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3건
뮤직

[IS포커스]故 신해철, 10주기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마왕’

2014년 10월 27일. 위 수술 후 쓰러져 사경을 헤매던 고(故) 신해철의 시간이 멈췄다. 천재 뮤지션이자 철학가,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는 행동가였던 신해철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 허무하고도 야속하게 하늘로 돌아갔다. 신해철이 떠난 지 10년. K팝으로 명명되는 한국 대중음악계는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30여년 전 발표된 그의 음악은 2024년 현재도 여전히 뜨겁게 숨쉬고 있다. 신해철이라는 이 대체불가한 뮤지션의 탄생을 알린 곡 ‘그대에게’는 지금도 대학가에서 젠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고, 생전 그가 자신이 죽은 뒤 묘비가 생기면 새겨지길 원한다고 밝혔던 가사의 ‘민물장어의 꿈’(1999)도 그의 사후 재조명되며 큰 울림을 남기고 있다. ◇ “이전 세대의 문 닫고 새로운 세대 나오게 한 아티스트”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한 밴드 무한궤도의 보컬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이자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면서는 기성 70~80년대 밴드 음악과 차별화된 진보적 사운드와 실험적인 시도가 가득한 음악들로 90년대 대중음악신 황금기의 한 축이 됐다.신해철은 당대 밴드신을 넘어 음악시장을 이끈 선구자였고, 그의 음악은 무수한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에게 영감이 됐다. 음악신의 풍토는 바뀌었지만 그가 선보여 온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는 누구나 경의를 표하는 대목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신해철의 음악에는 크게 두 개의 젖줄이 있다. 하나는 70~80년대를 고민하며 의지적인 메시지를 담으려 했던 소위 포크적 성향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열정을 연주 형태로 표현하는 록적인 부분”이라며 “많은 고민을 새롭고 신선한 스타일로 선보였는데 대표적인 곡이 ‘그대에게’였다고 본다. 이전 세대의 문을 닫고 새로운 세대가 나올 수 있게 해준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이어 “90년대를 대중음악 르네상스 시대라고 하지 않나. 당시엔 변화의 거대한 에너지가 응축돼 있었는데 그 에너지를 더 북돋아줬던 장본인이 신해철이었다. 90년대 음악 쪽에서 다양한 시도가 나올 수 있는 물꼬를 터줬고, 스스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고 평했다. 짧고 강렬했던 넥스트 활동을 뒤로 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귀국한 그는 이후 활동 반경을 넓혀 정치적 발언을 주저하지 않고 사회 비판에도 앞장서는 독설 논객으로도 활약했다. 2001년부터는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 DJ로 활약하며 ‘마왕’ 호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냉철한 분석과 인류애적 신념을 담은 진보적인 철학을 거침없이 표현해 온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이었다. MBC ‘100분 토론’에 여러 차례 출연해 간통죄 반대, 대마초 합법화, 체벌 금지 등을 주장했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추모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 2014년 6월, 신해철은 6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와 뮤지션으로서 계속될 여정을 팬들 앞에 약속했지만 불과 4개월 뒤 쓰러졌다. 그는 복통을 일으켜 병원에 방문했다가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 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통증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인 끝에 같은 달 27일 운명을 달리했다. 신해철 유족은 “병원장 강모씨가 환자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영리적인 목적으로 위 축소술을 강행했고, 이후 신해철이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검사·치료를 소홀히 해 숨지게 했다”며 의료 과오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 긴 법정다툼 끝에 최종 승소했다. 또 집도의 강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의료사고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형을 받는 일이 흔하지 않아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해당 사건을 계기로 의료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유족 등의 노력 끝에 2016년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일명 ‘신해철법’이라 명명됐다. 그렇게 신해철은 (의도치 않게) 사후에도 불합리한 세상을 바꿔 나가는 데 앞장섰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신해철의 음악은 장르적 변주나 테크닉, 결코 머무르는 법 없는 다양한 시도, 멜로디의 미학적 아름다움 등 음악 자체로도 위대하지만 사회적 메시지성을 띤 가사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나·사회·삶에 대한 관조와 철학의 깊이가 남다른데 신해철 이후 사실 그런 음악인이 별로 없어서 그의 부재가 더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어느새 마주하게 된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동료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뭉친다. 오는 26일과 2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를 통해서다. 신해철과 함께 활동했던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와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을 비롯해 26일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27일 전인권밴드,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신해철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5 05:45
예능

