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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골빅3' 이형택 "스포테이너? 좋은 기회로 출연한 것뿐"[일문일답]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축구에 이어 이번에는 골프로 또 한 번 '운동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형택은 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이하 '스골빅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한국인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자로,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한민국 테니스계 역사를 새로 쓴 인물. 최근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각종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스골빅3'를 통해 골프 대회 도전장을 낸 이형택은 "테니스 선수 시절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는 테니스와 비슷한 점도 많고, 무엇보다 테니스 선수 시절 힘들 때 골프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형택은 "'스골빅3'가 경기로 진행돼 긴장감이 컸지만, 좋은 스포츠인데다 정준호 회장님을 비롯한 좋은 분들과 함께 치게 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은 또 최근 딸 미나 양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것과 관련,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좋은 추억도 쌓고, 딸 미나가 출연을 계기로 운동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6월 20일에는 딸과 함께 던롭스포츠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골프 대회에 나간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골프로 또 한 번 재능을 꽃피운 이형택의 활약이 담긴 '스골빅3'는 유튜브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다음은 이형택과의 일문일답. Q. 근황을 말해 달라. A. "최근 이천에 실내 코트를 오픈했다. 주말에 테니스 레슨도 하고 유튜브 촬영도 하는 등 바쁘게 보내고 있다. 또 '뭉쳐야 찬다', 딸 미나와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를 함께 촬영하고 있다." Q. '스골빅3'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말해 달라. A. "제주도 나인브릿지라는 좋은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 사실 연습도 많이 못했는데 욕심 안부리고 마음을 내려놨더니 생각보다 잘 치게 된 것 같다." Q.'스골빅3'를 촬영하며 어땠나. 긴장감이 꽤나 있었을 것 같은데. A. "긴장감이 많이 있었다. 안한 것처럼 보이셨을 수 있겠지만 대회 느낌이다보니 솔직히 긴장감이 컸다. 그래도 정준호 회장님도 계시고, 평소 보고 싶었던 분들도 볼 수 있어서 같이 라운딩하니 즐거웠다." Q.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다. 스포테이너라는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A. "스스로를 스포테이너라고까지는 생각 안한다. (안)정환이나 방송 많이 하시는 분들이 스포테이너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에는 미국에 있다 방송 때문에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됐다. 좋은 기회로 시작했는데 해보니 좋은 경험이 됐다. 친한 분들과 해서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란 생각에 기회가 오면 하고 있다." Q.처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어떤 마음으로 출연하셨는지 궁금하다. A. "사실 첫 방송이 '뭉쳐야 찬다'였다. 레전드 형, 동생들과 땀흘리며 운동을 하는거라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그래서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허재 형님 등 개인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레전드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방송 초반에는 미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왔다갔다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자가격리가 생기면서 한국에 가족들과 다함께 들어오게 됐다." Q.가족들과 함께 출연하셨는데 가족들을 처음 방송에 노출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출연 결심 하셨는지 궁금하다. A.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는 거라 너무 좋았다.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미나가 이런 (방송 출연을) 계기로 인해 운동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무엇보다 딸 본인이 너무 좋아한다.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더라.(웃음)" Q.자녀분(이미나)과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출연 후 이상적인 아버지상으로 꼽히신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 같은데. A. "저는 솔직히 그런 얘기 못들었다. 가족은 항상 좋다. 첫째, 둘째 보다도 막내가 운동을 하다보니 저하고 조금 더 잘 맞는거 같다. 막내이다보니 조금 더 귀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웃음) 어려서부터 공 갖고 노는 등 운동을 좋아했다. 벽에 축구 골대 만들어 달라고 해서 공치고 놀고 운동 신경이 세 자녀 중에 얘한테 많이 갔구나란 생각을 했다. 본인도 공부도 잘하지만 운동할 때 더 신나한다." Q.