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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븐틴 정한X원우 6월 17일 ‘디스 맨’ 발매…카운트다운 돌입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원우가 본격적인 프로모션 콘텐츠 일정을 예고하며 유닛 출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정한X원우는 27일 세븐틴 공식 SNS에 오는 6월 17일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앨범 ‘디스 맨’의 스케줄러 영상 ‘더 비기닝’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정한X원우는 오는 30일 ‘인투 더 드림’을 시작으로 ‘스파티드 : 디스 맨’, ‘프롤로그 필름’, ‘사운드 트랙’, ‘사운드 트랙 필름’, ‘티저’를 앨범 발매에 앞서 순차 공개한다.오피셜 포토,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K팝 산업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 아닌 영화적 문법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프로모션 콘텐츠 중 ‘스파티드 : 디스 맨’의 일정은 스크래치 처리돼 궁금증을 키웠다. 또한 스케줄러 영상임에도 감각적인 미장센이 돋보였다. 평범하던 도시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어둠에 잠기고, 이때 강렬한 번개가 내리치며 빌딩 전광판이 작동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디스 맨’의 등장을 예고하는 글자들만 빛을 발했다.세븐틴은 단체 앨범은 물론, 고유 유닛과 믹스 유닛, 스페셜 유닛 등 다양한 멤버 조합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왔다. 세븐틴의 새로운 유닛 정한X원우가 어떤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7 12:39
연예일반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영어 버전, 샤잠 500만 청취…K팝 女돌 최초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영어 버전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샤잠(Shazam) 500만 청취를 돌파했다.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트윈 버전’은 최근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500만 청취자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으로, 앞서 K팝 그룹 중 500만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샤잠은 1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검색 앱이다. ‘큐피드-트윈 버전’은 지난해 2월 발매된 싱글 1집 ‘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의 영어 가사 버전 곡이다. 틱톡 등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글로벌 스포티파이 등 주요 차트에서 수많은 기록을 쏟아내며 전세계에 ‘큐피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한편 ‘큐피드-트윈 버전’은 올해 2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9위, ‘월드 앨범’ 15위, ‘글로벌 200’ 197위까지 총 3개 차트에 재진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7:53
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도 꺾었다...에이티즈는 어떻게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나 [줌인]

“꿈만 같다.”그룹 에이티즈가 일을 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찍었다. K팝 역사상 그룹으로는 일곱 번째이고, 이른바 우리나라 대표 4대 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 소속 팀으로는 BTS(방탄소년단) 이후 두 번째다. BTS는 지난 2018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로 이 차트에서 우리나라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는데, 당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중소 규모의 기획사였다. 에이티즈는 1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접하고 정말 놀랐다”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티즈는 일찍이 월드투어 등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K팝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여기에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팬덤을 굳건히 쌓은 것이 글로벌 인기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은 오는 16일 자 ‘빌보드 200’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와 드레이크의 ‘포 올 더 독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는 3위, 올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2 : 아웃로우’는 한 단계 오른 2위를 달성해 ‘더 월드’ 시리즈 앨범 3장이 모두 ‘빌보드 200’ 톱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K팝 그룹 중 일곱 번째다. 앞서 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가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미국과 함께 양대 팝 시장이자 보수적인 영국 음악 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도 2위에 오른 것이다. 이 앨범에서 정상을 차지한 K팝 그룹은 BTS와 블랙핑크 뿐으로, 에이티즈는 K팝 그룹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일찍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려 국내보단 해외 팬덤을 공략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8인조 그룹인 에이티즈는 데뷔 석 달 만에 북미 5개 도시, 유럽 10개국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로 나서는 파격적인 전략을 택했다. 당시 워너원 등 이미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그룹과 우리나라 거대 기획사 소속 그룹들과 국내에서 경쟁하기보단 해외시장 틈새를 공략한 것이다. 자칫 무모할 수 있는 전략에 힘을 불어넣은 것은 BTS로 인한 K팝에 대해 높아진 글로벌 관심이었다. 에이티즈는 점차 공연장의 규모와 개수를 늘리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공연 시장이 얼어붙기도 했으나, 엔데믹 이후인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다시 박차를 가해 팬들을 끌어모았다. 특히 지난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등 무려 두 번이나 월드투어를 진행했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를 순회하며 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해 세븐틴(74만 명), NCT(54만 명), 블랙핑크(47만 명)에 이어 K팝 공연 모객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수치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하는 것은 더 이상 K팝신에 새로운 건 아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 하이브 레이블 산하 소속 세븐틴과 엔하이픈 등 대형 기획사들의 그룹들도 데뷔 초부터 해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에서 중소기획사 소속인 에이티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공연 등 팬들과 직접적 소통을 통해 글로벌 코어 팬덤을 빠르게 구축한 것이 꼽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돌 그룹의 인기 동력은 여전히 팬덤이다. 특히 SNS, 유튜브와 달리 공연은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 면을 넓혀 코어 팬덤을 구축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며 “에이티즈는 그 중에서도 해외 공연에 주력해 ‘공연 맛집’으로 일찍이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팬들을 늘려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에이티즈의 전략이 통하면서 K팝 가수들이 해외 공연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1 13:19
드라마

