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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우건설,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1억원 기부

대우건설은 15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참전한 형제국가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복구가 이뤄져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임직원 릴레이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16 09:32
산업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과 베트남 빈즈엉성 투자 타진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실무진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 북측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 성장, 응우옌 반 자잉 부성장 등 빈즈엉성 관계자들을 접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대우건설에 신사업 투자를 당부했다. 이에 정 부회장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전달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베트남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기업인 베카맥스(Becamex)의 응우옌 반 훔 회장과도 만나 베카맥스사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를 함께 시찰했다. 또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년짝지구 등 신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개발 사업 가능성에 대한 현지 조사를 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26 10:40
부동산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두나 정유시설은 1983년 치요다가 준공한 일산 11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으로 수도인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카두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실무진들은 현지를 방문해 경영진을 면담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공사금액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는 대우건설이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해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까지 최종 계약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NNPC사의 자회사인 KRPC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정유시설 노후화로 인한 낮은 가동률로 대부분의 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시설의 개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지난 6월 4억 9232만 달러(원화 약 6404억원, VAT포함) 규모의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서명식에는 정원주 부회장과 백정완 사장, 조승일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나이지리아 측에서는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티미프레 실바 석유자원부 장관, 멜레 키야리 NNPC사 그룹 CEO 등이 자리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무함마드 부하리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우건설이 지난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후 70여 건의 사업을 수행하며 나이지리아 석유화학산업의 성장과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의료지원사업, 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지역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NLNG Train7 건설공사와 지난 8월 계약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향후 신규 발주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부하리 대통령은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40년 넘는 우호관계 속에서 대우건설이 오래 전부터 LNG 등 에너지 분야에 주도적으로 진출한 것을 매우 인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4개의 프로젝트와 수주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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