최근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스포테이너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제 운동선수가 아닌 연예인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기분이 어떠신지 궁금하다. A. "방송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방송을 하고나서 테니스 관련 일들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방송 노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다. 그냥 한동안 요리하는 분들이 TV에 많이 나오셨던 것처럼 요즘은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 올림픽에 월드컵에 이런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 흐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고, 다른 무언가로 바뀔 수 있겠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간간이 방송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 Q.TV 출연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A. "테니스, 유튜브는 물론 시흥시 홍보대사,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를 했는데 '뭉쳐야 찬다' 등 방송 출연이 큰 도움이 됐다. 운동만 했으면 많은 분들이 몰랐을 텐데 방송 덕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테니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많이 생기면서 테니스 인구가 늘었다. 테니스 예능 얘기도 있어서 너무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Q.스포츠인을 넘어 이제 스포테이너로 이름을 많이 알려가고 계신데 올해 이형택 씨만의 목표가 있다면. A. "올해 목표는 일단은 고정 프로그램 3개 정도! 목표는 희망이지 않나, 하하하. 또 유튜브도 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아직 10만 정도다. 20만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Q.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의 말이 있다면. A. "사실 골프를 테니스 선수 시절에 시작했다. 너무 좋은 스포츠다. 테니스와 비슷한 점이 많은 운동이다. 테니스와 골프를 비교할 때가 많다. 무엇보다 테니스를 맨날 하면서 힘들었을 때 돌파구를 찾은 게 골프다. 그래서 골프를 너무 좋아하고 그런 상황에서 '스골빅3' 제안이 와 시청자로 유튜브만 보다가 직접 출연하게 됐다. 너무 영광스러웠고 좋았다. 시즌3지만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계속 나와서 시즌4,5까지 많이 나오실 것 같다. 골프 많이 사랑해주시고 테니스도 같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골프 거리 느는 데는 테니스가 짱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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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세계랭킹 52위 권순우와 맞대결.."지지 않아~"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 ‘스포츠 DNA’ 부녀의 ‘리얼’ 일상과 ‘찐’ 케미가 시청자들을 완벽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첫 회에서는 이동국X재아, 이형택X미나, 김병현X민주 부녀의 ‘쿵짝’ 혹은 ‘티격태격’ 케미와 일상, 남다른 교육법이 낱낱이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이슈를 대거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는 못 속여’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중에서도 ‘레전드 of 레전드’로 꼽히는 ‘라이언킹’ 이동국, ‘테니스 황제’ 이형택, ‘MLB 월드시리즈 2회 우승자’ 김병현과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박찬민, 그리고 이들의 2세들이었다. 이들 스포츠 스타들은 MC 강호동X김민경X장예원과 스튜디오에서 만나, 시끌벅적한 ‘육아 수다’를 펼쳤다. ‘레전드 스타’ 3인은 평소에도 워낙 절친해 남다른 케미로 ‘불꽃 입담’ 대결을 선보이는 한편, 리얼한 ‘깐족’ 리액션으로 서로를 견제해 쉴새 없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스포츠 육아 상식’에 대한 대화도 끊이지 않아 교육법에 관심이 많은 부모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줬다. 우선 이동국의 딸 재아의 일상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재아는 ‘주 6일’ 훈련하는 ‘성인 선수급 일상 루틴’으로 아빠 이동국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이동국은 혼자 다 하는 재아의 일상을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와 관련, 이동국은 “어릴 때부터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일상 루틴이 잘 잡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재아가 물려받은 ‘슈퍼 DNA’로 “꾸준함, 노력형, 집중력, 피지컬”을 꼽고, “운동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 7세 때부터 16세인 지금까지 달려온 재아의 ‘테니스 한 길’에 대해 그는 “제가 테니스를 워낙 좋아해서 딸이 태어나면 테니스를 시키려고 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재아 역시 “7세 때 테니스를 처음 쳐보고 ‘아, 나는 테니스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 놀라운 ‘DNA 운명론’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재아의 훈련장에는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ATP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5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테니스계의 간판 권순우 선수가 깜짝 등장해, 재아와 맞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아는 권순우와의 대결에서도 선취점을 따내는 등 범상치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아빠 이동국X재아 VS 권순우’의 2:1 복식 경기에선 찰떡 호흡을 과시해, 권순우 선수를 기진맥진 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권순우는 재아를 향해 “훨씬 늘었다”고 칭찬하는 한편, “스텝 훈련을 더해야 한다”는 ‘칼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이형택의 딸 12세 미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스튜디오 및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단박에 훔친 미나는 누가 봐도 ‘이형택 붕어빵’이었다. 