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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통 단신]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外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롯데GRS 롯데리아가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1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수 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수다. 롯데리아는 가성(가격 대비 성능)·가심(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비의 소비 트렌드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베스트셀러 메뉴인 새우버거의 중량을 높이기 위한 사각새우더블버거를 출시했고, 핫크리스피버거 등 대표 인기 제품들의 패티를 추가로 넣는 '벌크업' 캠페인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었다. 롯데리아는 또 특정 시간대의 매장 이용고객을 위한 '착한점심' 메뉴 가격을 일부 인하하고 불고기버거·한우불고기버거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을 증가시켜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을 10% 이상 늘린 점도 좋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쟈니덤플링, 레스토랑 간편식 ‘고기 반달군만두’ 출시 쟈니덤플링이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RMR) ‘고기 반달군만두’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카카오메이커스 론칭 후 5일만에 1차 입고 분량 3000팩이 모두 완판 되며 인기를 끌었던 새우 반달 군만두의 후속 제품이다. 고기 반달군만두는 타 제품에 비해 돼지고기 함량이 높고 향신료 대신 고급 자연 원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하고 육질이 우수한 국내산 생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만두 소를 강화했다. 이날부터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수도권 전역은 밤 11시 전까지 주문할 경우 익일 오전 7시 내로 받아 볼 수 있다. BBQ, 건전한 배달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네시스BBQ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상생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주최로 진행한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제너시스BBQ와 7개 가맹본부가 참여했다. 협약은 건전한 배달문화 정착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BQ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 및 사용을 활성화하고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독과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가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6 16:28
경제

"뻔한 매운맛은 가라"…식품업계, 새로운 매운맛 찾기 분주

식품업계가 매운맛에 빠졌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매운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색다른 매운맛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한 한국식 매운맛을 넘어, 최근 스파이시 시즈닝(동남아), 두반장(중국), 스리라차(타이) 등 세계 각국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먹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매운맛 샌드위치 ‘스파이시 쉬림프’와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를 내놨다. 한국에서 글로벌 단독으로 선보이는 로컬 신메뉴로, 매운맛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통새우 5마리를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에 버무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국적인 매콤함을 구현했다. ‘핫칠리’ 소스와 ‘랜치 소스’ 등 소스류, 갖은 채소와 아보카도 등 토핑류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매운맛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파이시 쉬림프 2종은 올여름에는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핫크리스피버거를 더블 패티로 올린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 신제품 2종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내달 24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는 기존 핫크리스피버거에 패티와 슬라이스 치즈를 추가했으며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는 매운 갈릭 소스를 추가해 매운맛을 더 높였다. 또 가격 구성에도 기존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제품의 가격인 6800원에서 100원만 추가하는 가격 운영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제품 볼륨을 살린 제품이다. 풀무원식품은 매운맛 짜장면인 ‘빨간 짜장면’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 먹는 두반장 소스를 사용했다. 두반장 소스를 직화 솥에서 180도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불맛까지 담았다. 자담치킨에서는 신개념 매운맛 치킨 ‘스리라차 치킨’을 출시했다. 프라이드치킨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타이식 칠리핫소스인스리라차 풍 소스에 버무렸다. 새콤매콤한 맛이 나는 스리라차 소스에 양파 토핑을 얹어서 상큼한 맛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체들이 매운맛 제품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며 "매운맛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땀과 함께 배출시켜 우울감과 무기력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8 07:00
연예

롯데리아, 모짜렐라인더버거·AZ버거 등 200~300원씩 인상

롯데리아가 24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의 가격 인상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전체 운영 제품 74종 중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이다.단품 가운데서는 새우버거(3400원→3600원)·핫크리스피버거(4500원→4700원)·빅불버거(5000원→5200원)·한우불고기(6500원→6700원) 등이 200원씩 오른다.모짜렐라인더버거 3종도 종류별로 해쉬(4500원→4700원)·더블(5300원→5500원)·베이컨(5600원→5800원)이 200원씩 오른다.AZ버거는 오리지널(6200원→6400원)·베이컨(7500원→7700원)이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불고기버거(3400원→3500원)와 클래식치즈버거(3900원→4000원)는 100원씩 오른다.세트류는 200~300원씩 인상된다.모짜렐라인더버거 3종은 각각 300원씩 인상돼 그 폭이 가장 크다.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는 6100원에서 64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 더블은 6900원에서 72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 베이컨은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오른다.AZ버거 세트도 오리지널(7900원→8100원)·베이컨(9200원→94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이외에 새우버거·불고기버거·클래식치즈버거·핫크리스피버거·빅불버거·한우불고기콤보·한우불고기세트가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버거류 1종, 드링크류 2종으로 총 3종이다.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줄어든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경비 증가에 따라 제품 판매가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며 “특히 가맹점 운영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하여 이뤄졌다”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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