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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최영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57세

시사평론가 최영일 씨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유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인의 동생은 영심 씨는 SNS에 “2년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했다”며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였다”고 추모했다. 최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해 3월 하차했다. 같은 해 최씨는 직접 자신의 SNS에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종편 개국 초기부터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뉴스전문채널,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진행자나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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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9기, 혼전순결 2명 → 25살에 아파트 마련.. 역대급 모솔 특집 [종합]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 먼저 남자들이 등장했다. 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자들 못지 않게 여자 출연자들 역시 개성이 넘쳤다. 단아한 외모의 영숙이 먼저 등장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대구 능금 아가씨 출신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 줄 아는 게 공부뿐”이라는 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 환경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연애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혼자서 사는 게 편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현숙은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저 사람 모솔아니다. 사기꾼이다. 검사해 봐야 한다”며 의심했다. 누구보다 빨리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 줄 알았다던 현숙은 25살에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역대급 귀요미도 등장했다. 순자는 공주님 가방을 계속 사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전순결 주의라고 하니까 다들 떠나더라. 이제는 오픈마인드로 철회할 예정이다”면서 “연애하면 가장 먼저 뽀뽀하고 손잡고 산책할거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모솔 의사’도 나타났다. 일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현숙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이한과를 전공했다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렬한 핫핑크 머리로 시선을 강탈한 여자 출연자가 등장했다. 영자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100일 넘게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흐지부지 끝났다”면서 “일은 현재 하고 있지만 결혼 후 전업주부도 생각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는 배우 남규리 닮은 꼴의 옥순이 등장했다. 고양이상 눈매가 매력적인 옥순은 “아직 연애 경험이 없고 이상형을 못 만났다. 주변에서 눈이 좀 까다롭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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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사이보그 영수→혼전순결 광수.. 화려한 모솔 男 라인업 [TVis]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남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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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극복→트레이드→방출' 129홈런 재기상 출신, MIA와 마이너 계약 새 도전

'대장암'을 극복한 트레이 만시니(32)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닷컴과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만시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권도 포함되어 있다. 2016년 볼티모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만시니는 2019년 35홈런 97타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202년 3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했다. 2021년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만시니는 147경기에서 타율 0.255 21홈런 71타점으로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2022년 시즌 도중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은 만시니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239 18홈런 63타점이었다.만시니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컵스 유니폼을 입고 79경기에서 타율 0.234 4홈런 28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시즌 도중 방출됐다. 만시니는 신시내티 레즈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결국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만시니의 통산 성적은 831경기에서 타율 0.263 129홈런 400타점이다. 컵스가 만시니의 연봉 부담을 안고 있어, 마이애미 구단은 최소 금액으로 그를 영입하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4.01.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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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투약 직접 해명→‘나혼산’ 때아닌 JMS 논란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직접 해명→이어지는 응원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 단독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는)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응원을 독려했다. 또한 배우 김민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도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했다. ◇류준열·혜리, 7년 열애 마침표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결별했다.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이별했다”고 밝혔다.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으나 약 7년 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그룹 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그룹 원투 오창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8개월간 투병 끝에 사망했다.1976년생인 오창훈은 지난 1995년 그룹 체크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자, 엉덩이’를 발매했다. 이후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오창훈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에 배우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지난 16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이다. ◇‘나 혼자 산다’ 때아닌 JMS 호텔 PPL 논란‘나 혼자 산다’가 JMS와 관련된 호텔을 PPL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호텔 측과 제작진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호텔 관계자는 지난 16일 일간스포츠에 “우리는 JMS와 무관하다. 우리도 시달리고 있다”며 “PPL도 아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도 일반 고객들과 똑같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호텔 측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그 부분도 사실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가 보내주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최근 한 유튜버는“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그룹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A 호텔이 나왔는데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홍보해 준 A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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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재욱, 16일 부친상..“각별한 사이였다” 애통 (인터뷰)

배우 안재욱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안재욱의 부친은 지난 16일 밤 3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안재욱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대장암으로 3년 넘게 투병하셨다. 암이 전이돼서 최근 급속도로 상태가 안 좋으셨다”며 “제가 큰아들이라서 각별한 사이였다”고 애틋함과 비통함을 전했다. 안재욱 부친의 투병 사실은 그간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안재욱은 남동생과 함께 상주를 맡아 조문객들을 맞이한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 10분이며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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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공주님’ 故 김자옥, 오늘(16일) 9주기

배우 고(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9년이 흘렀다.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6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인은 지난 2008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3년 후인 2012년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로 전이돼 추가 항암치료를 받았다. 이후 2014년 암이 재발,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고인은 지난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수선화’, ‘욕망의 바다’,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지붕 뚫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했다.지난 1996년에는 가수 태진아의 권유로 ‘공주는 외로워’를 발매했다. ‘공주는 외로워’는 약 60만 장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고 이후 공주 신드롬을 일으켰다.고인은 지난 1980년 가수 최백호와 결혼했으나 1983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듬해인 1984년 그룹 금과 은 출신 오승근과 재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고인은 사후 KBS, MBC,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고인의 아들 오영환 씨는 대리 수상하며 “어머니를 기억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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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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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故 오창훈 애도…“먼저 가기 있냐, 편히 쉬어 친구야”

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준희가 그리움을 드러냈다.지난 14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과거 故 오창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 1996년 찍힌 해당 사진은 김준희가 오창훈을 뒤에서 안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풋풋한 외모와 함께 다정해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한편 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47세.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오창훈은 1995년 체크로 데뷔했으며 1997년 김준희와 함께 그룹 마운틴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송호범과 2003년 원투를 결성했다. ‘자 엉덩이’를 비롯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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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한 페이지”... 원투 오창훈 사망에 팬들 애도 물결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가수 원투의 오창훈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오창훈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그는 올해 2월 대장암을 발견했지만 이미 4기였다. 항암 치료 중 신경내분비암까지 발견됐다고. 그렇게 오창훈의 건강은 항암 치료 8차 진행 중 급속도로 악화됐다. 활동했을 당시 수많은 이에게 밝은 노래로 위로가 되어준 오창훈. 이에 팬들은 그의 SNS로 찾아가 추억을 회상하며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한 팬은 “2003년 즈음 어릴 적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가 원투 노래를 즐겨 들으셨다”면서 “당시 전 초등학생 나이였지만, 노래 하나로 아버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낸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팬들은 “어린 시절 추억 한페이지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세요.”, “여전히 원투 노래 들으며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그를 추모했다.2019년 9월에는 2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을 남겨두고 결혼 4년 만에 암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영생원이다. 지난 2003년 송호범과 함께 듀오 원투로 데뷔(첫 등장)해 ‘자, 엉덩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 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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