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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팀 코리아 승리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팀 코리아가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한일 슈퍼매치는 컴투스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공식 라이벌전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팀 코리아를 응원하는 뷰잉 파티는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팀 코리아는 1부부터 빠르게 승기를 가져갔다. 1라운드 '20성 대전'에서는 한국의 'ZZI-SOONG'이 일본의 'KANITAMA'를 2대 0으로 눌렀다.한국의 'SCHOLES!'와 'PURE.LUCK!', 일본 'ETOWARU'와 'VISHA10'이 각각 팀을 이룬 2라운드 '2대 2 대전'에서는 팀 재팬이 승리했지만, 3라운드 'SWC 모드'에서 'KUROMI'의 맹공이 'OSSERU'에게 적중하며 팀 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겨루는 '승자 연승전'으로 진행됐다.한국의 'IROHA'가 'OSADASAN'을 제압했지만 다음에 등판한 일본의 'ETOWARU'가 연승을 저지했다. 이어 한국의 'KUROMI'가 'ETOWARU'부터 마지막 'OSSERU'까지 4명을 홀로 격파하며 2부 승리를 견인했다.팀 코리아의 'KUROMI', 팀 재팬의 'ETOWARU'가 MVP로 선정됐다. 우승한 팀 코리아와 양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2000달러(약 1740만원)가 수여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5:50
PGA

'8위' 안병훈, '특급 대회'서 시즌 첫 톱10…부활의 실마리 찾았다

안병훈이 특급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 시즌 첫 톱10 진입이었다. 지난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컷 탈락하며 부진했던 안병훈은 PGA 투어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에서 10위 안에 들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13위였던 페덱스컵 랭킹도 52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날 안병훈은 안정적인 쇼트 게임으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 그린 적중률은 72.22%(공동 4위)에 달할 정도로 정교했고, 그린을 놓친 5개 홀에서 타수를 잃은 건 한 번뿐이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임성재과 김시우는 나란히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써낸 러셀 헨리(미국)에게 돌아갔다. 3년 만에 우승한 헨리는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타 차 2위(10언더파 278타)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1위(4언더파 284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5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5.03.10 08:17
골프일반

신지애, 일본여자 개막전 준우승...JLPGA 통산 상금 1위 올랐다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최종 10언더파 278타를 친 이와이 치사토에게 돌아갔다. 이와이는 마지막 날에만 6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신지애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상금 872만엔을 획득했다. 이로써 일본 무대 통산 상금액수 13억8074만3405엔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종전까지 통산 상금 1위였던 후도 유리(통산 13억7262만382엔)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준우승자 신지애가 후도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후도 유리는 JLPGA투어 영구 시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아직 활동 중이긴 하지만, 올해 만 49세로 최근에는 상금을 거의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가 JLPGA투어 통산 300번째 대회이며, 일본에서 통산 30승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우승 경쟁을 이어갈 만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신지애가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간다면 다른 경쟁자들이 넘보기 어려운 통산 상금 1위 기록을 쌓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이은경 기자 2025.03.09 14:50
스포츠일반

조코비치, 7년 만에 3연패→BNP 파리바오픈 2라운드서 탈락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 1304만2410달러) 단식 첫판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7년 만에 3연패를 기록했다.조코비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85위·네덜란드)에게 1-2(2-6 6-3 1-6)로 졌다.조코비치는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라운드에서 대회 첫 경기를 소화했는데, 이날 패배로 곧바로 짐을 싸게 됐다.조코보치는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만나 1세트 중 기권한 바 있다.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에서도 1라운드 탈락했다. 이날 패배까지 최근 3연패. 조코비치는 “다른 변명을 댈 것이 없다.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고, 승리한 상대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코비치가 3연패를 당한 것은 2018년 이후 이번이 7년 만이다.당시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6강에서 정현에게 졌다. 이후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서 연달아 1라운드 탈락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츠베레프가 1번 시드를 받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는 2번 시드다.츠베레프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알카라스는 3라운드인 32강에 올라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와 격돌한다.김우중 기자 2025.03.09 12:10
PGA

