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S.E.S 바자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데 이어 MBC 특별기획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하고 선행을 이어간다.
지난 달 S.E.S 멤버들과 함께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가수 바다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만큼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그 선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MBC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25년째 MC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올 해는 방송인 오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상암MBC 공개홀과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매년 톱스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온 만큼,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바다를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빅스, 윤종신, 장윤주, 박주미, 하하, 여자친구, 세븐틴 도겸·승관,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S.E.S는 지난 달 21일 성황리에 개최한 ‘제10회 S.E.S 그린하트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총 수익금(후원금 포함)은 17,786,210원으로, 이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2,377,710원, 카라에 5,408,500원이 전달되었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한 ‘S.E.S 그린하트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에서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S.E.S.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준비,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소외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유기동물 구호 및 동물권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바자회가 많은 후원 기업 및 동료 연예인 등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1세대 걸그룹으로서 모범 선례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동료 연예인 분들도 성숙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10년, 20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그린하트바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