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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 시에나 그룹, '자선 프로암 대회' 22일 개최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는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가 오는 22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국내 레전드 선수와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30명이 참여해, 회원들과 뜻 깊은 라운드를 함께하는 자선 행사로 진행된다.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인 박인비, 유현주(두산건설), 김지영2(반얀로지스틱스)를 포함해 레전드 선수인 유소연, 이보미, 최나연, 김하늘과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황유민(롯데), 김수지(동부건설), 고지우(삼천리), 김민솔(두산건설), 고지원(삼천리), 김민선7(대방건설), 최예림(대보건설)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직접 라운드를 진행한다.특히 본 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며 경기의 긴장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한다. 또한, 전 세계 전쟁 고아와 난민을 돕는 뜻 깊은 기부까지 함께 동참하는 의미 있는 ‘프로암 대회’를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한다.이번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열리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근접한 여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수도권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산지와 평야가 교차되는 곳에 위치해 넓은 시야가 확보되어 편안하면서도 도전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30명의 선수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한다. 후원금 및 1인 400만원의 참가비 전액은 모두 전 세계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된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는 기부라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일 뿐만 아니라 세라지오GC의 새 이름, 더 시에나 벨루토CC의 새 출발을 더 시에나 VIP와 함께 하는 기회로 준비된다.” 라며 “앞으로 더 시에나 그룹은 품격 있는 하이엔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골프 문화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5 16:16
스포츠일반

'K-육상의 요람'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오는 11일 개관식 개최

대한육상연맹이 오는 11일 경북 예천에서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육상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착공했다. 경북 예천읍 일원에 총사업이 24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402㎡ 규모로 지난 10월 21일 준공됐다. 184석 규모의 대강당 및 6개의 세미나실, 152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숙소를 적용했다. 트레이닝 분석실과 선수 물리치료실도 확보했다. 개관 일정에 맞추어 첫 공식 교육프로그램으로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이 진행된다.개관식에는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시·도 육상연맹, 김학동 예천군수, 지역 의회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연맹은 육상교육훈련센터에 대해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후보,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및 훈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육상 지도자 및 심판 양성, 육상 전문 세미나, 생활육상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대한민국 육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또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옆에 위치한 기존의 예천스타디움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3년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예천스타디움과 교육훈련센터가 결합되면, 육상 전지훈련부터 대회 개최, 육상 지도자 및 심판, 생활육상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종합형 육상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육상교육훈련센터 개관으로 전국의 육상인과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오랫동안 육상인들이 염원했던 시설로 한국 육상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육상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K-육상의 요람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중심으로 한국 육상의 중흥을 이루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1.05 15:58
생활문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제11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윤지열)가 주최한 '제11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파주시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동문 120명이 참가해 총 30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동아리 대항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동산대학원에 소속된 30여 개 동아리 중 9개 동아리가 참가한 제1회 동아리 대항전에서는 건부회(부동산대학원 골프동아리)가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대회는 오전 11시 20분부터 개회식 및 기념촬영, 조별 사진촬영에 이어 3개 코스별로 팀별 티오프가 진행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만찬 및 시상식이 열렸다.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원종필 총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부동산대학원은 건국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라며 "동문들의 열정이 모여 어느새 11회째 대회를 자랑하며 건국인들의 부러움과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만찬 행사에는 신승우 부동산대학원장과 박상희 건국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승우 원장은 "부동산 학계와 산업계에서 우리 대학원의 위상은 아시아권에서 견줄 학교가 없다"며 "그 핵심에 동문 여러분이 있다"고 밝혔다.박상희 총동문회장은 "부동산대학원 동문회는 끈끈한 단결력을 바탕으로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고 치하했다.윤지열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11회 대회에서는 동아리 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해 더 많은 동문이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었다"며 "경기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이 순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우정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수언 제40대 원우회장과 김중완 건부회회장도 참석해 선후배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건국대학교 전체 동문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제8대 윤지열 총동문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기수별 동문회를 출범시키는 등 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동아리 대항전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해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 전문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시아권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동문들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와 활발한 동문회 활동은 다른 대학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발전기금 기부 등을 통해 모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1.04 17:38
프로야구