귀여운 외모부터 ‘축구-테니스-골프’를 섭렵한 완벽한 운동신경, ‘꽁냥꽁냥’ 말투까지, 꽉 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형택은 “3세 때부터 테니스 라켓으로 놀게 했다”며 12세 미나의 ‘운동 인생’이 벌써 9년째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축구에도 소질을 보였는데, 남자 아이들과 하는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미나의 ‘풀파워 킥’에 강호동도 “클래스가 다른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국은 “(축구를) 1~2년 배운 솜씨가 아니다. 발바닥 쓰는 게 남다르다”고 평했다. 연이어 테니스장으로 향한 미나는 힘찬 스윙 실력과 공처럼 ‘통통’ 튀는 탄력으로 코치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아빠인 이형택은 딸을 향한 잔소리를 멈추지 않아 이동국X김병현으로부터 “징글징글 하다”는 공격을 당해 웃음을 안기기도. 미나도 이형택의 ‘잔소리 어택’에 일부러 노래를 부르거나 딴소리를 하는 등 도를 닦는 듯한 익숙한 리액션으로 일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형택은 테니스 훈련까지 마치고 해가 져서야 집으로 향하는 미나에게 “미나가 테니스 선수를 하면 좋겠지만 강요는 아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미나는 “배드민턴은 어떠냐? (나는) 개그우먼도 잘할 것 같다”고 응수해 센스 넘치는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VCR의 주인공은 김병현의 ‘슈퍼 DNA 2세’인 첫째 딸 민주였다. 12세 민주는 태권도장에서도 줄넘기 2단 뛰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등 한눈에 봐도 튀는 운동신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권도, 수영, 육상, 골프, 리듬체조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 중인 민주는 “힘들어도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집에서도 민주는 매트를 꺼내 마치 놀이하듯 쉽게 리듬체조 동작을 연발했다. 김병현은 민주의 허리 꺾는 고난도 스트레칭 동작이 계속되자 “너무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을 폭발, 일순간 ‘딸바보’로 변신했다. 그러면서도 김병현은 “골프를 해서 호텔을 살 것”이라는 민주의 야망에 “역시 나를 닮아 ‘승부사 기질이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며 나름 뿌듯해 했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민주가 물려받은 ‘슈퍼 DNA’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묻자 “집중력이 좋다. TV를 같이 봐도 10시간을 계속, 끝까지 보고 있다”고 엉뚱한 ‘딸바보’ 멘트를 시전했다. 이에 이동국이 “책으로 바꿔주면 안 되냐”고 지적(?)하자, 김병현은 “책을 보면 자더라. 민주한테 ‘너무 공부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하면 ‘응~ 그럴 일 없어~’라고 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에는 ‘사격선수’로 급부상 중인 박찬민 딸 민하가 등장해 일상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과연 민하가 어떻게 전국 사격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지, 또한 아빠 박찬민은 어떤 교육법과 보양식으로 민하를 키우고 있는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스포츠 스타의 슈퍼 DNA를 제대로 실감했네요”, “이형택 딸 미나 양, 김민경도 인정한 개그맨의 자질이라니 대박이네요”, “모처럼 시간 순삭한 관찰 예능! 신선하고 알찼습니다”, “다음주 등장할 박민하 양의 일상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 ‘레전드 스타’ 5인과 ‘스포츠 2세’의 ‘피-땀-눈물’ 서린 일상과 특별한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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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새로운 스타2세 탄생할까? 김병현-이형택 딸, 체육영재 일상 공개

스포츠 스타 부모와 2세들의 리얼한 일상과 교육법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0일(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하는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김병현-이형택-남현희-박찬민 등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피, 땀, 눈물 어린 일상과 교육법을 낱낱이 공개하는 관찰 예능이다. 이와 관련, MC로 발탁된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이 ‘피는 못 속여’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 전무후무 ‘슈퍼 DNA 군단’ 캐스팅!