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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컴백] ① ‘별의 장’ 끝에서 만난 ‘우리’의 새로운 시작

돌고 돌아와 이들이 도달한 답은 ‘우리’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통해 이름 그대로 ‘투게더’ 서사를 노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통해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엔 자신들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함께’의 의미를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냈다. ◇ ‘별의 장’ 끝에서 진정한 ‘우리’가 되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잇는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별의 장: 투게더’는 안식처(SANCTUARY)를 벗어나 너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모습을을 노래한다.흡사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구절 또는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처럼, ‘별의 장’ 챕터에서 서로가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선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으로 조금 더 능동적이고 강렬한 구원 서사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돋보이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으로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멜로디컬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스펙타클한 전개 속 유성우를 가르며 서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너를 통해 구원받는 나’에서 ‘너를 구원하는 나’로의 전환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들도 ‘투게더’ 서사를 제각각의 스타일로 담아냈다.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세상이 뒤집혀도 너와 함께 하는 마음을, ‘별의 노래’는 함께라서 비로소 깨닫는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고스트 걸’(연준), ‘선데이 드라이버’(수빈), ‘댄스 위드 유’(휴닝카이), ‘테이크 마이 하프’(범규), ‘버드 오브 나이트’(태현) 등 멤버별 솔로곡에도 ‘투게더’란 의미로 귀결되는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체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멤버 개별 역량과 음악적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단체곡이 3곡 뿐인 점은 다소 아쉬운 지점인데, 때문에 팬들 사이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8월 고척돔 단독 콘서트로 ‘액트: 투모로우’ 시동이번 앨범은 2019년 3월 데뷔 후 지난 6년간 ‘나’와 ‘너’의 만남을 둘러싼 다양한 서사를 그려오며 쉼없이 달려온 이들이 내년 7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정규 4집인 만큼,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서사를 관통하는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막을 맺는 장이자 새로운 2막을 맞아 더 강력한 ‘우리’로의 도약을 꿈꾸는 강렬한 포부로도 읽힌다. 그런 의지를 팬들이 교감했기 때문인지,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4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첫날 전작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57만9339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판매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아(팬덤명)의 화력을 입증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당일인 21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를 기록했고, 22일 오전 8시 기준 일본, 칠레, 홍콩 등 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칠레,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기세를 모아 하반기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투모로우’에 돌입한다. 8월 22, 23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들은 오는 9월 9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12일 로스앤젤레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란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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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창작 안무로 강렬한 카타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퍼포먼스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컴백 무대를 꾸민다. 지난 21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 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음악방송에서 펼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에 기대가 쏠린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2일 오후 8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컴백 라이브에서 “음악방송을 2주 동안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준비 많이 했으니 무조건적인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은 신곡 무대로 퍼포먼스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다.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이 곡의 정서는 퍼포먼스를 통해 극대화될 전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의 간극을 춤으로 풀어낸다. 특히 멤버 연준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그룹 색을 짙게 입혔다. 각기 다른 3개의 댄스 브레이크는 팀의 에너지를 정점으로 끌어올린다.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무대에서 여러 매력을 선보였다. 월드투어 중 깜짝 발표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로 ‘TXT 표 청량’의 정수를 뽐냈다. 또 OST ‘그날이 오면’의 인기에 힘입어 수빈과 연준이 음악방송에서 특별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 고유의 색으로 돌아온 이들이 펼칠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이유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발매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에만 약 143만 장 판매돼 ‘6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확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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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앨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의 장’ 서사 마무리 [종합]

“이걸 우리가 또 해내네요.” (휴닝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서사가 ‘막’을 내린다. 데뷔때부터 한 소년의 성장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이들은, 정규 4집을 통해 ‘서사 맛집’ 수식어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랜만의 정규인 만큼 치열하게 고민했다.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으니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발매했다. 정규 앨범은 2023년 10월 ‘이름의 장: 프리폴’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별의 장: 투게더’는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서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서로에게 진심으로 공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내놓은 ‘꿈의 장’, ‘혼돈의 장’ 그리고 ‘이름의 장’을 통해 탄탄한 서사를 구축했고 이 곡으로 ‘별의 장’ 서사를 일단락 짓는다. 휴닝카이는 “이전 앨범을 통해 ‘한 소년의 성장’을 보여줬다. 쉽지 않은 세계관이라 생각하는데, 정규4집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걸 또 해낸다’라는 걸 입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준은 “우리의 장점 중 하나가 서사의 개연성이다. 