‘제8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동산고 신동건 선정

올해 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제 8회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에 롯데 자이언츠 입단이 예정된 동산고 신동건(18)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올 시즌을 빛낸 고교 야구 에이스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다승, 이닝, 탈삼진 부문 1위를 거머쥔 대구고 김민준 ▲모교 경남고를 전국대회 2관왕으로 만든 경남고 장찬희 ▲WHIP 1위 탈삼진 2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인 인천고 이태양 ▲50이닝 이상 투수 중 탈삼진율 1위를 기록한 광주제일고 김성준 ▲50이닝 이상 투수 중 피안타율 1위를 기록한 인천고 좌완 박준성 ▲50이닝 이상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를 지킨 동산고 신동건이 심사위원단의 투표에 올랐다. 6명의 후보 중 프로야구 10구단 스카우트 36인의 투표결과 17인이 동산고 신동건에게 투표하며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후보 기준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기록을 기준으로 ▶등판경기수 15경기이상 ▶투구이닝50 이닝이상 ▶ 4승 이상 ▶평균자책점 2.60 이하 ▶탈삼진 55개 이상의 엄격한 선정기준을 두고 있다. 이 중 1개라도 해당되면 후보자가 되고 우수한 후보 5~6인을 확정한 후 10개구단 스카우트들의 투표를 요청하게 된다.신동건은 올해 16경기에 나와 72와 1/3이닝을 맡아 8승, 0.88의 평균자책점과 70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위의 다섯가지 요건에 모두 충족했다. 신동건은 해당 성적으로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자이언츠 품에 안겼다. 롯데는 1라운드에 맞게 계약금 2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신동건은 “초·중·고 시절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많은 가르침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큰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롯데자이언츠의 레전드인 최동원 선배님의 이름이 담긴 상을 받은 만큼 최동원 선배님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선주조가 후원하는 1천만 가운데 수상자인 신동건에겐 장학금 500만 원, 소속학교 동산고에도 500만 원이 지원된다.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과 제8회 대선고교최동원상은 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 안희수 기자 2025.11.04 14:12
국가대표

중국 판다컵 나설 U-22 대표팀 명단 확정…유럽파 3인 합류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2 대표팀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 2025’ 대회에 참가한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할 무대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U-22 대표팀이 판다컵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민성호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이민성호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한 조에 편성됐다. 이민성호는 지난달 대회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주요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호흡을 점검했다. 이번 판다컵 참가 역시 조별리그 상대인 우즈베키스탄과의 대결을 비롯해 아시안컵 준비 과정의 일환이다.협회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오는 10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중국 청두로 출국한다. 첫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다. 이어 15일 중국, 18일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모든 경기는 청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판다컵 출전 명단에는 황도윤(FC서울),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등 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발탁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로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 김명준(헹크)이 합류했다. 앞서 김명준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선 신민하(강원FC), 배현서(FC서울), 이건희(수원 삼성), 홍성민(포항 스틸러스)도 중국으로 향한다.▶U22 대표팀 중국 판다컵 참가명단(24명)골키퍼=문현호(울산 HD) 한태희(대구FC)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수비수=김지수(FC카이저스라우테른·독일) 김도현, 신민하(이상 강원FC), 박성훈, 배현서(이상 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준서(화성FC) 이현용(수원FC)미드필더=김용학(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강상윤(전북 현대) 강성진(수원 삼성)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 박현빈(부천FC) 서재민(서울 이랜드) 정지훈(광주FC) 황도윤(FC서울)공격수=김명준(KRC헹크·벨기에) 정재상(대구FC)김우중 기자 2025.11.04 09:49
스포츠일반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 오픈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 인터넷 NOL 티켓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올 시즌 프로탁구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스는 11월 14, 15, 16일 3일간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탁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격적인 상금 규모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시설의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묘기를 유도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직접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단체전 우선 고정관념을 넘어 개인전 시리즈로 리그 출발을 단행한 실험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파이널스는 시리즈1, 2와 달리 예선리그가 따로 없다. 남녀 각 16명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프로연맹은 이전 두 시리즈를 합산한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들을 확정했다. 지난 달 2일에는 공동 순위자들을 대상으로 파이널스 진출전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 시리즈1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이다은(한국마사회), 시리즈2 장우진(세아),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 남녀우승자들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최종 챔피언을 향한 준비에 돌입해 있다.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임유노(국군체육부대), 김병현(세아), 이승은(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최해은(화성도시공사) 등등 프로리그가 배출한 ‘라이징스타’들도 날카로운 스윙을 벼려온 지 오래다. 프로연맹은 오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라인업이 완성되면 올 시즌 프로탁구 ‘마지막 승부’도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또한 이전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경기장 시설을 광명시민체육관에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최종전답게 2, 3층의 비지정석까지 좌석 수도 대폭 늘렸다. 비지정석 9천 원부터 1만2천 원, 1층 지정석(에지)은 2만 원부터 4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 티켓을 판매 중이다.이은경 기자 2025.11.03 17:38
e스포츠(게임)

