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성유리·양동근 다수 스타 참여 ‘하늘빛 썸머 바자’ 성료

꿈꾸는 다음 세대를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늘빛 썸머 바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썸머 바자’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54 심(SEAM)오피스 메인스테이지에서 열렸다. ‘하늘빛 프로젝트’의 첫해부터 함께 해온 배우 성유리와 윤주만은 화장품을 비롯해 여름 의류와 신발 등 다수의 물품을 기부했다. 많은 스타들은 ‘썸머 바자’ 봉사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접 셀러로 나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두 팔을 거둬 붙였다. 배우 김희찬, 윤성수, 윤준(김동희), 이유진, 이진주, 이찬유, 황인수와 가수 베이지, 트루디가 일찌감치 물건을 정리하고 고객들에게 자세하게 물품을 설명하며 판매에 열을 올렸다. 또 행사장에 가수 범키, 송지은, 구현모를 비롯해 배우 배윤경, 문지인, 강덕중, 이혜정, 빅알렉스, 박한나, 송경진, 코미디언 김기리 등이 방문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도 봉사에 동참한 가운데 성수동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고객들과 방문객들은 바자회의 다채로운 물품 종류와 퀄리티에 다시 한번 놀랐다. 이날 바자회장을 찾은 고객들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대한민국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쇼핑도 하고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 마음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썸머 바자’에는 발달장애인들과 고령자들이 함께 일하는 기업 보킷, 국내는 물론 미얀마와 아프리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돕는 칠루칠루, 헤브론농원을 비롯해 약 30개의 착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고양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여성 청소년들도 꾸미준(꾸준히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이름으로 칠보·비즈공예, 스칸디아모스 인테리어 액자 등 작품 전시 및 바자에 참여했다. 양동근(YDG)과 흉배는 바자회 이후 무대를 선보였다. 본인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시태스’ 의류 제품들로 플리마켓에 동참한 양동근은 힙합크루 흉배와 함께 한 시간여에 걸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양동근과 흉배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앙코르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2017년 첫 출발을 알린 ‘하늘빛 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문화,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하늘빛 주최, 재단법인 심센터,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사단법인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의 선한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하늘빛 프로젝트’ 썸머 바자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여성·아동 이주민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3:29
경제

우리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돕기 '힘내자! 대한민국' 바자회 실시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번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다. 총 바자회 판매금액은 10억원 한도이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팔도 특산품 및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다.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물품 대금 중 일부는 은행에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양파농가 돕기, 고성산불 피해지역 지원 바자회 행사시 직원들의 높은 호응도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며 “금번 바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5 10:36
연예

아티스트 인순이, 다문화가정 ‘해밀학교’ 통해 6년간 온정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이한 아티스트 인순이. 라이브의 여제라 불리며 파워풀한 보컬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으로 가요계에 큰 획을 그어왔다. 살아있는 음악 전설로 알려진 모습과 더불어 인순이는 지난 6년간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으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해밀학교는 중학교 과정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학교이다. 2010년 인순이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고등학교 졸업률이 28%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밀학교의 설립을 결정, 2013년 3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상처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밀학교의 이사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 왔다. 해밀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바자회 개최 및 학교 운영을 위한 강연회 진행, 그 외 다문화 교류 활동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해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위한 선행을 펼치며 따뜻한 영향력을 펼쳐온 것. 특히 과거 가난하고 차별받던 어린 시절,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어렵게 학교를 다녔던 인순이는 “이 나라 가수로서 나를 지지해주고 노래로 우뚝 서게 해준 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해밀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고 밝히며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굳건한 희망이 되고 있다. 또한 해밀학교는 ‘어느 누구나 맑고 새로운 꿈을 찾는 터전’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다문화 가정 학생 외에 일반 가정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시하며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지혜로운 학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제4회 해밀학교 졸업식에서 인순이는 “함께 얘기하고 의논하고 걸어갈 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 연락 주길 바라고 언제든지 팔 벌려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전하며 정든 교정을 떠나는 학생들을 따스하게 배웅했다. 이런 따스한 배웅 속에 올해 졸업한 해밀학교 학생들은 강원외국어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 모두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정규인가 대안학교로서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선례를 만들기도 했다. 다문화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잘 살아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앞으로도 다문화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건강한 사회를 지속하기 위한 아낌없는 베풂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9.01.15 09:16
연예

