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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앤팀, 드디어 오늘(28일) 한국 데뷔... 타이틀곡 선공개로 ‘예열’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드디어 28일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한다. 일본에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이들이 K-팝 본진에서 정식 데뷔, 또 한 번의 도전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지 관심이 쏠린다.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이미 화끈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 음원을 선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록 힙합 장르인 이 곡은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과거의 상처까지 성장의 연료로 바꾸는 아홉 멤버의 결속이 뜨거운 에너지로 분출돼 곡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과 카타르시스가 흐른다. ‘백 투 라이프’ 뮤직비디오에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더 큰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이들의 ‘도전 본능’이 오롯이 녹아 있다. 도입부 “Am I a monster? Are we?(내가 괴물인가? 우리 모두?)”라는 마키의 물음으로 시작해, 비장한 곡 분위기가 폭풍과 상처 자국 그리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펼쳐지는 파워풀한 군무로 시각화돼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인다.밀려드는 군중과 거센 물보라 속에서 본능에 이끌린 소년들이 부딪히는 장면은 억눌러온 감정의 폭발을 상징한다. 평온해 보이던 구름과 초원의 풍경이 인공 세트로 드러나는 순간, 현실의 냉혹함과 대비되며 보는 이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검은 물질에 잠식돼 고통받는 케이(K)의 손을 조(JO)가 붙잡는 장면은 구원과 각성이 교차하는 절정을 의미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홉 멤버의 군무는 하나의 ‘늑대 무리’처럼 휘몰아치며, 폭풍이 잦아든 뒤 빛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완성한다. 앤팀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련을 마주하면서도 끝내 다시 일어서는, ‘되살아난 본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에는 아홉 멤버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루나틱’, 사랑스러운 고백송 ‘미스매치’,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후 앰 아이’ 등이다.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방시혁, 소마 겐다를 필두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훌리아 루이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타일러 스프라이, S스코티 디트리치, 믹 쿠건, 박문치 등이 앤팀을 위해 의기투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08:52
연예일반

다영, ‘2025 KGMA’ 합류... ‘바디’ 돌풍 이어 첫 솔로 시상식 선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라인업에 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합류했다.27일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다영은 솔로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가하게 됐다. 다영은 ‘2025 KGMA’ 뮤직 데이인 15일에 참석, 솔로 데뷔곡 ‘바디’를 비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년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열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다영은 지난 9월 9일 데뷔 약 9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멜론 톱100 9위, 핫100 3위를 기록했다. 또 10월 넷째 주 기준 주간 차트에서는 13위에 올랐으며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일간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특히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바디’ 챌린지는 다영 특유의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국내외 리스너들을 열광시키며 글로벌 흥행까지 이끌어냈다.이런 다영의 활약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 등 주요 외신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조명했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도 그의 활약에 주목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이렇듯 솔로 데뷔 후 눈부신 행보를 거듭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다영이 이번 ‘2025 KGMA’에서는 어떤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4, 15일 양일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져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상 첫째 날, 가나다순)와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다영을 포함해 총 32팀이 잊을 수 없는 K팝 축제의 추억을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키스오브라이프)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담당한다. 국내 티켓 예매는 빅크 패스를 통해 절찬리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1:15
연예일반

‘백혈병 투병’ 차현승, 퇴원 10일 만에 재입원

백혈병 투병 중인 배우 겸 댄서 차현승이 근황을 전했다.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차현승은 “골수 검사 너무 아프다. 회진 때 (의사) 선생님이 한 일주일이면 수치가 오를 것 같다고 하는데 워낙 내가 오르락내리락해서 하루이틀 더 지켜보자고 했다. 아무튼 그래서 퇴원이 좌절됐다. 뭔가 괜히 그냥 속상하다”고 말했다.차현승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 병실에서도 가벼운 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오늘은 좀 일찍 피검사를 했는데 면역 수치가 499로 또 떨어졌다. 이럴까 봐 어제 퇴원 안 한다고 한 것”이라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이후 차현승은 “호중구 수치가 644가 나와 퇴원 확정됐는데 혈소판이 계속 떨어진다.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며 “(집에) 갔다가 한 열흘 정도 있다가 다시 와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바깥 공기를 쐴 수 있어서 좋다”고 미소 지었다.그로부터 며칠 후 차현승은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차현승은 “골수검사랑 조직 검사하고, 6시간 누워있는 중이다. 혈소판이 떨어지면 모세혈관이 다 터져서 점상출혈이 생겼다”며 “혈소판이 5만 이상이면 수혈을 안 받는데 3만이라 오늘도 하나 더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고열과 오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는 “오한으로 핸드폰도 못 잡을 정도라 해열제 맞았더니 좀 괜찮아졌다”면서 ”요즘은 여행 가고 싶어서 여행 유튜브 계속 보고 있다. 언젠가 꼭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댄서로 주목받았다. 이후 예능 ‘솔로지옥1’,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그는 지난해 1월 댄서 은퇴 선언과 함께 배우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올 6월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9:29
예능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저격 7년 만 해명 (뭉찬4)