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2세와의 일상과 케미를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피는 못 속여’는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스포츠 여신’이자 MC로 합류한 장예원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해설하고 응원해오면서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서 느껴진 강인함과 자신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들 스포츠 스타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즐겁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레전드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12세 체육 꿈나무 민주 양, ‘라이언킹’ 이동국과 16세 테니스 천재 재아 양, ‘테니스계 월드클래스’ 이형택의 12세 딸 미나 양의 일상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 부모 자식간의 ‘리얼’한 애증과 교육 노하우! ‘슈퍼 DNA’를 물려받은 스포츠 꿈나무 2세들은 부모를 롤 모델로 삼는 동시에 뛰어넘어야 하는 숙명을 지녔다. 실제로 스포츠 스타 부모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체육 영재들에게 빠르면 세 살부터 자연스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직접 따라붙어 ‘코치’로 나선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자식들로부터 “부모님이 (연습장에) 안 오셨으면 좋겠다”, “(아빠가) 잔소리 좀 안 하시면 좋겠다” 등 볼멘소리를 듣기도 한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은 “아무래도 (저도) 부모이다 보니까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육아를 하는지 그들의 철학과 교육 방법이 매우 궁금했다. 시청자 분들도 ‘피는 못 속여’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의 자녀들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새로운 2세 스타 탄생 예감! 스포츠 스타 못지 않은 재능과 끼를 물려받은 2세가 ‘피는 못 속여’를 통해 신흥 랜선 조카’, ‘국민 조카’로 탄생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근수저’ 방송인 김민경은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어서 녹화가 끝나고도 모여서 한동안 프로그램 이야기를 했을 정도”라며 빅재미를 보증했다. 그는 “여러 스포츠 스타 가족마다 캐릭터가 다르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 그중에서도 이형택-이미나 부녀가 신선했다. 미나 자체가 너무 귀엽고 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린 데 못하는 운동이 없고 처음 하는 것도 다 잘해서 놀랍다. 저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민경은 “본인이 운동선수일 때와, 운동선수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게 아닐까? 차마 서로에게 꺼내 보이지 못한 부모와 자녀의 입장을 들여다보면서 시청자 분들도 감동, 재미,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이 뭉쳐 피, 땀, 눈물 어린 일상을 공개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늘(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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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전미라 향한 팬심 고백 "경기 보러가"

'뭉쳐야 찬다'에 전설들의 친구이자 세계를 제패한 여자 스포츠 레전드들이 등장한다.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마지막 가을 특집으로 '2020 뭉쳐야 찬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여자 스포츠 전설 4인방 현정화, 김미현, 전미라, 이상화가 출연해 어쩌다FC와 여러 종목들을 겨룬다. 먼저 어쩌다FC와 맞붙을 첫 번째 레전드는 대한민국 탁구의 대명사, 한국 탁구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현정화다. 전설들은 각종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탁구 역사를 세운 현정화의 등장에 우상을 보듯 기뻐하며 뜨겁게 맞는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아시아 최초 올림픽 3연속 메달을 거둔 빙속 여제 이상화가 함께 한다. 모태범과 25년 지기인 그녀는 뽀시래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사이인 만큼 "미스터 모"라는 애칭을 부르며 친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특히 꾸준하게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의 세상 쿨한 반응은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최초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거둔 한국 테니스 간판 전미라도 이 선수권 대회에 합류한다. 대중에게는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익숙하지만 현역시절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이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레전드인 것. 안정환은 "과거 전미라 선수 경기를 보러갔었다"라는 숨겨둔 팬심을 드러낸다. 프로 골퍼 1세대로 LPGA 신인왕을 거머쥐며 통산 8승을 거둔 슈퍼 땅콩 김미현이 어쩌다FC와 겨룰 마지막 여자 레전드로 나선다. 김미현은 현역 시절 하루 10시간씩 2000개를 치고, 전봇대를 맞추기 전까진 훈련을 끝내지 않았던 일화들을 공개한다. 어쩌다FC에도 골프 구력을 가진 멤버들이 많은 만큼 김미현의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들은 전설들은 그녀의 집념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현정화부터 김미현, 전미라, 이상화까지 역대급 여자 스포츠 레전드들을 만난 어쩌다FC는 탁구, 골프, 테니스, 스케이트 대결을 펼친다. 특급 레전드와 겨루기 때문에 전설들을 위한 핸디캡이 적용,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09:53
스포츠일반

아시안패러게임 나서는 휠체어테니스팀 간판 박주연&임호원 "꼭 최고 성적!"

