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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가 살인자에게 납치됐을 때 벌어지는 일(피기)

날 괴롭히던 친구들이 눈앞에서 납치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학교폭력을 소재로 해 스페인판 ‘더 글로리’로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피기’의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이 29일 공개됐다.‘피기’는 과체중으로 인해 친구들의 놀림에 시달리던 사라가 동네에 나타난 낯선 남자에게 자신을 놀리던 친구들이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화로운 스페인 남부의 작은 마을, 친구들에게 돼지라고 놀림을 당하며 괴로워하는 사라로 시작된다. 가족에게조차 위로받지 못하는 사라는 어느 나 낯선 남자가 자신을 놀린 친구들을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사라가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이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잘 가라고 손짓하는 장면은 서스펜스와 함께 묘한 통쾌함을 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라의 갈등도 함께 보여준다.같은 날 마을 수영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마을은 발칵 뒤집힌다. 친구들을 납치해간 낯선 남자가 수영장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데. 메인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라가 총을 겨누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1.33:1이라는 독특한 화면 비율, 핑크빛 감도는 감각적인 영상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 긴장감 있는 음향효과까지 더해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피기’는 오는 2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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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복수 시작된다.."'더 글로리2' 모든 떡밥 회수될 것"

송혜교 주연 드라마 '더 글로리2'가 파트 1의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며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17일 넷플릭스는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더 글로리2' 스틸을 공개해 다음 이야기를 고대하게 만들였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앞서 파트1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본격적으로 동은(송혜교)의 복수가 시작된 이후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에 이어 동은은 여전히 무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이다. 하지만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해야 했을 만큼 깊은 상처를 가진 동은이기에 그가 가야 할 길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동은의 옆에서 복수의 망나니가 되어 칼춤을 추기로 결심한 여정(이도현)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굳은 눈빛으로 주사기를 손에 든 그가 어떤 방식으로 동은의 복수를 도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격적인 복수의 덫에 빠져 파멸해가는 가해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연진(임지연)은 누군가를 노려보며 살벌한 표정을 짓기도, 수세에 몰린 듯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해 동은과 연진의 싸움을 궁금하게 한다. 걱정 어린 얼굴로 누군가를 안고 있는 재준(박성훈), 균열하는 사라(김히어라)와 혜정(차주영), 파트1에서 죽음을 암시했던 명오(김건우)의 모습까지 캐릭터들의 깊어진 감정과 갈등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가해자들이 언제 누구에게 벌 받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큰 관전 포인트”(김은숙 작가), “이들이 싸워 파멸해가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안길호 감독)이라며 가해자들이 응징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더 글로리2'는 3월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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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혜교의 온 생을 건 복수극

송혜교의 온 생을 건 복수극이 시작된다. 12일 넷플릭스 측은 ‘더 글로리’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넷플릭스가 한국에 선보이는 시리즈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극으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오랫동안 설계해온 복수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문동은(송혜교 분)과 그의 편에 선 조력자 주여정(이도현 분), 강현남(염혜란 분) 그리고 동은의 인생 최대의 악몽이자 온 생을 건 복수를 계획하게 한박연진(임지연 분)과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 연진의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파멸의 시작점인 학창 시절 폭력에 시달리는 어린 동은을 연기한 정지소와 죄책감 없이 그저 싱그러운 어린 연진 역의 신예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배우들은 캐릭터 분석에 여느 때보다 노력을 기울였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송혜교는 동은 캐릭터를 “위로가 많이 필요한 인물인 만큼 오히려 불쌍하게 연기하지 말자”는 점을 주안점으로 삼아, 인물보다는 복수가 부각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이어 안길호 감독과 송혜교는 복수를 향해 직진하는 동은의 뚜렷한 목적성을 표현하기 위해 내레이션 대사 톤과 속도감 등을 일정하게 다듬어가며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이도현은 “가볍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이면적인 인물”이라고 주여정을 소개, 온실 속 화초 같은 부드러운 모습과 그 안에 숨은 어둠을 그려내는 데에 중점을 뒀다. 폭력의 주동자 박연진을 맡은 임지연은 “임지연만이 할 수 있는 악역을 만들자. 스스로 박연진이 되어 존재한다면 분명히 매력적일 것이다”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에 임했다. 강렬한 서사와 이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준 배우들의 열연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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