‘이혼’ 황정음, ‘솔로가 좋아’ MC 합류 “힘들 때 응원해주셔서 용기 내” [공식]

방송인 신동엽, 배우 황정음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 MC로 발탁됐다.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빛나는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내 맘대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MC로는 ‘자타 공인’ 독보적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국민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에너지로 삶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대세 여배우’ 황정음이 나선다. 특히 신동엽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스 만점 입담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솔로가 좋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정음 또한, ‘대체불가’ 긍정 에너지와 ‘공감 요정’ 면모로 더욱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 정보를 안길 전망이다. 두 사람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던 터라, 정식 예능 MC로 호흡을 맞추는 이번 ‘솔로가 좋아’에도 관심이 모인다.MC로 발탁된 신동엽은 “궁금하고 호감인 출연자분들이 많아 기대된다. 황정음 씨도 나도 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다. 녹화 끝나고 강제 회식”이라며 남다른 기대를 드러냈다. 데뷔 23년 만에 첫 MC 데뷔를 하게 된 황정음 역시 “힘든 일 있을 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신동엽 오빠에게 묻어가려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제작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는 독립적인 ‘솔로 라이프’의 조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솔로들의 날것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잡을 것”이라며 “두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대한민국 모든 솔로들의 라이프가 더욱 발전하고 빛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솔로가 좋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SBS Plus ‘솔로가 좋아’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0:09
뮤직

제로베이스원, ‘굿 소 배드’로 ‘뮤직뱅크’도 1위… 음악방송 4관왕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함께 브레이크 없는 인기 질주 중이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로 1위에 올랐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신곡 ‘굿 소 배드’로 지난 3일 ‘더쇼’를 시작으로 4일 ‘쇼! 챔피언’, 5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번 ‘뮤직뱅크’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4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공식 팬덤명)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매사에 더 노력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파스텔 톤의 의상으로 영화에 나올 법한 로맨틱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아홉 멤버는 신비롭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곡 ‘굿 소 배드’에 맞춰 ‘다이내믹 청량’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를 나는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안무로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지를 선사했다.무대뿐 아니라 멤버 장하오와 김태래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티키타카 케미 속에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시네마 천국’로 컴백과 함께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네마 천국’는 또한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린 데 이어 일본 주요 앨범 차트 1위를 섭렵하며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7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09:18
연예일반

이준기, 5년 만의 아시아 투어 개최… 9월 말레이시아 시작 [공식]

배우 이준기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이준기가 오는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2024 이준기 아시아 투어 <준기스 데이 : 페스티벌>’을 열고 대만 타이베이 등 여러 지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공개된 포스터 속 이준기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채 조각 같은 옆태를 뽐내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5년 만에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인 만큼, 기다려온 각국의 팬들과 함께할 축제에 반가움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5월 그는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 ‘준기스 데이 2024 인 서울 : 봄, 어게인’을 열어, 출연작 OST, 발매곡과 커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가까이서 팬과 교감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6월 일본에서 개최한 ‘2024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러브 블로섬’도 화려한 무대는 물론 근황 토크, 사전 설문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 성공적으로 마쳐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에도 역시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가 담긴 알찬 구성의 아시아 투어를 통해 많은 팬들과 뜻깊은 순간을 완성할 것으로 관심이 모인다.이렇듯 이준기는 ‘믿보배’ 다운 빈틈없는 연기력과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해외에서도 오랜 시간 대표 ‘글로벌 스타’로서 사랑받아왔다. 매 공연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그가 아시아 투어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궁금증이 쏠린다.한편,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30 10:40
연예일반

뉴진스 민지, 보그 코리아 표지 장식

그룹 뉴진스 민지가 대체불가 비주얼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소속사 어도어는 24일 민지와 샤넬이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샤넬 공식 앰버서더인 민지는 이번 화보에서 2024/25 가을-겨울 프리-컬렉션 의상을 시크한 느낌으로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화보 속 민지는 데님 재킷, 가죽 코트, 맥시 드레스와 롱부츠 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여기에 민지의 고전적인 얼굴이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단단한 눈빛이 더해져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민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아직 못 보여드린 모습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라며 “단체로도, 개인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는 일본 도쿄돔 팬미팅 솔로 무대에 대해서는 “정말 행복했다. 당일 리허설할 때까지만 해도 어떤 식으로 무대를 연출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몸이 알아서 움직였다”라며 “그 순간 제가 느끼는 감정과 팬들과 주고받는 에너지에 집중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졌다”라고 회상했다. 민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1:32
연예일반

