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어 아너’ 손현주 “촬영 중 친형 떠나보내, 어떻게 봤는지 물어보고 싶어” [인터뷰③]
배우 손현주가 떠나보낸 친형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의 손현주와 인터뷰를 가졌다.손현주는 촬영 중이던 지난 6월 친형을 떠나보냈다. 그는 “발인이 끝나자마자 촬영이 시작돼서 끝까지 촬영을 끝내고 요즘에야 다시 형 생각이 난다. 제가 1990년도 초에 대학로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형은 저의 편이었다. 유달리 동생을 사랑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종영하는)다음 주까지 지켜보고 형에게 갈 생각”이라며 “가서 ‘형이 그렇게 관심이 많았던 ‘유어 아너’를 어떻게 봤느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가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는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되며, 오는 10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