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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슈팅만 무려 33개' 女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첫 경기 이란전 3-0 승리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란을 제압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2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3-0으로 물리쳤다.앞선 경기에서 호주(승점 3·골 득실+1)가 필리핀(승점 0·골 득실-1)을 1-0으로 물리치면서 한국(승점 3·골 득실+3)은 골 득실에서 호주를 누르고 조별리그 A조 선두로 나섰다. 이란(승점 0·골 득실-3)은 최하위로 밀렸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한국은 68위인 이란을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이날 한국은 총 33개의 슈팅을 때려내며 11번의 유효슈팅을 만들어냈고, 점유율도 78.6%로 높게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전반 37분 16번째 슈팅에서 첫 득점이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최유리였다. 장슬기의 슈팅이 이란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최유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4분 추가골을 작렬했다. 교체로 투입된 이은영이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김혜리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A매치 137경기째인 '베테랑' 김혜리는 2014년 11월 동아시안컵에서 괌을 상대로 A매치 1호골을 넣은 이후 11년 4개월 만에 2호골의 기쁨을 맛봤다.한국의 세 번째 득점은 후반 30분 '캡틴' 고유진의 머리에서 나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고유진이 헤더로 이어가 쐐기 골을 꽂았다. 지난해 4월 호주를 상대로 28살의 나이에 '늦깎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고유진은 7경기 만에 데뷔골을 맛봤다.한국은 대회 첫 우승과 함께 4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의 첫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한국은 5일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윤승재 기자 2026.03.02 21:03
프로야구

외야수 전향 손호영, 지바 롯데전 연속 호수비...황성빈과 경쟁 달아오른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포지션을 바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자이언츠는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구장에서 열린 2026 구춘(球春) 대회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전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새 외국인 엘빈 로드리게스가 3이닝을 출루 허용 없이 완벽하게 막았고, 다른 새 외국인 제레미 비슬리는 2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9회 말 수비에서 투수 정철원이 2루타를 맞고 1사 2루 위기에 놓였고, 이어 등판한 윤성빈도 흔들렸지만 2사 뒤 좌익수 황성빈이 홈 송구로 2루 주자를 잡아내며 승리했다. 지바는 지난달 22일 2025시즌 KBO리그 준우승 팀 한화 이글스에 18-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자이언츠가 '자매 구단'이기도 한 지바전에서 한국 야구 자존심을 지켰다. 승리만큼 시선을 모은 게 중견수로 나선 손호영의 수비였다. 그는 1회 말 지바 외국인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친 타구가 내야 가까운 위치에 낙구하는 상황에서 빠른 타구 판단과 쇄도로 공을 낚아챘다. 손호영은 3회 2사 뒤 오가와 류세이가 가운데 담장 근처까지 때려내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끝까지 쫓아 잡아내는 호수비도 보여줬다. 손호영은 지난 2시즌 자이언츠 주전 3루수로 뛰었다. 2024시즌에는 야수진에서 가장 많은 18홈런을 기록했지만, 2025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2년 차 징크스'를 겪었다. 지난해 12월, 기존 주전 3루수이자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선수 한동희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자, 손호영은 마무리 캠프부터 외야수 전향을 준비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실전 경기에서도 꾸준히 중견수로 나서, 기존 주전 1순위 황성빈을 위협하고 있다. 정작 올해 자이언츠 3루수는 경합지다. 한동희는 '도박 파문'으로 30경기 징계를 받은 나승엽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동희는 지난달 22일 NPB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2회 말 강습 타구 처리, 3회 말 바운드 송구 포구 등 쉽지 않은 수비를 잘 해낸 바 있다.1차 스프링캠프에서 나온 도박 파문으로 어수선했던 롯데가 점차 안정화에 진입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2 10:05
LPGA

'3연속 TOP10' 유해란 HBSC 월드챔피언십 6위, 황유민은 18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연속 톱10에 들었다. 유해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은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톱10 행진을 이어갔다.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와 1~2타 차를 유지하며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14언더파 274타)과는 4타 차였다. 이민지(호주)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섰던 그린은 이날 3타를 줄이며 2위 오스턴 김(미국·13언더파 275타)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한 그린은 LPGA 투어 통산 우승을 7승으로 늘렸다.함께 출전한 황유민은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 김효주와 최혜진, 김세영은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공동 41위(이븐파 288타), 고진영은 공동 47위(1오버파 289타), 김아림은 공동 52위(2오버파 290타)로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6.03.02 08:45
프로야구