“역시 월클” 지민, 美 ‘지미 팰런쇼’서 ‘후’ 무대 첫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이 ‘후’(Who) 첫 무대를 통해 대체불가능한 퍼포머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는 폐쇄한 대형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촬영됐으며, 폐건물 특유의 거친 느낌을 살리면서도 벽면에 일일이 설치한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지민은 넓은 공간을 자신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면서 ‘월드 클래스’다운 역량을 과시했다.지민은 ‘후’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빈티지한 무드의 착장을 입고 등장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홀로 걸어 나온 그는 하나둘 등장한 댄서들과 관능적인 페어 안무를 펼쳤고, 수차례 대형을 바꾸며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지민의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동작은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리듬과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 완벽한 라이브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지민은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매력적인 목소리에 담아 표현했다. 그의 애절한 표정 연기는 이번 무대를 더욱 빛냈다.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모두 갖춘 지민이었기에 가능한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이날 지미 팰런은 ‘후’를 소개하며 곡을 듣자마자 환호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정말 우연히 존 벨리언과 함께 작업 중이던 지민을 만나 최초로 ‘후’를 들었다”면서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뮤즈’는 지난 19일 발매 후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후’는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20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등극했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올해 발표된 K팝 최다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이어 21일 자 차트에서도 3위를 유지하며 사흘 연속 ‘톱 5’를 지키고 있다.한편 ‘후’의 인기는 23일 발매된 리믹스(Remixes) 앨범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믹스 앨범에는 ‘후’ 원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을 포함해 어쿠스틱(Acoustic), 록(Rock), 시부야계(Shibuyakei), 펑키(Funky),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리믹스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20:10
연예일반

신민아‧김영대 로맨스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8월 26일 첫방 [공식]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해영은 연애도 손익분기점을 따지기 일쑤였으며,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놓이자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 인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신민아는 손해가 영(0)인 ‘손해영’ 캐릭터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은 물론 이전 작품과는 다른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 표 ‘손해영’ 캐릭터는 어떻게 완성될지 ‘로코퀸’의 위용을 증명해낼 이번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대는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을 맡았다.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알바생으로 유독 상극인 손님 ‘손해영’에게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식만 함께 올릴 신랑 알바를 수락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한다. 드라마 ‘낮에 뜨는 달’,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여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김영대는 지욱의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올 하반기 ‘지욱앓이’ 붐을 이끌 K-드라마의 대세 배우 김영대의 활약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운명적인 소설 같은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 CEO ‘복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규현은 해영이 근무하는 꿀비교육의 사장으로, 우연히 남자연(한지현)이 쓴 웹소설을 보고 신분을 숨긴 채 왕성한 댓글러로 활동하다 자연을 직접 만나 극을 유쾌한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드라마 ‘사냥개들’, ‘한강’, ‘마이데몬’ 등 눈부신 활약상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이가 ‘복규현’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벌써부터 그가 발휘할 저력에 궁금증이 치솟는다.한지현은 사랑을 글로만 하는 19금 유명 웹소설 작가 ‘남자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소설가 자연의 활동명은 ‘연보라’로 본의 아니게 해영의 상사 복규현(이상이)과 얽히고설킨다. 또한 자연은 해영과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로 해영과 한집에 같이 살아가는 동거인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치얼업’,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랑스러운 매력과 통통 튀는 에너지가 함께 어우러질 한지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여기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위트 있는 연출 스타일을 보여준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로 탄탄한 집필력을 선보인 김혜영 작가까지,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7 11:10
연예일반