안정환이 구자철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명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9회에서는 신입 감독 구자철과 기존 감독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첫 대면 현장이 펼쳐진다. 대선배들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구자철의 막내 포스가 ‘판타지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이날 구자철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세 선배님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같이 했다”며 기존 감독들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그러나 “정환이 형은 기억 못 하실 것 같다. 당시 말 한마디를 안 걸어 주셨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여 안정환을 긴장하게 만든다.또한 약 7년 전 안정환이 방송에서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언급했던 발언도 다시 소환된다. 이는 2014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구자철을 인터뷰하기 위해 독일까지 갔던 안정환이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을 두고 한 말이었다.구자철은 “아내가 방송을 보고 이야기해 줬다”며 “저는 괜찮은데, 아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안정환은 진땀을 빼며 해명에 나서고, 당시 현장을 함께했던 김성주가 “내가 증거 사진을 갖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공개한다.구자철의 저격은 안정환에 이어 김남일에게도 향한다. ‘뭉찬4’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섹시 스톱워치’ 김남일의 영상을 이야기하며 “나는 요즘 세대 스타일이라, 스톱워치 던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것. 이에 선배 감독들은 “언제까지 화를 안 낼 수 있나 보자”라며 벼른다.그런가 하면 구자철의 합류와 함께 ‘FC파파클로스’에도 대대적 변화가 찾아온다. 팀명과 유니폼 교체는 물론, 새로운 선수로 댄서 우태가 전격 합류한다. ‘뭉찬3’ 드래프트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는 우태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으로, 그의 축구 실력을 기대하게 한다.한편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3:45
뮤직

안유진, ‘크라임씬 제로’ 탄탄한 존재감으로 완주…역시 톱 예능돌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리즈를 완주했다.안유진은 최근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 마지막 에피소드 ‘카지노 대부 살인사건’을 끝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크라임씬 제로’에서 안유진은 안성맞춤형 하드캐리로 첫 에피소드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발로 뛰며 단서를 추적하는가 하면, 사건에 따라 의사, 댄서, 카지노 VVIP,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특히 안유진은 맑은 눈빛 속 은은한 광기와 디테일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안유진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태연함을 보이고, 20대부터 50대까지 캐릭터의 특징을 콕 집어낸 빙의급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안유진은 추리를 완성하는 결정적 단서를 찾기 위해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사체의 온몸을 샅샅이 훑는 대담함부터 진범을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각고의 노력은 몰입감을 배가시켰고, 사소한 힌트와 오브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긴장감을 높였다.또한 안유진은 극도로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역할에 몰입해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렇게 안 보이죠? 69년생이에요 제가. 20대 같다는 소리 많이 들어” 등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지난해 ‘크라임씬 리턴즈’로 '추리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안유진은 지난 5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에 선정되며 무대 안팎을 아우르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빈틈없는 롤플레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하며 ‘확신의 예능돌’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 한 해 팀 활동은 물론 예능·OST 등 다방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만능 엔터테이너’로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안유진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확장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0:34
예능

마라톤 끝판왕 기안84vs철인 불꽃맨 민호, 자존심 건 100m 달리기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의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마라톤 끝판왕’ 기안84와 ‘철인 불꽃맨’ 민호의 자존심을 건 ‘100m 달리기’ 대결이 성사된다. 여기에 박지현이 뜻밖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다고 해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된다.‘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무지개 회원들의 접전이 펼쳐진다. 그 종목은 바로 ‘100m 달리기’. 앞서 전현무와 구성환의 달리기 대결에서 ‘무사인볼트’ 전현무에게 패배한 구성환은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설욕전을 펼친다. 이날만을 기다려왔던 구성환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어 ‘마라톤 끝판왕’ 기안84와 ‘철인 불꽃맨’ 민호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러닝의 아이콘’으로 장거리에 강한 기안84와 강력한 체력을 지닌 민호의 맞대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여기에 ‘트롯계 아이돌’ 박지현이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주며 달리기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다. 민호는 박지현의 달리는 모습을 본 후 위기감(?)에 운동화까지 갈아 신는다. 비를 뚫고 달리는 이들의 자존심을 건 ‘100m 달리기’의 결과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헬스로 다져진 ‘박광배’ 박나래, 농구부터 클라이밍, 풋살 등 운동을 섭렵한 옥자연,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월클 댄서 리정까지 막강한 여자부 대결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08:47
연예일반

[영상] 리정, ‘꽃보다 리정’…시크함속에 피어난 러블리한 순간

댄서 리정이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바이오던스 성수 팝업 'GLOW STAY' 오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0.23 2025.10.23 12:10
예능

무당 할머니 둔 카니 “이장우 자녀, 한 명은 아니다” 예언 (시골마을 이장우2)

