 박나래가 히밥의 식성과 식사량에 관해 흥미로운 질문을 한다.박나래는 “히밥이는 그럼 시리얼도 우유 탄 다음에 좀 불려 먹나?”라고 물었고 히밥은 “저는 그냥 시리얼 한 통을 다 붓는다. 600g 한 통을 다 넣고 뚱뚱이 우유 2L짜리 한 통을 다 양푼 같은 곳에 붓는다”라고 답한다. 이에 김숙은 “아예 우리랑은 체급이 다르다”라며 허탈한 듯 웃음을 보인다.김치찌개 라면 사리를 먹다 궁금증이 생긴 김숙은 현주엽에게 “라면은 몇 개 정도 먹냐?”라고 질문한다. 현주엽은 “꼬들파라서 한 번에 여러 개를 끓이진 않고 작은 냄비에 2개씩 5번 정도? 10개는 먹는 것 같다”라고 답한다.옆에서 대화를 듣던 히밥은 “전 한 번 끓일 때 5개씩 두 번 정도 먹는다. 식사 대신 먹을 때는 그 정도 먹고,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을 때는 4봉지 먹는다. 딱 좋다”라고 답해 김숙과 박나래를 놀라게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6:2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먹는 모습도 멋져!…방탄소년단 정국, ‘먹잘알’ 스타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투표에서도 빛을 발했다.정국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먹잘알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9만414표 가운데 정국은 득표율 69.9%에 해당하는 6만3166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탄탄하고 마른 피지컬의 소유자 정국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대식가’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은 트레이너와 정국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을 때 총 20인분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혼자서는 한 번에 컵라면 6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어디 가서도 식성으로 뒤지지 않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정국의 식성에 매번 감탄할 정도다. 정국은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주 ‘먹방’을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자랑하곤 한다.정국이 이렇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바로 강도 높은 운동 덕분이다. ‘근육형’ 체질인 정국은 하루에 스쿼트, 푸쉬업, 어깨운동, 플랭크 등 10가지의 맨몸 운동을 소화할 정도로 운동에 빠져 사는 스타다. 여기에 매일 고난이도의 안무 연습과 무대를 병행하다보니, 정국의 전체 체지방률은 단 10%로 알려져있다.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엄격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에 정국은 많은 남자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언급된다.정국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1만4667표(16.2%)로 2위, 세븐틴 민규가 4815표(5.3%)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5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남미 21%, 북중미 12.8%, 아프리카 0.6%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1만1145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9857표, 멕시코 7980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3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4 09:00
연예일반

‘위장취업→ 웃는사장’, 식상한 음식예능에 ‘신선함’ 더할까? [IS신작]

먹기 위해 일하고, 배달하기 위해 요리한다. ‘음식’을 주제로 한 예능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JTBC ‘웃는사장’과 KBSJoy ‘위장취업’이 각각 ‘취업’과 ‘배달’이라는 키워드로 차별화에 나섰다. 두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장취업’은 떡볶이집부터 양식장까지 맛있는 게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네 명의 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위장을 채운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개그맨 김민경, 홍윤화, 신기루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가 출연한다. ‘위장취업’은 tvN ‘한도초과’에서 야무진 먹방과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 네명의 캐스팅 소식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대식가’로 유명한 출연자들을 모아놓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포맷은 ‘맛있는 녀석들’ ‘한도초과’ 등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이와 관해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종근, 이지희 PD는 ‘취업을 해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포맷으로 다른 음식 예능에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왜 하필 취업이었을까? 이지희 PD는 “차별화된 먹방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을 고생시켰다. 같은 먹방이라도 일하고 난 뒤 먹는 음식 더 맛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14일 ‘위장취업’ 1화에서 멤버들은 식당이 아닌 인력사무소에 모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 번째 취업장소는 서해안의 꽃게잡이 어선. 멤버들 1인당 하루 일당은 15만 원이었다. 이들은 꽃게잡이 어선에서 갓 잡은 꽃게를 먹고 쉬는 시간에는 식당에 들러 야무진 꽃게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이 먹은 꽃게는 총 23마리, 이날 기준으로 꽃게 시가는 한 마리에 2만 7000원이다. 결국 일한 것보다 먹은 게 더 많은 멤버들은 첫날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가위바위보에 진 신기루가 추가로 돈을 지불했다. 취업을 빙자한 음식예능이란 차별화에도 ‘위장취업’ 첫 회 시청률은 0.4%로 저조했다. 이들 네명이 출연한 ‘한도초과’ 첫회 시청률(1.8%)과 비교했을 때도 아쉬운 성적이다. ‘위장취업’이 2화부터는 시청률 1%를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또 다른 음식예능 JTBC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돼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이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최강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대표가 기획했으며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1, 2, 3 서동길 PD가 연출을 맡았다.스타들이 식당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는 포맷은 ‘서진이네’ ‘형제라면’ 등 흔하게 볼 수 있는 형식이다. ‘웃는사장’의 차별점은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한다는 것이다. 개그맨 이경규와 박나래, 배우 강율이 사장으로 분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음식으로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웨이브 ‘피의게임2’, MBC ‘태계일주2’ 등으로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와 카라 멤버 한승연, 배우 윤현민, 윤박 그리고 유튜버 오킹이 직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웃는사장’ 2차 티저에는 오픈된 주방에 시간을 나타내는 타임워치 그리고 이경규 사장, 박나래 사장, 강율 사장 간판이 달려있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들은 첫 번째 주문 벨이 울리자 신나게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 주문이 밀려오자 우왕좌왕하는 멤버들 입에선 “여긴 지옥이다”, “손님이 전체 환불을 원한다”, “죄송합니다” 등 긴박한 상황을 나타내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배달 음식 전문점은 무엇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다. 손님들의 요청사항이나 주소, 포장용기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청자들 입장에선 신선한 관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웃는 사장’이 시청률에서도 웃음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06:00
예능

'토밥좋아' 김종민 "평양냉면, 강호동에게 스파르타로 배워"

김종민이 평양냉면 맛을 강호동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배운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춘천의 로컬맛집을 찾아갔다. 평양냉면 식당에서 '대식가' 히밥의 반전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히밥은 "예전에 평양냉면을 한 입 먹었다가 솥뚜껑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며 "고기를 3초 담갔다가 뺀 맛 같다. 평양냉면에 내 위를 내줄 수가 없었다"고 평양냉면을 기피했다. 멤버들은 대식가 히밥이 음식을 가리자 의아해했고, 그동안 히밥과 먹방 메이트로 호흡을 맞춰왔던 현주엽 또한 탄식을 쏟았다. 김종민은 "평양냉면은 못 먹는 사람은 아예 못 먹더라. 나도 일주일 동안 평양냉면 식당에 가니까 맛을 알게 됐다"며 "친한 형이 '이 맛을 알아야 한다'면서 계속 데려갔다. 스파르타식으로 배웠다"고 평양냉면이 좋아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현주엽은 "좋은 형"이라며 맞장구쳤고, 박명수는 "그 형이 누구냐"며 궁금해했다. 박명수의 질문에 김종민은 "강호동 형"이라고 먹방 스승을 공개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현주엽은 "왠지 확 와닿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우 기자 2022.06.26 12: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