[IS포커스] 위풍당당 ‘클락션’…(여자)아이들, 올해 최고 서머송 쓸까

올 여름 거리에 아주 특별한 ‘클락션’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숨막히는 교통 체증 속 짜증 나는 ‘클락션’이 아닌, 꽉 막힌 기분을 뻥 뚫어줄 그룹 (여자)아이들의 신곡 ‘클락션’ 소리다. (여자)아이들은 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발매한다. ‘아이 스웨이’에는 타이틀곡 ‘클락션’을 포함한 4곡이 수록돼 (여자)아이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임팩트 있게 담아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7일 “(여자)아이들이 전작에서 선공개곡 ‘와이프’,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서 서로 다른 음악색을 보여주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는데, 이번엔 전작과 또 다른 가벼운 분위기로 나올 것이 예상된다. 특히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까지 전 곡이 메시지성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 무게를 내려놓고 서머송으로 돌아와 어떤 음악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슈퍼 레이디’ 무게 내려놓은 경쾌한 ‘클락션’ 데뷔 7년차인 (여자)아이들은 올 초 정규 2집 ‘2’에 이어 ‘아이 스웨이’까지 두 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음악 역량을 펼쳐 보인다. 타이틀곡 ‘클락션’은 자동차 경적을 가사화한 후렴구와 ‘클락션’이라는 레트로한 단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Y2K 무드를 전하는 곡이다. 브라스 사운드에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담겨 중독성 넘치는 서머송이 탄생했다.‘클락션’ 작업에는 (여자)아이들 히트곡을 모두 만들어 낸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퀸카’, ‘슈퍼 레이디’의 참여진 팝 타임, 데일리, 라이키가 작·편곡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또 한 번의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라스트 포에버’, ‘블룸’, ‘네버랜드’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앞서 솔로 앨범으로 프로듀싱 능력을 뽐낸 멤버 우기가 ‘라스트 포에버’ 작곡, 작사에 참여했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온 민니가 ‘블룸’의 작곡, 작사를 맡았다. ‘네버랜드’는 공식 팬클럽명과 동명의 팬송으로 팬들에 대한 (여자)아이들의 진심이 담겼다.전작 ‘슈퍼 레이디’에서 제복 패션으로 힘을 꽉 줬던 이들이 ‘클락션’으로 선보일 새로운 패션과 퍼포먼스도 관심을 모은다. 컴백 전 공개된 콘텐츠들에서 한결 가볍고 스포티해진 서머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선보인 만큼 (여자)아이들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실패를 모르는 흥행 보증수표…톱 서머송 되나 (여자)아이들은 2018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매 곡마다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대체불가 영역을 일궈왔다. 특히 소연을 필두로 멤버 다수가 곡 작업에 참여하며 걸그룹 중 보기 드물게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독보적인 아티스트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팀 재정비 후 2022년 3월 선보인 ‘톰보이’를 시작으로 ‘누드’, ‘퀸카’, ‘슈퍼 레이디’에 이어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까지 역주행으로 성공시킨 이들은 말 그대로 실패를 모르는 흥행 보증수표였다. 이에 이번 ‘클락션’으로 어떤 성적을 내놓을 지도 주목된다. 8일 기준 멜론 차트에 따르면 이영지 ‘스몰 걸’, 에스파 ‘수퍼노바’, 뉴진스 ‘하우 스위트’, 이클립스 ‘소나기’, QWER ‘고민중독’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위풍당당하게 컴백하는 (여자)아이들의 ‘클락션’이 이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 서머송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하 평론가는 “(여자)아이들은 워낙 음원강자인 데다 음악성이 검증됐고, 특히 스스로 자신들의 음악을 기획하고 만들기 때문에 뮤지션으로서의 위상도 탄탄하다. 때문에 항상 신곡이 나올 때마다 기대가 모이는 것이고, 이번 역시 성적 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 역시 “(여자)아이들은 리스너 폭이 넓은 팀인 만큼 서머송으로 예고된 이번 신곡에 더 많은 대중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스타일에 레트로한 부분도 담겨 있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짧고 굵게 ‘클락션’ 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새 월드투어 ‘iDOL’ 준비에 돌입한다. 투어는 8월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06:23
연예일반