이제훈, 취약계층 위해 기부…누적액 1억 원 달성

배우 이제훈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컴퍼니온 측에 따르면 이제훈은 18일 취약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로 이제훈은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제훈은 2017년부터 7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정기기부자다. 우리 사회에 변화가 필요한 건강·교육·노동·문화·안전·주거·환경·사회참여 8개 영역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재단의 활동 취지에 공감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 외에도 그는 목소리 기부, 애장품 기부, 공익 캠페인과 해외 구호활동 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 오랜 시간에 걸쳐 적극적인 선행을 펼쳐 왔으며 공익활동과 나눔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제훈은 “갈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많아지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게라도 나누기 시작한다면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께도 힘이 나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는 마음가짐을 전했다.배우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이제훈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한편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 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 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9:42
연예일반

서은수, ‘수사반장’ 주인공 낙점…이제훈‧이동휘 호흡 [공식]

배우 서은수가 ‘수사반장’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31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서은수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이하 '수사반장')에 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서은수는 극중 여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았다. 서점 '종남 서림'의 주인인 이혜주는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 지식과 시장 사람들을 기반으로 한 정보력으로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활약을 예고한다. 서은수는 그때 그 시절 비주얼은 물론 어른스럽고 현명한 이혜주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서은수는 지난 2014년 영화 ‘살인의 시작’으로 데뷔 이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꾀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1 17:37
연예일반

‘연인’ 제작기 공개…남궁민·안은진·이학주·이다인, 치열했던 세 계절의 기록

MBC 명품사극의 계보를 잇는 대작이 온다.오는 8월 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이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사극명가 MBC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에 등극했다.앞서 ‘연인’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를 통해 남녀주인공 남궁민(이장현)과 안은진(유길채)의 애절한 사랑을,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압도적 스케일과 스토리, 배우들의 막강한 열연을 보여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7월 11일 ‘연인’ 제작기: 더 비기닝 영상이 공개됐다.‘연인’ 제작기: 더 비기닝 영상은 2022년 한겨울 추위 속 첫 촬영 현장으로 시작된다. 김성용은 “너무 추워요”라면서도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남연준), 이다인(경은애) 등 배우들 역시 추위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에 임한다. 남궁민은 현장에서 촬영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너무 멋있는데”라고 감탄하기도.이후 배우들의 짤막한 인터뷰가 이어진다. 남궁민은 “화면이 비치는 모습이 새롭다”라고 말하고 안은진은 “갈수록 긴장이 풀리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학주는 “생동감과 재밌음을 다 온전히 전달해드리고 싶다”라고, 이다인은 “다들 파이팅이 넘치신다’라고 말한다. 배우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연인’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그렇게 시간은 흘러 ‘연인’의 촬영은 2023년 봄, 2023년 여름까지 이어진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화면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스케일도 더욱 강력해진다. 마지막으로 남궁민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인 것 같다. 멜로, 액션, 감동적인 서사에 이르기까지”라며 ‘연인’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는다. 안은진 역시 “다채롭게 재미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연인’ 시청을 독려한다.예고 형식의 더 비기닝 영상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연인’을 위해 배우 및 제작진이 어떤 열정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임팩트 있게 와닿았다. 겨울, 봄, 여름 무려 세 계절에 걸쳐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연인’팀. 그들의 치열함이 있기에 ‘연인’은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일 수밖에 없다. ‘연인’ 제작기 풀 버전 영상은 7월 26일 공개 예정이다.한편 ‘연인’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09:25
연예일반

‘2023 AAA’ 김재중→김선호, ‘男神’들의 환상 무대… 7월 8일 개최

김재중, 김선호,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가 ‘2023 AAA’ 비기닝 콘서트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스타뉴스가 주최하는 ‘2023 Asia Artist Award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3 AAA’)의 비기닝 콘서트 ‘남신’(男神)의 출연진들이 다채로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남신’에 참석하는 5인의 남신들인 김재중, 김선호,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는 150분 동안 환상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채울 예정이다.‘케이팝 레전드’ 김재중이 선보이는 밴드 라이브부터 ‘귀공자’ 김선호의 리얼 매력에 빠지게 만들 감미로운 무대와 황민현과 이준영의 댄스 퍼포먼스, 일본에서 최초 공개하는 무대를 준비 중인 김영대까지 배우들이 보여주는 색다른 모습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또한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행사의 1부와 2부에서 각각 관객 중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김선호,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가 공연 시작 전 직접 인사를 전하는 웰컴인사회와 함께, 추첨을 통한 스페셜 포토타임과 친필 사인 포스터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오는 7월 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총 2회차 공연으로 열리는 ‘남신’은 대세 한류 스타 김재중, 김선호,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가 함께 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박건일이 MC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8 18:33
뮤직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美 빌보드 ‘핫 100’ 14주 연속 진입...24위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14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K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을 이어나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7월 1일자(현지시간) ‘빌보드 핫 100’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지난 주 순위 24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14주 연속 진입했다.‘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이상 머문 K팝 걸그룹은 피프티 피프티가 유일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 업’이 세운 12주 타이기록을 넘어서며 꿋꿋이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피프티 피프티의 활약은 ‘핫100’ 차트뿐만이 아니다. ‘큐피드’는 ‘글로벌200’에서 5위,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4위에 올랐다.북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피프티 피프티는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영화 ‘바비’의 OST 참여를 시작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미국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걸그룹이다.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 타이틀곡 ‘큐피드’는 샹송을 연상케 하는 레트로 풍 선율에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8 08:24
뮤직