그런 점에서 정규 4집은 가히 ‘완벽한 앨범’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별의 장: 투게더’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포함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선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됐다.‘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다. 네 이름을 불러줄 마법 같은 힘을 깨달은 화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반주에 녹여 노래한다. 수빈은 “타이틀곡을 듣자마자 ‘진짜 강렬하다’고 생각했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도 많아서 퍼포먼스적으로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실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무대에서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강렬한 에너지의 간극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단체 군무를 통해 번개를 인상적으로 형상화했다. 안무 제작에 참여한 연준은 “타이틀곡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댄스 브레이크, 코러스 등 많은 부분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재미있었던 경험”이라고 전했다.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별 수록곡을 수록한 점도 눈에 띈다. 연준은 ‘고스트 걸’로 스타일리시함의 정점을, 수빈은 ‘선데이 드라이버’를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휴닝카이는 ‘댄스 위드 유’에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범규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테이크 마이 하프’에 본인 만의 감성을 녹였고 태현은 ‘버드 오브 나이트’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수빈은 “하나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앨범인 만큼, 각자의 솔로곡으로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기대 요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후배이자, 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이들은 오는 8월 18일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신인그룹 멤버 마틴은 이번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제임스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데자뷰’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범규는 “어제 후배들과 만났는데 정말 귀엽고 열심히 하더라”고 벌써부터 선배미를 보여줬고, 휴닝카이는 “첫 후배다 보니 애정이 남다르다. 진짜 실력 좋은 친구들”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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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이걸 우리가 해내네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태현은 “함께하는 의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그걸 음악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수빈은 “타이틀곡에 댄스 브레이크가 많아서 퍼포먼스적으로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부연했다.특히 휴닝카이는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곡인 만큼, 지난 서사가 많이 떠오르더라”면서 “늘 우리가 ‘한 소년의 성장’을 보여주지 않았나. 촘촘한 성장기를 그리는 게 쉽지 않은데 이걸 우리가 해내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별의 장: 투게더’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포함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선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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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1년 9개월만 정규… 한 단계 성장”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앨범”이라고 말했다.수빈은 “4번째 정규 앨범이다.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태현은 “언제나처럼 저희 색이 묻어나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부연했고, 연준은 “신보에 그룹명이 들어가는 만큼 더 특별하다”고 애정을 밝혔다.‘별의 장: 투게더’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포함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선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특히 멤버 연준은 타이틀곡 창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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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셉트 카타르시스란 이런 것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사하는 강렬한 ‘콘셉트 카타르시스’에 글로벌 K-팝 팬덤이 반응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관련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Afterglow’, ‘Starlight’, ‘Etched’, ‘Awake’ 등 네 가지 콘셉트의 사진과 영상은 높은 완성도와 촘촘한 서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보가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인 만큼, 지난 작품을 상기시키는 요소가 곳곳에서 포착되는데 이는 팬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지난 6월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는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 배경이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멤버들의 내면을 묘사한 엘프 귀, 뿔, 가시, 오드아이, 날개 역시 데뷔 초부터 쌓아온 상징이다. 팬들은 각 오브제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면서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소비했다. 더 나아가 트레일러와 콘셉트 사진의 유기적 연결도 콘텐츠 보는 재미를 높인다. 트레일러 속 다섯 멤버는 갈등과 위기를 딛고 마침내 함께 나아가기를 택한다. 이후 선보인 콘셉트 사진에서 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몸에 새기면서 유대감을 다지고 별빛 아래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것이 일단락된 후 몰려온 복합적인 감정까지 사진에 담아 긴 이야기를 일단락 짓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과거에도 비주얼로 서사를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에서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잊었던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낸다’는 서사를 시각화해 호평받았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을 그렸다. 동화 속 ‘네버랜드’가 떠오르는 공간에 표류한 소년들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묘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표현력이 절정에 달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를 포함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썬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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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日 팬미팅 성료…“살아있음 느껴, 보답하겠다”