쑥스러운 세이브...필승조 후보 윤성빈, 강점과 보완점 모두 보여준 지바전

롯데 자이언츠 '필승조 후보' 윤성빈(27)이 2차 스프링캠프 실전 경기에서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숙제도 확인했다. 윤성빈은 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구장에서 열린 2026 구춘(球春) 대회 지바 롯데전에서 소속팀 자이언츠가 4-2로 앞선 9회 말 1사 2루에 마운드에 올라 피안타 2개·사구 1개를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윤성빈은 첫 타자 이시카기 마사미 마사미를 내야 뜬공 처리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위주 승부를 했고, 결정구로 낮은 공을 던져 범타를 유도했다. 하지만 후속 테라지 유세이를 상대로는 중전 안타를 맞고 2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배트가 부러져 정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유격수와 2루수 사이로 공이 빠져나갔다. 윤성빈은 이어진 오카 히로미와의 승부에서 사구를 내줬다. 공이 크게 벗어난 건 아니었다. 몸쪽(우타자 기준)에 구사한 직구가 타자 손에 살짝 스쳤다. 4-3, 1점 차 추격을 허용한 윤성빈은 역전 주자를 두고 오가와 유세이를 상대했다. 윤성빈은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초구 볼을 내준 뒤 바로 몸쪽(좌타자)에 직구를 붙였다. 하지만 이 승부도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졌다. 윤성빈이 3구째 구사한 150㎞/h 직구를 유세이가 공략해 좌익수 앞으로 보냈다. 지바 롯데 주루 코치는 2루 주자 오카의 홈 쇄도를 지시했다. 타구 거리가 짧았고, 이미 좌익수 황성빈이 공을 잡았지만 주루 감각 회복 차원에서 그렇게 지시한 것 같다. 황성빈이 어깨가 좋은 외야수는 아니지만, 바운드 없이 홈으로 뿌릴 수 있는 지점이었고, 포수 손성빈이 바로 공을 잡아 태그해 아웃을 잡아냈다. 경기 종료. 지바 롯데는 지난 시즌 KBO리그 준우승 팀 한화 이글스에 1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자이언츠는 이날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초반 집중력을 보여준 뒤 '지키는 야구'까지 실현하며 지바 롯데를 4-3으로 잡았다. 윤성빈은 이날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은 154㎞/h까지 찍혔다. 피안타 2개 모두 투구에 밀린 타구가 코스 덕을 보며 안타가 됐다.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도 지난달 23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비해 좋아졌다. 당시 그는 폭투와 연속 2볼넷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하지만 아직 필승조 일원으로 자리를 굳히기에는 의문 부호를 주고 있는 윤성빈이다. 주무기인 직구 제구도 아직 들쑥날쑥하다. 콘택트 능력이 좋고, 평균 이상의 힘을 갖춘 타자 제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거나, 타자 스윙을 끌어내는 능력을 더 향상해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2 00:01
스포츠일반

전영 오픈 2연패 노리는 안세영, 한국 선수 2명→천위페이→왕즈이 대결 전망

'대진운'이 필요하지 않은 절대 강자지만, 이번 대회도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에 큰 고비는 없을 것 같다. 전영 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24·삼성생명) 얘기다.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전영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현지로 떠났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왕즈이(중국)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18년 타이쯔잉(대만) 이후 8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2023년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이 대회에서 3회 이상 우승한 건 5명뿐이다. 안세영은 32강전에서 랭킹 34위 튀르키예 선수 네슬리한 아른을 만난다. 통산 전적은 1승 무패. 2022년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만나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2022년은 안세영이 톱랭커로 올라서기 전이다. 16강전은 한국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랭킹 15위인 심유진은 2018년 노르웨이 인터네셔널에서는 안세영에게 2-0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치른 5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8강전이었다. 8강전 상대는 '시드' 배정 선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또는 역시 같은 한국 선수인 김가은 중 한 명이 될 것 같다. 두 선수가 대진상 16강전에서 만나는데, 상대 전적 2승 2패라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이들도 안세영에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안세영은 와르다니 상대 8승 무패, 김가은 상대 6승 4패로 앞서 있다. 전적 자체는 팽팽해 보이지만, 안세영잉 최정상에 오른 2025년 이후에는 안세영이 패하지 않았다. 4강전은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만날 게 확실하다. 현재 랭킹 3위인 그는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1월 말 인도네시아 오픈 이후 공식전에 나서지 않았다. 역대 전적은 14승 14패. 지난해는 4승 2패로 앞세영이 앞서 있다. 전영 오픈에서는 지난해 8강전, 2023년 결승전에서는 안세영, 2020년 32강전에서는 천위페이가 이겼다. 큰 이변 없이 결승전에 오르면 다시 왕즈이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왕즈이는 올해 안세영과 맞붙은 2경기(말레이시아·인도 오픈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전영 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 나선 독일 오픈에서는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랐다. 현재 안세영은 왕즈이 상대 10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전영 오픈에서도 격차를 보여줄지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1 20:23
스포츠일반