션, 한파 녹이는 선행…연탄 3000장 직접 배달

가수 션이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션은 최근 가방 브랜드 0914(공구일사)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혹한의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3만 장을 기부하고 그중 3000장을 직접 배달한 뜻깊은 행사다.션은 공식 SNS를 통해 ‘2018 10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라며 ‘104마을 어르신들 연탄 왔어요~ 3000장 갑니다~’라고 게시글을 올리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션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하고 고생했다’며 ‘다음에는 함께 참여하겠다’고 표현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았다.앞서 션은 연탄 나눔 자선 화보에도 흔쾌히 참여했다. 션을 비롯 배우 변요한, 구구단 김세정 등 9명의 셀럽이 함께한 자선 화보를 통해 모인 연탄은 약 400여 가구의 따듯한 겨울을 책임질 예정이다.션은 이밖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펼치는 등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션·정혜영 부부는 바자회 수익금을 불우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8 19:49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와 WKBL이 함께하는 'W-위시코트 시즌2' 캠페인 전개

'스포츠토토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시 한 번 농구 코트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합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WKBL과 함께 장애인 및 다문화 아동들에게 농구 코트를 기증하는 'W-위시코트 시즌2' 캠페인을 전개한다.'W-위시코트'는 낡고 열악한 농구 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 국민이 체육 복지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케이토토와 WKBL이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 'W-위시코트 시즌1'의 경우, 3점슛 성공 개수와 WKBL 선수 애장품 바자회 그리고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일일 카페, 온라인 경매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제천 간디학교와 제주 오현중학교·함안 보건고등학교에 농구 코트 기증과 함께 친선 농구 경기 및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올해 역시 'W-위시코트' 캠페인은 여자 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18~2019시즌 WKBL 전 경기를 대상으로 3점슛 1개당 3만원씩 적립하게 된다. 또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에서는 위시코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스포츠토토W 플리마켓(가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모금이 완료된 뒤에는 평택에 위치한 에바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농구 코트를 기증할 예정이며, 진위해밀-i 지역 아동센터에도 다문화 및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공터로 유지되는 부지에 코트를 제공하고 어린이 농구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코트 기증 행사에 WKBL의 스타 선수들이 참여해 장애인 농구 경기와 농구 클리닉 등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지난해 농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던 'W-위시코트'가 새 시즌과 함께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케이토토와 WKBL이 한마음으로 뜻을 합쳐 대한민국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농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케이토토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portstoto11) 및 W-위시코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wkbl.or.kr/wish_court/season2.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8.11.06 14:31
경제

롯데 유통사업부문,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기금 전달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통합 마케팅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일재단에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금 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달식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 보훈청에서 국가보훈처 황원채 복지증진국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함께 하기로 하고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억7000만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의 치과 치료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롯데 유통사업부문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닷컴, 롯데멤버스, 롯데컬쳐웍스, 롯데자산개발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해 ‘아너스 위크’(Honor’s week)를 주제로 대대적인 세일과 바자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일부와 엘페이(L.pay) 결제 건당 200원씩 적립금을 누적해 총 1억 7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롯데 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나라 사랑과 국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생명존중,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8 13:17
연예

S.E.S 바자회 수익금 1700만원 전액기부…바다 "모범선례 되길"

가수 바다가 S.E.S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데 이어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하고 선행을 이어간다.지난 달 S.E.S 멤버들과 함께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가수 바다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만큼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그 선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MBC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25년째 MC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올 해는 방송인 오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상암MBC 공개홀과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매년 톱스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온 만큼,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바다를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빅스, 윤종신, 장윤주, 박주미, 하하, 여자친구, 세븐틴 도겸·승관,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한편 S.E.S는 지난 달 21일 성황리에 개최한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총 수익금(후원금 포함)은 17,786,210원으로, 이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2,377,710원, 카라에 5,408,500원이 전달되었다.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한 ‘S.E.S 그린하트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S.E.S.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바다는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많은 후원 기업 및 동료 연예인 등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1세대 걸그룹으로서 모범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동료 연예인 분들도 성숙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10년, 20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그린하트바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5.03 10:07
연예

