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진이 철저한 건강 관리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강진은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건강 관리를 철저하게 하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진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기름에 튀긴 음식, 인스턴트, 탄산음료 안 먹고 술, 담배도 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짜면 물을 타서 먹고, 라면은 면을 한 번 씻어내고 스프도 3분의 1만 넣어 국물은 안 먹고 면만 먹는다”며 “이것도 좋지 않겠다 싶으면 젓가락을 놓는다”고 덧붙였다.
고기 섭취에도 기준이 엄격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안 탔다고 하는데 저는 탄 것 같아서 가위로 잘라 먹는다”며 “보쌈을 먹어도 비계는 다 잘라낸다”고 말했다. 김밥을 먹을 때도 “단무지, 햄, 맛살은 빼고 시금치, 당근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길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숨을 참고 나중에 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강진은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땡벌’이 한참 잘 됐을 때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위험하게 다녔다”며 “그때 건강을 너무 안 챙겼다고 생각해서 많은 사랑을 받으니 관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