OK저축은행 럭비단, 1일부터 일본 전지 훈련 돌입...실업리그 개막 앞두고 전력 극대화

OK저축은행 럭비단이 다가오는 럭비 실업 리그를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OK저축은행 럭비단은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해외 전지훈련은 28일 개막하는 ‘2026 전국 럭비 실업 리그(이하 실업 리그)’를 대비해 현지 팀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려 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OK저축은행 럭비단은 지난 1월 전라남도 해남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으며, 2월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한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전략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두 차례 국내 전지훈련에서 다진 체력과 팀워크를 실전 무대에서 완성하는 것이 이번 해외 전지훈련의 핵심 과제다.특히 이번 일정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합류해 처음으로 ‘완전체’ 전력을 가동한다. OK저축은행 럭비단은 짐바브웨 국가대표 출신 고드윈 망겐제, 제프 마코니, 트레버 구르웨, 딜런 우테테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딜런은 지난해 읏맨 럭비단에서 뛰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완전체로 첫 담금질에 나서는 OK저축은행 럭비단은 세츠난대학 럭비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일본 럭비 리그원 디비전2 소속 NTT 도코모와의 테스트 매치를 통해 실전 감각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OK저축은행 럭비단은 올해 첫 대회인 실업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오영길 감독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업리그 개막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팀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6.03.01 15:27
PGA

흔들린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3R 공동 64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4위로 떨어졌다.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4타를 친 김주형은 전날보다 10계단이나 하락했다.김주형은 첫 홀인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 힘든 4퍼트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크게 흔들렸다.이후 김주형의 퍼트 감각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번번이 버디 퍼트를 놓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5번 홀(파3)에선 티샷이 벙커에 떨어진 뒤 2.87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냈다.전반을 2오버파로 마친 김주형은 3번 홀(파5)에서 버디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6번 홀(파4)에서 다시 퍼트가 흔들리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테일러 무어(미국)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린다. 팔꿈치 부상으로 2년 만에 복귀한 지미 스탠거(미국)는 이날 6타를 줄여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가 됐다.LIV 골프를 탈퇴하고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2위, 재미교포 김찬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조 하이스미스(미국)는 5오버파 7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오버파 218타로 컷 통과한 67명 중 최하위로 떨어졌다.안희수 기자 2026.03.01 09:53
스포츠일반

'배추 보이' 이상호, 폴란드 월드컵 준우승…'올림픽 은메달' 김상겸은 예선 탈락

이상호(넥센)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이상호는 2월 28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이탈리아)에게 0.71초 차로 패했다. 이로써 이상호는 2월 슬로베니아 월드컵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지난해 폴란드 월드컵에서도 준우승했다.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한 이상호는 올림픽 후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2위에 오르며 건재를 알렸다. 이상호는 이번 대회 예선을 2위로 통과했으며 16강과 8강, 4강에서 연승을 거뒀으나 마지막 결승에서 패하면서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상겸(하이원)은 예선 28위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안희수 기자 2026.03.01 08:30
일본야구

1966년 이후 처음 야구장 방문…나루히토 일왕, 도쿄돔서 WBC 직관

27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궁내청을 인용, 나루히토 일왕이 이달 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호주의 조별리그 C조 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한국, 대만, 체코, 호주와 함께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 속해 있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 뒤 한국, 호주, 체코와 차례로 경기를 벌인다.일본 매체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야구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황태자 시절인 2006년과 2009년 도쿄돔에서 WBC를 직접 관전한 바 있다. 2009년 WBC 2회 대회 때는 왕정치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과 함께 일본과 중국의 경기를 지켜봤다. 2023년 WBC 5회 대회 때는 가족과 함께 일본과 미국의 결승전을 TV로 시청하며 자국의 14년 만 대회 우승을 지켜봤다.일왕이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것은 1966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쇼와 일왕 부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일본 야구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일왕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 건 1959년 6월 25일이 처음이다.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를 관전했는데, 나가시마 시게오(요미우리)가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야구 인기가 높아졌다'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3.01 04:18
LPGA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유해란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유해란은 11언더파 205타로 선두인 교포 선수 이민지와 해나 그린(이상 호주)과 격차를 1타로 유지했다.이날 유해란은 한때 12언더파 단독 1위까지 올라갔지만, 17번 홀(파3) 더블보기가 나오며 공동 3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유해란은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황유민이 5언더파 211타로 단독 15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김희웅 기자 2026.02.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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