디자이너 설영희 ‘2018 S/S 오띠꾸띄르 컬렉션’ 성황리 종료

디자이너 설영희가 21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의 콘셉트는 '무제 : 제목 없음'였다. 보통은 강렬한 테마를 정하고 패션쇼를 여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설영희 디자이너는 이번 테마에 대해 "디자인의 분야는 무궁무진한데 어느 하나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하며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디자이너로써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2018 S/S 설영희 오띠꾸띄르 컬렉션’에서는 설영희 디자이너가 가장 사랑하는 꽃을 모티브로 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꽃은 그 종류만도 수 만 가지이며, 그에 따른 패션도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보는 사람들의 상상의 느낌을 모두 담고자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디자이너의 상상 속 세계가 모시, 스웨이드, 가죽, 페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새로움과 개성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직접 수를 놓으며 총 100여 작품이라는 대규모 컬렉션을 공들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다채로웠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서울동부 구치소 불우수용자와 가족 돕기 바자회와 설영희 디자이너의 아들인 양현준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보석 디자이너 사분금의 쥬얼리 쇼와 박희정 피아니스트의 협연도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다. 설영희 디자이너와 이번 컬렉션에 참여한 보석 디자이너 사분금과은 고객과 디자이너의 관계에서 출발해 컬렉션까지 함께 열 정도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분금은 “강인한 생명력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야생화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기하학적이며 미니멀한 콘셉트의 다양한 브로치, 쥬얼리 등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자이너 설영희의 블랙드레스는 디자이너 사분금의 쥬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설영희 디자이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인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자선 패션쇼”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것을 알았다. 특히 남편과의 인연으로 구치소 불우 수용자들 중 생활고에 따른 실수로 인해 죄를 짓고 수감된 이들이 많고, 그들의 가족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판매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아가모'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자선패션쇼 및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분금 디자이너 또한 북한 이탈여성들과의 인연으로 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우정을 쌓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탈북 여성들은 이번 쇼에 100% 유기농 귤로 잼을 만들어 함께 참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탈북 여성은 “대한민국에 와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동부구치소 ‘사회복귀과’ 장성숙 계장이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1986년에 데뷔한 32년 경력의 설영희 디자이너는 파리 ‘쁘레따포르테’와 도쿄 박람회 등 유수의 세계 컬렉션에 다수 참가했으며, G20 정상회담 기념 갈라패션쇼 등을 통해 세계에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였다. 2017년에 한국섬유패션디자이너부분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과 막대한 주거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가정의 서민들을 위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제공하여 집을 지어 주는 한국 해비타트에 9년 간 참여 중이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1.23 11:06
경제

미스코리아 녹원회, '가정폭력 피해자'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

대한민국 미스코리아의 사회공헌 단체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오는 22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연다.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지난 1957년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된 이후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사회공헌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다. 2016년 현재 총 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 성, 미를 고루 갖춘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자선패션쇼, 핑크리본 유방암 캠페인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바자회는 '아이들의 행복이 미래다'를 테마로 기획됐다. 어린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과 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GOOD PEOPLE)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보호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녹원회 임원진은 “이번 바자회는 녹원회에서 처음으로 뜻을 모아 단독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주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그 아이들의 행복을 자키기 위한 기금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바자회는 동화자연마루, 보령, 아이씨프로젝트가 후원사로 나섰다. 애스터 코스메틱에서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4.20 15:42
스포츠일반

[창업 가이드 ②] 맥주집 가맹점 순위 매겨보니…베스트 5 어디?

가르텐비어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주)디즈(사장 한윤교)가 내놓은 생맥주 브랜드이다. 자체 개발한 냉각테이블은 생맥주의 가장 맛잇는 온도인 섭씨 4도를 항상 유지해준다. 가르텐비어가 직장인등이 좋아하는 생맥주집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2003년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005년 10월에는 제 3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화성 영아원 신축 기금마련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서유기서유기(www.suyouki.com)는 두가지 컨셉으로 운영 중이다. 2005년 3월 처음 문을 연 '레스펍'은 주로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실내 분위기도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꾸몄다. 반면 지난 해 8월 경기도 안산에 처음 오픈한 '스포츠 & 비어'는 말 그대로 스포츠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다. '샤커 스타디움''올스타' 등의 컨셉으로 실내를 만들었다.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축구 A매치가 열리는 날에는 축구팬들로 가득찬다.밀러타임밀러타임(www.miller-time.co.kr)은 미국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주 회사인 밀러사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다. 2000년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110여개의 체인점을 갖고 있다. 생맥주 뿐 아니라 '밀러 제뉴인''레드독''아이스하우스' 등 다양한 병맥주 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디오니스디오니스(www.dionys.co.kr)는 생맥주 퓨전펍이다. 1996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체인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원래는 꼬치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했지만 2002년 호프 전문점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이후 독일풍 맥주 전문점 알바트로스, 생삼겹전문 에브리돈, 퓨전형 웰빙주점 저분과 간자, 치킨 전문점 리킨 등의 브랜드를 론칭했다.와바와바(www.wabar.co.kr)는 세계 각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바 스타일의 맥주집. 알콜도수· 제조공법·발효방법 등에 따라 맛이 다른 30여개국 120여 가지의 맥주를 판다. 대중적인 생맥주 전문점과 고급스러운 바를 접목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9.08.06 07: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