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먹잘알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9만414표 가운데 정국은 득표율 69.9%에 해당하는 6만3166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하고 마른 피지컬의 소유자 정국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대식가’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은 트레이너와 정국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을 때 총 20인분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혼자서는 한 번에 컵라면 6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어디 가서도 식성으로 뒤지지 않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정국의 식성에 매번 감탄할 정도다. 정국은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주 ‘먹방’을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자랑하곤 한다.
정국이 이렇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바로 강도 높은 운동 덕분이다. ‘근육형’ 체질인 정국은 하루에 스쿼트, 푸쉬업, 어깨운동, 플랭크 등 10가지의 맨몸 운동을 소화할 정도로 운동에 빠져 사는 스타다. 여기에 매일 고난이도의 안무 연습과 무대를 병행하다보니, 정국의 전체 체지방률은 단 10%로 알려져있다.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엄격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에 정국은 많은 남자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언급된다.
정국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1만4667표(16.2%)로 2위, 세븐틴 민규가 4815표(5.3%)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5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남미 21%, 북중미 12.8%, 아프리카 0.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1만1145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9857표, 멕시코 7980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3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