댄서 카니가 이장우를 위해 강화도를 방문한다.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강화도의 시골 마을에서 지내며 직접 심고 키워온 순무를 수확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폭염과 폭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한 장우네 순무밭. 이때, 동갑내기 친구 카니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강화도 시골에 찾아온다.카니는 특유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수확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고, 이장우와 함께 순무를 뽑으며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순무 뽑았니?!’, ‘순무 뽑았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순무에 적용해 외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순무 수확 후 찾은 마을 회관에서는 한국 시골 할머니들의 손맛에 감탄하며 점심으로 나온 간장 게장을 손가락까지 쪽쪽 빨며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을회관에서 벌어진 춤판에 비욘세의 무대에 섰던 월드 클래스 댄서 카니가 등장해 시골 할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급기야 카니는 ‘저 여기 살아도 돼요?’라고 물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또 카니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의 미래를 점쳐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에서 할머니가 아프리카 무당임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한 카니는 결혼 후 자녀 수가 궁금하다는 이장우의 질문에 “한 명은 아니다”라며 깜짝 예언을 던졌다. 이에 “자녀는 n명 낳고 싶다”라며 구체적인 포부를 밝힌 이장우에 카니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기절초풍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최초로 밝히는 자녀 계획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서울에서도 강화도 알리기를 위한 이장우의 열정이 이어진다. 직접 수확한 순무로 김치를 담가 MBC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연 것.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돌발 상황에 처한 이장우. 과연 그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순무 김치의 맛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장우의 흙을 일구고 땀을 흘릴수록 깊어지는 맛과 정이 담긴 순간들은 오늘(21일) 오후 9시,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13:33
스타

‘백혈병 투병’ 차현승 “모기가 무서운 면역수치 제로인간” 근황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차현승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기가 무서운 면역수치 제로인간”이라며 “모두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현승이 캠핑 의자에 앉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맨 모습이 담겼다. 최현승은 최근 “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며 “반드시 이겨내겠다.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차현승은 지난 2018년 가수 선미의 댄서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또한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솔로지옥’ 등을 통해 활약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며 지난 24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공개 중인 드라마 ‘단죄’에도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12:43
영화

물오른 박지환, ‘보스’→‘탁류’ 화제성까지 잡았다 [줌인]

흥행 ‘보스’인 ‘엄지’다. 배우 박지환이 동시기 극장과 OTT서 쌍끌이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섰다.박지환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와 지난달 26일부터 공개 중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준수한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각 작품 속 박지환의 존재감이 상당해 그야말로 “물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황금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은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그러나 박지환이 연기한 판호는 극중 진심으로 보스가 되고 싶어 하는 조직의 넘버3로, 이야기 내내 짠한 ‘웃픔’을 불어넣었다.조폭이 그리 안무서워진 시대, 다른 조직원들이 중국집 셰프, 탱고 댄서같은 다른 꿈을 가지며 ‘조폭 코미디’의 클리셰를 비틀었다면 판호는 그런 구조의 대척점에 선 인물이다. 그렇기에 조폭의 시대착오적 ‘가오’를 살려 코믹의 끝까지 힘있게 밀어붙인 박지환의 웃음 타율이 상당했다.시종일관 추억의 아시아 무협영화처럼 구겨지는 얼굴 근육만 봐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올 지경인데, 판호는 자신의 꿈에 진지했을 뿐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이러니한 재미를 준다. 박지환의 해석도 매력도를 높이는데 톡톡히 작용했다. 바라던 보스 자리에 오른 판호가 자신의 명패가 놓인 책상 위에 올라 춤을 추는 장면이나 ‘탱고 파이터’ 정경호와 마치 춤추는 듯 액션을 나누는 장면은 현장에서 즉흥적인 아이디어와 합으로 살려냈다. ‘범죄도시’ 장이수 역에서 출발해 이젠 박지환의 특기가 된 찰진 코믹은 ‘탁류’도 유효할 것 같지만 오히려 그는 정극 배우로서의 무게감을 드러냈다. 극중 박지환은 마포 나루터에 자리 잡은 왈패 무덕 역으로 분해 무리에서 입지가 좁아졌지만 주인공 시율(로운)의 숨겨진 과거를 기회 삼아 출세를 꿈꾸는 인물을 연기했다.박지환은 마치 그 시대 그 곳의 거지 같은 비주얼로 능청스레 시율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빚을 땐 유쾌하게 분위기를 환기하면서도, 왈패 우두머리인 ‘엄지’ 덕개(최영우)에겐 빌빌대거나 시율과 손잡고 엄지가 되어 ‘무덕패’를 이끌 때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알게 되는 등 깊은 감정선도 탁월하게 표현했다. 특히 노역꾼과 관아 사이에서 비공식적으로 권력을 쥔 왈패라는 존재의 특성은 박지환을 통해 처절하게도, 활기차게도 그려지는데 그 속에서 활약하는 박지환을 두고 제작진이 “시나리오에 있었던 인물이 그대로 튀어나온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쓰고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이 연출한 만큼 대하 드라마의 색채를 지닌 ‘탁류’는 로운, 신예은, 박서함이라는 젊은 배우들을 주역으로 세우는 도전을 택했는데, 박지환은 전배수, 최귀화 등 중년 배우들과 함께 사극다운 무게감을 잡아주었다. 연휴 기간인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탁류’는 전지현, 강동원 주연 ‘북극성’의 배턴을 이어받아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플릭스패트롤 집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는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3위까지 치솟았다.이 가운데 박지환은 ‘탁류’로 TV·OTT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올라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는 동년배 배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이라 유일무이한 매력을 입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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