배우 이준기가 2025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준기가 일본 팬미팅 ‘2025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럭키 드로우’를 통해 1년 만에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는 그의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인 ‘스플렌더’ 회원들과 갖는 팬미팅이다. ‘럭키 드로우’ 올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자 최고의 행운이라는 뜻을 담았다.이날 이준기는 ‘투게더’, ‘나우’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이준기는 자신의 노래인 ‘딜리트’, ‘댄싱 인 더 문 라이트’ 등 다양한 곡을 연달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Lucky draw 질문 draw’ 코너에서는 팬들이 미리 보낸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주는 것은 물론 요청한 챌린지까지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 가운데 이준기는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 댄스 챌린지를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팬들의 그림을 함께 보는 ‘금손 스플렌더 - 내가 그린 이준기’ 코너에서는 이준기의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그는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진심으로 감탄하며 감사함을 표했고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이준기는 ‘아라문의 검’ OST ‘추즌 원’, ‘왕의 남자’ OST ‘인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의 OST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장내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얼마 전 20주년을 맞이한 ‘왕의 남자’ OST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또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너의 이름은’ OST를 준비해 부르는 등 토크, 노래, 춤 모두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총 18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약 210분의 시간을 가득 채운 이준기는 “정말 오랜만에 땀, 눈물, 열정까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또 한 번 충전을 받고 갑니다. 이 시간이 분명히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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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보아→‘헤드라이너’ 투바투… K팝 대통합 ‘2025 위버스콘’ [종합]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부터, 1년 만에 다시 헤드라이너로 돌아온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시대를 불문하고 K팝 대통합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LED가 눈에 띄었다.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이 개최됐다. 2023년 시작해 3번째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위버스콘’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3개의 스테이지 중 하나로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실내 공연이다. 둘째 날 ‘위버스콘’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유아유, 투어스, 보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석했다. 이날 ‘위버스콘’의 포문은 루네이트가 열었다. ‘윕’으로 등장한 루네이트는 “‘위버스콘’의 첫 시작을 루네이트가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위버스콘’의 메인 주제가 ‘Go Wild’라고 한다. ‘제대로 놀아보자’라는 뜻이다.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찬 포부를 밝힌 루네이트는 ‘와일드 하트’, ‘슈퍼 파워’, ‘나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루네이트는 “처음으로 ‘위버스콘’에 왔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힘을 드리려고 했는데 힘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한 퍼포먼스의 ‘더!’로 등장한 피원하모니는 특유의 재치있으면서 파워풀한 무대인 ‘프리티 보이’, ‘새드 송’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피원하모니는 “‘무대 맛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그에 걸맞는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다들 일어나서 다음 무대를 즐겨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피원하모니는 ‘점프’와 ‘팔로우 미’를 연달아 선보였는데, 무대 도중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 앞에서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팔로우 미’ 무대를 선보일 때는 관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어 유아유의 무대가 이어졌다. 유아유는 드림캐처가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그룹이다. ‘새크리파이스’를 선보인 유아유는 “드림캐처로 활동하다가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활동해서 떨린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첫 무대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인 만큼 감사하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곡 무대로 꽉 채웠다.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유아유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함께 ‘투 먼스’, ‘굿 럭’,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였다. 유아유가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유아유가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기 전 암전됐을 때 “유아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투어스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등장해 청량함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아련함을 보여주는 ‘마지막 축제’를 선보인 투어스는 “작년 위버스콘 무대 때는 정말 떨렸다. 그때 경험으로 지금 이렇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럭키 투 비 러브드’, ‘파이어 컨페티’를 선보인 투어스는 히트곡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투어스는 “저희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해 바로 이어지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과 메시지가 주는 감동을 되새기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아티스트로는 보아가 선정됐다. 르세라핌의 채원과 은채는 보아가 무대를 선보이기 전 그를 소개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또 유아유와 투어스가 보아의 곡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유아유는 보아의 ‘베터’를, 투어스는 ‘어메이징 키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보아를 위해 꾸며진 화려하면서 웅장한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올해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함께 하고 있는데 어제보다 호응이 더 크다”며 “저를 멋있게 소개해 준 르세라핌의 채원‧은채씨, 또 이 자리를 빛내준 유아유와 투어스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음악과 무대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 25주년을 맞은 만큼 8월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좋은 음악으로 선보일 테니까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보아는 ‘온리 원’, ‘노 매터 왓’,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 원’ 무대를 밴드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과 능숙하게 호흡했다. 르세라핌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허윤진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무대를 꾸몄다. ‘인트로 : 체이싱 라이트닝’으로 등장한 르세라핌은 ‘크레이지’으로 열기를 이어가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르세라핌은 “위버스콘에 1년 만에 돌아왔다. 피어나(팬덤명)뿐 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계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핫’, ‘컴 오버’,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언포기븐’, ‘안티프레자일’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무대를 꾸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위버스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헤드라이너답게 이날 현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단독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버 더 문’으로 청량하게 등장했다. 