BTS 군백기에도 K팝 아이돌 계속된 빌보드 점령 [상반기 결산] ②

“현재 방탄소년단은 없지만 빌보드 차트를 노릴 수 있는 다양한 매력적인 팀들이 많아졌다. 각 K팝 그룹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 무기도 수준이 높다는 걸 올 상반기 성적으로 확인시켰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올 상반기 K팝의 성과를 이 같이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졌다”며 “각자의 성취들이 뭉치다보니 더 큰 영향력으로 이어졌고 K팝 저변을 넓히는 단계가 됐다. 빌보드 차트는 이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현실의 무대”라고 설명했다. 2023년의 가요계 상반기는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맹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멤버 진, 제이홉 등의 군 입대로 방탄소년단의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입지가 줄진 않을까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완전체 방탄소년단은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들어갔지만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 등 해외 유력 차트에서 K팝 그룹들 다수가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에이티즈 등 수많은 후배 그룹들이 빌보드의 문을 두드렸고 현지 시장을 크게 휘저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일 발표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24일자(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6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과 10월 각각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 ‘맥시던트’부터 이번 ‘파이브스타’까지 3개 작품 모두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에이티즈도 지난 16일 발표한 미니 9집으로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순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으로 ‘빌보드 200’에 최고 순위인 2위로 진입해 7주 연속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성과가 컸다. 지민은 지난 3월 발표한 자신의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역사를 새롭게 썼다.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총 6곡을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자리에 올리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일곱 멤버의 방탄소년단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다. 걸그룹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정규 1집 ‘언포기븐’으로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27위, 아이브의 ‘아이엠’이 52위, 블랙핑크 지수의 ‘꽃’이 73위, 에스파의 ‘스파이시’가 97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파워도 증명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활약을 펼친 건 피프티 피프티다. 지난해 11월 데뷔해 아직 신인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영어 버전’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것도 모자라 무려 13주 이상 머물고 있다. 순위 역시 첫 진입을 100위로 시작해 17위까지 오르며 역대급 기록을 써냈다. 13주 연속 진입은 K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이며 큰 변수가 없다면 추후 몇 주간 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K팝 아티스트들의 빌보드 점령기는 올 하반기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헌식 대중가요평론가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선배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시장 문을 두드려왔고 그 저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며 “솔로로 나선 지민의 활약뿐만 아니라 타 가수들의 활약을 보면 빌보드 차트의 벽은 더 이상 높지 않다. 그 벽을 넘을 가수들은 향후 더 많이 탄생될 것”이라고 K팝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예상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8 06:00
연예일반

[이달의 스타] 더윈드, K팝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꼭 알면 좋을 것 같은, 혹은 알아야만 하는 스타를 조명하고 소개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프로다. 그룹 더윈드가 데뷔와 함께 풋풋한 감성의 유스틴으로 초여름을 물들였다.더윈드는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의 레이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신인 그룹이다. 평균 나이 16.8세로 ‘최연소 보이그룹’ 타이틀과 함께 데뷔했다. 10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발산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더윈드는 이에 걸맞은 활동을 펼치며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더윈드는 지난달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하루 만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5에 오르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더윈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타이틀곡 ‘아일랜드’(ISLAND)로 4주간의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난 더윈드. 이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새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통해 매 음악방송 무대를 가득 채우며 호평받았다.더윈드는 일간스포츠에 “너무나도 바랐던 데뷔를 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어릴 때부터 TV로 보고 동경하던 음악방송에서 더윈드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팬들과 마주 보며 우리의 무대를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팬들의 응원도 많은 힘이 돼 무대를 할수록 점점 긴장도 줄어들고 노래를 즐기며 점점 더윈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일랜드’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더윈드는 ‘아일랜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 수록곡 ‘다시 만나’로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만나’는 들으면 저절로 풍경이 그려지는 편곡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더윈드는 ‘다시 만나’ 스페셜 활동에 앞서 “‘또 다른 더윈드의 감성을 새롭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달 5일 데뷔를 앞두고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던 더윈드는 17일 부산시 기장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또 다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더윈드는 “데뷔 전 우리의 무대를 먼저 보여줄 기회가 있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처음 더윈드를 보여준다는 설렘과 함께 긴장도 많이 됐지만, 우리의 시작에 많은 응원을 보내줘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가슴 깊이 남아있다”며 “많은 사람이 더윈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데뷔 후 한 달을 알차게 보낸 더윈드. 가요계에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더윈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더윈드는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더윈드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과 행보에 따뜻한 시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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