컴투스,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 작품 접수

컴투스는 제2회 글로벌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이나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한다.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미 정식 출시됐거나 타 공모전 및 대회 등에서 수상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총상금 규모는 4000만원이다. 대상 1팀에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현직자의 멘토링 기회 등 특전을 제공한다.지원자는 공모전 공식 사이트에 참가 신청서와 게임 기획서, 작품의 특징과 개성을 담은 5분 이내 영상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컴투스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포함된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6:41
IT

코웨이 블루휠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금메달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의 휠체어농구팀이 출전했다.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달 3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춘천타이거즈를 78대 7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블루휠스는 4쿼터 후반 김호용의 역전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이어진 김상열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블루휠스는 올해 4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도 연이어 최강팀에 올랐다. 지난달 끝난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 리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시즌 최종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앞으로도 팀워크를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03 15:59
스포츠일반

“5초 안에 사람 못 죽인다, 20초면 가능하지”…’UFC 악마의 재능’ 존 존스의 소름 끼치는 답변

‘악마의 재능’ 존 존스(미국)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월 31일(한국시간) “존스가 일반인을 얼마나 빨리 죽일 수 있냐는 물음에 소름 끼치는 답변을 내놨다”고 전했다.지난 6월 은퇴한 존스는 최근 다시금 복귀설이 돌고 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내년 백악관 대회 개최를 예고하면서 존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존스가 다시 ‘핫한’ 파이터로 급부상한 가운데,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해 그가 한 발언을 끄집어냈다.과거 존스는 한 방송에서 5초 안에 일반인을 살해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아니다. 5초 안에는 안 된다”고 말했다.10초면 충분하냐는 뒤이은 물음에는 “아니다. 어떤 포지션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정면에서 10초 안에 상대를 맞추는 건 꽤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20초면 (상대가) 끝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이런 종류의 질문은 MMA 선수들이 자주 받는다. ‘세계 최강’으로 여겨지는 존스가 일반인을 상대할 일은 없겠지만, 그는 ‘20초’면 모든 게 충분하다고 했다. UFC 헤비급 전 챔피언인 존스는 MMA 선수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이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한 그는 6월 은퇴한 뒤 왕좌에서 내려왔다.존스가 내년 열리는 UFC 백악관 대회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MMA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존스는 MMA 통산 28승 1패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패배는 ‘반칙패’다.김희웅 기자 2025.11.01 14:47
스포츠일반

스피드영이 쓴 대반전·경주로에 나타난 공룡…10월 韓 경마 명장면

'스피드영'이 쓴 3년 만의 반전 드라마(10월 19일 서울8경주 ‘제21회 대통령배’)노박 조코비치, 서효원 등 스포츠계에서는 누군가의 라이벌이나 후계자로 평가받으며 온전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던 선수가 고군분투 끝에 진정한 '넘버원'으로 우뚝 선 사례가 무수히 많다.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대통령배(G1·2000m)' 경주에서도 일인자 '글로벌히트'의 그늘에 가려져 늘 이인자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스피드영'이 데뷔 3년 만에 일인자로 우뚝 섰다.'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으로, 2025년 현재 한국 경마 최강 투톱으로 불리는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를 비롯해 장거리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스피드영'은 오랫동안 함께 달려온 정도윤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로 올라서며 강력한 '연도대표마' 후보로 이름을 올린 '스피드영'이 오는 11월 30일 제43회 그랑프리에서 일인자로서의 존재감을 거듭 과시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경주로에 공룡이 나타났다? 국내 유일 모래 경주로 달리는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마라톤'지난 18일 경주가 끝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공룡 코스튬을 한 가족이 등장했다. 바로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이 외에도 경주마 육성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 등장하는 말 코스튬을 비롯해 케데헌, 슈퍼맨 등 다양한 코스튬으로 개성을 뽐낸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참가자 1458명을 포함해 4200명의 방문객의 열정으로 함께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모래 경주로 마라톤이 '러닝 열풍' 속에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코스튬런', '거북이런', '경쟁런' 등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마라톤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러닝 마니아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어졌는데, 평상시 경주마들에게만 허락된 경주로 위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참가자들은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초등생 자녀와 함께 '거북이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일반 마라톤과 달리 모래 위를 달리는 것이 녹록지 않았지만, 아이와 함께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기 좋은 기회였다"며 "경주 시작 전에 말도 구경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가도 가능해 알찬 주말을 보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0.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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