‘2언더파’ 안병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17위…시즌 첫 톱10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안병훈(34)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7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시즌 첫 톱10을 노린다.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안병훈은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7위가 됐다.전날까지 11위를 달린 김시우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17위로 미끄러졌다.안병훈과 김시우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두 선수와 공동 10위 그룹은 두 타 차다.전날까지 12위를 달리던 임성재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27위까지 추락했다.대회 선두는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다. 2라운드까지 3위였던 모리카와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휘둘렀다.러셀 헨리(미국)가 9언더파 207타(2위),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8언더파 208타(3위)로 모리카와를 추격 중이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쳤다. 셰플러는 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14타로 13위다.김우중 기자 2025.03.09 09:30
PGA

빌립스,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3R 단독 선두…김찬은 공동 47위

호주 출신 칼 빌립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빌립스는 9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푸에트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빌립스는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빌립스는 지난해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신인상을 거둔 바 있다. 올 시즌 PGA 투어에 입성했다. 그는 이전까지 우승은 물론, 톱10에 진입한 경험도 없다.조지프 브램렛(미국)과 아마추어인 키어런 반 와이크는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브램렛은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순위를 1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반 와이크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전날까지 3위였던 오스틴 쿡(미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4위가 됐다.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배려해 열리는 대회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 강성훈, 배상문 등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탈락한 바 있다.미국 교포 선수인 제임스 한은 이날 5언더파 67타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치면서 공동 35위에 자리 잡았다.김찬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47위가 됐다.김우중 기자 2025.03.09 08:05
LPGA

이미향, 블루베이 LPGA 3R 공동 9위…윤이나는 11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미향(32)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같은 대회에 나선 윤이나(22)는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미향은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전날 공동 15위였던 순위를 6계단 올리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단독 선두인 일본의 다케다 리오(9언더파 207타)와는 단 4타 차다.이미향은 지난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공동 21위가 최고 성적이다.김아림은 3라운드 공동 11위(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그는 1라운드 공동 선두였다가, 2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30위권까지 추락한 바 있다. 이날은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올렸다.김아림은 이번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출전한 4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신예 윤이나도 김아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출신이다.윤이나는 LPGA 투어 데뷔전인 지난달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했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 치른 주말 경기에서 2타를 줄였다.이소미는 공동 20위(2언더파 214타), 임진희는 공동 23위(1언더파 215타), 전지원은 공동 31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올해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다케다는 오스틴 김(미국) 등 공동 2위에 2타 차로 앞서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민지(호주)와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는 공동 5위(6언더파 210타)다.김우중 기자 2025.03.08 20:00
PGA

김시우, 아널드 파머 이비테이셔널 2R 11위…임성재 33계단 상승, 김주형 ‘컷탈락’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 1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6위에서 11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선두와는 6타 차다.이날 김시우는 2번 홀(파3)에서 보기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5번 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11번 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로 단숨에 2타를 잃은 김시우는 15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적어냈다. 그나마 16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이며 간신히 분위기를 바꿨다.전날 4오버파로 공동 45위까지 추락했던 임성재는 이날 5타를 줄이며 3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도 이날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5위에서 공동 2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반면 김주형은 첫날 6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4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0오버파 154타로 컷 탈락했다. 72명 중 순위는 공동 69위다.이날 5타를 줄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2위 윈덤 클라크(미국)가 6언더파 138타로 그 뒤를 이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공동 3위(5언더파 139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명석 기자 2025.03.08 08:46
LPGA

이소미·전지원, 블루베이 LPGA 2R 공동 8위…윤이나 컷 통과, 김아림 32위

이소미와 전지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7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가 됐다. 이소미의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5위다. 전지원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대회 첫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8위로 도약했다. 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어 이민지(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이미향 등과 공동 15위(2언더파 142타)가 됐다. LPGA 진출 후 컷 통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날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떤 김아림은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32위(1오버파 145타)로 떨어졌다. 전반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범했다. 공동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 캐시 포터(호주)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형석 기자 2025.03.07 21:11
PGA

김시우,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6위 출발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API)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선두 윈덤 클라크(미국·5언더파 67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2000만 달러(289억원), 우승 상금 400만 달러의 PGA투어 특급 지정 대회다.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에 그쳤으나 후반에만 버디 3개를 올려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김시우는 "오늘 좋은 라운드였다. 바람도 심하고 러프도 길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경기했다. 남은 3일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을 계산하는 것이 조금 어렵다. (거주하는) 댈러스에서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연습 환경이 비슷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덧붙였다.임성재와 안병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58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김시우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1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이형석 기자 2025.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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