범규는 “위버스콘에 함께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헤드라이너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준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한다. 유닛 무대뿐 아니라 최초 공개되는 무대까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러브송’, ‘데자부’, ‘데인저’ 등 단체곡뿐 아니라 수빈‧연준의 유닛곡인 ‘더 킬라’, 범규‧태현‧휴닝카이의 유닛 무대인 ‘쿼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연준은 솔로 데뷔곡인 ‘껌’ 무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범규는 솔로곡 ‘패닉’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로잉 페인’, ‘하이어 덴 헤븐’, ‘미라클’, ‘교환일기’ 등을 연달아 선보인 연준은 “무대 재밌지 않냐. 그런데 저희 콘서트는 더 재밌다”며 “이번 위버스콘을 위해 16곡을 준비했는데 저희 마지막 콘서트 때는 34곡을 했다. 언제든지 헤더라이너의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좋은 추억만 가지고 조심히 귀가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위버스콘’을 관람하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LED였다. 무대를 가득 채운 풀 LED는 무대 퀄리티를 높이고 각 그룹에 딱 맞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피원하모니의 무대에서는 양옆에 스피커 화면을 LED에 띄워 파워풀한 느낌을 살렸고 유아유 무대에서는 레드 커튼으로 뮤지컬 무대처럼 분위기를 형성했다. 투어스가 등장했을 때 나온 인트로 노래에서는 푸른 하늘을 표현했고,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노래가 넘어갈 때 길이 쭉 뻗어져 나가는 LED를 통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위버스콘을 통해 최초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패닉’에서는 물이 점점 차오르는 효과를 LED로 표현해 가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로잉 페인’ 무대에서는 LED 위에 입혀지는 영상 및 자막 효과 앞으로 인물이 튀어나와 보이는 효과를 기술적으로 표현했다. 다만, 사이드에 위치한 LED가 연결되는 부분에서 양쪽 LED의 틈이 제대로 맞지 않아 관람에 불편함을 줬다. 얼굴 원샷이 잡힐 때 한쪽 LED로 위치할 수 있도록 연출하려고 노력했으나,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치는 화면이 어색함을 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2 02:09
연예일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TXT·QWER·피프티피프티 등 1차 라인업 공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 등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별들이 나서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20년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글로벌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한층 더 청량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후 올해 더 강력하고 멋진 얼굴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나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력은 2024년에도 엄청났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츄어리’와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 차트 1위에 오른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을 잇는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총 8장의 한국 앨범과 3장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200'에 두 자릿수의 앨범을 랭크시킨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최근 팬들을 위해 발매한 선물 같은 디지털싱글 ‘러브 랭귀지’ 역시 일본 라인뮤직 ‘송 톱 100’ 1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울러 밴드신에 활력을 불어넣은 QWER, 글로벌 밴드 그룹 웨이브 투 어스, 글로벌 대세 피원하모니, 새로운 도약을 앞둔 피프티피프티, 2025 최고의 신인으로 각광받는 키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함께한다.지난해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QWER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인연을 갖는다. QWER은 밴드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디스코드’, ‘내 이름 맑음’, ‘안녕, 나의 슬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했다. 6월 초 컴백 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더 성장한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지난 8일 8번째 미니 앨범 ‘더!’를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매년 커리어하이를 갱신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일주일 만에 44만장을 넘어섰다. 전작 ‘새드 송’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1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 후 첫 1위를 거머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드러냈다.새롭게 다시 출발한 피프티피프티도 전통이 깊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재정비 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퀄리티 높은 이지리스닝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메인 타이틀곡 ‘푸키’와 서브 타이틀곡 ‘미드나잇 스페셜’은 반전 매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독 더 강세를 보이는 신흥 밴드 웨이브 투 어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웨이브 투 어스는 지난해 발매한 EP ‘플레이 위드 어스! 0.03’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데뷔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했다. ‘0.03 월드 투어’의 첫 번째 지역인 북미 지역에서 30개 공연을 모두 조기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 대세 밴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2025 괴물 신인 키키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과 뜻깊은 인연을 맺는다. 키키는 데뷔하자마자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언컷 젬’의 타이틀곡 ‘아이 두 미’와 후속곡 ‘BTG’ 모두 큰 인기를 모으면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지난 4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키키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발라드,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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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유니스, ‘스위시’ 음방 피날레 장식

그룹 유니스(UNIS)가 음악방송 피날레를 장식했다.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유니스는 상큼한 비주얼만큼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표정 연기와 제스처, 여덟 멤버의 보컬 합이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 뿜어 나오는 유니스만의 톡톡 튀는 에너지는 마지막까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챌린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 또한 보는 재미를 잡았다. 특히 포크를 표현하거나 주문을 거는 듯한 동작, 컵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안무가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유니스는 무대 틈틈이 하트 제스처를 보내며 3주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스위시’ 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위시’ 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넥스지, 미야오, 박우진, 스킨즈, 82메이저, 엔시티 위시, 오드유스, 카이,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사계, 투어스, 트렌드지, 하이라이트, 힛지스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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