케이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간판 박주연과 임호원이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약속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소속인 국가대표 박주연과 임호원이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국내 여자 휠체어테니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박주연은 여자 단식에서 그동안 일본과 중국 등에 밀려 획득하지 못했던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소속이자 국가대표직을 겸임하는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는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전한 일본과 중국 등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박주연 또한 훌륭한 기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진 운만 따라 준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박주연은 "아직은 장애인 스포츠 선진국들에 비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의 환경이 다소 아쉽지만 많은 국제 대회의 경험과 소속팀의 꾸준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목표하는 금메달을 획득해 휠체어테니스 종목을 보다 널리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8년생으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과 국가대표의 막내 임호원은 젊은 세대답게 최대한 대회를 재미있게 즐기고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한민국 휠체어테니스계의 미래로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다. 최근 센다이오픈 2관왕에 이어 지난 8월 말레이시아 휠체어테니스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소에는 또래와 같이 힙합을 즐겨 듣는 평범한 20대 청년이다. 코트 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단숨에 한국 휠체어테니스계의 간판스타로 떠올랐다.임호원은 "박주연 선수 및 국가대표 스태프들은 모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동료들이기 때문에 편한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대회를 즐긴다면 좋은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휠체어테니스는 오는 7일부터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대회가 종료된 뒤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18.10.05 06:00
스포츠일반

국가대표 임용규, 당진시청 테니스단 공식 입단

국가대표 임용규(23·ATP랭킹 362위)가 당진시청 테니스단 유니폼을 입었다.15일 충남당진시청 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당진시 의회 의장 등 관련인사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진시청 테니스 단 유니폼 전달과 환영행사가 열려 임용규의 입단을 축하했다.김홍장 시장은 유니폼을 직접 임용규에게 전달 한 후 환영사를 통해 “테니스 국가대표 임용규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당진시와 대한민국테니스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용규는 “당진 시청 테니스 팀의 일원으로 아시안게임과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팀과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임용규는 그동안 소속팀 없이 대한테니스협회지원과 자비로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 참가하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오다 때마침 전력 보강에 나선 당진시청 테니스 팀 윤병기 감독에 의해 전격 발탁되어 당진시청 유니폼을 입게 됐다.8월1일부터 3년간 당진시청의 유니폼을 입게 된 임용규의 대우는 계약금과 연봉, 국제대회 출전보장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책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윤병기 감독은 “충남도청으로부터 테니스 팀을 지난 5월 인수해 창단 한 후 에이스 부재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임용규가 합류하여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임용규가 국내 실업무대 정상뿐만 아니라 세계 100위권에 들도록 후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청으로부터 테니스팀을 이관 받은 당진시청은 임용규와 9월24일 군 복무를 마치는 국군체육부대 유다니엘의 합류로 막강한 전력 구축으로 국내테니스계의 핵폭풍으로 떠올랐다.J스포츠팀, 제공=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2014.07.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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