[줌인] ‘결국 양현석이 옳았다’ 베몬도 글로벌 아이돌 성공시킨 뚝심 ①

결국 양현석이 옳았다.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K팝 아이돌 반열에 올려놓으며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확인시켰다. 3개월 만인 오는 7월 1일 컴백을 예고한 베이비몬스터의 성과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론칭, 지난해 하반기 프리 데뷔에 이어 올해 4월 7인조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서바이벌 과정부터 ‘완성형’, ‘실력파’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프리 데뷔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현을 제외한 6인조로 대중 앞에 강렬한 첫인사를 건넸고, 올해 초 아현의 합류 이후 더 강력한 화력으로 K팝 신을 달구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자신만의 색채와 ‘탈신인급’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블랙핑크 동생그룹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우뚝 섰다. 이지리스닝 대세 시대, 그들만의 ‘YG DNA’로 승부수를 걸고 다음 세대의 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원석’이던 이들을 ‘보석’으로 조각해 낸 건 양현석 프로듀서의 ‘미다스의 손’이었다. ◇ ‘YG DNA’ 성공으로 이끈 ‘미다스 손’양현석 프로듀서는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트레저 그리고 베이비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다수 아이돌 그룹들을 성공시켜 왔다. SM, JYP 그리고 하이브와 확연히 차별화된 YG 고유의 색을 이어오면서도 각 팀을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해낸 양현석 프로듀서의 내공은 그야말로 ‘대체 불가’라 할 만하다.무수히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K팝 신을 빛내 왔지만 그 자신들만의 색채를 고수하며 정체성을 만들어 온 팀들은 사실 손에 꼽는다.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부분에서 특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세대 톱’ 빅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음악과 퍼포먼스의 ‘레전드 아이돌’로 사랑받았고 2NE1은 걸그룹의 고정관념을 깬 라이브 실력과 개성 강한 매력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YG 보석함’을 열고 세상에 나온 블랙핑크 역시 ‘대체불가’ 매력으로 K팝신을 넘어 글로벌 걸그룹으로 사랑 받았고, 베이비몬스터도 선배들의 뒤를 이은 ‘실력파’로 7인7색 빛을 내고 있다. 이들의 성공 뒤엔 양현석 프로듀서가 있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자신이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몸소 체득한 감각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K팝 신을 이끌어왔다. 실력파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뿐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 측면에서 ‘YG 스타일’을 구축, 기획사 내의 크고 작은 변화에도 YG DNA를 성공 DNA로 이끌어가고 있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결국 성과를 만들어내 왔다는 점 자체가 그만의 강점이다. 김헌식 대중음악 평론가는 “양현석은 그 자신이 음악을 알고 있고, K팝의 본질과도 같은 안무, 댄스에 대해서도 워낙 탄탄하다. 실제 아이돌 그룹을 경험했던 사람이 프로듀싱했을 때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양현석이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스스로가 아티스트인 만큼 고집이 강한 면이 있고 이는 장단점이 되겠으나 프로듀서로서 긍정적인 부분을 살려 간다면 YG 스타일의 지속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쉬시’로 K팝신 성공적 안착…‘포에버’도 통할까이같은 양현석의 프로듀싱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로 돌아온다. 멤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녹아든 YG표 ‘섬머송’으로 소속사는 “베이비몬스터의 기존 음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번 곡은 전작과의 차별화를 통한 변주 속에서도 ‘YG스러움’을 간직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를 보면 확실히 ‘YG 그룹’이란 생각이 든다. ‘쉬시’를 비롯한 발표곡들에서 힙합 베이스의 YG 스타일이 여실히 드러난다. YG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그 안에서 변주를 시도하는 점은 결국 프로듀서의 역량이자, 철학이 담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K팝 걸그룹 중엔 일본 스타일을 따르거나 걸크러시 이미지를 인위적으로 주는 경향도 있는데 사실 자연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힙합 베이스로 하나의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컴백을 통해 그들 자신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면서 ‘5세대 대표’ 실력파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05:5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역시 4세대 최강자…IFPI 앨범 세일즈 차트서 훨훨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년 연속 K팝 4세대 최고 기록을 썼다.국제음반산업협회가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최신작 '樂-STAR'(락스타)가 각각 2위, 5위를 차지했다.‘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매 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해당 차트에서 이들의 음반 ‘맥시던트’가 4위, ‘오디너리’가 8위에 오르며 K팝 4세대 그룹 기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유일하게 두 작품을 톱 10에 진입시킨 바 있다. 올해 역시 K팝 4세대 그룹 중 최상위 성적을 달성한 것은 물론, 두 장의 앨범이 톱 5에 랭크인되며 ‘글로벌 대세’ 저력을 뽐냈다.‘★★★★★ (5-STAR)’ 앨범은 지난 2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3위와 ‘글로벌 앨범 차트’ 2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樂-STAR’는 ‘글로벌 앨범 차트’ 9위에 오른 바 있다. 각종 글로벌 호성적과 함께 세계 음악 시장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여러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꾸미고 짜릿한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16: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